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기, 어울리기, 생명력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통찰력게임은 미내사에서 행한 다년간의 의식 프로그램과 감정 다루기, 통찰지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특별한 수련이나 연습 없이도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또 그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감정적 이슈들에서 벗어나고 심신에 깊이 쌓인 트라우마를 제거할 토대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꽃마리 (산림치유지도사) “일상이 신비이고 경이이고 싶다.”를 주제로 삼았다.
매 순간이 새롭고 놀랍고 무한하다는 사실, 그리고 나라고 여기는 것이 단지 하나의 부분임을 안다면 지금의 일상은 훨씬 더 깊고 풍요롭게 살아질 것 같았다. 보드판 위에서 말을 고를 때 나는 ‘ㅁ’모양을 선택했다. 그 의미는 질서, 절제, 싫어도 할 일을 하는 사람, 틀이 있었다. 일상에서 내게 가장 필요한 키워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기 싫은 일들을 의식화 하니 ‘내가 아는 세계’에 바깥에 있었다. 즉 미지의 영역, 신비와 경이를 느낄 수 있는 일들이었다. 특히 하기 싫은 집안일이나 요리 같은 것들이, 보이지 않는 차원을 경험하게 하는 통로라는 통찰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집안일을 하면서도 경이와 신비를 느낄까?” 이 질문에서 ‘에너지가 나는 방법’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 방법은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섬세하고 정교한 일보다 크고 굵직한 흐름 속에서 생겨나는 흥미와 에너지였다. 집안일을 역경이라고 생각한다면 기꺼이 에너지가 나면서 그 안에서 신비와 경이를 발견하는 과정으로, 일상에 적용해 볼 힌트를 얻었다. 이를 토대로 ‘일상의 질서’는 다음과 같이 정했다.
<매일 몸 움직이기>
1) 운동 1회 2) 장보기 3) 로봇청소기+걸레포 4) 강아지 산책3회
<매일 마음 움직이기>
1) 일기 2) 소식지 3) 독서(모임준비)
이를 통해 고립감이 아닌 무한함 속에서 신비를 경험하는 순간이 늘어나는 일상을 살아가고자 한다.
<신비를 발견하는 절차>
1) 하기 싫은 일을 찾는다.
2) 역경으로 여긴다. (시작할 때)
3) 저항하고 있는 기준을 찾는다. (지속이 필요할 때)
4) 신비와 경이를 찾아볼까? 질문한다.
5) 그 느낌을 선물처럼, 충분히 느낀다.
6) 이 대상이 나와 관계하기까지의 역사와 맥락을 풍요롭게 맛본다.
신비를 경험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 요소는, 눈앞에 기준, 경험, 목적이라는 커튼 때문이었다.
커튼만 걷는다면 누구나 ‘신비와 경이를 보는 눈’을 가졌다는 통찰이 일어났다. 자기관찰을 통해 내가 어떤 커튼을 치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결국 ‘내가’ 신비를 발견한다.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신비를 느껴야 한다는 위기카드의 메시지가 깊이 다가왔다.
생명력 카드의 의지력, 확신, 지혜, 조화, 진실 이 5가지를 품고 100일간 주제를 실천하며 매 순간, 지금 이 순간의 신비와 경이 속에 살아가겠다. 마지막으로 월인선생님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생강꽃 (직장인/원격백일학교 과정) 통찰력게임 주제를 고민할 때 나는 ‘왜’ 백일학교를 시작했는지 생각해 보게 됐다. 나는 두려움과 함께 살고 싶다. 라는 주제를 품었다. 내가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은 아내와 다툼이 있었을 때였다. 두려움을 느끼면 회피하는 행동이 반복되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백일학교를 시작하고 두려움에 대해서 가벼워지긴 했지만 계속 이렇게 가벼울 수 있을까, 하는 확신은 없었다. 그래서 “아내와 거리낌 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통찰력게임을 시작했다.
나에게 두려움은 왜 생기는 걸까? 게임이 진행될수록 명확해졌다. 좋은 관계를 지키고 싶다는 기준 때문에 아내에게 서운함을 표현하지 못했고, 있는 그대로 아내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과거에 상처받은 일을 붙잡고 있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되었다. 상처를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지고 주제를 이룰 힘이 느껴졌다.
과거에는 아내와의 관계에서 작은 서운함이나 불편함이 올라오면 나만의 집으로 도망쳤다. 이젠 도망가지 않고 내 마음에 올라온 오물 덩어리를 상대에게 ‘보여만’ 줘도(묻히지 않고) 그 오물은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오물에 빠지지 않는 힘과 유머를 활용해 아내와 즐거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니 (한국어강사) ‘가족을 마음넓게 남처럼 대하자’ 100일 후기.
위와 같이 내가 진정 바란다고 쓴 주제는 가족을 남과 같이, 즉 나와 같길 바라지 말고 ‘남’인 것을 인정하고, 그걸 바라보는 나는 어떠한 마음 없이 마음을 넓게 쓰고 싶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30년을 넘게 남으로 살아온 남편과 같은 공간에서 수시로 부딪히며 살아야 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고, 그가 나에게 맞춰주었던 것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계속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점점 바뀌어줄 것이라는 착각을 했다. 그러다 마음 공부 통찰력게임에서 선생님의 질문과 통찰 그리고 희희 님과 꽃마리 님의 여러 의견을 들으며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1박2일의 시간으로 그것을 인정하는 정도로는 부족했던 것 같다. 다녀오고나서 잘해보려는 마음을 먹자마자 남편과 나는 더욱 더 갈등의 빈도가 잦고 싸움의 강도가 높아졌다. 잘해보려고 할수록 왠지 무엇인가가 나를 방해하듯 자주 싸우고 좌절했다. 잠깐은 좋게 지내다가도 금방 다시 싸우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내가 마음공부도 다녀오고 부부 관계를 좋게 하려는 나의 노력, 그리고 희생한다는 생각에 대해 보상을 받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니 남편이 뭘 해도 마음에 들지 않고 모든 것이 나만 하는 노력처럼 느껴졌다. 나는 마음 넓어지기를 실천하기 위해 먼저 손을 내밀거나 상대를 이해하려 했지만 결국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에는 화를 참지 못 했고 크게 싸웠다. 그간 몇 달 동안 노력한 것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러고 나니 나도 별거 없는 사람이고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남편 때문도 아니고 나는 그리 마음 넓은 사람도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변화해야 하는 것은 나라는 것을 알았다. 뻔한 얘기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위의 주제와 동떨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아니다. 주제를 찾고 깊게 통찰하고 고민하면서 조금씩 변화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모르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낀다. 그러나 나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 나아가려고 계속 노력하다보면 미래의 어느 지친날 문득 뒤를 돌아봤을 때 잘 살아온 과거를 보며 계속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부족하지만 뭐가 뭔지 모르고 뿌연 연기 안개 속에서 길을 헤매던 내게 빛이 있는 길을 알려주신 월인 선생님과 옆에서 응원해준 꽃마리, 희희 님께 감사함을 보낸다.
희희 (요가강사) 이제는 오른손 주먹 스킬을 쓰지 않는다^^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는 사랑으로 줘 패다보니 어느새 사랑해버렸다. 귀엽고 서툰 시어머니,, 누워계시면 옆에 가서 비비적거리며 같이 눕는다. 전화 끊을 때는 사랑한다고 말하고, 만나고 헤어질 때는 안아드리는 연습을 했더니 이제 먼저 하신다. 가끔 불필요한 말씀을 하시면 유머로 받아치니 스트레스가 없고 오히려 말실수하시길 기대하고 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거절은 확실하게 하니까 혼자 마음 불편할 일이 없어졌다. 가끔 제가 상대에게 무언가 기대하면서 한 행동은 아니지만 서운한 마음이 올라오면 ‘아! 내가 지금 이런 감정이 올라왔구나’ 알아차리고 그대로 두는 연습도 했는데 바로 감정이 슥 스쳐지나가서 마음이 금방 편해진다.
이제 밖에 나돌아 다니지 않아도 에너지를 채우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고 우울했었는데 책도 읽고 음식 공부를 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고 있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게 너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바질을 정성껏 키워서 얼마 전엔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파스타도 해먹었다.
함양 다녀온 이후로 걱정 근심이 없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갈등이 일어나면 해결이 빨라져서 꽤나 평온한 상태로 착하게 산다.^^
꽃마리 (산림치유지도사) 희희 님과 어니 님의 통찰력게임에 참관할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 힐링퀘스트나 통찰력게임 안내자가 되는 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가 참 감사했다. 안내자님께 어떤 마음가짐으로 참관하면 좋을지 여쭤보았다. 안내자가 어떻게 진행하는지, 참가자에게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하고, 만약 나라면 어떤 반응과 질문을 했을지에 초점을 두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 말이 무색하게 주제를 정하는 2시간 여 눈물을 쏟고 드라마 보듯 빠져들어 있는 자신을 선생님께서 발견해주셨다. 안내자가 참가자 이야기에 공감되어 끌려가게 되면, 자신의 삶에서도 감정, 느낌에 끌려가고 있다는 것이란 말씀을 해주셨다. 안내자로써 투명한 거울이 되어 상대를 비추는 마음이 쉽지 않겠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나를 다시 돌아보며 최근 어떤 감정에 끄달리고 있음을 외면해왔었다는 걸 알아챘다. 알아채자 가벼워지고 다시 떠올려 보려 해도 힘이 없었다.
인상 깊었던 점은 참가자가 느낌을 표현하는 말을 할 때 안내자가 좀더 원리적인 면에서 질문을 던져 상대가 큰 통찰을 일으키는 과정이었다. 진행을 위한 투명한 질문은 기본이지만 안내자의 깊은 의식적인 경험이 상대에게 깊은 통찰을 일으키는 과정을 본 것이 감사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느낌을 경계 짓고 충분히 느껴보기, 생명력카드에서 나온 통찰? 느낌을 주먹 쥔 손에 링크하는 과정 등 주변 사람들에게 평소에도 연습을 시도해보며 투명한 질문을 던져보는 꽃마리가 되고 싶다. 감사한 이번 기회를 주신 안내자님과 나의 친구들이자 참가자인 희희와 어니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희희 (요가강사) 주제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진심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는 문제? 주제를 찾기까지 두루뭉실하고 내 문제가 무엇인지도 몰랐다. 하나씩 좁혀나가고 수정하고 마음에 와닿는지를 확인하며 주제가 선정되었다. 내 주제는 ‘나는 관계가 어긋나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이다. 정말 내 문제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였다.
머리가 아닌 마음을 사용하는 게, 느낌을 활용하는 방법들이 신기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그동안 만나고 싶지 않았던 내 모습과, 그동안 상처 받았던 경험들이 떠오르며 힘들고 피곤했다. 게임 초반에는 해결이 되긴 할까라는 의문이 강했고, 중반부터는 나를 알아가고 무의식이 주는 힌트들을 통해 알랑말랑 했고 후반에는 내 문제가 생각보다 별일이 아닌 게 되었다.
안내자님은 이끌어주시고 나의 대답들은 무의식이 준 힌트란 걸 알았다.
과거에는 무섭고 회피하던 사람에서 이제 나는 관계가 어긋나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느낀다. 집으로 돌아가서 일상에 적용하고 싶다. 무서울 게 없는 용감한 희희^^
어니 (한국어강사) 결혼한 후에 새롭게 형성된 관계인 남편과 시댁에 대해 문제가 있었습니다. 게임하기 전 주제를 선정하다 보니, 바뀌지 않는 것에 대해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바꿀 수 있는 것, 나 스스로 변화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통찰력게임을 시작하고 마음이 넓어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어 처음에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카드를 뽑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나를 들여다보고 내 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연결되는 경험을 하며, 신기한 마음과 처음으로 통찰하는 마음을 느껴보았습니다.
다른 참가자의 고민을 들으며 그 안에 있는 저의 주제, 고민과도 연결해서 보기도 하고 공감도 했습니다. 절실한 마음이 있으면 있을수록 내 주제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말이 게임이 끝날 즈음에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 마음속 이야기를 투명하게 바라봐주신 안내자님과, 같이 참가했던 희희님, 참관자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제페토 (교육행정공무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선 무의식에 접근해서 나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관점이 재밌고 신기했습니다. 이전에 참여했던 프로그램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 참여해 이 게임의 끝을 볼 수 없음에 아쉬웠지만, 이번 참여는 끝을 보진 못했어도 가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저의 주제였던 “내년 3월 말까지 나의 생각과 부합하는 생계도구를 찾아, 구체적인 형태로 월 최소 00원을 벌고 싶다”를 좀 더 분명히 실행하고 싶게 됐던 것 같습니다.
물론, 책임져야할 가정이 있어, 이런 부분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풀어갈지는 계속 고민해야겠지만, 아이에게 멋진 아버지가 되고 싶은 ‘신뢰’라는 생명력이 나에게 있기에 어쩌면 더 좋고 멋진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앞으로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꽃마리 (산림치유지도사) 주제: 내 마음을 섬세하고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싶다.
백일학교 졸업 후 '지금 이 순간에 정성을 쏟기'를 생활에서 조금씩 실천하면서 이에 좀더 심화된, 구체적인 배움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을 즈음 통찰력게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게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4가지 정도 내 기준들이 발견되었다. 내 최측근이 아닌 사람에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싶다. 의미있지 않은 것엔 정성을 쏟지 않는다. 누군가와 목적, 목표없이 시간을 보내는 게 아깝다. 의미(목적, 목표 등)가 인생에 전부다. 등
이런 기준을 발견하고 나니 상처받기 싫어 철옹성을 쌓고 있었던 내 모습도 발견되었고, 섬세하고 민감한 것은 약한 것들이야 라며 목적에 다다르기 위한 ‘나아가는 힘’을 우선시한 마음, 의미가 더이상 없어도 괜찮아 라는 마음 등이 떠올랐다. 이젠 어떤 목표도 목적도 없이 사는 것이 자유롭게 느껴지고 그 남아도는 에너지를 지금 이 순간에 정성을 쏟는 데 써야겠다는 ‘아하!’가 올라왔다.
그렇다면 정성을 쏟는다는 것이 더 구체적으로 뭘까?
자신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살피고, 민감하게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새롭게 느꼈다. 섬세해지면 감사함도 아름다움도 풍요로움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새롭게 다가왔다. 나의 급한 마음, 달려가는 데에만 익숙한 습관을 바라보고 한발 멈추기, 그리고 이 일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하면서 좀 더 섬세해지고 싶다. 나는 내 마음을 섬세하고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중이다. 이것이 이번 게임을 통해 발견된 것이며 나아갈 방향임을 느낀다.
함께 해주신 월인 선생님과 제페토 님 그리고 생강꽃 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
생강꽃 (공무원) 일단 주제 선정부터 너무나 많이 어려웠다. 나의 문제 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 정확하게 뭔지 알지 못해 주제선정부터 많이 어려웠다. 안내자의 질문으로 결국 주제를 찾았다. “농사보다 더 즐거운 일을 찾고 싶다”로 주제를 선정하였다.
생명력 카드로 에너지, 자발성, 지혜라는 카드가 나왔다. 에너지 카드는 나에게 뒤통수의 머리카락이 딱 서는 느낌으로 왔고, 그 에너지의 느낌이 즐거움을 찾으면 더 잘 느껴질 것 같았다. 자발성의 카드는 내가 스스로 걸어가는 장면이 떠올랐다. 이것을 주제와 연관해보면서 내가 그 동안 “스스로 찾지 않았다”라는 느낌이 올라왔다. 지혜의 카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검색하고 알아보라는 힘을 주었다.
어울리기 카드는 ‘귀찮음’이 나왔고 아내와 같이 찾아볼 수 있다는 느낌이 돌아왔다. 그러던 중 최근 하늘나라로 간 강아지가 떠올랐고, 강아지가 농사와 같은 즐거움을 주고 있었지만 갑자기 떠나 즐거움을 잃었다는 생각과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일상 속에 즐거움은 이미 있었다는 것도 떠올랐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내가 즐거움의 크기가 작다고 무시했었고, 큰 즐거움을 준 농사와 강아지 키우기만 바라보며 다른 것은 없다고 여겨 ‘즐거움을 찾고 싶다’고 주제를 선정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 보니 이미 즐거움은 주변에 있었고, 그래서 즐거움의 크기를 보지 말고 즐거움의 질을 보라는 통찰이 올라왔다. 그렇게 질을 보면 이미 나의 삶 속에는 즐거움이 많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래서 주제가 가벼워진 마음이 들었다.
헤세드 (사업/임상심리사) 1박 2일의 통찰력게임은 내가 해결하고 못하고 있었던 문제를 떠올리게 하였고, 문제를 들여다보는 아주 좋은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나의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믿음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만들어주었고, 끝나는 순간 나의 마음은 평안하고 기뻤다.
통찰력게임이 혹시 나를 위한, 나를 위해, 내가 이 문제를 겪을 줄 알고 하나님께서 준비한 선물이라는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 나의 이런 감사와 통찰력게임을 통해 얻은 많은 통찰을 다른, 아니 모든 사람이 경험해보길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실 때 불어넣어 주셨던 그 생기가 다시금 살아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이 정말 은혜롭고 행복하다.
1박 2일 동안 함께 하며 게임을 진행하신 안내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샐리 (작곡) 처음에는 통찰력게임을 잘 모르고 가족의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간절한 목표를 정하고 게임에 참여하면서 무의식을 통해 방법이나 느낌을 이야기하다보니 스스로 목표에 대해 정리하게 되면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하나의 목표 혹은 고민에 대해 이렇게 심도 있고 긴 시간동안 객관적으로 고민해 본 적이 없었는데 여러 가지 말씀도 해주시고 거울처럼 저의 내면을 비춰주셔서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현재 상태가 무기력하거나 힘이 필요하신 분들, 그리고 마음적으로 평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예술 쪽, 경쟁이 치열한 업계라 좌절감의 순간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순간을 하나의 ‘신호’로 보는, 긍정적인 발상의 전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높은 허들만이 아닌 낮은 허들로 성공의 경험을 충만히 채워가면서 목표를 이뤄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신감도 생긴 것 같습니다.
자신의 내면 정리, 생각 정리가 필요한 청년들에게도 통찰력게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