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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의식은 어디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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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의 기반인 심오한 비개인성을 발견하기

크게 보시려면 클릭~6월부터 비개인적 주체를 발견하기 모임을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12분의 안내자와 35분의 참가자가 모여 올해 12월말까지 이 모임을 진행합니다. 안내자 1인과 참가자 3인이 한 그룹이 되어 한달에 2번 공식모임을 가지며, 동시에 일상에서도 끈을 놓지 않고 늘 이 비개인성의 발견에 깊은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 10여년간의 깨어있기 워크샵과 오인회를 통해 12분의 안내자가 탄생하였습니다. 이분들이 더 깊어질 기회이며, 동시에 다른 많은 분들이 비개인성에 눈뜰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감지’를 통해 마음에서 일어나는 많은 것들이 마음 속 그림의 일부라는 것을 깨우쳤습니다. 그것이 되면 이제 이 그림들 중 주된 역할을 하는 ‘나’라는 것에 대해서도 느끼고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나’라는 느낌을 느낌으로 확고하게 파악하면 이제 그것이 일종의 마음의 ‘대상’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의 대상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진정한 나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에서 느껴지고 경험되는 것은 그 무엇이라도 마음의 본성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게 ‘나’에 대해서 진정한 나가 아님을 알게 되면 이제 ‘존재감’에 대한 파악으로 넘어갑니다.

‘존재감’이란 마음에서 느껴지는 것 중에서 가장 투명한 것이며, 이 존재감을 느낌으로 느끼게 되면 그것을 대상으로 느끼는 주체 또한 아주 투명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주객이 투명한 상태가 되는데 이때 우리는 자신이 텅 빈 무가 되었거나, 순수한 의식 상태라고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느끼고’ 있기에 이 투명한 주체 역시 ‘개인성’에 속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성을 넘어서지는 못한 상태이기에 다른 마음의 희로애락과의 동일시로 다시 떨어지기 쉬운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이 ‘존재감’마저 대상임을 알게 되는 상태로 갑니다. 그렇게 존재감이 대상임이 분명해지면 이때 개인성에서 비개인성으로 도약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왜냐하면 개인성의 가장 투명한 상태는 비개인성의 ‘경계없음’과 가장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비개인성의 특징은 경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거기에서는 ‘내가 느낀다’거나 ‘내가 경험한다’가 아니라 ‘느껴진다’, ‘경험된다’가 있을 뿐입니다.

여기에 개인성에서 비개인성으로의 도약이 힘든 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는 너무 다른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무언가를 경험하고 느낄 때 그 대상들을 '내가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두 느끼는 ‘나’와 느껴지는 ‘대상’이 모두 ‘의식’되었기에 ‘내가 경험한다, 내가 느낀다’는 것을 '알고' 그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개인적 주체로 넘어오면 거기에는 '느끼는 개별적인 자'는 없습니다. 거기 한계와 경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한계없음, 무한성이 비개인성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개인적인 주체는 오직 무언가가 ‘느껴진다’, ‘경험된다’라고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경험하는 자도 느끼는 자도 없어 마음은 약간의 혼돈을 경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은 ‘내’가 하는 것이었고 '의식'되었지만, 이 비개인적 주체로 넘어오면 경험하는 자는 없이 '경험만'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경험했다고 ‘주장할 나’가 없다는 말이 이해됩니다.

이 모임을 통해 개인적인 ‘나’가 아니라 ‘비개인적인 의식’이 자신의 본성에 더 가깝다는 것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때 ‘개인’으로부터의 자유가 올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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