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사클럽-HereNow.co.kr

미내사소식

지금여기 25-4호(통권148호: 2020년 7/8월...  2020.07.14
2020년 7월 통찰력게임 진행일정을 알려드립니...  2020.07.05
2020년 6월 통찰력게임 진행일정을 알려드립니...  2020.06.07

  커뮤니티
ㆍ공지사항
ㆍ최근행사갤러리
ㆍ블로그
ㆍ자연에 말걸기
ㆍ통찰력/자기변형게임
ㆍ어싱커뮤니티
ㆍ자유게시판
ㆍ홍보게시판
ㆍ이웃동네 링크


주관 : 미내사클럽 / 통찰력게임 딜러교육 / 통찰력게임 워크샵 / 마스터 교육 / 게임키트 / 지역별 딜러(통찰력&자기변형게임 통합) / 소식지
[게임후기] - 내가 비워지고 있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 - 통찰력게임은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가?

ㆍ글쓴이  :   HereNow (2020.07.05 - 17:21)
ㆍ홈페이지  :   http://www.herenow.co.kr
  [통찰력소식지 38호] 통찰을 위한 과정 : 의도, 관찰, 지각, 인상, 표현
크게 보시려면 클릭~

통찰을 위한 과정 :
의도, 관찰, 지각, 인상, 표현




의도를 갖고, 상황을 만나 관찰하며, 상황에서 받은 자극으로 마음에 떠오르는 것을 ‘지각’하고, 그것을 인상으로 남겨, 그 인상을 표현하기. 이 과정이 무의식의 정보를 의식화하는 지름길입니다.

이 과정을 유레카로 유명한 아르키메데스의 일화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어느 날 시라쿠사의 왕인 히에로 2세가 순금관을 장인에게 요청하여 받았는데 이것이 과연 순금으로 된 것인지 의심을 품은 왕이 아르키메데스에게 순금관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때 아르키메데스는 먼저 ‘어떻게 그것을 알아낼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품었습니다. 즉, 특정한 방향을 향해 주의가 나아가는 ‘의도意圖’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때부터 그의 마음에는 목적 즉 의도를 가진 마음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마음의 ‘목적’은 있지만 그것을 해결할 상황은 아직 나타나지 않아서 ‘의도’만 가지고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러면 일상의 모든 상황이 그의 목적을 향해 가는 과정이 됩니다. 그 모든 과정에서 그의 마음은 무의식적 관찰觀察을 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의도를 가지고 지내던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들어가는 일상의 상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때 특정한 감각적 상황을 만난 마음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무의식적 의도’에 의해 미묘한 전의식前意識적 관찰觀察이 진행됩니다. 전의식이란 의식화되기 직전의 무의식을 말합니다. 이것은 ‘감각적 자극’이 ‘마음에 일으킨 것’을 보고 무의식에서 그동안 끌어모아 놓은 정보들을 연계시키는 과정인 것입니다.
이때 물속에 몸이 들어가자 ‘물이 넘치는 것’을 지각知覺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내적인 느낌이 일어납니다. 그때 어떤 ‘상相’이 마음에 일어났습니다. 즉 그의 내면에서는 ‘몸과 순금관’이 중첩되고, ‘물이 넘치는 것’과 ‘순금의 순도’가 연계되어 어떤 통합을 이루어내려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할수록 이 ‘무의식적 통합력’은 강하게 작용합니다. 이때 내면의 연계성이 마음에 미묘한 인상을 주고 그것이 지각됩니다.
그 지각이 마음에 구체적인 원리인 ‘느낌[印象]’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리고 ‘넘치는 물의 양’이 순금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게 해주리라는 통찰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왕관과 똑같은 무게의 금덩이를 물에 넣어보고, 왕관을 물에 넣어보니 넘쳐나는 물의 양이 달랐습니다. 이것을 통해 아르키메데스는 왕관에 불순물이 들어간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것이 비중比重이라는 개념입니다. 비중比重이란 어떤 물질의 밀도 ρ와, 표준 물질의 밀도ρs와의 비比 즉 p/ps 를 의미합니다.

그렇게 받은 ‘비중比重의 인상印象’에 주의를 보내 유레카 하고 그 인상을 ‘표현表現’하면 그것이 의식화됩니다. 인상을 표현하는 것이 ‘의식화’를 의미하는 이유는, 표현하지 않으면 다른 일상적인 인상impression들과 섞여 사라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이 전체 과정에서 관찰과 지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또 그것들을 통해 어떻게 통찰이 일어나는지 보았습니다. 이 중요한 과정들 하나하나를 의식적으로 연습하면 우리가 문제를 만났을 때 무의식의 도움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원규 두손



[2020년 7월 통찰력게임 소식지 38호 목차]
다가오는 강좌 소개 _ 2쪽
통찰력게임 동정 및 후기 _ 3쪽
통찰력게임, 그 철학과 구성요소 (17부) _ 5쪽


본문은 이곳에서


NO
글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  통찰력 게임을 통한 자기실현 연구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 [2] HereNow 2018.03.09  1008
공지  통찰력 게임 후기(동영상) HereNow 2018.01.02  703
공지  관련 기사와 게임 키트에 대하여 HereNow 2018.01.01  23565
79  [통찰력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HereNow 2020.08.04  6
 [통찰력소식지 38호] 통찰을 위한 과정 : 의도, 관찰, ... HereNow 2020.07.05  53
77  [통찰력소식지 37호] 직관과 정서 HereNow 2020.06.07  59
76  [통찰력소식지 36호] 생각 차원의 자기수용감각을 살리... HereNow 2020.05.08  99
75  [통찰력소식지 35호] 섬세한 감각을 기르라 HereNow 2020.04.07  116
74  [통찰력소식지 34호] 통찰력 안내자는 참가자를 어떻게 ... HereNow 2020.03.06  134
73  [통찰력소식지 33호] 지식과 경험 HereNow 2020.02.05  163
72  [통찰력소식지 32호] 무의식과 친구하기 HereNow 2020.01.04  214
71  [통찰력소식지 31호] 감각과 감정 사이, 그 미묘한 분별... HereNow 2019.11.08  267
70  (24-6호) 개인성의 경계가 희미해진 ‘의도’가 무의식... HereNow 2019.11.07  277
69  [통찰력소식지 30호] 무의식의 신호를 활성화하기 HereNow 2019.09.30  271
68  [통찰력소식지 29호] 몸과 차와 길 HereNow 2019.09.14  238
67  [통찰력소식지 28호] 절실함과 유전적 안테나 HereNow 2019.08.05  255
66  [통찰력소식지 27호] 만남 HereNow 2019.07.02  323
65  [통찰력소식지 26호] 주제와 바이오피드백 HereNow 2019.07.02  258
64  [통찰력소식지 25호] 느낌과 민감성 그리고 거울 HereNow 2019.05.06  312
63  [통찰력소식지 24호] 주제와 주의 HereNow 2019.04.03  273
62  [통찰력소식지 23호] 소리 명상 HereNow 2019.03.04  352
61  [통찰력소식지 22호] 무의식과 의식, 자아 그리고 통찰 HereNow 2019.02.07  408
60  [통찰력소식지 21호] 단순하지만 깊은 호기심 HereNow 2019.01.06  343
59  [통찰력소식지 20호] 미세한 변화에 감응하라 HereNow 2018.12.07  374
58  [통찰력소식지 19호] 통찰은 무의식적 데이터의... HereNow 2018.11.05  414
57  [통찰력소식지 18호] 암벽등반 HereNow 2018.10.02  380
56  [통찰력소식지 17호] 무의식적 느낌이 틀렸다 해도... HereNow 2018.09.07  413
55  [통찰력소식지 16호] 예상, 개인을 넘어서다 HereNow 2018.08.05  440
54  [통찰력소식지 15호] 생각은 느낌을 담는 그릇 HereNow 2018.07.05  461
53  [통찰력소식지 14호] 마음에 샛길을 마련하라 HereNow 2018.06.03  525
1 [2][3]

Copyright 1999-2020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