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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이 순간을 즐기기 위한 36가지 방법(지금여기 9-3에서 발췌)
자연적 끌림
수련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언어의 폐해에 대해 말합니다. 말에 속지말라, 언어로 일어섰으니 언어로 망하리라, 말 즉 생각으로 인해 생겨나는 고통은 그 무엇에도 비할 수 없으라라는 등, 말입니다. 그러나 말이 우리에게 주는 그 효율과 쓰임을 자세히 살펴보는 이는 드뭅니다. 이번 스스로 모임에서는 말의 쓰임, 생각의 쓰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옥석을 가릴 줄만 안다면 언어만큼 놀라운 쓰임을 가진 것도 드물지요. 한 예로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나 최면 등에서 하듯이, 우리의 내적 상태를 순식간에 하나의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도약하게 하는 것은 단어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한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모든 단어들이 자연을 통해 생겨난 것이건만 이제 우리의 삶이 자연에서 멀어져가고 있다는 점이겠지요.
우리는 자연을 통해 자신을 살펴보고 그런 힘을 경험해보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1. 과거나 현재의 당신 삶에서 스트레스가 되는 경험을 불러내 느껴보라.
2. 이제 물과 나무 또는 산이 있는 자연의 어떤 장소이든지 가서, 자신에게 끌리는 곳을 찾는다.
3. 그곳을 향해 마음을 다하여 '너와 함께 내가 하려는 연습을 해도 좋겠니?' 하고 허락을 구해본다. 동시에 연습이 잘 되도록 도움을 요청하라.
4. 그렇게 요청 한 후에도 여전히 끌리는 마음이 변함없으면 허용받은 것으로 여기고 연습을 시작하라.
5. 먼저 그 느낌을 비언어적으로 마음에 기록해보라.
6. 이렇게 해봄으로써 이제 시시각각으로 그 느낌들이 달라지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특정 시점의 느낌은 다른 시점의 느낌 보다 더 끌린다든지... 그러한 점에 주목하라. 이것은 귀하고도 중요한 끌림이다(** 이름없음, 그것을 한번만이라도 느껴 경험하게 되면 이제는 모든 것에서 이름없음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7. 이제 그러한 각각의 감각적 끌림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자신의 언어뇌인 신피질이 이것을 지각하게 하라. 이렇게 함으로써 생겨나는 생각과 느낌에 주목하라. 우리는 자주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에 이끌린다. 예를 들어, 목마를 때 물에 끌리듯이 말이다.
8. 그렇게 붙인 이름을 사용하여, 이후부터는 순식간에 그 느낌, 감각, 이끌림이 일어나도록 해보라.
9. 어떤 단어들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응집력이 있고 서로를 묶는 경험을 일으킨다. 그것들은 대부분의 사회나 단체, 문화에서 수용적이며 논쟁을 일으키지 않고 안전하게 경계를 넘나든다. 그런 단어들을 이용하면 더욱 쉽다.
10. 처음 불러내었던 스트레스가 되는 경험은 어떻게 되었는가?
이러한 연습을 한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와 텅빈 대나무 사이에 보이지 않는 끈이 존재했다. 나는 그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마치 자석 두 개를 가까이 놓았을 때 서로를 끌어당기듯이 그와 꼭같은 힘을 느꼈다."
"자연적 끌림을 자각하게 되는 것은 나와 자연 사이의 연결됨을 느끼는 강력한 방법이다."
"나는 나뭇잎의 색깔에는 끌렸으나 그 냄새는 좋아하지 않았다. 대신 그 순간 나는 또다른 끌림을 발견했다. 냄새대신 그것을 비벼보는 것에 끌렸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주 감미로운 감촉이었다."
- 沅 -
제7차 스스로 모임이 열립니다.
주제 : 자연적 끌림
일시 : 2004년 7월 11일(일)
장소 : 미내사 강의실
참가비 : 1만원
문의 : 02-747-2261
** 사전 예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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