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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8-2호(2023년 3/4월, 통권164...  2023.03.02
지금여기 28-1호(2023년 1/2월, 통권163...  2023.01.01
지금여기 27-6호(2022년 11/12월, 통권16...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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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4일) 2-2차 힐링퀘스트(Healing Quest)

  산림치유지도사를 위한 치유능력 배양 과정

  강사 이원규/송정희
  장소 함양 연수원
  본강좌 2023년 4월 14일(금)~16일(일)
[참가요건] 산림치유지도사 또는 산림치유 전공자
  수강료 2023년도 1년치 일시불 200만원 (잔여 5회분, 회당 40만원)
  입금처 농협 053-02-185431 이원규 / 카드 결제 가능
  문의 02-747-2261

강좌신청하기 ㆍ조회 :  2405 회
ㆍ의견 :  8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91 분  [추천하기]
  강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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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송정희
이원규
미내사클럽 대표, '지금여기' 발행인 겸 편집인. 히어나우시스템 대표.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 신경제 시스템 fm지역통화 운영자. '깨어있기'와 '자연에 말걸기', '통찰력게임'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의식개발 프로그램을 운영, 보급 중이다. 저서로는 '깨어있기, 의식의 대해부','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 '대승-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주역-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 '죽음속에도 봄이 넘쳐나네'가 있고, 역서로 '자연에 말걸기'가 있다. 

송정희
.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박사
. 온석대학원대학교 산림치유복지학과 강사
.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과정 1, 2급(가톨릭대, 한림성심대, 충북대, 동양대, 전북대, 인제대, 경상대)강사
. 방송대 농학과 자원식물학 실습강사.
.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강사 (사)숲해설가협회, 미래인재개발원, 숲밧줄연구회
. 전) 충북대학교 산림치유학과, 산림학과 강사
. 전) 원광보건대 간호학과 전임교수
. 산림치유지도사 1급
. 국제아로마테라피전문가 협회(IAA)전문강사
이 과정은 치유를 일으키는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산림치유지도사들에게 치유능력을 배양시키는 과정입니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우리가 가장 기대하는 것은 심신의 치유입니다. 이 치유라는 것은 의료체계에서 행하는 치료와는 달리 몸과 마음의 긴밀한 연결성을 자각하고 삶의 균형과 조화를 일으켜 마음의 면역력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힐링퀘스트 기초과정 참가신청서]
워크숍을 신청하시는 모든 분들은 아래의 신청서를 다운받아
cpo@herenow.co.kr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신청서 다운받기


[관련강좌]
- 자연에 말걸기
- 힐링퀘스트 마스터과정
- 힐링퀘스트 후기
  . 1차 1회 : 힐링이란 무엇인가? / 치료와 치유 / 정신신경면역학 / 질병-치유-건강은 하나의 살아있는 과정 / 놀라운 치유력

[관련서적]
- 자연에 말걸기

[힐링퀘스트 전체과정]

힐링이란 무엇인가?
- 치료와 치유

치유의 체계
- 힐링이 필요한 상태는 어떠한가
- 치유의 가장 큰 3가지 요소 / 자존감, 문제해결, 기쁨
- 자가치유능력을 잃는 이유
- 잘못된 정보의 기억
- 심신의 면역체계

마음의 치유
- 느낌에 대하여
- 부정적 내적 독백에서 자유롭기
- 낮은 자존감 치유
- 문제의 해결

치유 연습
- 자존감의 회복
- 문제해결을 위한 통찰
- 자연감각의 회복과 기쁨

질문법
- 주제를 잊지 않게 하기
- 거울이 되기
- 자신의 반응을 느끼기
- 상대를 느끼기
- 적절한 타이밍에 질문하기
- 투명한 질문을 하기
- 자신, 참가자, 자연에 대한 사랑을 이끌어내는 질문'을 하기

질문자의 자질을 얻기 연습
- 거울되기 : 거울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서 올라오는 부유물을 느끼고 멈출줄 알아야 한다
- 느끼기 : 느끼기 위해서는 ‘생각’을 멈추어야 한다
- 온 마음을 참가자에게 보내기
- 질문하기 : 질문을 잘 하려면 그의 주제를 잊지 않게 해주고, 지금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게 해야한다.
- 주의가 생각으로 가면 심장호흡을 통해 주의를 회복시켜준다
- 통찰을 이끌어내기 : 통찰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자연현상과 내면현상에서 함께 일어나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해야한다.

전체과정
위의 이론 및 연습과 더불어 매 회기 아래 자연에 말걸기 연습 3~4가지로 각각 연습하고 통찰하기를 배우며, 질문하기를 실습한다.

1부 왜 자연처럼 생각하는가?
  1장·가장 훌륭한 교사인 자연을 경험하기 / 연습1_삶의 장
  2장·사고의 혁명 / 연습2_자연과 파트너 하기, 발견경험
  3장·삶은 현재에만 존재한다  / 연습3_지금 이곳에 있기
  4장·자연처럼 생각하기 / 연습4_감각적인 자연 산책

2부 자연감각과 재접속하기
  5장·자연은 어떻게 작용 하나? ; 자연감각 지성 / 연습5_감각적 지성, 정보, 힘
  6장·자연감각의 힘 / 연습6_감각적 자연접속을 통해 배우기
  7장·지구와 거기에 사는 사람들을 번성하게 하기 : 자연에 말걸기 요소 / 연습7_자연과의 합일
  8장·자연에 말걸기 / 연습8_자연으로부터의 분리
  9장·공동체로서의 사람과 자연 / 연습9_우리의 자연적 자아를 발견하기

3부 자연에 말걸기; 응용 생태 심리학의 요소
  10장·자연을 통해 상담하고 교육하기 : 살아있는 심리치료 / 연습10_자연스럽게 구피질과 접속하기
  11장·오렌지 녹색(오/녹)에서 초록의 녹색(녹/녹)으로 가는 공식 / 연습11_신피질의 접속
  12장·분리와 열대지역 창조자들 / 연습12_자연스런 끌림들
  13장·자연의 부정 심리학 / 연습13_자연스런 끌림은 기분좋은 느낌을 준다
  14장·개성의 자연적 역사 / 연습14_감사를 표현하기

4부 자연에 말걸기의 실제
  15장·성과 / 연습15_언어를 통합하기
  16장·자연에 말걸기 활동가가 평화를 말하다 / 연습16_자연적 끌림을 존중하기
  17장·자아(自我), 당신 자신과 만나라 / 연습17_안내자로서의 자연
  18장·당신 삶의 장 / 연습18_자연처럼 감각하기
  19장 연습_ 자연중심적 사고로 옮겨가기

※ '자연에 말걸기'에 있는 총 18개의 연습 프로그램을, 1회당(2박 3일) 3개 연습씩 하여,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입니다
강좌후기 (총8개)
HereNow ( 2023-02-21  10:52 )       
힐링퀘스트 기초과정 (2023-02-10일~12일) 참가 후기

연꽃(유아숲지도사)


함양교육원에 가는 날의 나와 돌아올 때의 나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시작할 때는 나의 문제도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안내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명료화되었다. 늘 뭔지 모르게 나를 누르던 것이 이것이었음을 알게 되면서부터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자꾸 눈물이 나왔지만 참 후련했고 편안했다.
주제를 품고, 끌림 동의 구하고, 답을 듣고, 이름과 꼬리표를 떼고, 너는 누구며 나는 누구인지, 새로움의 발견, 무의식의 의식화... 자연에 말을 걸자 답을 주었다.
끌림과 느낌의 감각에 집중하여 지금 이 순간에 살도록 지도해주신 월인 님께 감사드립니다. 힐링퀘스트에 참가하여 월인 님 백랑 님과 여러 좋은 님들을 만난 것이 행운이었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들레(유아숲지도사, 아로마테라피스트)

산림치유하면서 가장 고민인 것은 참가자에게 공감하고 치유를 줄 수 있는 질문법은 무엇일까였다. 훈련이나 기법을 배울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한 수업이었다. 놀라웠다.
숲에서 일하고 있지만 자연을 대할 때 남들보다 조금 더 안다는 으스대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정도였다. 자연과 교감하는 첫 번째 연습인 동의 구하고 자연에 말걸기를 통해 기묘한 경험을 했다. 경험 없이 달리 표현할 방법을 모르겠다. 자연이 그토록 큰 힘을 가진 존재였다니!
2박 3일의 체험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나 자신도 달라졌다. 마음 밑부분에 어둠으로 웅크리고 있는 것이 있다. 자연과 교감하다 보면 몸 밖으로 배설할 수 있다는 믿음도 생겼다.
치유를 일으키는 자연에 나는 치유의 길에 들었다는 확신이 있지만, 누군가의 길잡이가 되기는 많이 모자란다. 그래서 해봐야겠다. 6차시까지. 그럼 자연이 내게 자신감과 확신을 줄 것이라 믿는다.


백랑(산림치유복지학과)

이번 힐링퀘스트에서는 1월과 마찬가지로 힐링퀘스트 전체 6회기 중 1회차 인턴을 하였다. 1월 힐링퀘스트 인턴 때와 달리 이번에는 시작할 때부터 마음이 고요해짐이 느껴졌다. 1월 퀘스트에서는 뭔가 잘해보고 싶고, 참가자가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마음을 쓰고 정성을 들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 마음 때문에 참가자가 자연에서의 느낌을 나눌 때 힐링퀘스트 5, 6회기에서 배운 투명한 거울이 되었다 안 되었다 하는 내적인 마음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2월 힐링퀘스트에서는 나 자신이 놀랍게도 참가자가 나눌 때 투명한 거울이 되어 투명한 질문을 하는 편안한 상태를 느낄 수 있었다. 마치 명상할 때의 고요함이었다. 그 고요함 속에서 참가자들과 너무 많이 웃고 너무 많이 울었던 내가 신기하기만 하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입에서는 웃고 있고 눈에서는 감동의 눈물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큰 감동은 참가자가, 자연에 나가 식물에게 동의를 구하고 난 후 식물과 참가자의 무의식과 접속한 느낌을 표현했고, 그 느낌에 대해 내가 투명한 거울이 되어 참가자에게 몇 마디 질문을 했을 뿐인데, 참가자가 대답을 하면서 참가자 스스로 통찰을 일으켰던 일이었다.
“아! 지금까지 내 삶에서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더 이상 내 삶에서 문제가 아니네요~ 자연이 이렇게 위대하네요~”라고 말씀하신 참가자분들께 감사합니다.
함께하신 인턴 선생님들, 월인 님, 자연에게 감사합니다.


달빛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치유학과 석사)

두 번째로 안내자 역할을 맡으니 첫 번째보다 긴장감도 조금 풀리고,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편안했다. 또 첫 번째에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기도도 마음에서 올라온다. 나와 함께하는 참가자가 나로 인해 편안하고 더욱 더 좋은 경험을 하고 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의 기도. 그런데 이 글을 쓰면서 역시 나는 큰 그릇은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모두를 위한 기도를 했어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힐링퀘스트에 참가하신 모든 분의 에너지가 역동적으로 일어나 모든 분이 자연에서 해답을 얻고 힐링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수업을 마치게 됨을 감사드린다.
수업을 할수록 나만 알던 이기심이 도반이 얘기하던 섬김쪽으로 가려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한 발자국씩 내디뎌본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되도록.
또 맑은 거울이 되는 안내자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맑은 거울이 되려 노력하고, 마음에서 올라오는 감정을 바로바로 알아차리려 노력한다. 그리고 자연을 대하면서 자연의 무의식과 나의 무의식이 만나 나를 일깨워주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꽃사슴 (산림치유지도사)

프로그램 사전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요청하셨다. 나는 오래전부터 느껴오던 소외감과 결핍감을 직면하고 해결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갔다. 구체적인 문장으로 써 보고 말을 했다. 그동안은 막연히 안개 속에 갇힌 힘듦이었다면 말과 글로 구체화하고 나니 안개가 걷힌 듯 선명해졌다. 그리고 큰 문제는 점점 작아지고 있음을 느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치 언 땅을 커다란 쟁기로 갈아엎은 느낌이다. 위와 아래가 섞여서 부드러운 땅에서 새싹을 틔운 느낌이다. 내 마음 그곳에도 봄이 올 것 같다.
HereNow ( 2023-01-16  17:06 )       
2023년 1월 13일~15일 힐링퀘스트 기초과정 후기

엘리 (산림치유지도사)


‘힐링퀘스트’라는 의미를 모르면서 지인의 안내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 2022년에 일을 마무리할 시점에 나는 정말 지쳐있었고 아무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저 쉬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했었다.
첫째 날, ‘자연에 말걸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장르를 접하게 되었고 치유프로그램에 비교해보면 겉치레 같은 자연에 다가가기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첫째 날의 강의를 들었다. 어쩌면 다른 강의에서 들어본 듯한 낱말과 내용도 간혹 있었지만 들을수록 감각에 대한 포인트로 들어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둘째 날, 드디어 실습을 하러 자연으로 나간다. 아무리 들어도 알 수 없는 자연의 다가섬. 계속되는 실패와 가슴이 또는 마음이 열려지 않음을 확인하던 마지막 순간에 나의 간절함이 통했던 것일까? 드디어 자연은 나에게 화답을 해주었고 그때의 가슴 벅참과 뜨거움이란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렇게 둘째 날의 벅참을 간직하고 잠이 들었다.
마지막 날인 셋째 날, 마지막이란 낱말의 아쉬움. 이런 것이 아침부터 자연 속으로 달려간다. 교수님의 안내에 따라 자연 속으로 침잠해 가면서 차가운 아침 바람을 피부에 맞으며 눈이 호강을 하던 때쯤 소리 명상을 제안하셨다.
약 2~3분 시냇물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명상을 하다가 갑자기 그 소리가 나는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졌다.
그때 아하~ 이것이로구나 하는 마음의 자물쇠가 열리는 경험을 느끼며 오전 수업에 임하였고 이제 다가서는 방법을 조금 알았다고나 할까. 마지막 수업에 내가 힘들어했던 것이 무엇이며 내가 얼마나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이란 것을 느끼게 된 순간이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나는 그 자연 속에 하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한 이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끼니마다 행복한 음식을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이번 한 번만 참여하고 싶었습니다만 1년 과정을 꼭~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굳어진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위해서요.
감사합니다.


숲머리 (숲치유사, 사회복지사)

주제: 낭만 숲 치유사가 되고 싶다.
믿고 지도해주시는 송정희 교수님의 안내에 망설임 없이 신청했다. 치유사 활동이 내게 부족하단 것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체계적인 자연에 말걸기 시스템, 논리와 감성을 지닌 월인님, 신입생에 온 마음을 다해 주시는 배려 많고 섬세한 지도자님들.
함께 공부하며 소통하는 쉼자리에서 머리를 혼란스럽게 한 주제를 정리하였다. 한결 가벼워지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나의 청사진도 그려 보았다.
“링크 걸어 주먹 쥐고, 자연에서 즐기며 노는 매일 새로운 무기도 함께”
새로 경험한 느낌들
끌림과 밀침, 놓치는 나의 의미 있는 무의식 조각, 생각 빼고 느낌을 알아차리는 훈련. 지금 이 순간 깨어있기.
익숙한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배우는 가르침이 참 감사하다.
이러한 공부를 하게 이끌어준 앞선 선생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콩 (숲치유사)

경험 요약 후기 (의식화)

1. 자연에 말걸기 (1차)
강아지풀- 온전함
소나무밑 나무-당당함
대나무잎-싱그러움

2. 끌리는 것에서 에너지를 모아서 동의를 구하고 동의를 구했으면 잠시 눈을 감고 기다렸다. 눈을 떴을 때의 느낌이 어땠는지 느낌은 새로운 경험이 되고 에너지가 되어 내가 품을 주제를 성취하는 데 좋은 에너지가 된다. 즉 벡터의 방향은 주제, 뒤의 추진력은 느낌이다. 자연의 말걸기를 통해 좋은 느낌을 받은 것을 표현하는 가운데 많은 생각들이 사라지고 내 자신이 그동안 품어온 (지배해온) 생각들이 나로부터 분리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 - 월인님 강의중-
3. 자연에 말걸기 (2차)
경계를 갖고 그 경계 안에서 들어오는 것에 끌림과 밀어내기 과정을 통해 동의가 명확해지는 훈련.
곧은 나무 위로 잔가지들이 넓게 펼쳐지고 바람이 부는 대로 가지들이 너울너울 춤을 추는 모습에서 나비가 사뿐사뿐 춤을 추는 듯한 모습과 엄마의 잔잔한 목소리를 들음. ‘괜찮아. 잘 했어. 잘 할 수 있어. 힘을 내’ 하는 메시지를 들은 것 같음.

4. 자연에 말걸기 (3차)
뒤뜰의 나무 두 그루에서 하나는 강인한 에너지를 보았고 다른 나뭇가지에서는 부드럽게 안으로 모아서 수용하는 수렴의 에너지를 봄, 둘 다 상반된 에너지에서 매우 강인한 끌림을 받음.
나무가 주는 메시지를 통해 수용과 강렬함(강인함)을 다 받으며 일상생활에서 서로 다른 에너지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감사함과 자연을 통해 겸손함을 배웠음.
나무가 주는 이름과 내가 나 자신을 표현하는 이름에는 서로 교감을 충분히 하지 못했음. 더 깊이 있는 성찰로 차후에는 많은 교감이 될 수 있길 희망함.
궁즉구 구즉변 변즉통.


초록별 (산림치유지도사)

-동의 구하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
누군가에게 정중한 마음으로 동의를 구하는 의식이 낯설지만 누군가를 정중히 대해준다는 마음. 따뜻한 의식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현재 나의 느낌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경험을 했다. 생각의 기준을 세우고 판단하지 말고 현재의 이 느낌에 충실해 보는 기분 좋은 경험을 했다.
-현재 나의 느낌을 의식화하는 경험 요약하기를 하면서 나의 느낌이 명료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의미도 찾게 되었다.
-자연에 동의를 구하고 말걸기를 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여러 가지 느낌을 받았다. 이 느낌이 어디서 오는걸까! 나의 생각일까! 나의 무의식일까! 의문을 가져 보았지만 그 순간 자연이 나에게 준 나의 느낌이고 자연의 에너지라고 판단했다.
자연에 말걸기를 정중하게 진행하면서 나의 존재에 대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자연이 나에게 준 화답을 통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나의 주제를 생각하게 되었고 나의 주제를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통해 깊은 통찰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모개 (산림치유지도사)

궁금한 마음으로 이번 교육에 참가했습니다. 자연에 살면서 행복하고 누구보다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기에 이번 교육에서 무엇을 볼까 의문이 있었습니다. 자연에 다가가 끌리는 나무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이 처음엔 어색했지만 여러 번 반복하며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게 얼마나 가까워지고 내 마음이 열리는 걸 느꼈습니다.
무의식에 올라와서 스쳐지나가는 많은 것들을 외면하고 살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무의식을 의식으로 끌어올려 구체화하는 것이 나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 힘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막연하게 카페 하고 싶다고 말하고 마음에 담아 왔는데 나무에 말 걸고 느끼면서 나의 주제가 구체화되어 실천할 수 있겠다는 힘을 얻고 갑니다. 함께한 참가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저에게 감동이었습니다. 모두가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걸 느낍니다. 뒤에서 우리 공부 잘 하라고 봉사해주신 멘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받은 거 나누는 삶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빗선(산림치유지도사)

‘자연과의 교감 소통’은 저에게는 늘 신비로운 경험이었는데 이번 연습을 통해 구체화되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멋진 교육’이라 생각하고 주변에 강추하겠습니다.
세 번째 연습- “이름이 없으면 넌 누구니?”를 통해 자연의 모든 사물은 꼬리표와 이름이 없으면 경계가 허물어지고 하나의 큰 덩어리로 이어짐을 느꼈습니다.
결국 큰 덩어리와 하나 된, 꼬리표와 이름표를 뗀 저는 자연이라는 큰 내 편을 갖게 된 것입니다. 자연이라는 강인한 편을 갖게 된 나는 두려울 게 없다는 용기와 힘을 얻고 갑니다. 수고해주신 월인님, 안내자님, 특별히 밥해주느라 애쓰신 향기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함박꽃 (산림치유지도사)

나의 목표를 만들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는 길은 크고 작은 장애가 있으며 그 장애를 뛰어넘는 자연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자연의 도움을 얻으려면 자연 앞에서 느끼는 느낌이 중요함도 알게 됐다.
내가 답이라 생각한 것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도 나무와 교감하면서 알게 됐다.
내가 자연의 힘을 받을 수 있을 때는 내가 가장 순수한 느낌으로만 다가가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훈련과 학습이 필요하다. 일상으로 들어가 연습을 해야겠다.


안내자: 백랑 (산림치유복지학과 교수)

힐링퀘스트 기초과정에서 처음으로 안내자 역할을 하였다.
안내자 역할은 생각보다 훨씬 단순했다. 힐링퀘스트 과정에서 연습한 대로 참가자가 자연에서 새롭게 경험한 느낌을 나눌 때 빈 마음으로 앞에 앉아 거울 역할을 해주면서 참가자가 느낌의 변화를 표현할 때 “그 느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느낌은 선생님의 삶의 주제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라고 질문하고 “새롭게 느껴진 것을 노트에 적어보실까요?”라고 질문만 했다.
한 예로 방금 선생님께서 느낌 나누기 중에 신기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신기한 느낌은 어떤 의미일까요?”라고 질문했더니 “식물의 경계를 그리고 이름과 꼬리표를 떼고 바라보니 평소 보이지 않던 식물의 다양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상대방의 단점만 보고 그 단점이 상대방의 캐릭터로만 생각해왔는데 방금 식물을 대했던 것처럼 빈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면 장점도 보이고 풍성하게 느껴져 관계가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라고 말씀하셨다.
직업상 숲에 자주 머물다 보면 저절로 나와 숲이 하나 됨을 자주 느낀다. 안내자로서 나는 숲과 하나 되는 느낌과 유사하지만 내 의식은 강의실과 참가자 전체, 자연 전체에 깨어있으면서 참가자의 말에 주의를 귀 기울여 듣는 새로운 경험이 나 또한 신기하였다.
2007년경 다릴 앙카의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를 읽고 내 삶의 목표는 ’가슴 뛰는 삶‘이었다. 삶의 부분 부분에서 나로 인해 상대방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때 가슴이 뛰었었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 가슴 뛰는 느낌은 처음이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설레어 감사하다.
이런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신 참가자 선생님들께 넘 감사하고, 함께 가슴 뛰는 안내자 역할을 하신 다섯 분의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 가끔 나를 작게 만드는 느낌과 생각들이 떠올랐지만 그 느낌들이 진짜 나가 아님을 알아차려 전체에 깨어있게 가르쳐주신 월인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안내자: 잣나무 (산림치유지도사)

내려오면서 촉촉한 비와 함께 그동안 같이 근무하던 쌤들과 참여하게 되면서 기쁜 마음과 함께 떨리는 부담감이 같이 다가왔다. 이 한겨울에 한여름 장맛비와 같은 비가 부담스러우면서도 함께라는 것에 대한 기쁨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정말 순식간에 2박 3일의 여정을 마치고 있다.
그동안 참여자로서 힐링퀘스트에서. 자연이 이끄는 데로 무의식이 이끄는 대로 했었는데.···
이런 모든 생각들이 겹쳐지며 “그래. 처음 안내자에 대한 역할을 빼고 이름표 떼고, 자연이 말해주는 데로 가보자” 하는 통찰이 들어왔다.
그래서 만난 두 분 쌤. 엘리 쌤. 초록별 쌤. 그리고 함께한 쌤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속에 나의 이야기로 있었고. 우리의 이야기도 있었다.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처럼, 이때 한 발 앞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힐링퀘스트를 하면서 나의 주제도 점점 선명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고요와 평화를 함께 느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안내자: 달빛 (국립공원 근무)

많은 참가자들이 수업의 이해력도 빠르고, 자연에서의 연습도 정말 잘 해서 놀라웠다. 수업 중에 나오는 발표와 그들의 에너지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어 힘이 들었다.
이번 안내자의 역할을 하면서 복습도 많이 되었고, 안내를 하면서 미진하면서도 많은 부분을 깨닫게 되어 좋은 경험을 했다. 내가 맡은 참가자의 안내 역할에서 참가자가 진짜 해결해야 할 문제보다 차선의 문제를 가지고 해결하다 보니, 연습 중에 자주 당면한 문제가 떠올라 해결이 잘 안 됨을 보면서, 주제는 정말 절실한 문제를 가지고 해야 잘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아직도 끊임없이 연습하고 공부해야 함을 절실히 느낀 시간이었다.
HereNow ( 2022-12-17  17:52 )       
1-6차 힐링퀘스트 참가자 후기 (2022.12.10~12)

백랑 (산림치유복지학과 교수)


2022년 2월, 힐링퀘스트 1차에서 힐링이란 무엇인가에서 시작되어 어느새 6차가 끝났다.마지막 6차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로서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치유질문을 일으키는 질문자의 자질을 얻기 연습을 하였다. 배운 것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첫 번째는 참가자에게 맑은 거울이 되어 참가자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도록 빈 마음으로 비춰주고
두 번째는 참가자가 자연에서 느낌에서 멀어지고 생각으로 갈 때 심장 호흡을 통해 느낌으로 돌아오게 하고 참가자의 육체적 감정적 변화, 정신의 변화, 영적인 변화까지 느껴보는 연습을 하였다.
세 번째 집중하기에서는 참가자에게 사랑을 담아 온 마음을 보내는 연습을 하였고
네 번째 질문하기에서 4회차부터 질문 연습했던 것들을 앞부분 연습을 통해 참가자의 세밀한 느낌의 변화를 발견하고 자각시켜주는 연습을 하였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통찰을 이끌어내기 위해 자연현상과 내면 현상에서 함께 일어나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었다. 자연현상의 차이를 민감하게 발견하여 참가자의 내면 상태를 반영해주는 질문을 하는 것이었다.
이번 6회차에 많은 경험이 일어났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치유질문 연습하면서 나는 거울이 되고, 상대방의 모습이 그대로 나에게 비추어지면서 상대방 호흡의 변화, 눈동자의 변화, 얼굴근육, 몸의 움직임, 감정의 변화까지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마치 상대방과 내가 몸, 마음이 포개져 있는 듯 하나됨을 경험하였다.
경험 나누기에서 월인 님께서 지금도 그 상태가 되는가?의 질문에서 약 60% 정도 된다고 말씀드렸다. 지금 생각하니 아마도 위 세 번째 ‘집중하기 연습’에서 참가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면 나의 온 에너지가 상대방에게 집중되고, 특히 참가자의 마음에 집중되었기에 나타난 경험이라 생각된다.

힐링퀘스트 과정은 산림치유지도사뿐 아니라 관계를 하면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된다. 자연에서, 또는 일상생활에서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말과 표정 속에 담긴 마음의 변화를 알아챌 수 있다면 늘 감사한 순간으로 살게 될 것 같다.
6회차까지 함께 하신 나무님, 달빛님, 돌탕님, 시냇물님, 향기님께 감사드립니다.
참가한 6명의 산림치유지도사에게 삶에서 가벼움과 자유로움을 경험하게 해주고, 앞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할 사람들에게 숲이 주는 진정한 치유를 전달하는 통로가 되게 도와주신 월인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냇물 (산림치유학과 석사 과정, 산림치유지도사)

이번 차시에는 질문자의 자질을 얻는 연습을 했다.

참가자가 자연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에서 통찰을 얻고 온전히 치유 경험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질문자의 역할이다. 이러한 역할을 잘 하기 위해 질문자는 어떠한 자질을 갖추어야 할까?

질문자는 참가자의 통찰을 이끌어내는 적절한 질문을 해야 한다. 질문을 잘 하기 위해서는 참가자에게 집중해서 참가자의 미묘한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려야 한다.

월인 님은 참가자가 자연에서 한 경험은 참가자의 마음상태가 반영된 것이므로 질문자는 참가자의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영적인 변화를 느끼기 위해 참가자의 말과 표정이 아니라, 참가자의 안이비설신에 나타난 마음의 움직임을 관찰해야 한다고 하셨다. 실습을 하면서 이러한 작업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또 끝까지 참가자의 마음에 집중하기도 어려웠다. 그러다 문득 질문을 일으키는 것은 질문자의 흥미와 호기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질문자의 흥미와 호기심은 참가자의 성장을 도우려는 ‘사랑의 마음’에서 온다는 것도 깨달았다. 사실 사랑할 때 나의 온 에너지가 상대에게 집중된다는 것은 경험으로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 참가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면 저절로 온 마음이 참가자에게 갈 것이고 질문의 샘도 마르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결국 힐링퀘스트는 참가자와 안내자를 모두 성장시키고 치유하는 사랑의 퀘스트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답은 가르쳐 주셨다.
질문자가 가져야 할 중요한 자질- 바로 사랑과 호기심이다.



달빛 (산림치유학과 석사, 산림치유지도사)

그동안의 수업을 통해 제 자신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또 느낌을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도 수월해진 것 같아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책을 읽어도, 유튜브를 들어도 전보다 더 쉽게 내용이 이해되고 있다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1차시 어리버리 했던 수업이 6차시를 마치고 나니 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 안도 알고, 세상 밖이 넓다는 것도 안 기분이랄까, 무언가 한가닥이 잡힌 것 같아 홀가분한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앎에서 그치지 않고 연습을 통해 몸에 배게 하는 것이겠지요. 6차시까지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는데 소화를 아직 못 시키고 있어서 당분간은 되새김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것을 아낌없이 지도해주신 월인 님께 감사드립니다.



돌탕 (산림치유학과 석사 과정, 산림치유지도사)

자연을 걸어가다.
겨울이다.
해를 가린 하늘은 조용하다.
바람이 분다.
나를 스치고, 나무를 스치고, 숲을 건너 시간이 되어 우주로 간다.
나를 보낸 우주는 바람으로 사라진다. 사라짐은 또 다른 세계다.
새로움~ 바람을 타고 왔다. 바람에 묻어간다. 우주가 새로움이다.
잎 떨군 나무는 하늘과 닿아 있다. 나무는 가지에 바람을 얹고 위로 위로 올라간다.
나뭇가지는 하늘을 안고 검푸른 매생이가 된다.
내 가슴이 된다. 한없는 부드러움 ~ ~
강아지풀, 누런 바다는 바람에 흔들린다.
흙 속에 엎드린 풀은 일어서기를 기다린다.
틈틈이 바람을 받아들여 기회를 만든다. 보랏빛 작은 꽃들이다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아도 새로움은 자라난다. 저 혼자서 자연과 함께 묻어난다.
바람이 나무가 되고 하늘이 되고 우주가 된다. 온갖 것들이 우주다.
나는 티끌이 되어 우주를 돌아다닌다.



나무 (산림치유복지학과 석사 과정, 산림치유지도사)

지금 2022년 12월 15일 현재 시각 3시 3분 눈이 내린다. 내리는 눈은 떨어질 때 모양이 다 다르다. 다른 모양이지만 우리는 눈이라고 한다.
우주도 우리가 알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크다.
그 안에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나도 우주의 일부인 것이다.

이번 6차 힐링퀘스트는 좀 더 명료하게 들어 왔다.
주제를 바꾸니 내가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의 차이에 대하여...
그런데 혼란스러운 것은 내 마음의 기준이 계속 저울질 하고 있는 나를 보고 있다. 또 다른 내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
자연의 무의식에 맡겨봐야겠다. 떨어진 눈이 어디로 갈지는 모르는 것이니까.

지금까지 살면서 나의 뜻대로 된 적이 많지는 않았다. 그저 하루를 살아가면 그다음 하루가 있었다.
그 하루들이 모여 나의 인생이 되었다.
지난 삶 속에서 텅 비어 있던 때가 얼마나 있었는지..
생각으로 가득 차 느끼지 못하고 과거와 미래 때문에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기도 하지만 그 당시를 즐기지 못한 나에게 연민이 생긴다.

사람들이 고요와 평화를 느꼈으면 한다.
이유는 건강한 사회에서 안전하게 살고 싶어서이다.
맑은 거울이 되고 싶다.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 통찰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조력자가 되고 싶다.
나의 주제와 연관되기도 한다.
내리는 눈 속에 나의 내면이 살포시 얹힌다.
조심스럽지만 부드럽게 그리고 새롭게!!
HereNow ( 2022-08-26  08:48 )       
1차 4회 힐링퀘스트 (2022.08.19 ~ 21) 참가자 후기

시냇물
(산림치유학과 석사 과정, 산림치유지도사 2급·1급, 숲해설가, 마을도서관 관장)

이번 차시에는 자존감의 회복에 대해 공부했다. 자존감의 회복이 중요한 이유를 나름대로 정리해 본다.
1. 통찰을 일으키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려움 없이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2. 변화를 받아들이면 초연함(내 인생을 움직이는 것은 나고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조직이 나의 인생을 결정짓지 못한다는 깨우침)이 오는데, 이 초연함은 자존감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자존감을 회복하면 통찰을 더 잘 얻을 수 있다. 정리해 보니 논리가 맞고 간단하다. 자존감을 갖고 초연해지면 집착과 저항에서 오는 두려움을 벗어나 변화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문제해결력을 갖출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연이라는 큰 지혜 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아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
또 문제해결을 성공적으로 한 경험이 쌓이면 문제해결을 더 잘 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짝과 함께한 연습에서 짝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질문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성공 하나!
이번 차시에 향기 샘과 자연의 빛 속으로 함께 나아가 자연의 감각을 회복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그 후에는 혼자 나가 자연의 진실하고 아름다운 모습, 선한 마음에 기대어 감각을 회복하고 순수한 기쁨을 누렸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고요와 평화가 함께한 시간이었다.


백랑 (산림치유학과 교수)

4회기에서는 자존감의 회복, 문제해결을 위한 통찰, 자연감각의 회복과 기쁨을 다뤘다. 이 과정에서 자연에 나가 느낀 느낌을 치유지도사가 되어 들어주면, 말하는 사람은 자연에서의 느낌이 어땠는지, 그 느낌과 주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 모든 것들이 자연의 무의식이 상징으로 지혜를 알려주는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참가자에게 투명한 질문을 해야 한다고 월인 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이해가 잘 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질문하는 연습을 반복하면서 질문할 때 참가자의 표정, 미세한 움직임, 억양의 변화, 양미간의 좁아졌다 넓어짐, 눈동자의 움직임 심지어는 말하는 사람의 들숨과 날숨까지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생각, 느낌은 없고 오로지 상대방만 존재하는 듯 느끼며 상대방의 변화가 있을 때
‘지금 느낌이 어떻습니까?’
‘그 느낌은 당신의 주제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이 자연이 지혜를 알려주는 신호인데, 그 신호는 무엇을 알려주는 것일까요?’
이 네 번의 질문으로 상대방은 자연에서 느낀 느낌을 스스로 자신의 주제와 연관시키며 자연이 주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삶으로 가져가는 순간 얼굴이 환해지고 뿌듯해하면서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다.
바라보는 나도 함께 뿌듯해하며 “아! 치유를 일으키는 질문이 바로 이거구나!”를 알게 되었다. 질문이 끝난 후 가슴에 투명함을 느낀 것은 태어나 처음인 것 같다.

추신: 예전 같으면 대화 중 나의 생각이 중간에 끼어들어 말하고 싶은 욕구를 많이 느꼈었고, 그 순간은 상대방 말이 들리지 않았기에 대화가 끝나고 만족한 느낌이 별로 없었다. 이 느낌과 더불어 과거 20년 전 이야기가 떠오른다.
어느 날 고등학교 다니던 딸과 대화 중 딸이 “엄마, 제발 내 말 좀 들어주세요!”라고 말했었다. 당시 내 기억에 나름 내 눈에는 사랑을 듬뿍 담고 딸아이의 말을 듣고 있었다.
“지금 네 앞에서 네 말을 듣고 있잖니?”
“아니요! 엄마는 제 말을 듣고 있지 않아요.”
나는 황당해서 “지금 네 앞에서 네 말을 듣고 있잖아!”
“아니요! 엄마는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 듣고 있어요!”


향기 (자연치유 석사, 산림치유지도사 1급,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산림치유지도사)

후기를 쓰는 일이 긍정적인 면으로 새롭게 다가온다. 수업이 끝난 뒤라 쉽게 잊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짚어보는 시간이다.
이번 4회 강의는 질문을 나누는 훈련이 더 많아졌다. 수업 중 문득 ‘자존감이 뭐지?’ 자존감이란 단어의 정의가 기억에서 사라졌다. 월인 님께 다시 질문을 드렸었다.
이어서 또 질문이 떠오른다. ‘왜? 자존감이지?’ ‘자존감이란 단어를 왜 계속 인용하고 있는 거지?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멍하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을 잊어버린 느낌이랄까? 아~~~~!!! 그래, 우리는 치유를 일으키는 질문 연습을 하는 것이고, 치유의 가장 큰 3가지 요소 ‘자존감, 문제해결, 기쁨’ 그거지~~~!!! 첫 시간에 월인님이 말씀하신 그거~~!
오늘에서야 내가 지금 어디로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를 가늠하고 있다.
‘투명한 거울’이 되는 질문은 내가 없어지는 훈련이 되고, 상대에게 전하는 질문들이 나에게로 돌아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자연에 몰입해 보낸 시간, 자연이 보내주는 신호는 내가 곧 진선미 존재 그 자체임을 알게 한 것.
그리고 기억에 남을 일은 나무 님과 생동감 있었던 식사시간이다. 배려와 헌신의 존재로만 생각했던 나무 님이 이번 수업 내용의 한 부분인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모습의 모델이셨다. 함께 있을 때는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었는데... 이 글을 통해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하고 싶다.


돌탕 (산림치유학과 석사 과정, 산림치유지도사 1급, 푸레스토피아 책임연구원)

주황색 넝쿨 꽃이 있다. 비탈에 있어 며칠째 눈길만 주고 있다. 꽃은 언젠가 다가갈 기회를 줄 것이다. 기다린다.
오늘 기다림은 기쁨으로 온다. 항상 기다림은 기회로 온다. 다른 곳에서 온다.
풀이 베어져 누운 자리 옆에 같은 꽃이 있었다. 눈이 가려 발견 못 한 것이 기회로 온다. 기회는 항상 옆에 있음에도 발견을 못 한다. 등잔 밑이 어둡다. 좁은 생각과 개념으로 새로움은 오지 않는 것이다. 무의식의 생각과 개념이 잡아당겨 발견은 늦어진다. 작은 꽃들은 큰 키 식물에 가려 있지만 언제나 있었다.
나의 무의식은 언제나 있다. 집착과 저항으로 뭉쳐 항상 자리 잡아 나를 붙든다. 흐르지 못한다. 하얀 꽃도 있었다. 키가 큰 풀에 가려 보이지 않아 발견을 못 한 것이다. 순간 옆에 말라버린 갈색 풀이 눈에 들어온다. 삶과 죽음이 드러난다. 까만 큰 풀은 누운 채 죽음으로 나타난다. 큰 풀이 잘려 나가 죽음으로 있어 작은 꽃이 보인 것이다. 삶과 죽음, 싫음과 좋음. 잘려 나간 식물은 누렇게 거멓게 죽어서 누워있다. 생명력 앞에 끊어진 삶으로 죽음이 있다. 죽음으로 누운 풀들로 인해 삶의 꽃을 발견한 것이다.
죽음 옆에 삶은 피어난다.
동전의 양면이다.

삶은 죽음과 같이 다닌다.
싫음과 좋음은 같다. 집착과 저항~
흐르는 것이다.
풀이 깎여 나간 죽음 앞에 삶이 있다. 잘린 풀도 다시 존재할 것이다.
집착과 저항은 고인다. 고여야 흐른다.
나는 고일 수도 흐를 수도 있다.
내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
자연이다. 나는 자연이다.
집착과 저항은 흐르기 위해 멈춘다.
나는 흐르기 위해 멈추고 멈추기 위해 흐른다.
흐르는 것은 변한다. 집착과 저항이 오지만 여전히 흐른다.
돌을 만나고 풀을 만난다. 새로움이다. 여전히 집착과 저항이 있지만 같이 흐른다.
시냇물은 흐른다.


나무 (산림치유복지학과 석사 과정, 산림치유지도사 1급,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산림치유지도사)

여름의 끝자락을 노래하고 있는 매미는 땅속에서의 고된 시절을 집착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오로지 짝을 찾기 위해 자기의 온몸을 진동시켜 자기의 존재감을 나타낸다. 함양에서의 2박 3일의 여정을 떠올려 본다. 그렇게 나무에 매달려 울던 매미는 나의 존재를 느끼곤 바로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린다. 피식 웃음이 나온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을 집착과 저항에서 나를 힘들게 하고 살았는지... 나보다 몇 곱절은 작은 매미도 저렇게 자존감이 높은데...
집착과 저항의 밑바닥에 있는 두려움으로 자유를 느끼지 못하고 긴장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나에게 치유가 되는 순간이었다.
아~~하 그랬구나!!
통찰이 들어왔다.
그런데 또다시 ‘자존감에 기반한 초연함’이 나를 주춤시킨다. 자신이 없다.
월인 님이 말씀하신 수용과 지혜가 ‘기꺼이’이란 단어와 함께 또, 나에게 들어온다.
정말 그렇구나~~~일상생활 속에서 얼마나 기꺼이 하고 살았는지..
두려움을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었다.
뭔가 해답을 얻은 기분이다. 2박 3일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월인 님께서 기꺼이 내어주시는 사랑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번 4차 힐링퀘스트에서 또 한 분의 ‘기꺼이’ 사랑을 베풀어 주신 나무 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HereNow ( 2022-07-15  11:46 )       
1차 3회 힐링퀘스트 참가후기 (2022-07-9~11)

향기
(자연치유 석사, 산림치유지도사 1급,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산림치유지도사)

하다하다, 똥 체험을 하다니... 우스갯소리로 나눈 대화가 떠오르며 웃음이 절로 나온다. 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똥을 만지고 냄새 맡는 동안 똥이라는 대상과 하나가 되어 몸이 오싹하고 냄새에 저항하기 위해 숨을 멈추게 되었던 일이 기억에 남았다.
감정과 느낌의 차이
자연은 느낌의 대상. 딱딱하다, 부드럽다, 크다, 작다, 차다, 뜨겁다, 푸르다...
대상에 나의 기준, 호오가 하나 될 때 감정이 되고 그 감정이 바로 나로 여겨져 일체가 되는 나의 삶의 일상을 알아차리는 수련이었다.
똥. 더럽다, 냄새난다...가 아닌, 나아가 부정적 독백을 멈추고 대상을 그저 대상, 느낌으로 두고 함께하는 훈련
오랫동안 묵혀있는 나의 저항과 집착, 부정적 독백을 끌어내기도 하고 구름 그 너머에 하늘, 파도 그 바탕에 평화, 고요, 침묵이 있음을 느꼈다.
자존감이란 집착과 저항에서 자기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말씀이, 자존감이라는 용어의 더없는 명쾌한 정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 흐르듯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계획된 교육과정을 하나도 놓치시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적용시키시고 훈련시키시는 월인 님의 수업에 놀라운 감동이었다. 또한 회기가 더해질수록 이 과정의 목표인 치유질문을 이끌어 내는 일은 앞서 내가 치유를 경험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는 목표임을 깊이 느껴간다.


시냇물 (산림치유학과 석사 과정, 산림치유지도사 2급·1급, 숲해설가, 마을도서관 관장)

“마음의 치유”
몸과 마음의 연결을 자각하고 내 마음이 불러일으키는 부정적 느낌과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여러 가지 연습을 했다.
연수원에 있는 밤이와 까미의 똥을 만지고 냄새를 맡았다. 불쾌한 감정이 일어나면 일어나는 대로 두고 그 느낌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봤다. 더럽다는 느낌은 내 마음이 그려내는 이미지일 뿐, 내가 더러운 것이 아니다.
빛으로 가득 찬 할아버지 집 빈 마당. 내 삶의 균형과 조화를 깨뜨리는 것들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 거대한 침묵의 고요를 소환했다. 영원의 고요 속에 있었던 어린 나를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다.
집착하는 마음, 저항하는 마음과 함께하며 그 마음보다 더 큰 나를 발견할 때 두려움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내가 집착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순간, 쉬운 연습이 아니구나하는 것을 절절히 느꼈다. 더 겸손해지고 더 확장되었다고 믿는다.
몇 번이고 중얼거려 본다. 우리 마음의 면역력을 회복하는 장소, 자연!
“자연은 하나이면서 하나가 아니고, 고요하면서도 고요하지 않다.”
정말 멋지다!


달빛 (산림치유학과 석사, 산림치유지도사 1급,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

1~2차에 비해 장소도 익숙해지고, 수련 방식도 차츰 몸에 배는 것 같다. TV를 시청하면서도, 영화를 보면서도, 대인관계에서도 늘상 그 속에 빨려들어가 일희일비하며 살았다. 배우기를 상대를 충분히 공감하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기뻐해주고... 이것은 바로 ‘내가 그가 되는 것’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니, 또 희로애락을 느끼며 산 그 자체가 나였었는데 그게 아니라니, 수업을 듣고 나니 상대에 공감할 때뿐만 아니라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 느낌에서 ‘느낌을 온전히 느끼되, 느낌은 느낌일 뿐 내가 아니다’라는 것을 확연히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 것 같다. 느낌은 느낌일 뿐 내가 아니라니... 처음 들었을 때는 왠지 상대에게 성의를 다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좀 당황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은 대상을 온전히 느끼되, 그 느낌은 느낌이고 내가 아님을 아는 것이 이번 수업의 포인트인 것 같다.
집착하는 것, 저항하는 것, 사람, 사물, 상황에서 고요와 함께 있어본 체험, 개똥 체험은 내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리란 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 창밖으로 내리는 빗소리, 비를 맞으며 너울너울 춤을 추는 나무들이 무척 싱그럽다. 이번 차시에 배운 나무의 고요한 그 느낌 위에 시원한 느낌, 풋풋한 느낌을 얹어본다.
느낌은 느낌일 뿐 내가 아니다. 고요 속에 많은 소리가 있다. 고요 속에 많은 느낌이 있다.
배운 것을 열심히 실천해 보자. 행동만이 삶의 지름길임을 느끼며.....


나무 (산림치유복지학과 석사 과정, 산림치유지도사 1급,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산림치유지도사)

자연에 말걸기 책을 통해 만난 함양연수원에 가는 길에 벌써 마음이 설렜습니다.
향기 님, 시냇물 님과 함께 내려가는 길에 차 안에서 김밥을 먹으면서 도란도란 즐거웠고 2박3일 동안 월인 님과 함께 자연에 스며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3차에서 내적 자연 속에 침묵의 고요가 있으며 그것을 발견할 때 치유가 일어나며 보이는 외적 자연에서 사람들이 왜 감동하는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저항과 집착에 대한 느낌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도 되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 촉감과 후각을 선사한 반려견들을 통해 강하게 남은 기억을 상기하며 일상생활에서도 내적 고요를 통해 나를 치유하는 것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기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다음 4차 힐링퀘스트가 기다려지기도 하고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월인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탕 (산림치유학과 석사 과정, 산림치유지도사 1급, 푸레스토피아 책임연구원)

비온 날의 저녁
안개로 가득한 가로등
불빛으로 반사된 길을 걷는다.
길은 안개로 뿌옇다.
안개는 어둠 위로 스멀스멀 퍼진다.
지금의 나는 어디에서 오는가?
어둠은 뒤로 달리고 나는 빛을 향해 달린다.
검게 보이는 양 옆의 나무 또한 달린다.
밤새가 운다.
지금의 밤새와 홀로스의 밤새는 다른가?
모든 것을 듣되 어느 하나만 듣지 않는다. 하나에 빠지지 않고 전체에 있다.
보는 것은 보이는 것 공간을 넘어 홀로스로 간다.
이른 아침 지저귀는 새들, 이미 들은 소리는 과거다, 지저귀는 새도 과거다.
새벽부터 오는 비가 그치고 한낮의 뜨거운 태양은 쏟아진다.
태양을 등에 업고 개똥을 본다.
구역질이 올라온다. 똥은 더럽다. 개똥이 더러운가, 내 똥이 더 더러운가?
밥을 입으로 잘게 부숴 식도로 넘긴다. 위장이 부숴 장으로 보내 밖으로 나온다.
내 몸을 거쳐 나온다.
내 안에서 삭여진 것 내가 삭인 것 똥이다
집착과 저항. 나를 붙잡는 것들. 똥의 더러움은 내 집착이다.
저항으로 똥을 거부한다. 집착으로 뭉친 것들이다.
내 마음은 내 것이 아닌가? 내 시선으로 손이 더러움을 거부한다. 저항이다.
투명한 초록색 병 위의 꽃은 아름다움이다. 이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나로부터 비롯된 것. 더러움과 아름다움 모두가 내 안에 있다.
고요함과 침묵을 침잠으로 받아들인다.
나로부터 떠나자.
내가 없음을 희망한다.


백랑 (산림치유학과 교수)

3차 워크숍으로 인하여 나의 삶이 워크숍 이전보다 가볍고 자유로워지는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내 삶에서 만나는 집착, 저항하는 느낌을 평소에는 동일시되어 나 자신이 집착과 저항 그 자체여서 그때마다 힘들었다.
월인 님께서 하라는 대로 과거에 경험한 고요의 바탕 위에 평소 만나는 집착과 저항하는 느낌과 함께 있었다. 고요함 바탕 위에 저항하는 느낌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사라지는데 집착하는 느낌은 시간이 지나도 오롯이 고요의 바탕 위에서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보여졌다.
고요도 내가 아니고 집착의 느낌도 내가 아니라니~
순간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치유 질문하기 연습에서 숲의 경험과 느낌을 통해 자신의 주제와 연결시켜 통찰로 이끌어내는 질문에서는 상대방의 변화에 섬세하게 깨어있어 투명한 거울이 되어주는 데는 많은 연습이 필요함이 느껴졌다.
산림치유지도사로서 프로그램 중 치유질문을 할 때에는 내가 무엇을 도와준다거나 상대방이 치유되었으면 하는 배려까지조차 없고, 지도사의 긍정 부정의 모든 의도가 없이 투명한 거울이 되어줄 때, 진정한 치유가 일어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진행중인 강좌 
(7월 3일) 30차 백일학교(매 차수별 참가자 정원 3명)
100일 학교에서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습니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참가자격]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자 (입소 후 환자임이 밝혀지면 퇴소될 수 있음)
본강좌 : 2023년 7월 3일(월) ~ 10월 13일(금)까지 100일
문의 : 02-747-2261
조회 25422 추천 1369 의견 29
 진행중인 강좌 
(5월 19일) 80차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심화)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연수원
본강좌 : 2023년 5월 19일(금) 오후 2시 ~21일(일) 오후 4:30 (2박 3일)
참가자격: 깨어있기 기초과정 이수자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문의 : 02-747-2261
조회 44961 추천 1780 의견 91

 진행중인 강좌 
(4월 22일) 서울 제59차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III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강사 : 이혜영 소장
장소 : 참가자에게 개별통보
공개강좌 : [참가자격] 코치/상담 관련 종사자는 시범게임 참가 1회,
일반인은 시범게임 참가 3회
본강좌 : 2023년 4월 22일(토) 오후 1시~ 8시,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 마감
문의 : 02-747-2261 (정원10명-신규5명/재교육5명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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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함양연수원 방문 프로그램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본강좌 : 전화상담 후 가능하니 문의 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7715 추천 270 의견 20

 진행중인 강좌 
(4월 14일) 2-2차 힐링퀘스트(Healing Quest)
산림치유지도사를 위한 치유능력 배양 과정
강사 : 이원규/송정희
장소 : 함양 연수원
본강좌 : 2023년 4월 14일(금)~16일(일)
[참가요건] 산림치유지도사 또는 산림치유 전공자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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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비개인성을 위한 감지수련
비개인성으로의 도약을 위한 토대, 감지수련
강사 : 나무, 월인
장소 : 함양수련원
본강좌 : 사무실과 상의해주세요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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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되었던 강좌 
(9월 1일) 온라인 100일 감지 명상
강사 : [진행] 아소, 해연 (깨어있기 마스터과정)
장소 :
공개강좌 : 정원: 4명
본강좌 : [온라인 모임] 2021년 9월 1일~11월 30일까지(12주)
월-금요일 저녁 9시-10:30분 줌(zoom)으로
[오프라인 만남] 참여하는 분이 정해지면 같이 의논해서 정하고자 함.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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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5월 13일) 1-3차 힐링퀘스트 마스터과정
산림치유지도사에게 힐링퀘스트를 안내할 수 있는 마스터 양성과정
강사 : 이원규/송정희
장소 : 함양 연수원
본강좌 : 2023년 5월 13일(토)~15일(월)
[참가요건] ①과 ②를 모두 충족하는 자:
① 1급 산림치유지도사
② 자연에 말걸기 워크숍 2회 이상 참가
문의 : 02-747-2261
조회 2059 추천 90 의견 7

 진행중인 강좌 
공동체 입주과정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함양
본강좌 : 공동체기초과정 수료자 대상
문의 : 02-747-2261
조회 1735 추천 147 의견 0
 진행중인 강좌 
(8월 1일) 1차 공동체학교 심화과정 (1년과정, 3인 한정, 공동체학교 기초과정 수료자에 한합니다)
공동체 기초과정을 마치고 함께하는 힘이 길러진 사람에 한해서 세가지 프로그램을 심도있게 배우고 안내하는 법을 익혀 안내자로서의 능력을 갖춥니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함양연수원
본강좌 : 2021년 8월 1일 9시~ 2022년 7월 30일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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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3월 25일) <함양> 제58차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III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강사 : 이원규 대표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공개강좌 : [참가자격 1] 코치/상담 관련 종사자는 시범게임 참가 1회,
[참가자격 2] 일반인은 시범게임 참가 3회
본강좌 : 2023년 3월 25일(토) 오후 1시-오후 9시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 마감
정원 8명 (신규 5명, 재교육 3명 선착순 마감)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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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4월 1일)깨어있기 청년모임
꺠어있는 삶을 통해 자유와 조화를 터득하기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본강좌 : 매월 첫주 or 둘째 주 토요일 오전9시~12시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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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1월 1일) 5차 공동체학교 기초과정 (1년과정, 3인 한정, 100일학교 수료자에 한합니다)
강사 : 월인
장소 :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2022년 1월 1일 9시
본강좌 : 2022년 1월 1일 9시~ 2022년 12월 30일
문의 : 02-747-2261
조회 3582 추천 289 의견 4
 진행되었던 강좌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3기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21년 1월부터 1년간
문의 : 02-747-2261
조회 8104 추천 351 의견 26

 진행중인 강좌 
(4월 21일) 80차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기초)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연수원
본강좌 : 2023년 4월 21일(금) 오후 2시 ~ 23일(일) 오후 4시30분, (2박3일)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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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되었던 강좌 
관성 다루기 기초강좌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18년 8월 11일(토, 오후 2시) ~ 12일(일, 오후 4시) / 1박 2일
참가자격: 깨어있기 기초심화 이수자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문의 : 02-747-2261
조회 3580 추천 294 의견 1

 진행중인 강좌 
4차 관성다루기 심화1주일 과정(3인 한정)
관성다루기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공개강좌 : [자격] 깨어있기와 관성다루기 기초강의 수강자
본강좌 : 본 과정은 예약을 받습니다. 희망시작일 2주 전에 신청해주세요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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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되었던 강좌 
(1월26일) 제2차 기업대상 통찰력게임
의식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해답을 심층의 바다에서 찾아낸다.
강사 : 이원규 대표 외 게임 마스터들
장소 : 함양연수원 또는 대상 기업 연수원
본강좌 : 2018년 1월 26일 오전11~오후9시(**이번 게임은 한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만 합니다. 일반인은 다음에 신청해주세요)
문의 : 02-747-2261
조회 3433 추천 360 의견 1

 진행중인 강좌 
(**월 **일) 23차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안내자교육 레벨 I)
강사 : 이원규 대표
장소 : 미내사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참가자격] 통찰력게임 안내자 (레벨III 이수자)
본강좌 : 2023년 **월 **일(금) 오후 2시 ~ **일(일) 오후3시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 마감
문의 : 02-747-2261
조회 15724 추천 1175 의견 7
 진행중인 강좌 
(5월 24일) 33차 통찰력 미니게임 교육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강사 : 이혜영 마스터
장소 : 서울 (상세 장소는 참가자에게 개별 안내)
본강좌 : 2023년 5월 24일(수) 오후 7시~10시,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 마감.
(정원 : 최소 2명~최대 6명)
문의 : 02-747-2261
조회 8588 추천 542 의견 6

 진행되었던 강좌 
(1월26일) 제3차 대규모 통찰력게임
의식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해답을 심층의 바다에서 찾아낸다.
강사 : 이원규 대표 외 게임마스터들
장소 :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18년 1월 26일 오후2시~(**이번 게임은 한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만 합니다. 일반인은 다음에 신청해주세요)
문의 : 02-747-2261
조회 4665 추천 477 의견 1
 진행중인 강좌 
제36차 통찰력게임 워크숍
강사 : 이원규 대표
장소 : 함양연수원 (정원:6명)
본강좌 : 상시모집 중/ 첫째날 오후2시 ~ 둘째날 오후 5시 (1박 2일)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 4인 이상 팀을 구성해오시면 일정을 협의하여 워크숍 진행 가능
문의 : 02-747-2261
조회 17094 추천 1054 의견 22

 진행되었던 강좌 
(12월7일) 17차 깨어있기™ 계절수업 및 백일학교 졸업발표
깨어있기 계절수업은 그동안 깨어있기 워크샵에 참가했던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습을 하기 위해 계절마다 한번씩 진행됩니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준비물- 세면도구(개인타올 지참)
본강좌 : 2019년 12월7일 오후2시~8일 오후 4:30
* 계절수업은 오인회와 지인에 한함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22935 추천 1539 의견 24
 진행중인 강좌 
(5월 26일) 26차 자연에 말걸기
이 연습들은 외적인 자연과 우리의 내적인 자연에 다리를 놓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빛으로 가득한 외적 자연과 함께 내면의 자연을 체험하게 되면 그 내면은 또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의 바다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강사 : 이원규 대표
장소 :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5인 이상 구성해 신청하면 본강좌 개설 일정 조정 가능
본강좌 : 2023년 5월 26일(금) 오후 2시 ~ 28일(일) 오후 3시 (2박 3일)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28964 추천 1574 의견 34

 진행되었던 강좌 
7차 자연에 말걸기(이메일 코스)
(2010年) 이 연습들은 외적인 자연과 우리의 내적인 자연에 다리를 놓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빛으로 가득한 외적 자연과 함께 내면의 자연을 체험하게 되면 그 내면은 또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의 바다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강사 : 이원규(미내사클럽 대표)
장소 : 자기 주변의 공원이나 녹지, 또는 화분과 함께
공개강좌 : 2010년 2월 현재 6차 코스 진행중
본강좌 : 7차 코스: 2010년 중(6명 이상 모이면 진행하게 됩니다.)/ 입금처 : 외한은행 117-18-68366-3 이원규/ 문의 : 02-747-2261
문의 :
조회 17921 추천 1855 의견 9
 진행되었던 강좌 
지방에 계신 분들을 위한 뇌 교육사 <원격강의 비디오-DVD 과정 및 오프라인 과정>
뇌파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알고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
강사 : 박병운 소장
장소 : 미내사 강의실
공개강좌 : 참고 동영상 참조 바람
본강좌 : (원격강의 비디오-DVD 과정) 제작된 비디오 혹은 DVD(25장)를 보내드립니다./ 이후 시간이 되시는 대로 1회에 한하여 Off Line 본강좌 무료수강(브레인테크 교육팀에서 담당합니다!)/ (오프라인) 70만원(전형료 3만원 포함)- 상시접수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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