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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4차 자연에 말걸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
  일시 2022년 12월 16일~18일
  장소 함양연수원

ㆍ조회 :  354 회
ㆍ의견 :  2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11 분  [추천하기]
  사진설명
12월 16일부터 2박 3일간 함양연수원에서 24차 자연에 말걸기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강좌]
- 자연에 말걸기
[관련 서적]
- 자연에 말걸기
[관련 기사]
- 자연을 통해 나의 내면을 알아차리다
[관련 커뮤니티]
- 자연에 말걸기 커뮤니티
[워크샵 사진]
- 제9차 워크샵
- 헤이리 논밭 예술학교 워크샵
- 산림청 전국 숲해설대회
- 광명YMCA 멤버 워크샵
- 평화의 밥상 마스터 워크샵

이 연습들은 외적인 자연과 우리의 내적인 자연에 다리를 놓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빛으로 가득한 외적 자연과 함께 내면의 자연을 체험하게 되면 그 내면은 또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의 바다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교재 - 자연에 말걸기 책)

과정 소개 및 효과

연습1 삶의 장 ; 자신의 매혹적인 경험을 재경험하고 경험요약
연습2 사고의 혁명 ; 자연과 파트너 하기, 끌림을 파악하고 그 공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기, 동의구하는 법 배우기.
연습3 삶은 현재에만 존재한다 ; ‘지금 여기에 있기’ 연습 및 경험요약. 자연에 묻기 ; 이름이 없다면 너는 누구인가?, 이름이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
연습4 자연처럼 생각하기 ; 감각적인 자연산책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5 자연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 53가지 자연감각과 감수성 확인, 감각적 지성, 정보, 힘을 연습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6 감각적 자연접속을 통해 배우기 ; 숨을 멈추기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7-1 자연에 말걸기 요소 ; 자연과의 합일 1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7-2 자연과의 합일 2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8 자연으로부터의 분리 - 타월 한 장
연습9 우리의 자연적 자아를 발견하기 ; 경험요약
‘자연을 통해 상담하고 교육하기’ 읽고 연습방법 익히기
연습10 자연스럽게 구피질과 접속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11 오녹에서 녹녹으로 / 신피질의 접속 연습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12 분리와 열대지역 창조자 읽기 / 자연스런 끌림들 연습 및 요약
자연의 부정심리학 읽기 및 느낀점 기록
연습 10, 11, 12 반복연습하기 및 요약
개성의 자연적 역사 읽기 및 요약
연습14 감사를 표현하기
192쪽 ‘성과’를 읽기
연습15 언어를 통합하기 및 요약
16장 자연에 말걸기 활동가가 평화를 말하다 읽기 및 요약
연습16 자연적 끌림을 존중하기 및 요약
‘자아, 당신 자신과 만나라’ 읽고 요약 / 연습 17 안내자로서의 자연 하기 및 요약
삶의 장 / 연습18 자연처럼 감각하기 하기 및 요약
마지막 정리 및 체험후기 기록
HereNow ( 2022-12-19  14:25 )       
25차 자연에 말걸기(2022년 12월) 참가자 후기

수영 (산림치유사)


큰 기대 없이 자연에 말걸기 프로그램을 지인의 권유로 참여하였다. 첫 시작, 자연의 끌림과 동의 구하기를 연습하기 위한 깊이 있는 교육이 처음에는 낯설었고 이후 한 문장 한 문장 소중한 가르침에 집중하여 학습하는 배움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자연에) 동의 구하기는 잘되지 않았고, 어색했고, 힘들었고,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부담스러움의 연속이었다.
마지막 날, 동의 구하기 절차인 끌림-동의 구하기-빈 마음-허락(끌림). 그리고 교감의 과정에 익숙해질 때 주어진 활동으로 숨을 참고, 나무를 껴안고 숨 쉬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유독 우뚝 서 있고. 당당하고 멋지고, 햇살이 비쳐 따뜻함을 지닌 소나무를 향해 동의를 구하였다. 빈 마음 이후 바라보니 갑자기 바람이 불고 소나무 옆 대나무와 소나무, 굵은 가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환영의 의미로 느껴져 ‘동의를 받았구나’ 생각하고, 숨을 참고 나무를 바라보았다. 83. 더 이상 숫자가 세지지 않을 때 나무를 껴안았고, 호흡하였다. 이후 90. 100. 110. 숫자가 더 많이 세어질 때까지 숨을 참을 수 있었고, 나무를 안고, 천천히 깊이 복식호흡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나무는 어머니의 편안한 젖가슴 같은 크기로 나에게 다가왔고 지금 이 순간 이성이 아닌 자연 그대로 지금 이 순간 제대로 숨 쉬는 법을 알려주는 큰 스승이었다. 바로 그때 자연과 이토록 진정성 있는 만남, 접촉을 했던 적이 있었던가 라는 자각. 사람들과 껍데기로만 역할로서만 만났던, 그래서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한 목마름이 그 한순간에 강렬한 느낌으로 채워짐이 느껴졌다.
현장에서 산림치유사로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역할로서만 훈련된 모습이 아닌 내면의 진정성, 자연의 직접적인 경험을 몸 안에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에게 하고 싶던 한 마디. “껍데기는 가라”
제대로 자연을 만나게 해준 월인 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바람 (산림치유지도사)


숲에서 일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일하기 전에 숲길을 걷는 경험 자체가 기존의 내 삶과는 달리 내면을 밝게 해주고 가슴을 벅차게 하는 느낌이 있었고, 치유 프로그램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약간은 건방진 생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치유의 시작과 끝은 마음이고, 치유의 종착점은 우리가 우주와 숲과 자연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다는 제가 좋아하는 멘트는 경험에서 우러났다기보다는 독서를 통한 이성적 사고에서 발현된 문구 같아서 저 자신에게 가슴 뭉클함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 함양에서 자연에 말걸기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이 아닌 마음으로 끌리는 나무에게 다가오고 말도 없고 움직이지 못하는 나무에게 마음속으로 동의를 구하고, 나무의 답변을 마음으로 느끼고. 나무와 나에게 이름표와 꼬리표를 뗀 본질적인 존재를 물어보는 과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흡을 멈추고, 극한 상황에서 호흡으로 만났던 체험은 ‘치유는 마음이다. 그리고 우리가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체험하는 것이다‘라는, 이전에는 문자로만 다가왔던 것들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지금 나의 마음 곳곳에 희열과 ‘이거였구나’라는 느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지면을 빌어, 지속적으로 나의 동의를 받아주고 응석과 칭얼거림을 묵묵히 받아주고, 나를 안아주고, 내 마음에 들어와 준 홀로스 교육원 입구 쪽 멋있는 느티나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교육 내내 순수함과 열정과 동료애로 많은 울림을 주셨던 꽃마리 님, 향우 님, 수영 님, 나무 님, 현우 님, 타르초 님, 산나리 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이 과정을 이끌어주신 월인 님, 또 다른 나무 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향우 (산림치유사)


‘자연에 말걸기’ 교육에 참여했다. 산림치유사로서 프로그램명이 관심을 끌었고, 같이 치유사로 일하는 나무 님의 권유가 큰 동기가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기억에 나는 활동을 적어보면,
첫날, 닉네임으로 자신을 소개했고. 현우(지금 모른다)라는 이름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자연과 만났던 과거의 가장 큰 끌림을 발표했던 나는 내 경험 나누기를 통해서 갈증 나면 물을 찾듯이 그동안 내 결핍을 자연에서 채우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발표 방식은 자연과 만나는 그 순간 자신의 감각에 집중하도록 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이야기를 들으며 생생하게 그 상황이 감각으로 전해졌다. 감각으로 전하고 감각으로 느꼈다.
둘째 날 ‘동의 구하기’ 연습. 그동안 자연을 일방적으로 내가 좋은 대로 대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동의를 구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무를 마주 보고 몰입하고 대화를 시도했다. 정말 진한 끌림을 느끼는 나무를 만나는 체험이 경이로웠다.
마지막 날, ‘나무와 호흡’. 과거를 (상처의 기억) 떠올리게 하는 활동이었다. 내가 사람 대신 자연에 집착하며 살고 있었음을 알아차리게 하는 활동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며 앞으로 나에게 변화는 무엇일까?


타르초 (산림치유지도사)


‘자연은 균형을 향해 간다’
자연의 부분인 나도 균형을 향해 가는 여정에 이제 발을 들여놓았다.

눈이 소복소복 내려 스치듯 녹기도 하고 주목 나무 위에 솜방울처럼 머물기도 하고 햇살이 비치는 ‘보리수’ 교육관에서 지낸 2박3일

자연을
나무를
나를 만났다.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유년의 기억, 대낮에도 어두웠던 깊은 숲의 경이로움을, 그 떨림이 내 몸에 내 맘에 아직도 가지고 있음을,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음을, 그것은 바로 내 삶에 ‘보물창고’였음을······

이제, 멈추고. 자연을 내 가까이의 나무를, 동백 씨앗의 한 조각을, 이름을 지우고, 말을 지우고. 생각을 지우고, 바로. 지금 여기에서 만난다.

햇살 따스한 보리수 아래에서~


현우 (산림치유사)


1. 동의 구하기는 2박3일동안 가장 많이 해본 활동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그냥 마지못해 시늉을 하다가 자꾸하면서 큰 의미없이 하였지만 마지막 나무 안고 숨쉬기에서 동의 구하기는 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이해시키며 “너 참 잘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자연을 완전한 인격체로 대하고 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여러 번 자주 해보며 그 깊이를 더해 보고 싶다.
2. 경험 요약하기를 함으로써 생각을 정리하고 의식화하는 과정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
3. 월인 선생님의 깊은 성찰에서 우러나오는 한마디 한마디는 깊은 감동으로 다가와 행복하였고 다음 기회가 기대된다. 너무 고맙습니다.


꽃마리 (산림치유지도사)


나를 알고 싶고, 8년 전부터 품어온 ‘자연교육가’의 길에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얻고자 자연에 말걸기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자연의 말걸기란, 내가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체득하는 과정이라고 소개받았다.
2박3일이 지난 지금 상당 부분의 고민이 해결되었다. 자연과 연결되어 있음을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고 나니 내가 누구인지도, 내 꿈에 대한 방향성도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 그 경험을 글에 담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나무에게 동의를 구했던 과정, 질문했던 경험 등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험해본다면 지금 스스로가 안고 있는 고민들을 다른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의미를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함께한 월인 님, 소중한 인연 8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나리 (숲해설사)


끌림의 대상(자연물)을 찾는 과정에서 과거의 경험을 버리고 현재의 직관을 이용한다. 대상의 이름·속성과 같은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 생각을 버리고 첫눈에 떠오르는 형태. 질감과 같은 감각적 요소에 충실하라.
눈을 감고 대상물에게 말을 건네다.
“당신과 잠시 내 경험을 나눌 수 있을까요?” 하나둘셋, 눈을 뜨고 다가오는 것(겨울눈, 겨울가지. 피목···)
그 순간이 예스/노를 확연하게 해준다.
아! 자연물과 내가 소통까지는 아니어도 연결되어 있었구나. 탯줄이 잘린 이후 찾지 않았던 분리되어 살아왔던 자연물이 “당신”으로 느껴진 순간을 경험했다.
상록수가 아닌 중심부가 잘려나간 곁가지로 겨울을 나고 있는 벌거벗은 나무가 내내 끌렸고 나는 “내가 아팠구나. 그래서 이곳으로 왔구나”
자연에 말걸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연과 연결된 나를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나 또한 자연의 일부이고 내가 나누는 자연물까지 또 전체의 부분을 이루고 있음을, 특별함과 일반성이 늘 함께 존재함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괜찮아! 살아있어.
괜찮아! 잘하고 있어.
괜찮아! 난 나야.

감사합니다.
HereNow ( 2022-12-19  15:56 )       
나무(산림치유지도사)

자연은 언제나 새롭다. 자연이 무어라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자연과 소통할 수 있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번이 두 번째 참여하는 자연에 말걸기였다. 작년에 처음 참여하였을 때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무언가 유기체로써 모든 것이 생생히 살아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자연, 인간, 공간, 나눔, 관계 등 모든 것들이 끌림과 밀침을 통해 연결되어 있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변화한다는 것...
내리는 눈을 보며 그냥 “눈이네” 하던 마음에서 눈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사랑스럽고 벅찬 느낌이다. 의식하지 못하였을 때에는 느끼지 못하던 경험이다.
자연이 보내어 주는 신호와 정보들을 느낌을 통해 의식함으로써 앞으로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연은 전체가 하나로 돌아간다는 앎이 나에게 어떤 통찰로 이어질지 기대되기도 하는 시간이었다.
언제나 나누어 주시는 월인 님, 나무 님 그리고 이번 워크숍에서 함께한 향우, 수영, 산나리, 타르초, 현우, 바람, 꽃마리에게 감사를 전한다.
 



79차 깨어있기 심화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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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차 힐링퀘스트 마스터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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