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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79차 깨어있기 기초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제 '나(我)'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일시 2023년 2월 17일~19일
  장소 함양연수원

ㆍ조회 :  241 회
ㆍ의견 :  2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13 분  [추천하기]
  사진설명
2월 17일부터 함양에서 79차 깨어있기 기초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기사]
- 감각(感覺)과 감지(感知)
-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 생각과 느낌의 경계
- 기초과정 참가 후기

[근본 경험]
- '그것'을 만나다
- 현상을 일으키는 내적인 분열을 보다
- 찾는 걸음을 멈출 때 자유는 드러난다

[깨어있기 후 오인회 경험]
- 깨어있기 후기

[관련도서]
- (단행본)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 (단행본) 『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관련강좌]
- 깨어있기™-워크숍 기초과정
- 깨어있기™-워크숍 심화과정
- 깨어있기™-계절수업
-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 관성 다루기-감정, 텐세그리티
- 삶의 진실 100일 학교



explorer는 이곳에서


<머  리  말>
‘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나’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라는 느낌은 분명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고 우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일까요? ‘나’라는 것이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고’ ‘듣게 되며’ ‘알게 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과정과 놀라운 환상이 겹쳐져 있습니다. 먼저 이 전체 청사진의 뿌리에는 ‘나와 너’라는 이원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에너지가 그 중 하나를 더 많이 편들고 있고,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난 그 둘 사이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안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당신에게 어떤 사물이 보인다는 것은, 보고 있는 ‘나’와 보이는 ‘사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나’에 에너지를 더 많이 두어 그것과 동일시함으로써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거기에서 ‘사물’이라는 대상이 보이고 느껴지고 알려진다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환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가 보고 듣고 안다기보다는, 보여 지고 들려지고 알려지는 것들에 이름이 붙어 의식이라는 전체 네트워크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란 그저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전체 흐름의 본질은 순수한 생명의 힘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분리된 내가 있다는 느낌, 사물이 있다는 느낌, 무언가 들리는 현상, 다른 것과 차이 나는 어떤 맛이 있다는 느낌은 모두 생명력의 장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패턴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를 통해 그러한 과정을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맛보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리’에 자신이 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9. 11. 1 월인



<워크숍 내용>

● 의식
- 의식의 해부도
- 우리는 의식의 근본을 왜 보려하는가?
- 감각하기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
-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 ‘나’라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가?
- 의식 탄생의 과정

● 주의
- 주의의 종류
- 물은 달이 아니라 달그림자를 보고 있다
* 확장연습 : 침묵으로 가득 채우기

● 감지
- 감지란 무엇인가?
- 중성적으로 느끼기
- 분별감 느끼기
* 확장연습 : 에너지 바다
- 감지의 과거성 : 기억
* 확장연습 : 존재의 중심 찾기

● 감각
- 감각 발견하기
* 확장연습 : 확장하기
- 다양하게 감각하기
- 낯설게 보기
* 확장연습 : 사물과 접촉하기

● 용어정의
- 감각 : 있는 그대로를 느끼다
- 감지 : 익숙하다, 안다는 느낌 속에 갇히다
- 주의 : 생명의 투명한 힘
- 생각과 의식 :감지들의 네트워크
- 동일시 :삶을 '알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
- 감정 :감지들간의 밀고 당김을 보여주다
- 감각에 열려있기
- 깨어있기 : ‘있음’을 깨닫기
- 각성(覺性) : 의식의 본질을 깨닫기
HereNow ( 2023-02-20  21:32 )       
현재(고등학교 교사)

60이 되도록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 그냥 감사해야 하므로 생각으로 입으로 감사했다.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제일 감사하다.
근원에 감사하다. 그리고 방향을 못 찾고 통 속에 갇힌 것처럼 답답했던 상황을 일시에 해결해 주신 월인 선생님께 감사하다.

처음에는 무뎌서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았던, 다른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 나는 문득 문득 자주 내 안에서 밖에서 보이고 느껴지는 것이 공부에 장애가 되기 시작했다. 더 나아갈 수가 없었다. 이곳 저곳, 유명한 곳, 그렇지 않은 곳으로 명상 공부를 배우러 다니며 배우고 알게 된 무시하기엔 너무 많은 잡다한 아는 것들과 본 것들이 서로 부딪히며 실마리를 풀 수가 없고 어떤 것도 믿을 수가 없게 되고 할 수도 없게 되어 그 상태가 계속되면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렇게 깨어있기 기초 수업에 참여했다.

첫째 날 밤은 그것들이 내 안에서 날뛰면서 충돌하기 시작했고 이미 마음은 짐을 꾸려서 그곳을 떠나고 있었다. 정신줄을 붙들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은 쳐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딪히는 것들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내 기준으로 옳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선택하며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다가 보니 이곳 저곳, 이 생각 저 생각으로 주의를 주고 있는 나만 남았다. 그날 배운 수업의 핵심이었다. 이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판단이 올라오며 순간적으로 마음이 안정되며 생각이 정리되었다.

둘째 날 선생님의 지도 아래 깨어있기 책에 있는 다양한 감지 연습을 하면서 감지를 계속 머리로 느끼고(?) 있고 식물 잎의 주변에서 여러 가지 색깔의 빛을 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슬픔 외에는 기쁨, 흥, 무서움 등 다양한 감정을 잘 못 느끼고 무엇을 해도 무덤덤한 상태로 살고 있고 진심을 생각으로 밖에는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7년 전쯤이다. 머리로 밖에는 느껴지지 않고 빛이 보인다는 말씀을 드리자 그래도 계속해보라고 하셨다. 막막했지만 말씀대로 계속했다. 어느 순간 막혔던 가슴 한편이 뚫리는 느낌이 들며 가슴 부분에서도 느껴지기 시작했다. 빛은 오라이며 신경쓰지 말고 보라 하셨다. 돌이켜 보면 물체의 주변에서 빛을 보는 일도 자주 있었고 전자가 진동하는 그림 같은 것이 보인 적도 있었다. 착시 현상이라 생각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았었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꼈다. 그때부터 식물들의 느낌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 감지되었다. 신기한 일이었다. 세밀해지고 잘 알아차리기 위한 중요한 연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가자 전원이 감지를 이해할 때까지 끝까지 반복해서 연습에 연습을 시키셨다.
전날 되지 않았던 주의 제로 상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 눈앞에 사물은 있으나 마음에도 생각에도 그것은 없었다.
참여자들의 수많은 질문에 막힘없이 이해하기 쉽게 밤늦도록 대답을 해주시는 선생님의 설명에서 계속해서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개념들이 생각으로 알고 있었고 마음에서 인식되어 있지 않다는 통찰이 올라오고 인식하고 있었던 개념들도 더 깊게 통찰할 수 있었다.
어떤 개념은 참가자 모두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질문과 설명이 계속되었다. 사실 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다른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질문을 해준 덕택에 선생님의 설명을 기억하며 자기 전에 깊이 고찰해 보았다. 1분도 안 되어 통찰이 올라왔다. 중요하고 소중한 통찰이었다. (지금 이 순간도 냉장고만 보면 그 생각이 올라와 웃게 된다. 모두가 마음에서 인식하는 냉장고는 각각이 다 다르다는 것은 이해했지만, 거실의 저 냉장고가 여전히 우리에게는 실상으로 떡 하니 자리 잡고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데 그것이 '추상'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추상이라는 것이 와닿았다.) _()_

셋째날
선생님의 지도로 침묵 느끼기를 했다. 그때 느꼈던 침묵이 아직 마음에서 살아있다. 선생님 말씀처럼 이 상태로 돌아오면 고요해진다._()_

선생님 말씀처럼
흙탕물의
흙은 흙이고
물은 물이다._()_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선배 수도인들의 말씀이 가슴 깊이 와 닿았다.
HereNow ( 2023-02-21  17:38 )       
으름(주부)

어릴 때부터 불교적인 배경에서 자라나 마음공부, 깨달음 같은 영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다. 영성 서적들을 읽고 여러 수련회를 다녀보고 단전호흡도 배우면서 어떤 강렬한 체험들을 하기도 하였다. 결혼 이후에는 아이 키우며 생활에 묻혀 살게 되었지만 마음 한켠에는 성품을 확인하고픈 마음이 남아 있었다. 아이가 대학에 가고 나도 여유가 생겨 유튜브를 통해 마음 공부 관련된 내용들을 듣던 중 월인 선생님의 강의를 알게 되었고 이렇게 ‘깨어있기’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다.
첫째날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 영상을 보고 떠오르는 느낌을 말하는 것이었는데 난 계속 나의 생각을 말하고 있었다. 생각이 아닌 날것의 느낌을 느끼는 게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나. 저절로 떠오른 생각들이 나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구나, 난 생각에 점령되어 있다는 것을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느꼈다.
둘째날은 주로 경계 그리고 느끼기, 주의의 세기 연습, 주의 제로 연습을 하였는데 난 주의 제로가 어려웠다. 가지고 온 화분을 들고 월인 선생님과 단 둘이 연습을 하였는데 그때 어떤 체험을 하였다. 주의의 세기를 강하게 약하게를 반복하던 중 주의 제로, 그리고 주의를 공간에 보내라고 할 때, 마지막으로 안과 밖의 공간을 동시에 의식할 때, 경계 구분이 옅어지며 그 순간 난 화분을 보고 있지만 화분을 보고 있지 않는 것 같은, 오히려 내 주위 방안의 공간이 밀도 있게 느껴졌다. 몸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리듬감 있는 호흡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고 있지만 보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체험한 것 같다.
세째날은 계속 주의 연습과 더불어 침묵 연습, 전체주의 연습을 하였다. 침묵 연습 때 화분의 잎이 흔들림에서 멈춤으로 바꿔지는 순간 마치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그 느낌이 몸 전체로 가득차고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몸 밖으로, 방안에 가득 차고, 마을로 나라로 우주로 확장시켰다. 침묵 속에 호흡만 들고 나갔다. 특히 ‘멈춤’이라는 소리가 내 안의 어떤 것을 깨우는 것 같았다. 밖의 풍경소리와 선생님의 안내 소리가 그냥 침묵과 같았다.
전체주의 연습은 움직이면서 할 때, 나의 움직임과 바람(그날 바람이 매우 세게 불었다)에 자꾸 주의가 흐트러졌다.
가장 마지막으로 감각이 어떤 것인지 아주 짧게 맛보기를 하였는데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갔다. 집에서 감각으로 보기를 연습해보라 하셨는데 과연 가능할까.. 싶다. 친숙한 사물들 속에서 경험과 이름, 형태 등의 모든 분별을 제외하고 볼 수 있을까 의심이 들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귀가하였는데 이틀 정도 집의 모든 사물이 낯설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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