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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습들은 외적인 자연과 우리의 내적인 자연에 다리를 놓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빛으로 가득한 외적 자연과 함께 내면의 자연을 체험하게 되면 그 내면은 또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의 바다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자연에 말걸기 워크샵을 통해 외적 자연에 대한 전일적 경외감을 회복시키고 또한 아름다운 내적 체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관련 서적 보러가기) / 관련강좌 보러가기(5인 이상이 신청하면 진행합니다)

ㆍ글쓴이  :   선호 (2010.06.30 - 09:38)
  스토리와 감각의 결합 연습을 통해 사람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다
제6차 자연에 말걸기 참가 후기

우선 생태심리학이라는 낯설고 매력적인 세계로 안내해주신 월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소나무숲] 그룹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나를 낳아준 지구와 우주에 연결되어 있음을 실제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처음 참가할 때와 코스를 마치고 난 뒤에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랜동안 숲체험활동을 지도해 왔기에 어쩌면 '나도 다 아는 얘기'라는 스토리에 빠져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경험한 프레임 안으로만 사물과 현상, 세계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참가할 때는 내가 해왔던 숲체험활동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전혀 방향이 달랐기에 당황스럽기도 했고 만만치 않구나 각오를 다지게도 되었습니다.

지나고 나니 가장 큰 변화는 동의절차, 이름없음의 끌림(무명지인애), 신피질적 스토리와 구피질 감각의 결합을 자꾸 연습하면서 사람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코스에 참가하기 전에는 인간관계에서 불편한 관계, 감정이 쌓이면 억누르거나 피하려고만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낯설게보기가 참 도움이 많이 되었고 고마웠습니다.

사람과 관계에서 힘든 것은 있는 그대로 보여지지 않고 내 경험과 설득된 스토리에 의해 만들어진 프레임 안에 갇혀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정작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아니라 내 안에 형성된 스토리때문이었습니다.

거의 한평생 스토리의 영향에서 자라고 살았기에 스토리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연습을 할 때와 실제 일상생활에서 차이도 있습니다. 순간순간 알아채기보다는 시간이 좀 흐른 뒤에 알아채게 되기에 상황은 이미 엎지러진 물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연습이 반복되고 일상생활 자체를 연습 삼으면서 조금씩 사람에 대한 태도, 자연에 대한 태도가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편한 관계에서 우선 얼굴표정이 일그러지고 말씨가 사납게 나오던 태도가 지금은 좀 누그러져서 상대방의 의도가 무엇인가를 먼저 헤아리게 됩니다. 내 주장을 먼저 하지 않게 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의 무저항의 자세를 배우다 보니 사람과 관계에서 오는 괴로움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타인과 타인 사이에서 흐르는 감정의 쌓임, 갈등, 불편함 등도 보이네요.

생태심리학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생기고 보다 깊이있게 공부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이 과정이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대해봅니다.

새로 시작하려고 결심하시는 분께...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장장 6개월에 걸쳐 진행한 자연에 말걸기 코스는 맺은 열매가 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과정임을 고백합니다.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음에는 틀림없지만 참여하기 위해서는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당장에 성과를 얻기보다는 차츰차츰 연습을 해야만 하는 과정입니다. 매 연습과정은 낯설고 어렵거나 잘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연은 당신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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