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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현님의 공동체학교 졸업발표와 월인님의 중론 강의가 있었습니다

  주제
  일시 2022-01-29
  장소 미내사 함양연수원

ㆍ조회 :  303 회
ㆍ의견 :  0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16 분  [추천하기]
  사진설명
1월 29일 오후 2시, 3년간의 공동체학교 과정을 마친 도현 님의 졸업발표와
월인 님의 ‘중론中論에서 中의 의미’ 강의가 함양연수원과 원격화상형식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뵌 분들, 처음 오신 분들, 모두 반가웠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동체학교 졸업발표

도현 님은 자기개발에 주로 관심이 있던 젊은이로 처음 시유님의 소개를 받고 3년전 백일학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삶을 잘 살고 싶었던 이 젊은이는 잘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자문해봤고, 그러다가 타인의 정의에 의해 좌우되는 잘 사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수긍할 진정한 잘 사는 삶을 추구했습니다. 그러다가 스스로 수긍한다면 결국 ‘내’가 결정한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나’란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겠다고 여기고 ‘나’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도현 님의 공동체학교 3년은, 자기수행을 해보지 않은 젊은이에게 ‘나’에 대한 탐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되는 잘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도현님은 그 과정을 다음과 같이 압축해 정리하고 있습니다.

. 이해를 통해 추구하려 했던 1년차
. 체험과 경험을 통해 추구하려 했던 2년차
. 마음의 원리와 구조를 파악함으로서 추구하려 했던 3년차

이 3년의 과정은 마음의 원리와 구조를 보기 위해서는 경험과 느낌이 필수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이론과 이해는 방향을 설정해주기에 처음 필요하고, 그 다음에는 경험과 느낌이 필요하며, 그것이 제대로 정립된 이후에 진정한 마음의 구조탐구가 진행될 수 있음을 말합니다. 자신이 마음의 구조를 잘 알았다고 여겨도 그것이 이론적인 이해에만 있고 일상에서 적용되지 못한다면 1년차에 머무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그것이 쓰여지기 위해서는 경험적이고 체험에 바탕을 둘 때만 가능하기에 2년차의 경험이야기가 중요합니다. 그후 이제 3년차, 진정한 탐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도현님이 이 3년의 과정을 치열하게 지내면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견해가는지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월인 님 강의 <중론中論에서 中의 의미>

이후에는 다음 달부터 진행될 월인님의 중론강의 중 핵심이 되는 中의 개념 일부를 맛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됩니다.



나가르주나의 중中은 결코 가운데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중中은 중간, 평균, 조화 등을 의미하지만 진정한 중은 공空이며 이 우주의 수많은 현상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본성이 공인 중中이기 때문임을 나가르주나는 논리를 초월하는 논리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예로, 선禪의 유명한 일화인 노파와 금강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즉, 금강경에 조예가 깊었던 덕산이 도를 구하러 용담선사를 찾아 가는 길에 떡을 파는 한 노파를 만나는데 시장했던 덕산이 떡이 얼마냐고 묻자 질문에 답하면 떡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금강경에 과거심, 현재심, 미래심을 얻을 수 없다 했는데 당신은 어느 마음[心]에 점을 찍겠느냐고 물었지요[點心]. 그러나 덕산은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용담선사를 만나 깨달음을 얻은 후 덕산이 제자들에게 한 질문이 있습니다.

‘흐르는 강물에 막대기를 꽂아 묻기를, 막대기는 ‘흘러간 물’, ‘흐르는 물’, ‘아직 오지 않은 물’, 어느 물에 꽂은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그는 과거, 현재, 미래가 존재하지 않음을 통찰한 것입니다. 이제 덕산은 노파를 만나면 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중론2장 관거래품의 ‘已去無有去 未去亦無去 離已去未去 去時亦無去(‘간 것’에는 감이 없다, ‘가지 않은 것’에도 역시 감이 없다. ‘간 것’과 ‘가지 않은 것’을 떠난 것에도 감은 없다)’에서도 보여주고 있는 통찰입니다.  
그렇다면 덕산은 무엇을 통찰한 것일까요? 덕산의 흐르는 물의 비유는 무엇을 보여줄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에 대해 강의하고 이것이 어떻게 禪과 중론, 또 대승불교의 자비에로 이어지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선은 불교의 핵심이며, 중론과 대승불교는 나가르주나에게서 시작되었기에 이 모두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이해되어야 할 것입니다.

- 월인 두손


[관련 프로그램]

. 홀로스평생교육원 [공동체학교] 기초과정
. 홀로스평생교육원 [공동체학교] 심화과정
. 홀로스평생교육원 [백일학교] 과정
. 홀로스평생교육원 [깨어있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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