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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2차 힐링퀘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
  일시 2023년 4월 14일~16일
  장소 함양연수원

ㆍ조회 :  241 회
ㆍ의견 :  2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9 분  [추천하기]
  사진설명
4월 14일 함양연수원에서 2-2차 힐링퀘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치유를 일으키는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산림치유지도사들에게 치유능력을 배양시키는 강사과정입니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우리가 가장 기대하는 것은 심신의 치유입니다. 이 치유라는 것은 의료체계에서 행하는 치료와는 달리 몸과 마음의 긴밀한 연결성을 자각하고 삶의 균형과 조화를 일으켜 마음의 면역력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관련강좌]
- 자연에 말걸기
- 힐링퀘스트
- 힐링퀘스트 마스터과정


[관련 서적]
- 자연에 말걸기
HereNow ( 2023-04-20  11:21 )       
숲머리길 (산림치유지도사)

주제를 품고 2박 3일간 자연에서 문제 해결하는 과정을 진행하였다. 옆에서 도와주는, 통찰로 가는 질문이 없었다면 이해가 부족할 뻔했다.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집으로 되돌아가서 실천하는 게 관건이다. 인식의 변화가 행동으로 옮겨져야 삶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 배우고 익힌 것을 게으르지 않게 실천해야겠다. 1차 힐링퀘스트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번 2차 과정에서 얻은 경험이 생활에 얼마나 윤택하게 도움이 될지 기대가 된다.

거송 (산림치유지도사)

- 힐링퀘스트 교육 참여로 새로운 세상, 새로운 경험을 함
- 평소에 생각했던 나라는 자아에 대해 이중적 (가면을 쓴) 인격으로 살아왔음을 발견
- 깊숙이 묻혔던 과거 경험들이 불쑥불쑥 일어나 나의 내면을 보고 아집, 고집이란 틀에서 벗어나게 하는 참교육으로 큰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 이 시간에도 자연의 소중함, 자연에 대한 긍정의 에너지를 받아서 용기와 행복으로 삶을 만끽하고자 합니다.
- 보다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꽃마리 (산림치유지도사)

타인에 대한 평가와 스스로를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바꿔보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월인 님의 강의와 여러 활동을 통해 깨달은 것은, 나의 문제가 내 존재보다 작다는 것, 어쩌면 가볍게, 싱그럽게, 훌훌 털어도 된다는 것, 어떤 비교와 평가에서도 스스로를 지키는 자신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3, 4, 5, 6차 이후에 제 모습이 기대됩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과 소중한 인연이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싱그러운 6월에 뵐게요!

엘리 (산림치유지도사)

어느덧 2개월이 훌쩍 넘어버린 4월의 14일에 다시 맞는 힐링퀘스트... 그사이 인생에서 처음 경험해보는 일들을 맞이하고 보내느라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닥친 부상으로 참여를 많이 망설였지만 늘 내 인생의 모터이기로 한 '약속'에 대한 부분을 실험하기 위하여, 조금 늦게 참여하였지만, 선택은 탁월하였고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또 한 번 연말까지의 약속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해결방법을 또 한번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정화된 생각, 화, 분노를 흘려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느꼈던 기쁨에 대한 감각도 새로이 알 수 있어서 좋았는데 실천을 할 수 있을지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내 마음에 늘 있다면 제가 추가하고자 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에는 조금은 성숙된 사람으로 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향기(산림치유지도사)

시간이 의식되지 않은 채, 시간의 흐름 안에 2박 3일이 지나갔다.
더 깊은 공부의 길을 선택한 참여자들과 함께 하며 도반이라는 말이 새롭게 느껴졌다.
안내자와 참여자의 시작은 다르지만 한 공간과 같은 시간에서 공유되는 것,
그 익숙함과 낯설음의 만남
익숙하다는 말의 의미와 낯설다는 말의 의미, 의미와 의미의 혼재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복잡해짐을 의식한다? 감각한다? 느낀다?
의미가 언어로, 의식되어짐까지 감각이라니...
‘나’라는 감각 덩어리.
나를 행동으로 이끄는 것은 느낌이다. 그리고
느낌과 나를 분리할 수 있다면 나라는 것까지 없어질 수 있다는
월인님의 말씀이 생각에 멈춰 갇혀 있다.
느낌과 행동 사이에 끼어드는 어떤 것은 또 무엇일가?
켜켜이 쌓이고 엉클어져 있는 나의 생각은 생각대로 안고
후배 기수들을 안내했다.
매번 나타나는 나의 관성을 보며
어이없음에 한발 뒤로 물러나는 마음 챙김을 반복했다.
참여자가 풀어갈 주제를
참여자가 허락한 것도 아닌데 어느새 내가 차지하고 앉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그 순간들, 앞서 배운 치유의 정의는 다 어디 간 거야~~~!!!
그리고
안내자가 거울 되어야 한다는 것, 맑은 거울이 되어야 한다는 것.
흐려진 거울을 닦는 일.
참여자를 안내하며 더욱 자신을 알아차리는 과정이 된다.
다음번에 또 같은 관성이 일어나더라도
지금보다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으로 배움이 즐거운 또 하나의 이유이다.


시냇물 (산림치유지도사)

힐링퀘스트 일반 2차시 과정에 인턴으로 참가하였다. 힐링이 필요한 상태와 치유의 중요한 3가지 요소에 대해 공부하였다.
분노의 감정에 빠져 답답해하던 참가자가 흘려보내기 연습을 통해 마침내 ‘느낌은 내가 아니고 나는 느낌 밖에서 그 느낌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을 함께 했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감정에서 벗어나자 “막힌 것이 뚫린 듯 시원해요”라고 말했다. 눈이 반짝거리고 얼굴은 빛이 났다. 덩달아 나도 기뻤다. 그렇다. 우리에게 오는 모든 감정을 저항하지 않고 온전히 수용하고, 잘 흘려보낼 수 있을 때 우리는 가볍고 기쁘게 살 수 있다. 수용하고 흘려보내는 작업은 능동적으로 자기 사랑을 실천하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디관 앞 풀밭에 누워서 느꼈던 온몸의 감각을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빛나던 얼굴도 떠오른다. 주제를 품고 자연에 말걸기를 꾸준히 한다면 누구라도 자연의 지혜를 빌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를 포함해 힐링퀘스트를 시작한 모두를 응원한다.

잣나무 (산림치유지도사)

촉촉이 내리는 봄비에 새로 난 잎들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4월이다. 산에 있는 나무들은 온통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듯 뭉게뭉게 연두와 초록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언제 보아도 질리지 않고 나에게 황홀함을 선사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번 2차 일반 과정에서는 참가자로 참여하였다.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나의 내면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시간이기도 하였는데 나의 주제와 관련하여 많은 부분이 의식되고 통찰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주제를 머리가 아닌 가슴에 느낌으로 품으니 자연의 무의식과 연결되면서 나의 주제가 더 선명해지면서 자존감이 향상되고 문제해결과 기쁨이 생겨났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불편한 느낌이 생기면 동일시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강둑에서 물이 흘러가는 것을 바라보는 것처럼 불편한 느낌을 저항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연습은 앞으로 삶에 많은 영향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기기도 하였다.
그리고 ‘인생은 리듬을 타야 한다’는 월인 님의 말씀이 진하게 가슴으로 느껴지며, 내가 겪는 모든 경험을 통한 느낌들이 조화와 균형으로 가기 위한 조율임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나는 현재 경험을 통해 세상과 만나고 있고 감각을 통해 지금에 있다. 경험의 블록을 키우지 않고 알고 뻔한 세상만 조합한다면 안정되지만 지루한 삶을 살 것이고, 감각을 통한 느낌으로 새로운 경험 블록을 만들어 간다면 새롭고 신선한 인생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많은 경험의 블록 생성이 중요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진선미 느끼기를 할 때, 감동을 넘어 어린 시절의 행복의 순간을 떠올리는 참여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연은 언제나 나에게 새롭고 신선하다. 학창 시절부터 꽃피는 계절이면 꽃향기를 맡으며 나뭇잎이 살랑거리는 바람을 좋아했다. 이유도 없이.. ‘바이오 필리아’ 이론에서는 모든 사람의 유전자 속에는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피~~~식 웃음이 나온다.
생명 사랑을 통한 진정한 치유의 기쁨으로 전율하는 나를 상상해 본다.

우주 (산림치유지도사)

때때로 지나칠 수 있는 움직임 없어 보이는 자연은 계절과 날씨, 시시각각 변화되는 식물들은 그 자리에 있으면서 많은 변화를 보여준다. 자연과 인간은 뗄 수 없는 상생관계에 있는 것이 우연이 아닌듯하다. 자연과 인간의 삶이 연결되어있다는 경험이 점점 더 진해지는 느낌!
내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삶의 주제를 안고 자연의 끌림에 이끌려 함께할 때 자연이 주는 지혜와 메시지를 전달받는다. 방대한 생물의 세계와 인간의 알 수 없는 연결된 메커니즘이 깨달음과 통찰을 전해준다.
최근에 벌어진 재정의 이슈로 마음이 힘들었던 것에서 당장 상황은 변화된 것이 없는 동일한 상황에 신체적 감정적 에너지 소모를 해소하고, 해결책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자신과 마음의 평화를 얻고 대처해나갈 힘을 얻는다. 삶에서 무슨 일인가 벌어지고 상황에 압도될 때조차도 그에 대한 해답을 주는 자연이 아름답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는 상황보다 큰 존재’임을 얻게 해 준 힐링퀘스트에 감사를 전합니다.

달빛 (산림치유지도사)

한겨울 내내 아침햇살에 변함없이 반짝이던 잣나무 잎은 오늘도 싱그러움이 뿜뿜, 간간이 남아있는 꽃잎을 흩날리며 잎이 더욱 무성해진 벚나무 잎도 햇살에 더욱 환하다. 손가락을 펼친 채 연신 반갑다고 손을 흔드는 단풍나무 잎... 오늘도 그들과 눈맞춤 하며 인사 나눈다. 숲은 언제 봐도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아니 숲은 인간과 다른 지성을 가진 존재로 인간과 공존하며 살고 있다. 힐링퀘스트 수업에 참여할수록 점점 더 숲과 친해지고 연결되는 느낌이 든다.
이번 차시에서는 나의 인턴 대상자도 품고 있던 주제가 해결된 것 같아 함께 기쁨을 누렸고, 또 세 번에 걸쳐 안내자역할을 해보았는데 차수를 더할수록 거울 되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좋았다. 거울 되기는 삶에 있어서 굉장한 스승이 되고 있다. 나를 대함에 있어서도, 상대를 대함에 있어서도 맑은 거울이 된다면 삶이 더욱 풍성해짐을 미루어 짐작한다. 또 하나 수용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삶에서 일어나는 부정적 감정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받아들이는 수용 또는 허용이 중요하며 그 부정적 감정들을 강물에 흘려보내듯이 떠나보내는 것 또한 중요함을 배웠으나, 막상 문제에 부딪혀 그것을 적용하려니 생각처럼 쉽게 강물에 흘려보내지지 않았다. 이 또한 연습을 통해 좋아지리라고 본다. 긍정적인 삶, 풍성한 삶이 되려면 아는 만큼 연습을 통해 수련을 해야만 얻어질 수 있음을 깨닫고 일상이 수행이 되도록 노력해 보자.
HereNow ( 2023-04-24  08:38 )       
백랑 (산림치유복지학과 교수)

과정 중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하나인 ‘잘못된 정보의 기억’을 다룰 때, 여러 감정 중 용기 부분에서 ‘긍정적인’ ‘열정적인’ 두 개의 단어에 끌렸다. 평소 미내사에서 깨어있기 공부를 꾸준히 해왔기에 살면서 부정적인 느낌이 일어나면 그 느낌이 대상임을 알아차리기에 부정적인 느낌에 동일시가 짧아 대체로 가벼운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말과 제스처를 자주 표현하였다. 이면에는 나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삶이 가벼웠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그런데 월인 님의 말씀 중에 내 가슴에 콕 와 닿는 한 마디!
“나를 위한 행동이 남을 위한 행동이 되게 하라~”
이 말을 듣고 나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느낌과 표현이 진정 주변과 조화를 이루었는지, 상대방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지 않았음을 알아차리고 조금은 부끄러웠다. 앞으로는 나의 솔직한 표현일지라도 나도 위하고 상대방을 위한 표현인지 숙고하고 표현하고자 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자연이 주는 느낌을 통해 자신이 희, 노, 애, 락보다 크고, 상황보다 더 큰 존재라는 것을 통찰하면서 참가자들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이보다 더 큰 보람 있는 일이 있을까?라는 질문이 들었다.
함께한 2차 힐링퀘스트 참가자, 인턴, 월인 선생님, 자연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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