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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여기 19-1호(2014년 1/2월호)가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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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말│ 청정한 고요

지구는 끊임없이 진동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구 주파수 7.8 헤르츠이며 슈만공명이라 합니다. 지구 전체로 보면 대기권 내에서 초당 8번의 번개와 천둥이 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나는 지금 이쪽 반구에서 고요한 지구를 느끼고 있지만 저쪽 지구 반대편 어느 부분에서는 끊임없이 요동하며 번개치고 천둥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와 같이 '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자아라는 행성의 대기권 내에서도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거기는 흥미와 즐거움으로 들뜨게 하는 부분이 있고, 끊임없는 불안과 초조, 공포와 슬픔을 일으키는 요소도 있으며, 존재함만으로도 감사를 느낄 수 있는 고요함이 동시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로 불안과 초조, 자기연민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자기방어를 위해 그것이 강력한 주의를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행성 '자아'는 시끄럽거나 들떠있거나 좌절된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 행성에도 고요는 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주의를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옮겨봅시다. 내가 주의를 주고 살아가는 '자아'라는 행성의 더 깊은 부분에서는 그 청정한 고요가 늘 펼쳐지고 있으니....

-  越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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