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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5차 자연에 말걸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
  일시 2023년 2월 24일~26일
  장소 함양연수원

ㆍ조회 :  114 회
ㆍ의견 :  5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2 분  [추천하기]
  사진설명
2월 24일부터 2박 3일간 함양연수원에서 25차 자연에 말걸기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강좌]
- 자연에 말걸기
[관련 서적]
- 자연에 말걸기
[관련 기사]
- 자연을 통해 나의 내면을 알아차리다
[관련 커뮤니티]
- 자연에 말걸기 커뮤니티
[워크샵 사진]
- 제9차 워크샵
- 헤이리 논밭 예술학교 워크샵
- 산림청 전국 숲해설대회
- 광명YMCA 멤버 워크샵
- 평화의 밥상 마스터 워크샵

이 연습들은 외적인 자연과 우리의 내적인 자연에 다리를 놓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빛으로 가득한 외적 자연과 함께 내면의 자연을 체험하게 되면 그 내면은 또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의 바다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교재 - 자연에 말걸기 책)

과정 소개 및 효과

연습1 삶의 장 ; 자신의 매혹적인 경험을 재경험하고 경험요약
연습2 사고의 혁명 ; 자연과 파트너 하기, 끌림을 파악하고 그 공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기, 동의구하는 법 배우기.
연습3 삶은 현재에만 존재한다 ; ‘지금 여기에 있기’ 연습 및 경험요약. 자연에 묻기 ; 이름이 없다면 너는 누구인가?, 이름이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
연습4 자연처럼 생각하기 ; 감각적인 자연산책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5 자연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 53가지 자연감각과 감수성 확인, 감각적 지성, 정보, 힘을 연습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6 감각적 자연접속을 통해 배우기 ; 숨을 멈추기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7-1 자연에 말걸기 요소 ; 자연과의 합일 1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7-2 자연과의 합일 2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8 자연으로부터의 분리 - 타월 한 장
연습9 우리의 자연적 자아를 발견하기 ; 경험요약
‘자연을 통해 상담하고 교육하기’ 읽고 연습방법 익히기
연습10 자연스럽게 구피질과 접속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11 오녹에서 녹녹으로 / 신피질의 접속 연습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12 분리와 열대지역 창조자 읽기 / 자연스런 끌림들 연습 및 요약
자연의 부정심리학 읽기 및 느낀점 기록
연습 10, 11, 12 반복연습하기 및 요약
개성의 자연적 역사 읽기 및 요약
연습14 감사를 표현하기
192쪽 ‘성과’를 읽기
연습15 언어를 통합하기 및 요약
16장 자연에 말걸기 활동가가 평화를 말하다 읽기 및 요약
연습16 자연적 끌림을 존중하기 및 요약
‘자아, 당신 자신과 만나라’ 읽고 요약 / 연습 17 안내자로서의 자연 하기 및 요약
삶의 장 / 연습18 자연처럼 감각하기 하기 및 요약
마지막 정리 및 체험후기 기록
HereNow ( 2023-02-27  08:28 )       
민들레(유아숲지도사)

그동안 말이나 행동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에너지를 쏟았는데 조금은 말랑해진 것 같다. 수업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서 통화 중에 언쟁이 있었는데 내가 나를 다스리고 있었다. 이전 같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이다. 자연에 감사합니다. 도움 주신 대표님, 안내자 선생님, 편하게 자신을 내어주신 함께하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이번이 미내사에서 2번째 수업 참여이다.
‘모든 생각은 경험이 바탕이다’라고 했던 한나 아렌트의 말에 한 발짝 다가선 느낌이다. 지금 이 순간의 느낌에 집중하고 지난 일을 오늘 끄집어내는 헛된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 다짐 해본다.
마지막 수업으로 진행했던 별거 아닌 감각놀이를 통해서 그동안 늘 보던 나무, 늘 보던 숲, 늘 보던 가족과 사람들의 작은 부분도 들여다보고 살펴봐야겠다 생각했다.
어찌 보면 나에게 별거 아닌 것에 목숨 걸듯 살아오고 남에게는 별거 아닌 것이라고 무시했을 것이다.
이번에 자연의 말걸기에서 찾아낸 키워드는 ‘발견’이었다.
그때는 그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몰랐는데 빨래 널다 문득 떠오른다.
‘발견’ 오! 내가 대단한 경험을 하고 왔구나.
이제부터 나는 발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발견하는 사람으로 살아볼까 한다.
HereNow ( 2023-02-28  14:42 )       
시냇물 (산림치유지도사)

25차 자연에 말걸기에 참가하였다. 안내자의 역할을 하면서 내가 한 경험과 통찰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의 연습 후 참가자의 입꼬리가 올라가고 눈이 가늘어지며 얼굴 전체 근육이 부드럽게 움직이며 얼굴빛이 밝아질 때 안내자인 내 마음은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참가자의 입에서 “아하!”라는 탄성이 흘러나왔을 때는 나는 진심으로 감사를 느꼈다. 참가자의 치유를 통해 나의 존재 또한 커지는 느낌을 받았다. 참가자가 사랑의 존재로 다시 태어나 감사하고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 자연에 감사하다. 이러한 경험 속에 나 또한 커졌으며 이것은 하나로 다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둘째, 요 근래 연속적으로 진행된 안내자 경험을 통해 안내자는 견디는 마음과 참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번 느꼈다. 그리고 견디는 그 마음이 가볍고 편안해질수록 내 거울이 더욱 비어진다는 것을 느꼈다.
자연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사랑을 발견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나아갈 바다.
HereNow ( 2023-02-28  17:43 )       
달빛(산림치유지도사)

이번 수업을 통해 나는 개인적으로 무서움에 대한 공포를 조금은 이겨낸 것 같다. 나는 귀신에 대한 두려움이 엄청나게 컸던 사람이다. 캄캄한 밤이 무서워 혼자서는 야외 화장실 가는 것도 두렵고, 공포영화를 볼 엄두도 안 냈던 사람이다. 수업 중에 잠깐 동안 재생된 공포영화를 보면서 어찌나 놀랬는지 심장이 멎고, 온몸에 번개를 맞은 듯한 찌릿함과 놀람을 겪었다. 이는 스토리를 의식 감각으로 느꼈기 때문에 실제처럼 놀란 경험이었다. 우리의 의식은 스크린에 나타나는 것을 통해 세상과 나를 연결하며 살고 있는데 사실 의식은 스크린에 나타나는 말이나 스토리, 실제적 감각이나 느낌을 구별해내지 못한다고 한다.
다시 한번 영상을 보면서 월인 님이 알려준 대로 영상은 스토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의식을 발가락에 두고 꼼지락거리며 영화를 보니 소리 지르지 않고 무서운 장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과거 어릴 적 경험에서 얻어진 무서움에 대한 공포를 평생 가지고 살았다는 것이 ‘참 어리석었구나’하는 마음이 들면서, 이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에 그저 감사한다.
‘지금 현재를 살아라, 현재의 느낌에 충실하라’는 말이 가슴에 고요히 잔물결처럼 퍼진다. 이런 내 마음을 의식하는 것은 의식감각이 쓰인 것이고 의식감각을 포함한 53가지의 자연감각과 감수성이 있다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도 감각이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감각이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나무에 동의를 구해보고, 그 과정에 쓰였던 다양한 감각들, 그 감각들마저 느낌이고, 느낌은 가변적이고 실재가 아니라는 것. 에효효... 어렵지만 와 닿는 것도 많다.
‘느낌에 충실하라’는 말을 당분간 좌우명처럼 여기며 살아보자.
HereNow ( 2023-03-03  16:34 )       
백랑(산림치유복지학과 교수)

자연에 말걸기 워크샵에 참여하였다. 우리는 자연과 무의식적인 끌림을 통해서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에 자연에 나가 자연과 하나됨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에 동의 구하기 등 많은 연습을 했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연습은 자연물과 촉감으로 만나는 자연감각이었다. 눈을 뜨고 두 손으로 만져봤을 때는 과거의 경험으로 이미 알고 있는 그대로 매끄럽게 느껴졌다. 이어서 눈을 감고 두 손으로 만지며 느껴보니 매끄럽게 보였던 면이 울퉁불퉁함에 놀랐고 약간의 까칠하게 보였던 또 다른 부분은 키 큰 침엽수들이 자라고 있는 깊고 깊은 계곡으로 느껴져 신기했다. 아마도 자연물을 눈 뜨고 느꼈을 때는 이미 내가 알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어 이전에 느꼈던 느낌과 별 차이가 없었고, 똑같은 자연물을 눈을 감고 느꼈을 때는 방금 전에 보았던 자연물임에도 불구하고 앞이 깜깜하여 처음 본 듯이 손끝으로, 손바닥으로 세밀하게 탐색하니 감각이 섬세하게 살아나 깊은 느낌으로 다가온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경험으로 자주 만났던 자연,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여기는 가족, 친구, 동료에 대해 진정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는 질문이 들었고 답은 “잘 모르는데 아는 척! 했다”이다.
함께 한 참가자의 아래의 말이 가슴의 울림으로 다가와 5월에 있을 자연의 말걸기가 기대된다.
“자연의 끌림에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꺼내놓으면 뭔가 불편할 것 같아 그냥 묻어뒀던 문제들을 꺼내 표현했더니 자신에 대해 훨씬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함께하신 민들레 님, 여름숲 님, 가벼움 님, 시냇물 님, 달빛 님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변함없이 통찰이 오게 도와준 월인 님, 자연에게 감사합니다.
자연이 준 감각 중 겸손 감각에 제가 늘 깨어있으면 좋겠습니다.
HereNow ( 2023-03-06  08:28 )       
가벼움(산림치유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자연에 말걸기 워크숍을 통해서 진짜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나한테 가장 크게 다가왔던 한가지 선물을 얘기하려고 한다.
자연에 동의 구하기를 진행하면서 무기물과 유기체적 입장에서 생각해보라고 하셨고 내가 자연을 생명이라고 생각했지만 내 위주로 생각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진정으로 동등한 생명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 알아졌다. 그전에도 동의 구하기를 강의 시간에 경험했지만 깊게 생각하지 않고 건성으로 했던 것 같다. 동등한 존재에게 배려와 존중을 담아 동의를 구한다는 것이 나에겐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았고 집에 돌아와서도 가끔씩 까먹을 때도 있지만 그걸 알아차리게 되면 동의 구하기를 해가는 중이다.
이건 나의 인간관계 속에서도 무척 중요한 문제란 걸 알았다.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도 내가 동의 구하지 않고 했던 행동들이 불편함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올라왔다. 그 마음에는 “내가 옳다”는 아집이 있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동의 구하기”라는 멋진 선물을 배려와 존중으로 사람들을 만나가고 싶다.
2박 3일 동안 많은 것을 알려주신 월인 님, 안내자로 저를 바라보도록 도와준 백랑 님, 시냇물 님, 달빛 님, 여름숲 님, 민들레 님 그리고 맛난 음식을 만들어주신 물방울 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한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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