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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함양 방문_알고 있는 것과 순간을 각覺하는 것은 다르다

  주제
  일시
  장소 함양연수원

ㆍ조회 :  118 회
ㆍ의견 :  2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1 분  [추천하기]
  사진설명
자신에게 긴급한 내적 벡터가 생기거나 통찰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더 깊게 하고, 또는 새로운 방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함양 방문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자인 님, 무지 님, 햄스터맨 님이 각각 함양을 다녀갔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련 강좌]
- 함양연수원 방문 프로그램
- 홀로스평생교육원 [백일학교] 과정
- 홀로스평생교육원 [깨어있기] 과정

HereNow ( 2023-08-29  15:39 )       
햄스터맨(직장인)

‘할 일이 없다면 내려와봐라’

비개인 모임에서 월인선생님께서 이 말씀을 해주신 뒤 간단하게 짐을 싸들고 함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뒤 월인선생님을 만나뵙고
어떻게 이 길을(마음공부)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의응답 후에
개인성과 비개인성에 대한 개념과 정의를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월인 선생님께서는 (제가 이해한 바로는)

'하나의 대상이 대상으로써 관측되어지고 느껴진다면
그것을 관측하는 '나 라는 느낌' 또한 관측되어지는것이고
이것들은 '개인적'이며 이 둘은 항상 함께 일어난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토대이자 배경인 '전체'는
관측되어지지도, 느껴지지도 않으니 '비개인적'이라는 것'

'비개인성은 느껴지지는 않지만 여전히 확인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관성에 대한 월인선생님의 경험과 배경을 설명해주시면서
관성이 일어나는 순간에, 그 관성이 일어나는 전체 모습과 과정을 보고 그것이 관성임을 분명히 하는것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개인성에 대한 관성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정말 할 일이 없어진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할 일이 완전히 없는게 아니었습니다:)

결국 개인성은 '전체'를 위해 쓰여지게 되는 것이고

이 이후에는 이유없이 정성을 들이고
창조성을 발휘하게 된다 말씀해주셨습니다.

그중에 저는 특히 관성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비개인성에 대한 발견 이후 별다른 조치 없이 비개인성이 상기되어졌기에 이 이후엔 별다른 할 일이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했었고
관성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별 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월인 선생님의 날카로운 질문들을 통해
저도 모르게 개인성과 비개인성을 오간다는 것을 더 깊이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관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이지요.

월인선생님께서는 관성이 지속됨에 따라서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는 것과, 이제 막 비개인성을 발견했을 때 탄력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함양에 방문했던 그 날부터 지금까지
관성이 일어날 때마다
관성임을 분명히 하는 노력 없는 노력(?)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여정이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매 순간에 관성을 알아보는 것에 좀 더 초점을 두려 합니다.
HereNow ( 2023-08-31  09:19 )       
무지 (2023.8.24-25)

이번 방문을 통해서 제가 탐구하다가 어디에서 정체되어 있었으며 어떤 부분이 막혀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선생님과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대화를 통해 지금까지 제가 비개인적인 주체에 대해 ‘안다’고 여기고, 안다고 믿었기에 탐구가 더 진행되지 않았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안다’는 것은 아는 느낌, 이해한 느낌, 앎의 느낌인데 그에 비해 비개인적인 주체의 작용은 각覺이라고 하셨습니다. 매순간 알려고 하지 않아도 알아차리게 되는, 모든 경험의 근본적인 주체 작용이 각이며, 앎, 안다는 느낌, 이해되는 느낌은 모두 그 각 속에서 경험되는 느낌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각에 대해 분명하면 웬만한 감정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셨기에 아직 스스로가 탐구를 멈추지 않고 더 경험적으로 터득해야함을 느꼈습니다. 확실히 어떤 상을 가지고 그것은 이것이다, 저것이다라고 ‘알고 있는’ 것과 경험을 통해 마음을 넘어가는 것은 분명 다르다는 것을 과거 탐구를 경험했었기에 지금도 스스로 경험적으로 체험이 된다면 삶에 체화되는 것도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듣고 있는 내가 정말 있는가?라는 선생님의 질문이 마음 깊이 주제로 남아서 생활했습니다. 듣고 있는 내가 있는가? 있다면 어디에 있는가?를 물어보면 어떤 소리를 듣고 있을 때 내가 어디있는지 찾아보려하면 나 같은 느낌, 자아감이 주로 얼굴 쪽에서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얼굴 쪽의 느낌을 느끼면서 그 느낌이 이렇게 소리를 듣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가?라고 물으면 의문이 생깁니다. 그 느낌을 느끼고 잡기 이전에 내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때에도 소리는 들렸고, 지금도 이 느낌은 이 느낌대로 있으면서 소리는 들리기 때문입니다.

즉 제가 경험하는 이 상황은 마치 나 같은 느낌, 자아감이 얼굴 쪽에서 느껴지기 때문에 이것은 가면을 쓴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나라는 느낌의 가면을 쓰고 그 가면으로 드러나는 존재, 역할, 캐릭터를 나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실제 진짜 나라고 하는 것은 가면이 아닌 가면을 쓴 누군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가면뿐이기에 우리는 가면을 나라고 한다고 여기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는 느낌의 가면을 쓰고 그 가면을 내 캐릭터, 내 정체성, 나라고 여기지만 실제로 우리의 본성은 가면 뒤에 있으며 다양한 가면을 바꿔가며 일으키는 그 무엇이라고 경험되었습니다.

실제로 글을 쓰거나 소리를 듣거나, 빛이 들어오게 하여 눈앞이 ‘보이게’ 하는 것은 나도 아니고 이런 나 같은 느낌, 주체감도 아닙니다. 그 느낌과 상관없이 그런 느낌을 인지할 때나 인지하지 못할 때나 경험을 켜놓은(turn on) 주체, 배경은 봄 그 자체이며 작용의 근원입니다. 그 봄 속에서 다양한 개인성으로 드러나는 생각, 느낌, 감정들이 일어나고 지나갑니다. 이렇듯 각의 작용은 ‘나’라는 느낌과 무관하다면 무관한 것으로 보여 신기했습니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경험에서, 각의 작용을 늘 염두하고 의식하며 그것에 초점을 맞춰서 탐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그 동안 늘 관찰자, 의도 또는 불안의 감정, 걱정, 생각, 우울의 느낌 등에 초점을 맞춰왔는데, 이제는 그것을 느끼는 나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그것이 누구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근본적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그것에 대해 더 집중하여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것을 느끼는 ‘나’라는 느낌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느끼고 경험하는 일어나는 각이라는 작용에 대해서도 탐구하고자합니다.

평소 한 달에 한 번씩 청년 모임을 통해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고 얘기를 하기에 이번 방학 때 함양에 가는 것에 대해 정말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고 시간도 너무 짧기도 하고 제가 어떤 끌림과 추동에 의해 함양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일어났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당일 날 오전까지도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비로소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밤에 고요히 다시 새롭게 마음을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면서 ‘이래서 오고 싶었구나’ 하는 마음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화상회의로 선생님과 2~3시간 대화를 나누는 것과 몸과 마음과 에너지와 돈과 시간을 다 써서 직접 함양에 내려가서 선생님의 에너지 장 속에서 대면하여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는 것은 정말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화상회의에서는 그런 에너지나 깊은 체험을 하기에 상대적으로 어려운 측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방문 프로그램에 대해 끌림이 있는데 여러 가지 생각과 걱정과 고민으로 망설여진다면 일단 방문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직접 가서 선생님과 대화를 나눠보고 자신을 깨끗하게 다시 들여다본다면 그 끌림의 이유가 뒤늦게 파악될 수 있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의 번뇌나 탐구의 모호함이나 불투명성, 진전이 없다고 생각되실 때 누구든 한 번씩 방문해보신다면 좋을 것입니다.

방문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함께 대화를 나누고 마음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좋은 에너지를 주신 바다 님, 나무 님, 꽃마리 님 그리고 월인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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