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사클럽-HereNow.co.kr

미내사소식

지금여기 22-4호(2017년 7/8월호)가 출간...  2017.07.02
지금여기 22-3호(2017년 5/6월호)가 출간...  2017.05.04
지금여기 22-2호(2017년 3/4월호)가 출간...  2017.02.28

  미내사소개
ㆍ국제심포지엄 운영위원
ㆍ홀로스연구소 자문위원
ㆍ걸어온 길
ㆍ미내사를 빛낸 분들
ㆍ저널 편집위원
ㆍ미내사 소식지
ㆍ지혜의비
ㆍ운영지원 활동가 모집
ㆍ보도자료
ㆍ후원하기
   후원취지
   후원자 인터뷰
   후원자 명단
   후원방법
   후원금 사용처
ㆍQ&A(질문과답변)


ㆍ글쓴이  :   HereNow (2003.05.29 - 13:13)
ㆍ홈페이지  :   http://www.herenow.co.kr
link1  :   http://www.dongbunews.co.kr/news/269/269_songpa_pumasi.htm
    [서울동부신문] 송파품앗이 기사

크게보기
자동차 수리, 도배를 공짜로 한다?

송파자원봉사센터 - ‘송파품앗이’ 개설, 필요한 기능 주고받아

피아노 조율사 A씨는 칠순을 넘긴 아버지가 이발할 때마다 애를 먹기 일쑤다. 하반신 불수인 아버지를 모시고 이발소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하지만 서너달에 한번씩 미용사 B씨의 피아노를 조율해주고 대신 B씨가 A씨를 방문해 부친의 머리를 깍아준다면?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의문스럽기도 하겠지만 실제로 가능한 얘기다. 이러한 해법을 제공하는 곳은 송파구민회관 2층에 있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이곳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지역주민들간의 다자간 품앗이제도인 ‘송파품앗이’를 개설, 운영중이다.
이 시스템은 각자 가진 능력이나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대신 그 대가로 자신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 83년 캐나다에서 시작돼 현재 국내에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문의:747-2261)’이 지난 2월부터 자체 품앗이 방식인 ‘미내사 FM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품앗이의 가장 큰 특징은 현금거래 없이 서비스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 서비스의 가치는 거래당사자 양측이 실제 시장가격에 맞춰 산정하고 일종의 가상 지역통화인 ‘송파머니(SM·Songpa Money) ’로 표시한다. 부품교환과 같은 특별한 사항에 대해서는 당사자들간에 현금이 거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정비사 C씨가 D씨의 자동차를 수리했다고 가정하자. 수리금액이 일반 카센터에서 5만원 상당에 달한다면 D씨의 구좌에서 5만SM(5만원과 같지만 실제 돈은 아님) 이 인출돼 C씨의 계정에 입금된다. C씨는 이 금액으로 언제든지 다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 다. 반대로 D씨는 5만SM 상당의 서비스를 C씨나 다른 회원에게 제공해야 한다.
결국 지역 주민들이 상호 신뢰하에 서로 원하는 서비스를 교환하는 것이 이 시스템의 핵심인 셈이다.

회원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센터에 설치된 ‘송파품앗이센터’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약정서 내용에 동의해야 한다. 현재 송파구 주민에 한해 회원접수를 받고 있다. 회원이 되면 제로 상태의 계정을 받게 되는데, 서비스를 제공하면 금액이 올라가고 반대로 서비스를 받으면 마이너스가 된다. 초기 계정이 제로라고 하더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받은 후에 자신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계정이 플러스든 마이너스든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서비스를 받는 것이 품앗이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서비스를 받기만 하는 것은 품앗이의 본래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회원들은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상대방 회원 의 계정과 거래내역을 열람해 신용도를 확인할 수 있다.

교환가능한 품목은 자동차정비와 번역, 컴퓨터 수리와 같은 전문·기술직부터 아기돌보기와 집봐주기 등 비교적 간단한 일까 지 천차만별이다.

자원봉사센터 장재구 씨는 이 시스템이 “지역공동체를 활성시키는 효과 가 있을 것”이라며 “활성화되면 동단위로 분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장씨는 이어 “고령자들의 뛰어난 경험과 능력을 사장시키는 현실이 아쉽다”면서 “노인과 실직자의 참여를 높이면 더욱 유효한 프로그램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철환 기자 hugwinds@




NO
글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34  [한겨례신문 2010.8.3] 지역화폐의 아름다움 HereNow 2010.08.03  4531
33  [현대불교 신문] 제12회 신과학 심포지엄(주제: 영성과 코... HereNow 2008.10.17  6893
32  [한겨례 신문] 제9회 심포지엄 HereNow 2005.11.01  10088
31  캐나다에서 온 '신뢰경제'-경향신문 7.11일 기사 HereNow 2004.09.08  10515
 [서울동부신문] 송파품앗이 기사 HereNow 2003.05.29  11487
29  [조선일보] [미니 뉴스] 대전 - 지역 通貨 운동 발족 HereNow 2003.05.29  10950
28  [한겨레] [NGO] 회원제 신용화폐 '지역통화' 도입 활발 HereNow 2003.05.29  11973
27  [조선일보] fm지역통화 최초 기사화 HereNow 2003.05.29  13924
26  [조선일보] 83년 캐나다서 시작 지역통화 운동 HereNow 2003.05.29  11037
25  [한국경제신문] 일본식 지역통화 에코머니 확산 HereNow 2003.05.29  11714
24  [중앙일보] [회원제 신용화폐 '지역통화시스템'] 현대판 두... HereNow 2003.05.29  11396
23  [동아일보] [NGO/지역통화운동]『회원끼리 돈없이도 생활... HereNow 2003.05.29  11904
22  [대구 Weekly 매일] ‘레츠’운동, Let's Go! HereNow 2003.05.29  14071
1 [2][3]

Copyright 1999-2017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