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사클럽-HereNow.co.kr

미내사소식

지금여기 28-2호(2023년 3/4월, 통권164...  2023.03.02
지금여기 28-1호(2023년 1/2월, 통권163...  2023.01.01
지금여기 27-6호(2022년 11/12월, 통권16...  2022.11.01

  미내사소개
ㆍ국제심포지엄 운영위원
ㆍ홀로스연구소 자문위원
ㆍ걸어온 길
ㆍ미내사를 빛낸 분들
ㆍ저널 편집위원
ㆍ미내사 소식지
ㆍ지혜의비
ㆍ운영지원 활동가 모집
ㆍ보도자료
ㆍ후원하기
   후원취지
   후원자 인터뷰
   후원자 명단
   후원방법
   후원금 사용처
ㆍQ&A(질문과답변)


절대의식은 어디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관련 서적 보러가기/ 관련 강좌

Category-->
 
   [162호] 자승자박하는 마음의 구조를 발견하다 (2부)

크게 보시려면 클릭~| 반여 | 오인회 편집부 인터뷰 |

반여 님은 30여 년 직장생활을 끝으로 퇴직 후 현재는 부산의 한 전문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대학을 들어갈 때 우연히 읽은 석지연 스님의 《선으로 가는 길》이 동기가 되어 관심가지게 된 의식세계가 대학시절 유행했던 크리슈나무르티, 라즈니쉬로 이어지고, 이런저런 선도 단체나 깨우쳤다는 사람을 찾아 공부를 하다가 2000년 초 찾은 무심선원에서 접한 미내사 격월간지를 통해 《깨어있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통해 뭔가를 발견하고도, 너무나 오랜 시간 헤맨 여운으로 8여 년을 혼자 공부하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월인 님을 2018년 겨울에야 찾았습니다.
깨어있기 기초, 심화를 듣고서 실마리를 경험하고, 그 이후로 오인회를 통해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승자박하는 마음의 구조를 경험하고서야, 그토록 오랜 시간의 숙제를 좀 해결했다는 느낌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생각이 올라오고 끌려감도 일어나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편집부 : 반여 님은 누군가요?
반여 : 저는 지금 이렇게 하고 있는 것도 ‘나’이고, 말하고 있는 ‘나’를 보고 있는 놈도 ‘나’이고, 내가 느끼는 ‘느낌’도 그리 생각을 하고… 그래서 꼭 정의를 안 내린다면 ‘나’는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는 없다’는 표현을 너무 오랫동안 하다 보니까 반대로 ‘나는 없다’고 말하고 있는 놈은 또 누구냐 이거죠. 그래서 ‘나’라는 표현은, 니르말라는 ‘나는 없다’ 이런 것으로 책을 여러 권 냈지만, ‘나는 없다’라기보다는 ‘나는 모든 것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나은 게 아닐까요? 그래서 굳이 ‘나’를 없애려고 난리를 칠 필요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즉, “‘나’는 모든 것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모든 것이 내가 된다는 것은 결국 내가 없다는 것과도 같은 말이지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우리 식으로 말하면 주의 에너지가 뭉친 곳은 다 주체로 느껴지기 때문에 주의 에너지를 많이 보내면 그것들이 다 ‘내’가 되는 거지요.
편집부 : 모든 것이 ‘나’라면 ‘나’라는 것이 따로 있지 않으니 그러면 ‘나’라는 말도 필요가 없는 게 되지 않을까요?
반여 : 그렇죠.
편집부 : ‘나’와 ‘대상’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의식의 분열과 관련해서 말씀해 주세요.
반여 : 무명의 바람이 불어 대상이 일어나면 그것과 동시에 ‘나’라는 것이 나타나지요. 주의 에너지가 많이 뭉친 곳을 주체로 느끼게 되고, 그 주체를 말로 표현하게 되는 시점에 ‘나’라는 말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상’과 ‘나’는 동시에 일어나고 그 사이에 느낌이 있습니다.


NO
글 제 목
등록일
조회
공지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2023.12.30  344
82   [164호]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9부) 2023.03.13  22
81   [163호]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8부) 2023.03.13  24
  [162호] 자승자박하는 마음의 구조를 발견하다 (2부) 2023.03.13  22
79   [162호]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7부) 2023.03.13  24
78   [진심직설] 훈련과 수련을 통해 얻은 경지는 진심眞心이 아니다 2022.12.16  144
77   [진심직설] 슬픔을 분해하다 2022.11.30  175
76   [161호] 자승자박하는 마음의 구조를 발견하다 (1부) 2022.09.05  342
75   [161호]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6부) 2022.09.05  345
74   [160호] 의심과 생각 자체가 그 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2부) 2022.07.01  464
73   [160호]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5부) 2022.07.01  425
72   [비개인 모임] 의식의 기반인 심오한 비개인성을 발견하기 2022.06.05  463
71   [159호] 의심과 생각 자체가 그 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1부) 2022.05.03  454
70   [159호] 무아를 발견하려면 '나'를 찾아보라 -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4부) 2022.05.03  451
69   [158호] 마음의 ‘상태’를 넘어 본성으로 (2부) 2022.03.07  492
68   [158호] 무아를 발견하려면 '나'를 찾아보라 -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3부) 2022.03.07  474
67   [157호] 마음의 ‘상태’를 넘어 본성으로 (1부) 2022.01.10  643
66   [157호]신념은 무게감이 실린 생각일 뿐 ; 그것은 앎과 모름에 모두 적용된다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2부) 2022.01.10  584
65   [156호] 안과 밖이 따로 없음을 알아차리다(2부) 2021.10.31  728
64   [156호]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믿음 역시 하나의 믿음이다 _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1부) 2021.10.31  738
1 [2][3][4][5]
※ PDF가 보이지 않으시면 Adobe Acrobat Reader를 설치하세요. [Adobe Acrobat Reader 설치]

Copyright 1999-2023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