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사클럽-HereNow.co.kr

미내사소식

휴면계정 정리 안내  2026.09.21
지금여기 31-5호(2026년 9/10월, 통권185...  2026.08.31
지금여기 31-4호(2026년 7/8월, 통권184...  2026.07.02

  커뮤니티
ㆍ공지사항
ㆍ최근행사갤러리
ㆍ블로그
ㆍ자연에 말걸기
ㆍ통찰력/자기변형게임
ㆍ어싱커뮤니티
ㆍ자유게시판
ㆍ홍보게시판
ㆍ이웃동네 링크

강좌, 심포지엄 현장 이모저모



   
크게보기
  (3월) 5-2차 힐링퀘스트(레벨2)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 :  치유를 일으키는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일시 :  2026년 3월 20~22일
  장소 :  홀로스교육원

ㆍ조회 :  157 회
ㆍ의견 :  2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5 분  [추천하기]
  사진설명
3월 20일부터 5-2차 힐링퀘스트 퍼릴리테이터 과정(레벨2)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치유를 일으키는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산림치유지도사들에게 치유능력을 배양시키는 강사과정입니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우리가 가장 기대하는 것은 심신의 치유입니다. 이 치유라는 것은 의료체계에서 행하는 치료와는 달리 몸과 마음의 긴밀한 연결성을 자각하고 삶의 균형과 조화를 일으켜 마음의 면역력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관련강좌]
- 자연에 말걸기
- 힐링퀘스트 (레벨3) 안내자과정
- 힐링퀘스트 (레벨2) 퍼실리테이터 과정
- 힐링퀘스트 (레벨1) 마스터과정


[관련 서적]
- 자연에 말걸기
HereNow ( 2026-03-24  11:15 )       
눈꽃
작년 3월에 힐링퀘스트 1회차 교육에 참여하고 딱 1년 만에 다시 교육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자연에는 1도 관심 없었던 내가 숲해설가 자격시험 공부를 하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에 놀라고 경이로움에 고개 숙이며 작아진 경험이 지금까지도 이어지며 숲동아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죽도록 힘들었던 삶의 고민거리가 숲을 걷고 꽃나무 바라보면서 서서히 옅어졌지만 가슴 저 바닥에 응어리가 있어 힘들어하고 있을 즈음 자연에 말걸기, 힐링퀘스트 1회차에 연이어 참여하면서 나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어?’에서 ‘그럴 수도 있지’ ‘세상에 이해 못 할 일은 아무것도 없지’로 전환되면서 미워하지도 집착하지도 않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쓰담쓰담해주며 열심히(!) 잘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멍 때리기를 못하고 하루 일정을 빽빽하게 잡는 등 몸을 혹사시키는 바람에 골반부터 다리, 종아리까지 저리고 아파서 병원치료와 재활PT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몸을 살피며 즐겁게 살자’를 주제 삼고 깨어있고자 했습니다. <마음에 기록된 파괴적인 감정의 기억> 연습을 하면서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허용-수용-흘려보내기 하지 않고 직면하기 싫어 자꾸 회피하려는 나를 봤습니다. 진짜 감정의 찌꺼기 없이 초연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 진정 내가 원하는 대로 된 건지? 진짜 괜찮은 건지? 내 마음을 차근차근 관찰해보겠습니다. 나에게 관심 갖고 나를 가장 사랑하며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친절히 돌볼 것을 약속합니다.
이끌어주신 월인 님! 백랑 님! 향기 님! 봄내음 가득한 상차림으로 두뇌 회전에 도움주신 비자나무 님! 함께 해주신 여러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HereNow ( 2026-03-24  16:04 )       
새물내 (헝겊인형작가)
‘긴장감’은 나에게 자주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이다.
오늘도 그 감정이 찾아와 조용히 눈을 감고 ‘긴장감’을 떠올려 보았다. 얼굴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 뻣뻣하다. 가슴이 거칠게 두근거리고, 마치 커다란 돌덩이를 올려놓은 듯한 답답함이 전해진다. 예전 같으면 피하고 싶었겠지만, 이제는 차분하게 그 감정이 내 안에 머물기를 허락한다. 그리고 깊게 바라본다. 한참을 그 불편함과 함께한다.
그러자 요동치던 두근거림이 점점 약해지고, 짓누르던 답답함도 옅어지기 시작한다. 나는 그 감정을 흐르는 강물에 살포시 실어 보낸다. 그 감정이 시나브로 물에 녹아 흘러가는 모습을 무심코 바라본다. 깊은 호흡과 함께 천천히 눈을 뜬다. 마음이 한결 가볍다.
다시 눈을 감고 ‘긴장감’을 떠올려 본다. 처음 느꼈던 그 날카로운 두근거림이나 압박감이 몰라보게 희미해졌다. 얼굴은 부드럽게 이완되었고, 어깨가 편안하게 내려갔다. 이제 내 몸과 마음은 그 감정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교육원에서 공부한 내용들이 조금씩 내 안에 스며든다.
나는 멈춰 있는 존재가 아니다.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서는 끊임없이 무언가가 흐르고 있다. 보이지 않는 움직임들이 모여 ‘나’라는 형태를 잠시 이루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나는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흐름 위에 머물러 있는 하나의 장면이다.
지금의 나도, 결국은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감정 또한 그렇다. 그저 과거의 흔적일 뿐, 지금의 나에겐 존재하지 않는다. 감정은 강물처럼 흐른다. 우리는 그저 흘러가는 감정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설령 금방 흘러가지 않더라도 그 또한 내버려두면 그만이다.
‘~해야 한다’는 나의 낡은 기준에 스스로를 가둘 필요는 없다. ‘긴장하지 말아야 해’, ‘늘 편안하고 즐거워야 해’라는 강박적인 생각들을 가만히 놓아주자. 대신 “지금 긴장했구나”, “불편하구나”라며 나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허용하자.
마스터님의 말씀처럼 이 불편함은 나를 더 큰 기쁨과 자유로 안내하기 위해 찾아온 ‘기적’ 같은 선물이자 통로다.
“나는 이 선물을 피하지 않고 오롯이 마주하며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기로 했다.”
“나는 이제 나의 모든 흐름 앞에서 당당하고 자유롭다!!” (기대하는 나의 모습)

향기 (힐링퀘스트 마스터, 산림치유지도사)
26년도 퍼실리테이터 과정의 본론 수업이 시작되었다. 긴 여정을 결심한 다섯 분의 길동무들이 나섰다.
문득 어린 날 친구들과 멀리멀리 마실을 나가던 기억이 떠오른다. 여름날, 걷다 걷다 더위에 지쳐 있는데 개울을 만났다. 물에는 들어가고 싶은데 옷을 벗는 것이 부끄러워 서로 눈치를 보다 누군가 먼저 후딱 옷을 벗어 던지고 물속으로 풍덩하면 남은 친구들이 따라 이어서 옷을 벗고 그 시원한 물속으로 몸을 던지듯 들어갔던. 그리고 언제 부끄러웠냐는 듯 첨벙거리며 물장난하던 기억이.
마음공부도 그런 것 같다. 길동무들이 그렇다. 이론 수업 다음 날, 실습 과정이 시작되었다.
선생님께는 실습 전 먼저 마스터들에게 다가와 진행할 내용을 확인해주셨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들어왔건만 순간 낯설어 당황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참여자와 과제를 이끌어 가는데 실타래처럼 진행 방법이 술술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신기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내가 만든 내용으로 풀어간 게 아닌가? 의심이 들어 같이 진행한 백랑 님께 확인을 했다. 다르지 않다는 것을 듣게 되자 안도감과 함께 자신을 성장시킨 지나간 시간들이 감사로 더 풍성하게 느껴졌다. 자신에게 뿌듯한 느낌도 들어 미소가 지어졌다.
또한 나라는 느낌이 붙어있는 것을 보면서.
이번 안내자로의 시간은 다른 때보다 경청하기와 함께 동일시가 많이 되었다.
그런데 이것의 새로운 발견은 언뜻 거울 되기와 같아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를 느꼈다. 경청과 동일시로 비치는 것에는 물듦과 물들지 않음이 진정한 거울 되기의 차이라는 것을.
물들지 않음이 거울 되기라고 선생님께서 늘 말씀하셨지만, 거울되기를, 거울되기가 무엇이라는 것을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새로운 발견의 명확한 표현이겠다.
 



(10월) 38차/원격5차 백일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조회 25 의견 0
(9월) 중론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조회 44 의견 1

(9월) 비개인모임 5-12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조회 73 의견 0
(9월) 76차 깨어있기 청년모임이 있었습니다
조회 88 의견 0

(8월) 힐링퀘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조회 157 의견 1
(8월) 37차 백일학교 졸업발표가 있었습니다
조회 154 의견 0

(8월) 75차 깨어있기 청년모임이 있었습니다
조회 134 의견 0
(8월) 비개인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조회 121 의견 0

(8월) 중론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조회 105 의견 0
(8월) 함양 방문프로그램
조회 115 의견 1
1 [2][3][4][5][6][7][8][9][10]..[116] ▶

Copyright 1999-2026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