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사클럽-HereNow.co.kr

미내사소식

지금여기 25-4호(통권148호: 2020년 7/8월...  2020.07.14
2020년 7월 통찰력게임 진행일정을 알려드립니...  2020.07.05
2020년 6월 통찰력게임 진행일정을 알려드립니...  2020.06.07

  커뮤니티
ㆍ공지사항
ㆍ최근행사갤러리
ㆍ블로그
ㆍ자연에 말걸기
ㆍ통찰력/자기변형게임
ㆍ어싱커뮤니티
ㆍ자유게시판
ㆍ홍보게시판
ㆍ이웃동네 링크


주관 : 미내사클럽 / 통찰력게임 딜러교육 / 통찰력게임 워크샵 / 마스터 교육 / 게임키트 / 지역별 딜러(통찰력&자기변형게임 통합) / 소식지
[게임후기] - 내가 비워지고 있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 - 통찰력게임은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가?

ㆍ글쓴이  :   HereNow (2020.03.06 - 21:02)
ㆍ홈페이지  :   http://www.herenow.co.kr
  [통찰력소식지 34호] 통찰력 안내자는 참가자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크게 보시려면 클릭~ 통찰력 안내자는 참가자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관찰이란 감각적 대상이 우리 감각에 닿아 일련의 자극刺戟을 주고, 그 자극이 일으킨 마음의 인상에 따른 ‘느낌’에, ‘주의’가 가서 ‘인식’하는 일입니다. 이때 감각과 자극, 인상印象과 느낌을 잘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통찰력 안내자는 인상과 느낌으로 넘어가지 않은 상태에 머물며 참가자의 느낌의 변화를 되비쳐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안내자는 맑은 거울일 뿐입니다.
좀더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감각은 자극을 받지만 우리는 그것에 의식적이지 않고 그저 감각조건에 따라 ‘반응’합니다. 즉 인체가 36.5도이니 그보다 훨씬 큰 90도에 손이 닿으면 그저 놀라 멀어지는 반응을 자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자극에 대한 반응, 이것이 감각이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에 반해 인상과 느낌은 다릅니다. 인상은 의존적依存的입니다. 여기 먼지가 조금 묻은 컵이 있습니다. 내가 조금 전에 ‘아주 더러운’ 물건을 보고 왔다면, 지금 눈앞에 있는 이 ‘먼지 묻은 컵’이 ‘깨끗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 전에 아주 깨끗한 물건을 보고 왔다면, 이 똑같은 컵이 ‘더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왜 그러할까요? 우리가 받는 ‘인상’은 상대적이고 의존적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깨끗함에 동조되어 있다면 그 컵이 더럽게 느껴지고, 더러움에 동조되어 있다면 그 컵이 깨끗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라는 기준이 무엇인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찰력 안내자는 ‘나’라는 기준에 걸려들어서는 안 됩니다. 즉, 맑은 거울의 역할을 하기 위해, 내가 가진 ‘기준’으로 관찰할 것이 아니라 순수히 맑은 마음으로 참가자를 관찰하고 그 느낌의 변화를 캐치해 그에 대해 질문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그 자극이 내가 가진 ‘기준’을 건드려 나의 ‘느낌’에까지 이르게 두면 그 느낌은 내게 ‘안타까운’ 느낌이나 조언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들고, 그에 따라 참가자를 가르치려 들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내자는 관찰의 전 과정에서 감각적 자극과 그에 대한 반응 사이에서 일단 ‘멈추고’, 중립상태에 든 후, 참가자의 느낌의 변화를 잘 파악하여 그에 대해 질문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원규 두손



[2020-03 통찰력게임 소식지 34호 목차]
다가오는 강좌 소개 _ 2쪽
통찰력게임 동정 및 후기 _ 3쪽
통찰력게임, 그 철학과 구성요소 (13부) _ 6쪽


본문은 이곳에서


NO
글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  통찰력 게임을 통한 자기실현 연구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 [2] HereNow 2018.03.09  1009
공지  통찰력 게임 후기(동영상) HereNow 2018.01.02  703
공지  관련 기사와 게임 키트에 대하여 HereNow 2018.01.01  23565
79  [통찰력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HereNow 2020.08.04  6
78  [통찰력소식지 38호] 통찰을 위한 과정 : 의도, 관찰, ... HereNow 2020.07.05  54
77  [통찰력소식지 37호] 직관과 정서 HereNow 2020.06.07  59
76  [통찰력소식지 36호] 생각 차원의 자기수용감각을 살리... HereNow 2020.05.08  99
75  [통찰력소식지 35호] 섬세한 감각을 기르라 HereNow 2020.04.07  116
 [통찰력소식지 34호] 통찰력 안내자는 참가자를 어떻게 ... HereNow 2020.03.06  134
73  [통찰력소식지 33호] 지식과 경험 HereNow 2020.02.05  164
72  [통찰력소식지 32호] 무의식과 친구하기 HereNow 2020.01.04  215
71  [통찰력소식지 31호] 감각과 감정 사이, 그 미묘한 분별... HereNow 2019.11.08  268
70  (24-6호) 개인성의 경계가 희미해진 ‘의도’가 무의식... HereNow 2019.11.07  277
69  [통찰력소식지 30호] 무의식의 신호를 활성화하기 HereNow 2019.09.30  271
68  [통찰력소식지 29호] 몸과 차와 길 HereNow 2019.09.14  239
67  [통찰력소식지 28호] 절실함과 유전적 안테나 HereNow 2019.08.05  256
66  [통찰력소식지 27호] 만남 HereNow 2019.07.02  323
65  [통찰력소식지 26호] 주제와 바이오피드백 HereNow 2019.07.02  258
64  [통찰력소식지 25호] 느낌과 민감성 그리고 거울 HereNow 2019.05.06  313
63  [통찰력소식지 24호] 주제와 주의 HereNow 2019.04.03  274
62  [통찰력소식지 23호] 소리 명상 HereNow 2019.03.04  352
61  [통찰력소식지 22호] 무의식과 의식, 자아 그리고 통찰 HereNow 2019.02.07  408
60  [통찰력소식지 21호] 단순하지만 깊은 호기심 HereNow 2019.01.06  343
59  [통찰력소식지 20호] 미세한 변화에 감응하라 HereNow 2018.12.07  374
58  [통찰력소식지 19호] 통찰은 무의식적 데이터의... HereNow 2018.11.05  414
57  [통찰력소식지 18호] 암벽등반 HereNow 2018.10.02  381
56  [통찰력소식지 17호] 무의식적 느낌이 틀렸다 해도... HereNow 2018.09.07  414
55  [통찰력소식지 16호] 예상, 개인을 넘어서다 HereNow 2018.08.05  441
54  [통찰력소식지 15호] 생각은 느낌을 담는 그릇 HereNow 2018.07.05  461
53  [통찰력소식지 14호] 마음에 샛길을 마련하라 HereNow 2018.06.03  525
1 [2][3]

Copyright 1999-2020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