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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의식은 어디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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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호]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9부)

크게 보시려면 클릭~| 무연 | 오인회 편집부 인터뷰 |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편집자주).

무연 : 나라는 느낌도, 대상도 마음의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을 아는 놈이 누구냐 이거죠. 그런 의문이 듭니다.
월인 : 누굴까요?
무연 : 무의식 다음에 나올 수 있는 것이 뭘까요?
월인 : 자, 그런데 여기서 마음의 구조를 봐야만 함정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래, 나라는 느낌도 느낌이고, 나라고 여겨지는 여러 가지 내용들도 마음에 일어나는 현상인데, 그것을 다 현상으로 알고 있는 ‘이것’은 누구지?.’ 라고 하면 그것들을 ‘다 현상으로 알고 있는’ ‘나’를 또 하나 만들어야 될 것 같잖아요. 여기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거예요. 만약 또 하나 만들어서 이 모든 것들을 현상으로 안다면, 즉 이 모두를 아는 자가 또 있다면? 이 말이죠. 그러면 그놈도 결국 대상을 대상으로 삼고 있는 주체 또는 그 어떤 마음에 나타난 모습인 것이고 따라서 이 역시 현상이 되지요. 그런데 지금 나는 이것을 나라고 여기고 있어요. 지금 현재 내 느낌은 요놈이 나라고 느끼고 있어요. 말하고 있고 대답하고 있는 놈이 이 놈이에요. 그럼 ‘이놈이 현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놈이 또 누구지?’ 하고 뭔가 있다라고 추정하고 있는 거죠. 그래야만 앎이 있을 거 아니냐 이겁니다. 그래서 ‘이놈이 뭐지?’ 하고 찾으려고 하면 또 다른 주체를 만들고 관찰과 관찰 대상이 생겨나면서 주의가 좀 더 배경 쪽으로 가겠죠. 그리고 거기서 또다시 주체-대상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니 그러한 반복적인 작업은 더 이상 하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한번 보자는 것입니다. ‘말하고 있는 나’를 인식하고 있는 ‘이것’ 자체가 하나의 현상이라는 것을 정말로 아시냐 이거예요. 말하고 있는 자기가 현상이라는 것을 압니까? 마음에 나타난 모습이라는 그 말이 와 닿아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자기, 의식적으로 말하고 있는 자기, 나는 지금 무엇인가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자기, 이것들이 마음의 한 현상, 즉 모습이라는 것 그것이 와 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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