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게임 딜러가 되어 각 지역에서 보급자가 되어주세요(관심있는 분들은 댓글 달고 연락주세요)
통찰력게임을 국내에 보급한 지 많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처음 이 게임을 소개한 후, 개인에게는 심층의 지혜를 통해 삶의 문제를 풀고, 단체에게는 갈등해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탁월한 도구라고 생각하여 널리 알려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에게 안내를 하였고, 조금씩 그 사용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면서 이제 지방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거리의 한계로 인해 모든 요청에 응하지 못했던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제 통찰력게임은 감정과 지성, 생명력을 아우르는 새로운 게임입니다. 또한 각 지역별 딜러를 통해 널리 보급하려는 뜻을 세웠으니 평소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 딜러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의 특성상 딜러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통찰력 시범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심층으로부터 통찰을 얻게 하는 게임의 핵심을 참가자들에게 맛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3시간이란 짧은 시간동안 게임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깊이 들어가도록 마음을 여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선 자신을 다루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익히고 숙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게임사용법을 숙지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친 후 딜러를 선정하게 됩니다.
ㅡ 교육과정
1. 자기자신을 다루기 :
. 게임소개를 위한 시범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자신으로부터 초연할 수 있어야한다.
그를 위해 아래의 과정과정에 숙달되어야 한다.
. 자신의 감정블럭 제거하기
. 심장호흡법을 통해 통찰 얻기위한 준비 갖추는 법
. 한 개인의 핵심문제를 찾아내기
. 자기 감정으로부터 초연하는 법
. 돌발상황에 대처하기ㅡ시범게임 참여자가 감정적 폭풍에 휘말릴 때 침착하게 대처하는 법ㅡ감정은 느껴지는 것이지 자신이 아님을 알기
2. 게임사용법 숙지
. 오행카드와 태극카드가 의미하는 바를 알기
. 카드 셋업 방법
. 주제설정 및 검증법
. 게임의 핵심 알기
. 게임을 끝내는 기준 등 규칙을 숙지하기
. 기타 게임 사용법 설명 및 숙지
- 기타사항
3. 교육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4. 참가자격 : 교육비 31만원(키트 1개 포함, 이후 키트 안내자 할인가로 제공), 재교육 5만원
5. 수료자격 : 키트 구입 후 아래와 같은 요건을 갖춘 사람
. 레벨 III (舊 딜러교육) 이수자
. 미내사 시범게임 2번 이상 참가.
. 미내사 시범게임 독립안내 2번(둘째주에 2명이 함께 안내, 네째주에 2명이 함께 안내),
공동안내 2번(네명이 함께 안내) 이상 후 :
코치나 상담사인 경우에는 안내과정을 보고 회수를 줄일 수 있음
. 이후 자신을 다루고 게임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했다고 인정된 사람
6. 혜택 : . 딜러가로 통찰력 게임 공급,
. 각 지역단위별로 독점적 공급,
. 미내사에 신청이 오는 각지역 신청자를 연결해줌
7. 딜러 계약사항
. 한번 자신의 시범게임에 신청한 사람은 1번 무료참여 가능하도록 해야함.
. 지역별로 1명씩(대도시는 구별로 1인씩 정함, 중소도시는 군단위로 1인) 딜러 선정.
. 자기 지역에서 2명이상 신청자가 있으면 시범게임을 시행하도록 할 것.
. 딜러 계약서 작성(1년 후까지 아무런 시범게임도 진행하지 않으면 딜러 변경 할 수 있음, 어기면 계약 해지 가능)
. 홍보는 미내사에서 - 각지역 담당자에게 신청자를 연계해줌
. 시범게임은 3시간 이상 하면 안됨
. 시범게임 비용은 3만원이하로 책정해야 함.
. 이 시범게임을 외부 문화센터나 단체에 가서 2시간 내외의 홍보를 할 수 있으나 강의나 워크샵 형식으로는 할 수 없음.
(향후 신청자들은 현재 신청된 자기변형 딜러의 기존 지역을 제외하고 신청바랍니다.
* 단, (괄호)안의 지역은 한분이 집근처 지역까지 신청하신 것인데 그 지역에 다른 분이 신청하시면 조정 가능합니다)
이번에 이야기로만 들었었던 통찰력게임을 직접하게 되어 기쁘고 설레였다.
강의를 들은 후 주제를 정하는 시간이 왔다. 주제를 정하면서 선생님과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 하지 않았을때는 막연했던 주제가 질문해나아가며 조금 더 명확해지며 표면적으로 원했던 것이 아닌 진정으로 원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아갈 수 있었다.
통찰력 게임 속에서 여러 카드를 보고 카드에 쓰인 단어나 문장이 주는 느낌을 의식하고 그 느낌을 주제와 연결시켰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문장과 단어가 뽑혔음에도 주제와 연결되며 깊은 의미로 나에게 다가왔다.
나의 주제는 ‘나는 즐거움을 느끼며 탐구에 집중하고 싶다’였다. 처음에는 ‘전자기기에 휘둘리지 않고 싶다’를 주제로 삼았지만 문답을 통해 그보다는 명상과 탐구와 같은 의미있는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가까웠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마음을 잘 느껴보니 매 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유 없는 삶, 무의미함에 대한 강한 저항이 있었던 것이다. 이후에 ‘나는 이리저리 휘말려 흙탕물이 된 기분이다’라는 카드가 나왔다. 그 카드를 보니 내가 흙탕물에 더럽혀지는 것에 저항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 다른 요인에 의해 의식이 낮아지는 느낌을 싫어해왔다는 것을 의식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하기보다는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에게만 마음을 열었다. 그런식으로 지금까지 높은 기준을 가지고 그 기준으로 상대와 나를 판단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자주 자책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제는 의식이 낮아지는 것에 대한 저항감과 자책에 의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 호기심으로 성장하고 탐구해나아갈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안내자 교육을 받으며 선생님께서 안내하시는 방식을 조금 더 자세히 관찰해볼 수 있었다. 나도 모르게 참가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낌을 의식하는 투명한 거울로 있기보다는 생각과 추측, 판단이 자주 올라왔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안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판단이 끼어들지 않은 열린 질문이 조금 더 상대의 마음을 투명하게 비춰줄 수 있음을 느꼈다. 통찰력 게임 안내자 교육을 통해 충분히 의식되지 못했던 부분들을 발견하고, 투명하게 질문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즐겁고 감사했다.
푸리(카이스트 전산학석사, 금융 분석가)
통찰력게임을 통해 무의식의 목소리를 듣는 연습을 했다. 의식이 정한 주제는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였는데, 무의식이 알려준 진짜 주제는 ‘나는 어떤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살기를 원한다’였다. 최종 주제를 찾기까지의 주제 후보들은 다음과 같았다.
1. 안전하게, 내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게 누수를 해결한다.
2. 나는 누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싶다.
3. 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 원한다.
4. 나는 마음이 평화롭기를 원한다.
5. 나는 주위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
내가 선택한 말은 가운데가 투명한 원이었고, 원만함을 의미한다.
판단을 비판하는 것도 판단이라 자가당착이 된다. 어차피 기준이 필요하다면 월인 님을 대하듯 상대의 말을 들어보자.
반복되는 말은 그냥 반복이 아니다. 상대에게 그 말을 반복하게 만드는 정말 중요한 경험이 있는 것이다. 말의 내용이 아니라, 말을 할 때의 느낌에 집중해보자.
“타인에게 하는 거짓말보다 나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이 더 나쁘다.”
죄책감의 근원, 끊임없는 자기 기만...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다는 걸 인정하지 못해서 쉴 수가 없다.
습관적으로 주위를 살피고 타인을 돕는 행위 vs. 습관적으로 나를 무시하는 행위
나를 바꾸는 것은 자아가 세지는 것... 좋은 안내자가 되는 것(투명한 거울이 되는 것)이 권장.
무의식에 누적된 쓰레기가 너무 많고 썩어서 압도된다.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다.
월인 님 왈. 무의식적인 일은, 처리할수록 힘이 세진다. 사용이 끝난 프로세스가 램을 차지해서 컴퓨터가 느려지는데 이때 해결 방안은
- 사용 끝난 프로세스의 흔적을 램에서 지운다.
- 커다란 램을 교체/추가한다.
항상 연료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사는 느낌이 든다. 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나 계속 에너지가 고갈된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의식적인 일을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무의식을 청소하는 방법은 같은 행동을 반복하되 점점 더 세밀하고 깊게 해나가는 것이다.
내가 나를 존중하는 방법은
1. 힘들 때 나 자신에게 힘들다고 말하기
2. 기분 나쁠 때, 내 자존심은 소중하고 기분이 나빠도 된다고 말하기
3. 억지로 웃지 않기. 무덤덤하게 있기... 그렇게 함으로써 미움을 받게 되면 미움을 받아보기
미움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아서’, 미움 받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것.
내가 상처를 많이 받아서 남의 상처가 두렵다.
남의 상처를 보았을 때 느끼는 불편함은, 내 상처의 ‘그림자’이다.
남의 상처를 치료할 때 느끼는 찰나의 개운함은 있을지언정, 내 상처는 그대로이다.
안전에 대한 욕구가 기쁨을 억누른다.
기쁨에 대한 기준이 매우 높고 까다롭다.
플랜
1. 감정적으로 하기 싫은 것들을 "의식적으로 느끼면서 해보기".우선은 무덤덤하게 있기를 연습해보기로 하자.
2. 타인의 일을 도우려는 습관 바라보기.
3. 내 몸과 마음을 방치하는 습관 바라보기.
미닝이(중학생)
주제: 나는 ‘그 다섯 명’과 두려움 없이 말하고 놀고 싶다.
고른 말은 S자가 쓰인 말이었고, ‘융통성, 지혜로움’을 뜻하는 말이었다.
통찰력게임에서 얻은 통찰들은 다음과 같다.
내가 기분이 좋을 때 그 다섯 명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내가 평정심을 유지할 때(너무 흥분해있지 않을 때) 그 다섯 명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주사위를 던져서 점프 구간이 나와 기분이 좋았는데, 다시 보니 달라진 게 없을 때(왜냐면 생명력 카드를 이미 2장 갖고 있었으니까) ==> 내가 다섯 명의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며칠 대화를 해보니 친해진 줄 알았는데 어찌어찌 해서 많이 친해지지 않았다는 걸 알았을 때 좌절해도 많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런 느낌이 올라왔다.
내가 미래에 이 주제(목적)를 달성해도 미래의 나는 그걸 당연하게 여길 것 같다. 그래서 나의 주제(목적)는 정말 작고 쉽다고 느껴진다.
나는 지성과 에너지는 좋지만 감정이 약하다. 감정을 단련하는 방법은 여러 사람을 가볍게 사귀고 관계를 맺는 것이다.
내가 너무 힘들면 엄마께서 도와주실 수 있다. 그 다섯 명을 나보다 위로 보지 마라.
나는 다섯 명에게 무시받고 싶지 않다.
나의 주제는 별거 아닐 수도 있으니 함 해봐라.
그 다섯 명의 친구들 앞에서는 백덤블링과 관련된 드립을 하지 않는다.
친구들이 장난으로 하는 말에 상처를 받지 않고 속뜻을 아는 방법은 자존감을 올리는 것이다.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은 상처를 겪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기 싫은 생활을 해보는 과정을 의식적으로 참아내면서(무의식 X) 계속 하다보면 하기 싫은 것(아픈 것)이 덜 아파지고 괜찮아진다. 거친 수리를 듣고도 순수한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통찰력게임을 알게 된 것은 오래 전이었지만 안내자교육에 참여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은 최근이다. 그리고 오늘 함양으로 오는 길은 설레임이 가득했다.
주제를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며 ‘절실함’이라는 단어를 마주하였을 때 나의 마음은 크게 방황하였다. ‘나에게 절실한 것이 무엇일까?’ 내 안에서 이렇게 게임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하지만 시간과 정성을 들여 주제가 다듬어지고 정확한 느낌과 만나게 되었을 때, 마치 이미 모든 것이 풀어진 듯 아래로는 깊이, 위로는 높이 굳건히 서있는 듯하였다.
게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마주하게 된 상황과 그에 대한 나의 반응 속에서, 나에 대해 알아가고 주제를 바라보는 나를 만나게 되면서, 마치 바다를 항해하듯이 상황의 파도 위로 아래로 여정이 이어졌다. 나는 여전히 길 위에 있고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였지만 내가 이미 걸어온 길은 그것 자체로 나에게 또 다른 사람들에게 충분한 의미가 있음을 나 스스로가 수용하고 받아들이게 되었다.
더불어 세워진 구체적인 액션플랜은 앞으로 내가 해나가야 할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다시 삶으로 돌아가는 문턱에서 두려움 없이 느껴본다.
“활 시위를 떠난 화살은 필시 과녁을 향한다”
함께 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신 분들 모두 마음공부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어서 편안하게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안내자교육을 받으면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느낌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통찰력게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도 ‘~에 대한 느낌이 어떤가요?’였고, 느낌은 의식을 무의식과 연결하여 주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느낌이 잘 느껴지지 않을 때는 심장호흡을 꼭 하라는 마스터님의 당부도 인상 깊었습니다. 안내자분들이 지금보다 더 자주 심장호흡법을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스터님의 마음이 찐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론 수업 후에는 모두 모여서 통찰력게임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안내자가 아닌 게임 플레이어로 게임을 하니 게임 안에서만 알 수 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게임에서는 모두가 주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제가 명확해지고 해결되는 모습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개인의 주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주제도 해결되면서 함께함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느낌에 집중했을 때 너와 나의 경계가 사라져서 서로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스케줄을 정리하고 오랜 시간을 버스 안에서 보내면서 함양에 왔지만 잘 왔다는 생각 외에는 다른 생각이 없네요. 그리고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많은 분들께 함양에 가서 교육받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안내자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통찰력게임의 핵심에 대해 상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감정에서 벗어나기’ 부분을 할 때 마스터님께서, 안 사라지고 남아있는 감정은 “날 좀 봐주시오.”라는 신호라고 하셨는데 일을 하면서 감정적인 느낌이 찾아와서 힘든 느낌이 있을 때 그 감정을 외면하고 등한시해서 그 느낌이 계속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육 중간에 어떤 단어를 듣고 감정적인 느낌이 올라왔을 때 그 감정에 경계 그리고 느끼기를 하고서 다시 감정적인 상황을 떠올렸더니 처음에는 떠올리고 싶지 않고 밀침이 있었던 느낌이 느끼기를 한 뒤에 다시 떠올리자 상황이 무감각하게 다가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경계 그리고 느끼기를 할 때 귀찮은 마음이 솔직히 있었는데 그 감정을 느끼기를 다른 사람에게 안내하려면 스스로가 먼저 그 감정 느끼기에 대해서 깊은 효과를 체험하고 믿음이 있어야 다른 이에게도 자신 있게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계 그리고 느끼기를 귀찮아하고 외면해왔다는 것과 그것의 장점을 제가 먼저 체감하고 깊이 느껴야함을 안 것이 이번 교육에서 새로운 배움 중에 하나였습니다.
또한 절실함이 있어야 무의식의 문을 열 수 있고, 정보의 바다인 무의식에서 절실함과 정보가 만날 때 통찰이 잘 일어난다는 것도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통찰력게임에 참가하고 안내해보면서 새로운 통찰, 의식적으로는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놀랍게 떠올려지는 것이 신기했고, 특히 패턴을 많이 발견함으로써 제가 행동하고 움직이는 반응 하나 속에 이미 제 삶의 패턴이 녹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통찰력게임은 생명력, 어울리기, 위기, 깨어있기, 오행, 태극, 함정, 점프 등의 다양한 자극을 보드게임을 통해 느낄 수 있다는 장점, 그 주제를 이루어가는 삶의 과정에서 다양한 자극을 통해 자신을 발견해가고, 그것을 알아차림으로써 성장해 나가는 의식적인 자기관찰 보드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내 연습을 통해 적절한 질문을 하는 연습, 이런저런 참가자는 반응 속에서 어떻게 질문하고 진행을 이끌어갈 것인가에 대한 연습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동안 식사와 간식거리를 챙겨주신 수디 님, 오랜 시간을 교육과 실습해주시고 많은 아낌없이 가르침을 전해주시는 마스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소한 행동 하나에서 전체적인 마음의 패턴을 자각하다
_무지(대학생)
이번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은 매화님과 함께 주제를 가지고 게임에 밀도 있게 참가하면서도 서로에게 안내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나는 그간 통찰력게임을 몇 회 해보았으나 안내 경험은 거의 없었기에 배워보고 싶었고 이번에 짧게나마 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주제를 선정하는 데 2~3시간 넘게 걸릴 정도로 오래 걸리고 지지부진한 듯 했지만 주제가 분명하게 잡힌 뒤부터는 통찰이 계속해서 끊임없이 떠올랐다. 나의 주제는 행동력이 부족한 것에 관한 것이어서 ‘행동력을 갖고 싶다’는 것이었고 이것에 대한 해결책이나 새로운 통찰을 얻기 위해서 게임을 진행하였다.
내가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문제라고 여겼던 것이 바로 어떤 행동 하나를 하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과하게 꼼꼼하고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소모하고, 사소한 것에 너무 집착한다는 것이었는데, 그것을 해결하자니 또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는 상황이었다. 이번 게임에서는 바로 이러한 문제를 다뤘으며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데에 통찰력게임이 효과적이었던 부분은 작은 보드 게임 진행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에서 내 전체적인 마음의 패턴이 드러남을 자각하고 의식하는 것이었다.
통찰력게임이 훌륭한 게임이라고 여겨졌던 부분은 바로 작은 보드 한 판에 내 일상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놨다는 것이다. 이 게임은 몇 가지 규칙과 단순한 진행방식이 존재할 뿐이지만 이것은 사실 삶의 축소판이다. 내가 서울에서 했던 일상의 행위는 이 게임을 할 때의 행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며, 각 카드은 그러한 내 마음에 다양한 자극을 일상보다 더 자주 주어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비유하자면 일상에서 살 때는 대부분 패턴화가 되어있어서 자극이 새로운 것이 드물어 통찰력게임으로 치면 어울리기 카드가 어쩌다 한 번 딱 나오거나, 깨어있기 카드가 한두 번 나오거나 하는 것인데, 게임을 진행할 때는 주사위 한 번 굴릴 때마다마다 새로운 카드가 계속 등장하며 그때마다 나의 반응을 살필 수 있기에 일상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기도 하다.
또 일상에서는 내가 스스로 관찰하지 않는 이상, 또 관찰하더라도 제대로 전체적으로 관찰하지 않는 이상, 자신의 마음의 움직임이나 패턴 등을 자각하기가 쉽지 않은데, 통찰력게임에서는 나의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를 다 선명하고 있는 그대로 비춰주는 안내자가 존재하기에 내 자신의 행동이 더 잘 자각이 되었다. 마스터님의 예리하고도 선명하고 깨끗한 안내가 내 자신의 패턴을 비춰보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내가 인식은 했지만 거기에 대해 더 들여다보지 못한 것도 안내자의 질문과 내가 품은 주제의 분명한 방향성의 만남으로 더 깊게 들어가서 패턴을 개선하거나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가능했다.
이렇게 나부터가 게임에서 많은 도움과 통찰을 얻고 다각도에서 자신의 패턴을 비춰보고 인식하고 마주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패턴으로부터, 이 주제로부터 해결책을 얻어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경험할 수 있었다. 마스터님이 훌륭한 안내자로서 통찰력게임을 진행하시고 나는 매화님과 함께 통찰력게임을 깊이 있게 해본 이 경험이 내가 앞으로 통찰력게임을 진행하게 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직접 안내해보는 경험도 소중했고 재미있었지만 직접 참여하고 통찰을 얻고 훌륭한 안내자의 표본을 옆에서 관찰하면서 더 많이 배웠던 것 같다. 안내자교육은 좀 더 안내자에 포커스 맞춰서 배우는 것 또한 분명 중요하지만 게임에 심도 있게 참여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상황과 모범적인 안내자의 진행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옆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자신의 마음의 문제가 분명히 있지만 일상에서 겪는 경험이 좀 광범위하고 다양하고 그 속에서 나의 패턴과 마음의 반응을 캐치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통찰력게임이 분명 도움될 것이다. 통찰력게임은 짧은 시간동안 압축적으로 참가자의 일상에서의 마음의 패턴과 반응을 꼼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몇 달 혹은 몇 년에 걸쳐서 생긴 반응은 몇 시간의 게임 진행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며 짧은 순간 동안의 자각으로도 삶의 변화의 가능성은 열린다.
이번 안내자 교육을 통해 통찰력게임을 좀 더 깊이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안내자로서도 어떻게 게임을 진행해야하는지 좋은 표본으로서 마스터님의 안내자 역할 진행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