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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5-3호(통권147호 : 2020년 5/6...  2020.05.08
2020년 5월 통찰력게임 진행일정을 알려드립니...  2020.05.08
2020년 3월 통찰력게임 진행일정을 알려드립...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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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좌문의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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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9일) 63차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기초)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월인(越因)
  장소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2020년 6월 19일(금) 오후2시 ~ 21일(일) 오후4시30분, (2박3일)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수강료 60만원 (<지금여기>구독자는 59만원), 숙식비 8만원 포함 ※홀로스 발기인 및 재수강자 50% 할인해서 34만원 ※ 현금수입 없는 종교인, 학생은 지역통화로 50%이상 대체, 편집-번역위원은 25% 할인(숙식비는 별도)
  입금처 농협 053-02-185431 이원규 (카드결제 가능)
  문의 02-747-2261

강좌신청하기 ㆍ조회 :  41967 회
ㆍ의견 :  137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1768 분  [추천하기]
  강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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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越因)
월인(越因)은 '인연을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과 우리 내면은 모두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는 인연법칙의 소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원인이 되어주고 있지요. 그 어느 것도 변함없는 제1원인인 것은 없습니다. 우스펜스키의 말대로 '미지(未知)가 미지를 정의하는' 현상이지요. 그것은 외부 물질세계와 내부 정신세게를 망라하여 모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의존하는 '인연'의 '뿌리없음'을 보면 이제 인연을 넘어서게 됩니다.
그의 모양은 이런 저런 파도록 가득하지만 모양을 넘어선 그곳엔 오직 아무런 모양도 없는 '물'만이 존재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바로 이 인연의 세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말하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월인이라 이름하였습니다. 그 인연의 세계를 넘어 있는 곳을 향하여...
(본문에서...) 절대의식은 어디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늘 음양을 포함하는 태극과 같습니다. 음양이라는 표면의 상대세계가 멈추면 바로 그곳이 태극의 세계인 것입니다. 당신이 괴로워하는 그 번잡한 생각과 감정들이 멈추는 순간 바로 그곳이 절대세계인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채워진 드라마의 세계, '나'와 '대상'이 있고, 이것과 저것이 있는 상대 세계는, 바로 그 순간 절대세계 위에서 벌어지고 있으므로 항상 지금 이곳에 이 둘은 함께 있는 것입니다. 마치 파도와 물이 같이 있듯이...(중략)


[깨어있기™ 신청서]
워크숍을 신청하시는 모든 분들은 아래의 신청서를 다운받아
cpo@herenow.co.kr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서 다운받기


▶ 준비물
《깨어있기》 책 (참가 전 일독 요망)
작은 화분(종류 상관 없음. 선인장은 제외)
통찰기록용 작은 수첩
필기구
개인컵(또는 텀블러)
세면도구 및 수건



[관련기사]
- 감각(感覺)과 감지(感知)
-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 생각과 느낌의 경계
- 기초과정 참가 후기

[근본 경험]
- '그것'을 만나다
- 현상을 일으키는 내적인 분열을 보다
- 찾는 걸음을 멈출 때 자유는 드러난다

[깨어있기 후 오인회 경험]
- 깨어있기 후기

[관련도서]
- (단행본)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 (단행본) 『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上』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中』

[관련강좌]
- 깨어있기™-워크숍 기초과정
- 깨어있기™-워크숍 심화과정
- 깨어있기™-계절수업
- 관성 다루기-감정, 텐세그리티
- 삶의 진실 100일 학교
- 나(我)와의 소통-감정으로부터의 자유
- 나(我)와의 소통-정기모임


<머  리  말>
‘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나’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라는 느낌은 분명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고 우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일까요? ‘나’라는 것이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고’ ‘듣게 되며’ ‘알게 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과정과 놀라운 환상이 겹쳐져 있습니다. 먼저 이 전체 청사진의 뿌리에는 ‘나와 너’라는 이원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에너지가 그 중 하나를 더 많이 편들고 있고,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난 그 둘 사이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안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당신에게 어떤 사물이 보인다는 것은, 보고 있는 ‘나’와 보이는 ‘사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나’에 에너지를 더 많이 두어 그것과 동일시함으로써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거기에서 ‘사물’이라는 대상이 보이고 느껴지고 알려진다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환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가 보고 듣고 안다기보다는, 보여 지고 들려지고 알려지는 것들에 이름이 붙어 의식이라는 전체 네트워크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란 그저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전체 흐름의 본질은 순수한 생명의 힘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분리된 내가 있다는 느낌, 사물이 있다는 느낌, 무언가 들리는 현상, 다른 것과 차이 나는 어떤 맛이 있다는 느낌은 모두 생명력의 장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패턴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를 통해 그러한 과정을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맛보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리’에 자신이 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9. 11. 1 월인



<워크숍 내용>

● 의식
- 의식의 해부도
- 우리는 의식의 근본을 왜 보려하는가?
- 감각하기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
-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 ‘나’라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가?
- 의식 탄생의 과정

● 주의
- 주의의 종류
- 물은 달이 아니라 달그림자를 보고 있다
* 확장연습 : 침묵으로 가득 채우기

● 감지
- 감지란 무엇인가?
- 중성적으로 느끼기
- 분별감 느끼기
* 확장연습 : 에너지 바다
- 감지의 과거성 : 기억
* 확장연습 : 존재의 중심 찾기

● 감각
- 감각 발견하기
* 확장연습 : 확장하기
- 다양하게 감각하기
- 낯설게 보기
* 확장연습 : 사물과 접촉하기

● 용어정의
- 감각 : 있는 그대로를 느끼다
- 감지 : 익숙하다, 안다는 느낌 속에 갇히다
- 주의 : 생명의 투명한 힘
- 생각과 의식 :감지들의 네트웤
- 동일시 :삶을 '알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
- 감정 :감지들간의 밀고 당김을 보여주다
- 감각에 열려있기
- 깨어있기 : ‘있음’을 깨닫기
- 각성(覺性) : 의식의 본질을 깨닫기





- 미내사 함양 수련원 오시는 길 -
주소: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785번지
연락처: 함양 (055-962-8821), 미내사(02-747-2261)

(※ 참고사항: 금요일 점심은 꼭 드시고 입소하세요.)


■ 서울에서 오실 때...

※ 승용차
서울-경부고속도로-대전지나 판암/무주 방면으로 우측방향-육십령터널 지나-서상 톨게이트를 빠져나와-황산리로 오세요!
코스는 서상-거연정-동호정-황산마을.

(국도에서 우측에 동호정 식당 간판이 보이면, 그 반대편이 황산마을 입구입니다.
입구 양갈래 길에서 다리가 있는 오른쪽 길이 아니라, 왼쪽 언덕길로 3~4분 정도 올라오면 왼편에 장승이 있는 곳이 수련원입니다.)


※ 버스편
인터넷으로 남부터미널을 검색해서 경남 안의행 금요일 09:00분 표를 미리 예매하세요.
일요일에 서울로 돌아오는 표는 4:30분 차로, 금요일 안의터미널에 도착하시는 대로 바로 구매하세요...매진될 수 있으니 반드시 먼저 구매를 해두세요


차량 마중은 오후 1시 30분 1회에 한하며, 안의터미널 도착하시면 돌아가는 날 오후 5:20분 서울행 버스표를 먼저 예매하시고,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신 후 오후 1시 30분 까지 안의터미널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시면 베이지 색 카니발이(Tel: 연주 님 010-4519-1916)마중 나갑니다. 그 이후에 오시는 분들은 택시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택시 타시고 "황산마을 숲속 할아버지집" 가자고 하시면 대부분 아십니다.
(황산마을입구 양 갈래 길에서 왼쪽 -엄마가 애기 안고 있는 동상이 있는- 길로 2분 정도 올라 오시면 홀로스연구소 나무 현판이 보입니다! 참고로 황산마을 입구 반대편에 동호정식당이 있습니다).
☞ 택시이용시 약 10분 소요, 요금 9천원 정도  



■ 지방에서 오실 때

※ 승용차
판암/무주 도로에서-서상 톨게이트를 빠져나와-황산리로 오세요!
코스는 서상-거연정-동호정-황산마을.

(국도에서 우측에 동호정 식당 간판이 보이면, 그 반대편이 황산마을 입구입니다.
입구 양갈래 길에서 다리가 있는 오른쪽 길이 아니라, 왼쪽 언덕길로 3~4분 정도 올라오면 왼편에 장승이 있는 곳이 수련원입니다.)


※ 버스편
- 부산(사상터미널)-> 안의터미널(055-962-0448)/ 하루 4대 운행
- 대구(서대구터미널)-> 안의터미널/ 하루 8대 운행
- 대전(동대전터미널)-> 함양터미널(055-963-3281)-> 안의터미널
- 광주(광주터미널)-> 함양터미널-> 안의터미널(시외버스 이용)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거창 또는 함양터미널로 오셔서 안의행을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거창이나 함양에서 안의 오는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있으며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강좌후기 (총137개)
HereNow ( 2020-02-23  20:15 )       
61차 깨어있기 기초 후기 (2020.2.14-16)

아소(일러스트레이터, 깨어있기 마스터과정)
깨어있기 이틀 전 방문 수업에 참여하며 선생님께 개별적인 수행점검을 받았습니다. 상담 중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가며 무아가 경험적으로 와 닿는 통찰이 있었습니다. ‘아'는 없고 ‘작용'만 있는 것을 보는 동안 작용에서 떠난 자리에 있는 체험을 했습니다. 잠깐의 통찰과 체험이 삶과 바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공부의 방향을 잘 알 수 있게 되었고 그 후 더 자유롭고 시원해지며 잔잔한 기쁨이 계속 생겨났습니다. 큰 깨우침을 주신 월인 선생님께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이틀 뒤 시작된 깨어있기 기초과정은 마스터 과정을 시작한 뒤 처음 접한 수업이라 내 공부만을 할 때와는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지금까지의 공부를 점검하며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정리해야 했고, 과정마다 선생님이 어떤 것을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관찰하고, 같이 수업 듣는 분들의 말도 잘 들으며 어떤 상태인지 가늠해보고 내가 만약 누군가에게 수업 내용을 알려준다면 어떤 방법으로 전달해야 할까? 계속 생각하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좀 더 세심하게 집중했고 지난 기초 과정에서 알았던 것 외에 조금 더 알아지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깨어있기 수업에 계속 참여하며 탐구를 놓지 않고 조금씩 더 발전시켜서 마스터 과정이 끝난 후에는 잘 쓰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방문 수업 때 반갑게 맞아주신 수디님, 이류님, 매화님, 무지님, 메타몽님, 제엽님 감사드리고 함께 수업한 분들과 월인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손 모아 _()_

다르마(승려, 깨어있기 마스터과정)
깨어있기 기초 수업에 세 번째 참여하였다. 월인 선생님의 이론 설명과 이어지는 “주의” 알기, 주의의 세기 연습, 주의 제로 연습, 전체주의 연습이 강도 높게 진행되었다. 이론 설명은 이전에 미처 알아듣지 못했던 부분들이 퍼즐 맞춰지듯이 채워져서 전체 과정과 구조가 더 충실해졌고, 따라서 선생님의 가르침에 대한 말씀이 강화되었고 실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예컨대 “마음”, “의식”, “주체”, “현상”, “본질” 등의 용어는 기존에 내가 알고 있었던 개념들과 늘 충돌하여 이해에 혼란이 왔었는데 이번에 정리가 된 느낌이다. 물론 이런 용어는 앞으로 실제 연습과 경험을 통해서 더 확실하게 체득되어져야 하겠다.
월인 선생님 가르침의 체득에는 “주의”와 “감지”에 대한 바른 이해와 체험이 필수이고 이후의 과정에 기초가 되는데, 그 동안 몇 번 참여했을 때는 크게 와 닿지 않았었는데 여러 번 참여하다보니까 서서히 감이 오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 감이 잘 와 닿지 않는 것은 지나치게 완벽한 이해에 주의가 쏠려 있어서 실제 연습 시에 너무 많은 의문들이 일어나서 정작 이것들이 체험을 방해하였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이해보다는 경험 자체에 더 치중하였더니 서서히 생각과 이름들의 개입이 줄어들고 “감지” 자체의 느낌들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주의”의 세기를 떨어뜨릴 때 경계 그린 대상에서 “물러나지는 느낌”을 포착할 수 있었고, 조금 자신감이 붙자 나머지 연습에도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믿음과 끈기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면 반드시 고통의 소멸이라는 삶의 근원적인 짐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데비
깨어있기 기초 수업 시작 전에, 방문 프로그램에 신청해서 이틀 미리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책을 읽고 연습해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아서, 공부할 공간에 미리 가서 해보면 좋겠다는 의도였는데, 감사하게도 아침 저녁으로 월인 선생님께서 공부 점검해 주시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약간의 감을 얻을 수 있었고, 본 수업이 들어갈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박 3일의 깨어있기 기초 수업에서는 주의와 느낌을 다루는 수업을 받았는데 내가 어떤 세상에 살게 되는가가 나의 느낌의 세상이 어떤가이고, 그 느낌의 세상은 실제가 아니고 나의 과거 경험 배경과 내 주의의 방향과 힘에 기반한다는 것, 따라서 나라고 여겨지는 것도 얼마든지 사용하거나 힘을 뺄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근육을 만들기 위해 집에 돌아가서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지만 바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정확히 알려주셨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이제 드디어 뭔가 해결할 수 있겠구나란 안도와 함께 아낌없이 쏟아주신 월인 선생님과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미내사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매화
한달 간 진행된 함양연수원 방문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깨어있기 기초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깨어있기 기초를 들은 지도 4번째 정도 된 것 같은데 이번에 들을 때는 그 동안 제가 안다고 생각한 것들을 ‘정말 알고 있나?’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그러자 제가 머리로 이해하고 아는 것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았고 당연하다고 여긴 말들에 다시 한 번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들이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체험되고 이해되어 하나의 통찰을 일으키기까지 의문을 갖고, 연습하고, 그것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느리더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깨어있기 때는 ‘시각’에 대한 한계성을 조금 더 깊이 느끼게 되었고, 내 느낌으로 모든 대상들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더 확실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이해하지 못했던 연습, 내용에 관하여 새롭게 느끼는 것도 있었고 그러면서 선생님께서 연습들을 시키시고 강조하는 것의 의미를 몸으로 알고 싶고, 더 깊이 이해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잘 안되었던 연습을 해보면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마음을 조금 더 정교하게 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 깨어있기 기초를 통해서 ‘내 마음’ 안에 ‘나’가 있는 것이 아닌 ‘마음’ 안에 ‘나’가 있다는 통찰이 조금 더 와 닿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통찰들이 삶에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삶 속에서 반복적인 관찰을 통해 그 순간순간에 적용되도록 늘 바라보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샛별(간호사)
현재 내가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 세계는 내가 이전에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한 느낌의 세계라는 것을 주의, 감지, 전체주의 연습을 통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서 느껴지는 느낌뿐만 아니라 객관적이고 사실적이고 있는 그대로라고 생각했던 감각들을 느끼는 순간에도 내 경험과 판단을 기준으로 느끼고 있다는 걸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내가 반복적으로 걸려 넘어졌던 사람들과의 불화, 일을 할 때 느꼈던 문제들은 내 느낌들을 다룰 수 있어야만 풀릴 수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도 배웠던 주의, 감지, 전체주의 연습을 매일 꾸준히 해서 의식하면서 느끼고 상황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가르침 주신 월인 선생님과 도움 주신 분들께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류(약사, 깨어있기 마스터과정)
깨어있기에 참여하는 여러 번의 시간동안 ‘주의’와 ‘감지’는 늘 새로운 통찰을 준다. ‘나’라는 것, 하나의 사물은 이면의 다른 모든 것을 포함한 느낌이며 사물과 사물, 나와 대상, 공과 색, 현상과 본질,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 이 모든 것이 서로 의존하여 있기에 나란 느낌과 세계를 볼 때 ‘이것’이 함께 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번 주의연습에서는 주의가 가야 느껴지고, 현상으로 드러난다는 것이 새삼 와 닿으며 나란 느낌 역시 주의가 갔기 때문에 느껴지는 것인데 누가 내게 주의를 주는가? 가 갑자기 턱 막혀 둘째 날 오후부터 내내 나와 세계가 온통 주의로 가득 찬 상태에서 보냈다. 셋째 날 오전 감지연습을 하는 중, 나와 세계가 ‘그것’ 위에 펼쳐져 마치 바다와 물결처럼 생생히 떠오르는 것이었다. 그것은 현상은 함께 그것 위에 늘 나타나지만 그것은 결코 물듦이 없이 드러나고 ‘나’ 역시 그것과 함께 하기에 기쁨과 평온한 침묵으로 계속 있었다. ‘나’는 바다 위의 파도라는 것, 그러나 파도는 생겼다 사라지므로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님이 그것 위에 분명히 보여지고 있었다. 감지로 생활하면 ‘그것’은 언제나 현상과 함께 하기에 늘 보여지고 들려지고 느껴지는 지금 이 순간임을 체득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의 세계 외에 따로 찾을 일이 아니다. 지금 살아있는 이 순간이 곧 늘 있는 그것이며 그것이 곧 머묾 없는 마음임을... 기쁨과 고통이 그것 위에서 춤을 춘다.

무지(대학생)
이번 깨어있기 기초 때 인상적이었던 경험은 빈 공간 느끼기 연습과 전체주의 연습과 주체와 대상 간의 관계였다. 먼저 빈 공간 느끼기 연습을 통해서 빈 공간을 대상으로 하여 느끼면 그것을 느끼는 나도 텅 민 내용으로서 느껴진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전체주의 연습을 통해서는 첫째로, 전체에 주의를 줌으로써 전체가 느껴지면서도 개별적인 느낌은 없고 텅 빈 느낌이 느껴졌다. 비어있는 이러한 느낌도 하나의 느낌이라는 것을 명확히 느낄 수 있었다.
둘째로, 어느 하나의 특정한 대상에 주의가 가지 않으니 그에 따른 나도 개별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바꿔 말하면 일상에서는 특정한 대상을 볼 때마다 나를 확인하고 반복하여 외치는 것과 같았다. 이렇게 대상을 인식할 때마다 대상에 대한 나의 느낌이 이렇게 형성된다고 여겨졌다. 의식의 형성과정에서 나와 대상이 이렇게 인식의 과정을 통해서 형성된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와닿을 수 있었던 것은 개별적인 상태를 강하게 벗어나는 연습 덕분이었다.
셋째로는 전체주의를 하려는 의도가 느껴지고, 그 의도에 따라 느껴지는 빈 느낌이 느껴지고, 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주체가 확인되었다. 즉 주체-의도-빈 느낌이라는 관계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로는 나라는 것이 없이 빈 느낌, 전체적인 느낌이 되어도 다 들리고 분별된다는 것을 알았다. 정확히는 의도로서 나라는 것이 끊임없이 지나가는 느낌들을 계속해서 느끼므로 거의 중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럼에도 알아차리는 그 질은 변함이 없었다. 전체주의 상태의 느낌과 평소 나로서 느끼는 것들은 느낌의 내용만 차이가 있을 뿐 그 알아차리는 기능의 질은 같았다. 그 나름대로 분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지금 이 나라는 느낌이 하나의 임시적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 의식 안에 텅 빈 느낌과 그것을 느끼려는 의도만 느껴지니 평소에 뭉쳐져 있는 강한 중심으로서의 나는 없었다. 내가 없이 텅 빈 상태가 되니 지금의 나는 의식의 부분으로서 하나의 상태라는 게 강하게 와 닿았다. 색깔이 없는 빈느낌과 색깔이 풍부한 나라는 느낌의 차이의 대비가 커서 지금 나라는 느낌이 빈 느낌, 투명한 느낌과 대비되는 색이 풍부한 느낌이라는 것이 와 닿았다. 개별성이 적은 상태를 지속하다가 개별성이 강한 상태로 나와 보니 개별성이라는 것이 일시적이라는 것이 느껴진 것이다.
다음으로 주체와 대상 간의 관계는 깨어있기 기간 동안 여러 연습과 경험들을 한 뒤 씻다가 어느 순간 관찰하는 기능은 늘 대상과 함께 한다는 것을 알았다. 관찰 대상이 없으면 관찰하는 기능 또한 없다. 그리고 어떤 느낌이 일어났다는 것은 대상과 나의 만남이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모든 게 마음속의 일이고, 그중에서 대상이 있고 동일시된 내면의 기준으로서 내가 직접적으로 느껴지진 않지만 그 순간 어떤 느낌이 일어났다는 것은 그런 나와 그런 대상이 만나 엮인 경험이라는 것이다. 마치 손바닥과 책상이 만날 때만 그 둘 사이의 느낌이 발생하듯이 말이다. 이것의 경우 좀 더 다양한 상황 속에서 경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어떤 느낌이 일어났다는 것은 그것을 알아차리는 주체와 대상 사이의 만났다는 것이다. 이를 존재감에 적용해보면 내면의 어떤 지점과 알 수 없는 알아차리는 기능으로서의 주체가 만났을 때 발생하는 느낌이다. 내면이 저절로 보이는 관조상태일 때도 이미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는 좀 더 깊이 사색해봐야겠다.
이번 깨어있기를 마치면서 깨어있기 연습과 이론들은 들을 때마다 다른 지점에서 새롭게 배워갈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되었고 앞으로도 기본적인 연습에 충실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메타몽(홀로스 공동체학교)
9일 단식 후 보식 중에 듣는 기초라서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체력이 될까 고민이 돼서 이번에는 포기하려고 하다가 보식 기간이라는 특수한 몸 상태가 통찰에는 좋은 소재가 될 것 같아서 듣기로 했습니다.
첫째 날 낮에 이론 수업을 듣고 저녁부터 둘째 날까지 주의력 연습을 했습니다. 그 후 셋째 날까지 감지 연습을 했는데 다른 깨어있기 때보다 이론 설명이 더 정밀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깨어있기 때 가장 와 닿았던 것은 둘째 날 주의제로 연습과 셋째 날 새벽에 통찰했던 내용이었습니다.
둘째 날 주의제로 연습을 하던 중, 이전까지 주의제로 연습을 했을 때는 주의라는 말에 초점이 맞춰져서 주의의 세기에만 관심을 두었었는데 이번에는 선생님께서 끌림의 느낌을 통해 간접적으로 주의를 느끼는 것이라는 말씀에 끌려서 끌림을 통해 주의를 느껴보았습니다. 그 결과, 주의가 약해질수록 뭔가 투명해질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주의가 가지 않으면 무관심하고 보려는 의도가 나가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셋째 날 새벽, 잠이 오지 않아 명상을 하던 중 의도들을 느끼는 나까지 포함해서 모든 의도들이 느껴지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 상태의 뒤에 있는 주체, 의도들을 보는 주체 등이 확인되었고 주체에 뿌리박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왜 주체에만 뿌리박아도 현상에서 많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귀한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늘 정성을 다해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깨어있기 기초를 듣도록 권유해주신 이류님 덕분에 이런 통찰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아서 이류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같이 강의를 들었던 도반 분들 덕분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도반 분들께도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깨어있기를 하실 분들께서도 좋은 인연이 닿아 소중한 통찰 얻고 가시길 기원합니다.
HereNow ( 2020-02-23  20:12 )       
60차 깨어있기 기초과정 후기 (2019.12.20-22)

저절로(화가)
미내사 함양 수련원은 한번 방문했던 곳이라 낯설지 않은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강의에 임할 수 있었다.
강의 내용은 의식-주의-감지-감각의 순으로 우리가 살아가며 생각으로부터 본성이 오염된 역순으로 밝혀 나가는 과정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객관적 세상이 아니라, 내 안에 투사된 나만의 세계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과학적 시청각 자료와 치밀한 분별을 통해서 밝혀 나가는 과정이 새롭고 독창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불교 공부를 하며 그저 막연하게 ‘내가 보는 세상은 진실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덮어놓고 믿어야 한다는 사실이 꽤 힘들었는데. 왜 그런지를 치밀한 강의 내용 뿐만 아니라 스스로 실험, 연습을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서 힘들지 않게 그 사실을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살아오면서 쌓인 오랜 습관으로 인한 오해를 몇 번의 연습으로 금세 해결할 수 있진 않지만 스스로 생활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면도 좋았다.
그동안 나름의 공부를 해오면서 ‘도’, ‘진리’라는 막연하고 신비화된 개념에 또 다시 오염되어 있었다면, 이 공부는 내가 갖는 당연한 본성을 그저 회복하는 일이란 사실을 강의를 통해 분명히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란 생각이 든다.
자상하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이끌어주신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며 도와주시고 강의를 더 풍성하게 돋우어주신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메타몽(홀로스 공동체학교)
이번 깨어있기 기초는 오랜만에 한 것이라서 그런지 지금 내 상황에서 깨어있기 기초를 다시 들으면 어떻게 다가올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었고, 이론 수업을 들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막연히 알았던 것을 가지고 나는 알았다는 마음속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처음 보는 것처럼 모르는 듯이 대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안 것은 있지만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마음으로 대해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2박3일간의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첫째 날 연습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주의제로 연습을 하다가 내가 왜 주의제로 연습이 안 되는지 발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의제로를 하기 위해 주의제로를 할 대상을 붙잡아야 했는데 붙잡는 것 자체가 주의를 주는 행동이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의제로는 내가 무언가를 하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 연습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끌림과 밀침 연습을 하다가 알던 사람에게는 끌림과 밀침이 뒤섞여있는 느낌이 나며, 내가 알던 사람의 끌리거나 밀치는 느낌은 내가 모르는 사람에게서 단편적으로 받은 끌리거나 밀치는 느낌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알던 사람의 밀치는 느낌은, 내가 그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끌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내가 바라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끌리던 만큼 밀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끌리거나 밀치는 느낌들은 아련함, 배신감, 사랑, 관심, 배신감, 혐오 등의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미묘하게 달라서 말로 내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경험한 것들을 대화하던 중에 내가 어떤 사람의 모습을 싫어하는 이유가 와 닿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준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함부로 가르치지 말고 가르치려는 내 모습을 봐야 돼.’라는 기준이 있으니 그런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가르치려는 욕망이 일어날 때의 내 모습이 싫고, 내가 싫은 내 모습을 다른 사람이 할 때 그 사람이 미워보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준에 대한 추구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미울 일도, 내 자신이 미울 일도 없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연습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감지로 산책하는 연습을 하다가 느낌이 선명할수록 강하게 다가온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니까 사진 중에서 잘 찍은 것 같은 사진과 아닌 사진이 왜 그렇게 느껴지는지 와 닿게 되었습니다. 느낌의 대비, 선명함, 형태감의 구도 등이 선명하게 전달되는 것이 잘 찍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깨어있기 기초를 통해서 다시 한번 제가 배웠던 것들을 점검하고,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항상 초지일관으로 지치지 않고 열성을 다해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2박3일간 같이 있으면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던 도반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오실 분들이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인연이 닿아 추구에서 자유로워지는 순간이 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장자(사업)
2박 3일동안 경험하고 느끼고 체득한 방법들을 잘 연습해서 모두에게 잘 쓰이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도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류(약사)
감지의 세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통찰을 주기에 항상 진지하고 집중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된다. 의식의 구조에 대한 설명과 예시 그리고 연습들은 들을 때마다 매번 살아있는 이 자리를 더욱 분명하게 체감하는 귀한 시간이다.
느낌은 늘 지금 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하나의 사물은 우주의 모든 다른 것이 존재하기에 그 사물만의 고유하고 유일함이 드러날 수 있다. 지금 이순간 느껴지는 하나의 느낌은 이면에 모든 것을 포함한 느낌이다. 마치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 동시에 한 공간과 하나의 시간 속에 존재하듯. 동전의 앞면을 보면서 뒷면은 따로 있다고 여기지 않듯 지금 보는 하나의 사물은 우주의 모든 다른 것들을 품은 하나의 사물인 것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작은 것도 전체를 품고 있으며 홀로그램 우주이기에 ‘하나의 티끌 속에 우주가 있다.’고 한 것이다. 나와 너, 내가 보는 모든 것이 곧 전체와 전체이며 전체가 전체를 보는 것이다. 어디에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 있는가. 어디에 크고 대단한 것이 있는가!
작고 하찮은 것은 그저 이름일 뿐이며 아무리 대단하다고 한들 또한 이름일 뿐이다. 수많은 생각과 분별은 편리함을 주고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을 불러 느낌을 일으킨다. 그것은 소통하고 나누며 창조와 발전의 토대가 되는 귀한 도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편의를 위해 만들어 놓은 수많은 분별 속에 길을 잃고 갖혀 정작 중요한 존재의 가치가 소외되고 매몰당했다. 생각과 그로 인한 감정 속에 빠져 허우적대며 ‘나’란 분별, ‘너’란 분별. 수많은 이름과 차별 앞에 행복과 불행의 시소를 탄다. 이름을 추구하며 끊임없는 갈구와 불만족 사이를 헤매고 있다. 이제 지금 이 순간 살아있는 느낌의 세계로 돌아와야 한다.
어떤 느낌도 ‘느낌을 느낌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나는 최상의 황홀감이나 최악의 비참함과 고통, 심지어 ‘나’라고 하는 느낌보다 크기에 규정할 수 없고 자유롭다. 지금 이순간의 느낌, 감지의 세계는 온전함과 평온함, 수용하는 힘을 주기에 나로부터의 자유를 선물로 준다. 존재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사랑을 주기에 참으로 감사하다. 느낌의 세계가 존재와 온 우주에 감사함으로 가득하다.
HereNow ( 2020-02-23  20:09 )       
58차 기초과정 후기

아소(일러스트레이터, 프리랜서)
체험했던 것이 뭉뚱그려 느껴졌는데 구분되었고 구분된 것이 다시 한 번 체험되며 명료하게 의식화 되었습니다.
‘주의’를 연습하며 나와 대상이 함께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상에 따라 생겨난 내가 어떻게 관계하는지 관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지’를 연습하며 ‘살아있는 감지’는 감각이 계속 쏟아 부어지는 상태라는 것과 ‘죽어있는 감지’는 경험되었던 ‘안다’는 감지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감지는 많은 정보를 알게 되고 내 믿음에 따라 보이지 않는 정보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주의’를 연습할 때 내가 평상시에도 늘 그런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고요’를 느낄 때도 이미 고요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서 내가 어떻게 생겨나는지 대상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지 관찰하고, 이유 없이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정성들여 하는 것’ 생명이 발현되는 것을 해볼 것입니다.

여나(교수)
2박 3일의 짧은 일정 가운데에서도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몇 가지 중요한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주의’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주의를 두고 주의 힘쓰는 것만 신경쓰며 살아왔는데 주의를 줄이고 철수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인식하지 못했었다. 주의를 많이 두면 둘수록 좋은 줄 알았고 매사에 주의를 두고 살기 때문에 삶이 힘듦을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감정에 주의를 계속 두면서 에너지를 공금하면서 감정을 더 키워왔음을 알았다.
감정에 주의를 두는 것이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앞으로 주의를 줄이고 멈출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겠다.
둘째로 전체주의를 체험하면서 나라는 것에 대해 주의가 모이는 것에서 떠나 사방으로 주의가 퍼져나감으로써 전체로서의 느낌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러한 연습을 통해서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분산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집중만이 좋다는 잘못된 이해를 수정할 수 있었다.
셋째로 침묵 느끼기 시간을 통해서 침묵을 느낄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얻게 되었고 침묵 느끼기를 통해서 쉽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기뻤다. 평소 침묵 느끼기 훈련을 해두고 틈틈이 침묵을 느낌으로써 복잡한 생각과 감정에서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위의 경험을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훈련, 즉 주의두기, 감각과 감지 이해하기, 사물과 식물에 대한 감지 훈련들이 밑바탕이 되어야 할 것임으로 평소 틈나는 대로 감지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위에 기술한 것 말고도 크고 작은 통찰들이 많지만 시간관계상 생략하고 이러한 새로운 앎과 통찰을 주신 월인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스태프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매화(홀로스 백일학교)
깨어있기 기초 워크숍을 세번째로 들었다.
의식, 주의, 감지, 감각이라는 의식의 단계를 이해하고 ‘업식-전신-현식-지식-상속식-의식’이라는 불교에서 말하는 의식의 원리와 이론을 들으면서 우리의 의식이 나와 대상이라는 분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을 정리하였다. 이 공부를 하면서 점점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마음의 원리’, ‘마음의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깨어있기 기초는 인간의 의식이 어떤 원리에 의해 생겨나는지와 본성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분리에서 전체로 가는 지도를 제시해 주었다.
주로 주의와 감지를 연습했다.
감지에서 인상깊이 남았던 것은 감지는 외부대상을 보는 것 같지만 내 마음을 보는 것이라는 말이었다. 문득 사람들의 얼굴을 보는데 눈 깜빡임, 움직임 등이 느껴지면서 ‘내 느낌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행동 뿐 아니라 상대방의 말투, 감정, 표정, 성격들도 모두 내 느낌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실감났다. 순간 내가 보는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내 마음을 보는 것이고, 곧 ‘나’를 보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 느낌으로 상대방을 해석하고 느끼고 있음을 깨달으면서 내 마음속에서 살고 있음이 이전보다 명확해져 가고 있었다. 상대방을 나쁘게 보고, ‘~할 거야’하는 것이 상대방을 보는 내 마음의 느낌, 곧 ‘나’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남을 판단하는 것은 곧 나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든 대상들은 ‘나’를 비추는 하나의 거울이고, 스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것은 전체주의, 침묵연습이었다. 전체주의 때 주의를 전체에 둠으로써 나의 개별성이 사라지고 전체가 되는 경험을 통해 그동안 주의가 개별적인 ‘나’속에 묶여서 그것만이 전부인 것처럼 좁은 마음으로 살아왔음을 느꼈다. 그리고 과거에 내가 믿었던 기독교에서는 주의를 ‘사랑’이라는 개념을 통해 주의를 전체로 둠으로써 ‘개별적인 나’에서 벗어나 ‘하나’로 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침묵연습에서는 ‘소리가 있음은 침묵을 증거한다. 침묵이 있어야 소리가 드러난다. 우리는 이미 침묵이다.’라는 말에서 느낌이 있었다.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은 고요한 침묵이 전제로 있기에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통찰이었다. 늘 있는 고요한 침묵의 상태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 감정, 몸의 느낌 그리고 ‘나’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하나의 현상임을 느꼈다.
비록 이 침묵상태도 하나의 현상이지만 이 현상을 통하여 내가 느낄 수 없는 바탕에도 침묵과 같이 늘 있는 고요함이 있기에 현상들이 존재할 수 있고, 드러날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았다. 2박 3일 동안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귀한 강의를 해주신 월인 선생님과 함께한 깨어있기 수강자분들의 만남과 인연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하계(건설회사 관리직)
몇 년 동안 불교공부를 하고 늘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느끼고 생활에서의 끄달림도 있어서 나에 대한 세부적인 성찰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어서 2개월 전에 우연히 월인 선생님의 깨어있기 책을 접하고 망설임 없이 신청하여 참석하게 되었다.
프로그램 중에 감정이 일어나고 인지하고 끄달려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체험하며 공부하니 원인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나로부터의 해방하는 방법도 분명히 알게 되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역시 큰 차이가 있음을 분명히 인지했다.
그리고 많은 것들이 이미 갖춰져 있었는데 무지로 인해서 헤매었으며 구체적인 방법을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되니 더 확실해졌다.
공부는 계속하는 것으로 앞으로 주의, 느낌, 감각, 침묵을 깨어있는 자세로 더 매진하고 세상으로의 믿음, 에고가 더욱 확실하게 부셔져 갈 것이다.
다가오는 심화과정에 참여해서 나로부터의 자유를 찾는 여정은 계속될 것이다.
선생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해연(자영업)
깨어있기 기초과정에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간에 미진하다고 생각되었거나 명확하게 개념이 잡히지 않았던 내용들을 확인해볼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과정에서 특히 주의의 작용과 주의를 다루는 연습법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가 앞으로의 공부에 도움이 될 것임이 크게 기대가 됩니다.
일상에서의 의식작용이 가져오는 불편함들, 좋고 싫음으로 습관적으로 판단하고 그로인해 고락에 흔들리는 나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나’가 형성되는 역순으로 각 주제를 성정하여 연습했습니다.
에너지를 가진 주의의 느낌을 확인하고 강도의 세기를 조절하여 ‘제로’까지(주의제로) 내려가면서 내면의 감지가 외부로 투사되지 않음을, 그럴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감지 연습을 통하여 결국 모든 느낌은 하나의 현상으로서 마음에 드러나는 것이고 잡아낼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어나고 사라지는 느낌들, ‘나’라는 느낌마저도 일어나고 사라지며 상황마다 달라지는 느낌이고 실체가 없다는 것도 좀 더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셋째날 마지막에 연습한 ‘침묵으로 가득 채우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침묵에 기울여 그 고요함이 내 마음을 가득 채웠고 그 상태에서 외부의 어떤 소리나 움직임 그리고 마음에서 올라오는 느낌이나 생각들로도 그 침묵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오히려 소리 속에서 침묵은 더욱 선명하였고 소리와 늘 함께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 침묵 속에서 순간순간 일어나는 나라는 느낌도 떠올랐다가 다시 침묵 속으로 가라앉을 뿐이었습니다. 마음은 늘 침묵 속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함께 참여했던 분들의 다양한 경험으로 수업이 더욱 풍성해지고 내 경험을 비교하여 이해하기가 수월했습니다.
함께 공부한 분들과 월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엽(자영업)
글로만 보던 내용들을 이번 워크숍에서 체험하여 자명하게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때로는 졸리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런 과정들을 거쳐, 사물들을 내 생각대로 규정하여 바라본다는 걸 알게 되었고 세상을 온전히 인식하고 감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단계별로 강도를 구분하여 주의를 주는 연습이 특히 흥미로웠고 주의제로 상태가 가능하다가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평소 느낌에 대해 양가적인 생각이 있었습니다. 느낌이 있음을 알고 있고 느낌을 잘 써야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느낌이라는 것이 모호하고 확실하지 않아 신뢰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느낌이 존재함을 확인하고 머리와 생각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준다는 걸 안 것이 큰 배움이었습니다. 그리고 느낌을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큰 배움이었습니다.
돌아가서는 새로운 것을 찾기보다 이번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들인 단계별 주의, 주의제로, 전체주의들을 더 연습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무지(대학생)
2박 3일간의 경험 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감지연습과 침묵연습이었다. 먼저 감지연습을 하면서는 대상에 주의가 갈 때마다 재생되는 느낌, 일어나는 느낌을 느꼈다. 마치 홀로그램이나 영상이 재생되는 것처럼 보면 일어났고, 느껴졌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느껴보았는데 타인의 몸의 느낌도 생생하게 느껴져 내 몸의 느낌과 다르지 않다고 여겨졌다. 물론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이 몸뿐이지만, 느껴진다는 측면에서 같았다. 느껴진다는 측면에서 보면, 내 몸도 이 안에 있고, 다른 사람들의 몸도 이 안에 있고, 공간도, 자연도, 모든 것이 이 안에 있다. 느낌을 느끼는 감지연습을 하다보니 영화를 보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으로 침묵연습을 했는데 처음엔 침묵을 대상으로 느끼다가 나중엔 침묵이 되기, 침묵으로 있기를 하였다. 침묵을 확인하는 내가 있는 한 침묵은 확인되었다. 그리고 사실 소리, 생각, 느낌, 감정 등 일어나는 모든 느낌들이 침묵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모든 변화와 일어남이 침묵의 근거가 된다는 게 조금 와 닿았다. 깨어있기 때 새롭게 느꼈던 이런 것들을 더 탐구하며, 마음이 일어나는 과정과 원리, 법칙들을 이해하는 데 포커스를 맞춰야겠다.

수얀(숲해설가)
계획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체험을 하고 무사히 마쳤다.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채워졌다.
마지막 시간 침묵을 확인하고 의식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나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으로 주의를 주는 것에 훈련을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확실함으로 다가왔다. 연습을 하면 되리라는 것을...
첫날부터 감지, 감각의 개념에 열심히 깨어있게 하기 위해 월인 선생님의 열정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항상 주지해야 할 것은 의식발생과정과 힘빼기이다.
<의식전개 6단계>는 체계적인 설명으로 기억을 오래 할 것이다.
업식-전식-현식-지식-상속식-의식
집착이 의식을 만들고 무의식에는 집착이 없으니 의식 속에 있지 말고 의식을 사용하는 자리에 있으라.(★)
‘모든 감정은 90초만 멈추고 있으면 없어지니 지켜보고 있으면 없어진다.’라는 말이 와 닿았습니다. 이전까지 그 말이 이해가 안 되었거든요. 2박 3일동안 참 많은 것을 했다고 느껴지고 나도 뭔가 충분한 느낌인데 핵심은 감지와 감각에 대해서이다. 함양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하기만 하면 시간은 다르겠지만 모두 감각하는 근원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쁨이 샘솟는다.
‘나로부터의 자유’를 위해 여기서 배운 감지훈련을 열심히 해내겠습니다.
함께한 여러 선생님들과의 인연 감사했습니다.

침묵으로 채우기 - 수디(승려)
앞에 놓여진 화분 식물을 흔들었다가, 흔들림이 멈추면 그 멈춤/침묵의 느낌을 느낀다. 그리고 그 느낌을 가슴으로 옮겨 채운 뒤 침묵을 느껴보았다.
침묵 속에서 일어나는 소리, 생각, 느낌을 느끼면서도 그 침묵은 물들지 않음, 흔들리지 않음, 사라지지 않음을 느껴보고 밖으로 나가서도 느껴보았다.
침묵의 바탕 위에 산, 나무, 바위가 느껴지다가 문득 그 침묵 속에서 나도 느껴지고 있었다. 그 침묵 속에서 느껴지는 이 '나'는 '나'인가? '나 같은 느낌'인가?
분명히 느껴지는 이 나 같은 느낌.
느낌은 주/객의 분리 구조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느껴진다는 것은 내가 아닌데, 지금 생생히 침묵의 바탕 위에 '나 같은 느낌'이 느.껴.지.고. 있었다.
곧이어 보여지는 '나'라는 대상과 그에 따른 느낌이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주체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사실이 있다는 마음의 구조가 파악되었다.
'나'가 느껴졌다는 것은 보이는 대상이기에 진정한 보는 자/주체일 수가 없다. 눈은 눈 자체를 볼 수 없고 단지 보임을 통해 눈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HereNow ( 2019-08-03  07:55 )       
57차 기초과정

이류(약사)
함양에 오기 전부터 피로감이 심해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피곤함이 심한 상태에서도 분명 그것은 내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니 어떤 경험이든 거기에서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고, 실상과 허상을 분별하여 허상에 빠지지 않는 힘과 지혜를 증득하리란 믿음이 있었다. 피곤하면 주의가 ‘나’에게로 몰리면서 오히려 ‘나’가 강해짐을 느꼈다. ‘나’를 지키고자 하는 자연스런 흐름이라 보면서도 지금까지 치유를 하며 ‘나’를 보호하기보다는 오히려 고갈시키고 혹사하며 살았음을 새삼 느꼈다.
이번 깨어있기에서 식물·동물과 더불어 처음으로 사람을 경계 그리고 세밀히 느꼈는데 다른 대상(식물·동물)과 달리 그 느낌이 농밀하고 단단하게 느껴지면서 밀침과 끌림뿐 아니라 어떤 대상과 식물보다 관계에서 오는 수많은 사건, 그로인한 신념, 감정들이 켜켜이 쌓여 그 느낌이 농축된 단단함으로 마치 툭 튀어나온 듯 더 또렷한 느낌과 주의가 갔다.
감지연습을 하면서 세밀히 경계 그리고 천천히 형태, 질감, 무게감을 느낄 때에는 주의가 가면 갈수록 모름의 신비와 함께 더 알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났으나 사물을 빠르게 경계짓고 마음에 사진 찍듯 지나갈 때는 그 다름, 독특함, 다양성이 느껴졌다.
마음의 느낌들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하나의 대상으로 느껴진다는 것은 그 외의 다른 대상들이 다르기 때문에 오는 비교, 차이, 변화에 의한 상대성 때문이며 그 다름에서 오는 고유함과 독특함, 유일함의 특별성과 동시에 다른 모든 것들이 다르면서도 함께 존재하기에 존재할 수 있는 의존성, 의타성에 의해 평등하게 되는 하나이면서 多른, 그것이 동시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空性을 보게 되었다. 의존하기에 비었고, 아무것도 아니면서도 유일하고 독특하기에 모든 것이며 존엄성을 가진, 이 순간의 살아있는 불꽃과 다르지 않음을 나, 너, 모든 대상들에서 느낀 것이다. 禪에서 ‘이것’밖에 없다, ‘이것’이 다라고 하는 ‘이것’은 지금 눈앞에 느낌의 세계에 존재하는 대상들 모두가 바로 ‘이것’임을, 있으면서도 고정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하는 나를 포함한 내 느낌의 세계, 이것을 통째로 가리키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된 것이다. 얼마나 독특하고 신기한가! 그러나, 이 신비한 어떤 것도 잡으려 하면 결코 잡을 수 없다!
나는 대체 무엇을 얻으려 한단 말인가?
잡으려 하는 나는 대체 무어란 말인가?
모든 것이 알 수 없고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나도 모르게) 허상과 실상을 분별하려는 마음이 없어진다. 허상이 곧 실상이며 실체가 곧 空이기 때문이다.
미묘한 ‘안다’의 마음이 들 때마다 모름의 신비를 일깨워주시는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함께 하는 모든 존재에게 사랑과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하신 도반분들의 나눔으로 더 깊어짐에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매화(홀로스 백일학교 과정)
깨어있기 과정을 두 번째로 들었다. 이번 과정을 들으면서 첫 시간에 배웠던 내용과 그동안 백일학교 과정에서 연습한 것들이 정리되고 좀 더 깊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 깨어있기를 들었을 때는 선생님의 내용 하나하나를 이해하고자 애를 쓰다보니 머리가 터질 것 같았는데, 두 번째로 들으니 처음보다 훨씬 수월하게 내용이 이해되었고,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내용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경험한 것들이 많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쓰자면 감지에 대한 체험과 이해가 예전보다 조금 더 깊어진 점이다. 첫날 영상으로 새, 영화장면, 나이아가라 폭포 등의 영상을 보며 감지연습을 한 뒤, 선생님을 보는데 갑자기 선생님의 손동작, 걸음걸이, 입술의 움직임 등이 마치 내가 경험하는 것처럼 나의 느낌이 투사되어 감지되는 것을 느꼈다. 그때부터 마음을 쓰면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에 감지가 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느낌은 내가 모르던 경험이 아니었다. 언젠가 누군가를 보면서 이런 느낌들을 느껴왔었다는 느낌이 있었고, 감지는 내가 모르는 것을 새롭게 얻게 된 것이 아니라 내가 이미 했던 것들을 의식화하여 경험한 것임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선생님과 사람들만 되다가 나중에 감지연습을 계속 할수록 강아지들에게도 되는 것을 느꼈다. 특히, 목희를 관찰하는데 혀를 내미는 것, 네발로 걷는 느낌, 꼬리의 느낌, 귀가 쫑끗 세워지고 접히는 느낌들이 일어났다. 목희가 움직이는데 마치 내가 움직이는 것처럼 움직임들이 세세하게 느껴졌다. 사실 지난 깨어있기 때 금붕어를 보면서 꼬리가 살랑살랑 거리는 느낌, 꼬리를 탁 치면서 방향을 트는 느낌이 마치 내가 살랑거리고,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그 경험이 떠올랐다. 그때는 그 경험이 어떤 의미인지 몰랐는데 감지연습을 하고 배우면서 그 의미가 와 닿으면서 감지가 무엇인지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되는 것 같다.
사람과 동물을 보면서 내 느낌들이 투사되어 느껴진다는 것을 보면 볼수록 내가 실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내 느낌으로 대상을 감각하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하게 되면서 내가 경험하는 세계는 내 마음속 세계임이 분명해져 간다. 아직 사물의 느낌은 한눈에 잡힐 정도로 느낌이 명확하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연습을 하면 할수록 그 느낌들이 세밀하게 느껴질 듯하다.
셋째날 감지연습을 하면서는 내가 보는 사물이 지금 이 순간의 만남 속에서 일어나는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이라는 것을 알았다. 조명의 느낌, 나의 위치, 사람들의 움직임, 대상과 대상의 대비, 대상이 놓인 바닥의 색감 등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와 대상의 거리감이 멀고 가까움에 따라서 대상이 다르게 느껴지고, 대상의 부분을 느끼느냐 전체를 느끼느냐에 따라서도 느낌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느낌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이며 이 느낌은 변화하고 고정된 느낌이 없다. 느낌은 나의 오감각을 통해 대상을 느끼는 내 마음의 느낌이지 결코 대상의 실체가 아니다. 따라서, 사물이나 자연을 볼 때나 사람을 볼 때 나의 과거의 느낌으로 그 대상들을 본다면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 아니고 지금 이 순간의 느낌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 산다는 것은 그러나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일어나는 느낌을 느낌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의식공부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가 하고 있는 것을 의식적으로 재경험 하는 것이라는 말이 와 닿는다. 공부를 잘 해야지 하면서 너무 힘을 주면 그 의도에 주의가 향하면서 정작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기 어려워지는 것 같다. 힘을 빼고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을 볼 때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답은 내 안에 있다.

물방울(홀로스 공동체학교 과정)
깨어있기 기초과정을 재수강하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차분하게 새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감각과 감지 그리고 생각이라는 단어들을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득하며 명확하게 다시 잡았고 나라는 틀에서 견고하게 만들어 철옹성처럼 나를 지키고 보호하고자 하던 강한 신념의 나가 느껴졌으며 ‘아! 나는 내가 만든 그림들 속의 내 세상에서 편안하게 안주하며 살았구나!’ 그래서 내 틀에 부닥치며 힘들고 고통스럽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마음의 작용들 속에서 늘 끄달리며 억울해하고 분노하고 힘들어하며 헤매던 지난 시절들이 ‘내 세계 때문이었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 세상을 가볍게 내려놓고 편안하게 지금 이 순간에 머물며 살아있는 감지의 생생하고 신비로운 세계로 떠나볼까 합니다. 살아있는 그대로의 현실의 세상에 다시 환한 눈을 뜨게 해주신 월인 선생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뒷바라지로 애쓴 연주님과 함께 공부하며 성장한 모든 도반님과의 귀한 인연에도 감사드립니다.
HereNow ( 2019-06-17 12:34 ) [삭제] IP Address : 106.243.154.70
구나(승려)
지인의 소개로 깨어있기(기초과정)를 하게 되었고, 깨어있기 과정을 하면서 내내 긴장하고, 조심스러웠다. 행여 이전의 나의 알음알이와 경험으로 선(경계)을 긋고 받아들이지는 않는지...
공부동안 이론에, 명확하지 않은 ‘그럴 거야’라는 섣부른 추측이 경험 연습을 통해 명확해지는 것에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계속 집중하게 만들었고, 다른 공부하고자 하는 도반이나 아는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란 아쉬움과, 그들의 저항이 느껴지기에 안타까움도 같이 느껴졌다.
수업은 빡빡했지만 계속 이어나가는 긴장감이 나쁘지는 않았다. 첫날 수업 끝부분에 체력이 저하됨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고, 용어의 생소함과 정확한 이해가 되지 않아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공부거리가 생겨 힘이 난다. ‘주의 연습’에 올인 해보려 하지만, 사는 여건이 지금 편안하게 앉아, 돌아가면 어떻게 될지 고민도 된다. 여튼 노력은 해봐야겠고, 심화 때 좋은 비교가 될 것 같다. 첫날 적은 나의 정의는 뭐랄까 정말 그런가? 라는 ‘낯설음’으로 다가온다.


위수디Visuddhi(승려)
방 안에 있는 사물에 경계 짓고 이름 붙이고 느낌을 느껴보고, 움직이는 동물이나 식물에 경계 짓고 이름 붙이고 느끼다가 이름이나 스토리 떼고 느껴보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양연수원에 있는 밤이라는 개를 보면 ‘밤이’라는 이름에서 그 녀석과 나와의 관계에서 왔던 과거성, 스토리들로 인한 귀여움, 똑똑함이 부각되어 느껴지다가 이름과 스토리를 떼면 밤이의 경계로 존재하는 ‘내’가 물든 주의가 아닌 투명한 주의로 밤이를 바라보면 동물의 움직임, 작은 움직임의 느낌, 전체 움직임의 느낌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느낌, 마치 밤이라는 명사적 존재가 아닌 움직임 변화의 Process 속의 동사적 움직임이 느껴졌다.
사물을 본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이며 생각한다는 것은 스스로 ‘사물’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이다라는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밤이의 움직임, 대나무 숲의 움직임, 바람이 불어 블라블라 하다는 것, 이것은 다 내 마음의 그림이라는 것. ‘밤이는 ~이다.’, ‘대나무 숲은 ~이다.’ 하는 것은 나에게 일어난 느낌이라는 것. 내가 부여한 느낌이라는 것을 알 때 그 속에 메이지 않게 된다는 통찰과 내가 ‘나’라고 느껴지는 이 느낌도 느낌이라는 것. 느껴지기에 잡을 수 있고 잡을 수 있기에 놓을 수 있는, 매여지지 않는 경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저 밖의 풀을 볼 때 ‘나는 저 밖의 돌을 본다.’라고 믿고 있었는데 저 밖의 돌이 진짜의 돌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상을 보고 있다는 것을 몇 가지의 실험을 통해 증명해보며 마음이 눈의 정보, 귀의 정보, 신의 정보를 통해서 ‘이것은 ~이야.’라고 결론내리는 것이 마음이 그 순간에 느끼는 法(dhamma), 현상이라는 것을, 저 밖에 나와 별개로 존재하는 대상이 있는 게 아니라 그 순간 나와 연기적 관계로서 드러난 현상, dhamma라는 것이 한층 선명히 와 닿은 깨어있기 기초 시간이었습니다.
HereNow ( 2019-08-03  07:54 )       
56차 기초과정

매화(백일학교)
깨어있기 수업을 처음으로 들었는데, 이론으로, 머리로만 아는 것은 ‘안다’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지식으로 아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특히 주의제로, 침묵, 전체주의 등의 용어를 듣고 연습을 하면서 이것들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직접 경험해 보아야지만 알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을 느꼈다.
주의 연습을 하면서는 주의를 줄 때 더 섬세하고 선명하게 보이는 그 느낌이 인상 깊었고, 소리를 들으면서 자동적 주의를 연습할 때 나의 주의는 나도 모르게 가게 된다는 것, 주의를 주지 않으면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감지 연습을 할 때, 처음에는 내가 아무것도 느낄 수 없을 것 같은, ‘시각적 감지를 몸에서 느낄 수 있을까?’하는 그런 생각을 했는데 영상을 보면서 새의 움직임, 물통의 둥둥 떠다니는 움직임, 하늘을 나는 느낌 등에서 내가 마치 새가 되고, 하늘을 나는 느낌이 보는 것만으로도 몸에서 느껴지는 게 새로웠고, 감지 연습을 사물을 가지고, 식물을 보며, 동물을 보면서 하니까 점점 느낌들이 생겨나고 ‘이런 것이 감지인가?’ 그런 감을 잡아나가는 과정이 되었던 것 같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솔나무 가지를 보면서 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내가 기울어질 것 같은 그 어떤 흔들리는 느낌 같은 것이 들고, 금붕어의 꼬리나 움직임의 살랑거림과 빠른 움직임이 내가 금붕어가 된 것처럼 살랑거리고 빠른 움직임이 마음에서 간질간질 일어나거나 팍팍 거리는 느낌이 느껴졌다. 근데 이것이 몸의 어떤 부위에서 딱! 느껴진다기보다는 전체적인 몸의 느낌 같은 것이 일어나서 이 느낌을 잡는다는 게 이 느낌을 경계 짓는 것을 잘 모르겠다.
감각 연습은 혼자 할 때 주의제로가 무엇인지 이해가 잘 안 되서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선생님이랑 같이 밖에서 하면서 초점은 하나 있는데 나뭇잎들이 흔들거리면서 나뭇잎의 경계가 흐려지고 사방이 나뭇잎 같기도 하고 다른 풀잎 같기도 하고 뒤섞인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가운데 초점만 남아있는 게 신기했고, 마음이 흐려진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경험하고 아는 세계보다 내가 알지 못하고 있는 세계가 더욱 많고 훨씬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감지 연습을 하면서 내가 느끼는 것들이 나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었음을 보다 경험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사물은 그대로인데 내가 흔들리는 것 같다 느끼고, 살랑살랑거리게 느끼고, 빨려 들어가고, 길어지게 느낀다는 것을 알았다.
삶에 적용해보면,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 이미지, 감정, 생각들은 다 내 마음의 일이지 그 사람에 대해서는 내가 온전히 알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깨어있기를 시작할 때 가장 귀하게 여긴 것은 ‘인간관계’였고, 내가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상태는 ‘저 사람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저 사람은 왠지 ~것 같다.’였는데 이 모든 생각들이 내 마음의 일이었다는, 환상 속의 일 같은 것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이 아직 머리로, 경험적으로도 느끼긴 했지만 내가 정말 이 세상의 것들을 내 마음의 그림으로 보고 있음을 알고 휘둘리지 않으려면 더 깊이 공부하고, 느낌을 느끼고 그것을 섬세하고 분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류(약사, 깨어있기 마스터과정)
그간 대부분의 감정, 생각들에 대해서는 느끼고, 주의제로가 되어 힘들지 않아 일상에서 대체로 편안하게 지냈으나 유독 너무 피곤하고 힘들 때와 카페인 섭취나 몸에 맞지 않고 과민한 음식과 활동 후 가끔 불안함과 혼란스러움이 너무 크게 다가오면 주의와 느끼기에 집중이 안 되고 휩쓸릴 때가 있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모두 현상임을, 지나가는 느낌임을 알면서도 그 혼돈된 느낌에 사로잡힐 때가 간혹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아직 공부가 부족하며 특히 감지(세밀히 느끼기, 경계 짓기와 형태, 질감을 분명하게 느끼기)와 주의의 세기, 강도에 대한 훈련이 부족함을 깨달았다. 이번 깨어있기에서는 주의 연습과 느낌에 대해 보다 더 정성스럽게 집중하며 연습하여 의식이 더 명료해지며 느낌을 잡아내는 것, ‘잡아낸다는 것’이 무엇인지 확연히 알게 된 시간이었다.
감지가 잘 된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조그마한 앎과 그로 인한 자만이 뿌리 깊은 습을 다시 불러 일으켜 힘듦 속에 빠지게 한다.
매번 ‘깨어있기’에서 새로운 통찰과 힘을 얻는데 이번에도 느낌과 인식이 더 세밀해지고 깊어져 기쁜 마음이 든다. 이것이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데 당연히 힘이 됨을 아니 편안함과 즐거움, 감사함이 올라온다.
감각, 감지, 인식, 통찰 이 모두가 더 세밀해지고 깊어질수록 점점 더 자유로워짐을 체득과 함께 앞으로의 공부가 기대되고 재밌어진다.
느낌과 통찰을 끊임없이 일깨워 주시는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통찰과 의미를 나누어주신 도반 분들께도 감사와 사랑 드립니다.

조이(플라워 클래스 강사)
깨어있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크게 와 닿은 점을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오기 전까지 고민하던 문제는 아직은 겪지 않은,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교 교리를 담은 책에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는 부분을 읽었었지만, 그 원인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기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깨어있기에서 그러한 “생각”에 주의를 집중하기보다 ‘지금’에 집중하는 법을 어렴풋이 느꼈고, “생각은 오래 가며 느낌은 휘발성이 강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가 보는 것이 각자의 경험의 축적에서(흔적) 바라보는 것이라는 점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 평상시에 타인과의 갈등/대화에서 마음의 동요가 덜 일어날 것 같습니다. 보통 저는 타인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에 에너지와 주의를 많이 쓰고 받아들였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 과정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게 아니라 아예 따로 보는 관점이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 날의 경험에서 감각/감지의 차이를 느끼며 생각이 들어가지 않은 감각에 머무르면, 기분이 나쁘거나 불쾌해지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자주 느꼈던 불쾌감인 “더럽다, 시끄럽다, 예의없다”의 감정은 금방 휘발되어버리는 것이고, 지나가는 것임을 알게 되니 전보다 스스로를 덜 힘들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낯선 접근 방식으로 어렵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프로그램 안에서 제 나름의 배움을 얻어서 정말 보람찼습니다.
실생활에 돌아가서도 (배울 때뿐만 아니라) 적용해보고, 연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잡는 법보다 놓는 법을 느껴보겠습니다.

나무(깨어있기 마스터과정)
내가 ‘나’를 인식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주의’는, 그것이 가지는 의미에 있어 언제나 감탄이 나온다(수업에서도, 일상에서의 의식적 경험에서도).
그러다보니 주의는 ‘나’라는, ‘의식’이라는 현상의 시작과 끝이라는 마음이 올라온다(물론 여기엔 경험적 데이터인 감지도 한몫을 차지하지만)
주의라는 이 에너지 자체의 속성이 이미 의식적이기에, 이미 앎이라는 분별이라는 속성을 지니고 있기에 당연한데도 말이다.
또한 의식이 있다는 것은 의식 자체가 나눠짐에 의한 분별이기에 자동적으로 경계지어지게 되어있는데도 경계 자체에 대한 의미 또한 곰곰이 되짚어보지도 않은 채 그냥 흘려보내곤 하다보니, 경계지어짐은 ‘부분’임에도, 오히려 전부로 여기게 되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고.
이번 수업에선 의도적 대상 확인 주의가 좀 더 새롭게 와 닿았다. 내가 내 앞의 사물을 볼 때, 보통은 내 경험 데이터에 물든 주의가 나가기에, 즉 투사가 되고 있기에 아무리 세밀하게 본다 해도, 내 마음의 물든 데이터, 즉 나로서 보는 것이다. 눈은 내 앞의 사물에 두고 주의는 다른 무엇에 보내고 있을 때는, 눈은 내 앞 사물에 두고 있기에 이것의 내용은 즉 물든 내용을 투사하지 않은 채 투명한 주의만 가는 것이 된다. 하지만 눈을 그 다른 무엇에 보내는 순간, 밖에서 들어오는 그 다른 무엇의 감각적 데이터가 이 투명한 주의에 실려 더 강렬하게 와 닿으면서 선명하고 신선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이 원리가...
내 앞의 무언가를 볼 때, 사실은 아무리 미세한 것이라 해도 내 경험적 데이터가 투사되고 있었는데도, 투명한 주의만 보내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 발견되어서이기도 했고, 주의만 보낸다는 자체가 의도였다는 것. 그러나 이 의도의 내용이, 물든 내용이 아닌 투명한 주의였기에 그 다른 무엇에 시선을 보내는 순간 그 순간의 감각적 데이터만 들어와서라는 이것이..
HereNow ( 2019-04-24 10:34 ) [삭제] IP Address : 106.243.154.70
이다(깨어있기 마스터과정)
내려오면서 각오 때문인지 이번 수업을 하는 동안에는 이전 수업에 대해서 까마득히 잊고 처음 깨어있기 수업에 임하는 마음자세로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연습하였다. 이번 수업에서 받은 가장 큰 선물은 식물들을 대상으로 감지연습을 하고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으면서이다. 길을 따라 올라갈 때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하나하나 대상을 감지하였고 내려오는 길에서는 빠르게 감지를 하였다. 경험 발표 후 선생님의 피드백으로 인해 올라가던 길에서 쓰였던 주의와 내려올 때 사용된 주의가 달랐음을 발견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연습을 하면서 그리고 깨어있기 정식수업에서는 지난달부터 이상해지는 지점이였음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그런데, 왜 연습을 투명한 주의로 해야 되나? 라는 의문이 생겼고.. 왜? 왜~? 왜?라는 질문에, ‘대상과 나의 관계에서 ‘나’는 내용이 있는 나. 물든주의. 그럼 나라는 내용에 따라 대상에 대한 느낌과 경험이 달라짐. 그리고 대상과 주체의 관계에서는 투명한 주의가 사용되니, 투명한 주의로 연습하면 왜곡이 없겠구나.. 그럼 투명한 주의로 연습을 하면 되는 건가‘ 라고 받아드렸고 계속 진행되는 연습에 적용하였다. 이상한 지점이라는 것이, 일상생활에서는 지금까지 살면서 쌓아온 내용을 담고 있는 나로써 연습을 했다가 연습이 진해지면 주체로써 연습을 하였고, 마스터 과정을 하면서는 빈 마음으로 연습을 시작했지만 반복되면서 지난 달에는 연습내용을 담은 상태에서 연습을 했던 것이었다. 같은 연습을 하다보면 깊어진다는 말씀이 이전에는 와닿을수 없는 상태였는데 이번에 와 닿게 되었다. 연습하는 주체가 오락가락하니 의식적으로 인식은 안됐었지만 뭔가 이상하게 편하지 않은 느낌이 있었다. 이번 수업을 통해 발견하였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지 방향을 잡게 되었다.
또한 주의를 다양하게 해보세요~ 라는 선생님의 지시에 ‘그게 뭐지?’ 하였는데, 도반들이 다양한 주의를 시도해보고 경험을 발표해줘서 ‘아 주의를 이렇게 시도해 볼 수 있구나’ 하고 배워간다.
사물의 형태와 질감에 집중하면서 감지가 생생히 느껴질수록 과거 미래는 존재하지 않고 현재만 있었다. ‘아하’하는 순간 집안에 있던 문제들이 녹아 소멸하였다. ‘문제가 문제가 아니구나‘라는 통찰과 함께 그 순간 문제란 없네. 그 순간만 있지. 현재 그 순간에 할 수 있는 걸 하면 되는 것이었다.

수연
이 과정에 참가하기 전에 《깨어있기》 책을 여러 번 정독하였고 정독할 때마다 그 정밀함에 탄복하며 참가하기를 열망하였다. 참가해서는 생각, 감지, 각감에 대한 실습으로 감지에 대해 명확한 느낌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주의제로 연습과 전체주의 연습을 통해서 ‘나’가 사라짐을 경험하였고 ‘나’도 느낌임을 확실히 알았고, 나를 경계 지으면 사라지게 할 수도 있음을 알았다. 책을 통해서 알 수 없는 것들은 실제 연습을 통해 알았고 앞으로 무엇을 연습할지도 명확해져서 엄청 좋은 프로그램 입니다!

메타몽(백일학교)
처음 시작할 때는 이미 많이 했던 거라서 큰 기대를 하지는 않고 그냥 별 생각없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연습을 하면서 느낌들이 굉장히 세밀하게 느껴지고, 주의가 더 깊이 인식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지난번에 비해 자연물에 대한 분별이 굉장히 세밀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신기했습니다.
잎사귀들의 다양한 모양들이 느껴지고, 부드럽고 거친 질감의 차이, 색감의 미묘한 차이들이 느껴지니까 자연이 참 다채롭게 느껴졌습니다.
주의의 경우도 감각연습이나 주의의 세기 연습, 주의의 여러 가지 패턴 연습을 통해서 막연히 이론으로 알던 느낌들이 경험적으로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모든 연습이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주의력을 한 군데에 일정시간 지속하는 류의 연습들은 다른 것들보다 더 버거웠고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주의 자체의 움직임이 변화무쌍한 것을 느끼니 새삼스럽게 자연의 힘을 이미 부여받았고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그 힘과 관성이 끊임없이 쓰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함께 참여하신 분들의 다양한 경험을 역시 제가 못 보던 것들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어 감사했습니다. 이런 소중한 강의를 해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한 마음 전하며 다음에 오실 분들도 좋은 경험 쌓고 가시길 소망합니다.

위수디(승려)
방안에 있는 사물들에 주의를 기울여 그것의 형태, 질감을 느끼다가 대상을 바꿔가며 그것들의 형태, 질감에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을 해 보았더니 한 사물에 주의를 기울이면 그것이 인지되다가 다른 사물로 주의를 기울이면 앞의 것은 사라지고 다음 것이 마음 공간에 나타나는, 등장하는 느낌.
작은 접시를 볼 때는 작게, 죽비를 볼 때는 가볍고 커지는 대비되는 느낌이 강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통해 저 밖의 대상이 나와 무관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연기된 현상이라는 것.
주의를 줄 때 일어나고 주의를 거두면 사라진다는, 그것을 보는 이 ‘나’도 대상과 같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가변하는 현상이라는 것.
마음이 느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현상이라는 것이 통찰되었고 감지연습을 하다 감각을 다뤄봤는데 즉 마음이 끌리는 대상에 주의를 주고 마음에 끌림, 밀침이 일어남을 경험하는 연습 후 마음에 느낌만을 느끼는 감각 연습에서는 볼 때는 단지 보기만, 들을 때도 단지 듣기만 이라는 ‘보임’, 마음의 투사없이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가 경험이 되었고 그 경험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도 깨지지 않아졌습니다.
분별하면서도 분별없음이 소리와 침묵이 동시에 경험되는 이 현상은 깨어있기 과정에서는 경험되어지나 다시 서울로 돌아가면 얼마간 유지가 되어지지 않으나 이런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이해가 듭니다.
4월의 함양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함께하는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벚꽃, 복숭아꽃, 배꽃... 그리고 내 주변에 그 사람 자체로 온전히 깨어나는 꽃들과 함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온비
1. 가장 명확하게 이해하고 경험한 것은?
사물, 식물에 경계그리고 통으로 느끼는 것의 마음의 느낌. 경계를 명확히 그려야 하는 것의 중요함을 이번 깨어있기 시간을 통해 강하고 명확하게 알아차려지고 이해되었다.
2. 왜 경계를 명확히 그리는 것이 중요하게 느껴졌는가?
주의가 나도 모르게 다른 곳으로 가고 있던 것을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 느껴지는 느낌을 느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보이는 것에 경계를 그리는 데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와닿았다.
① 실제로 느끼는 느낌을 한 덩어리로 느껴야 한다.
② 마음으로 잡을 수 있어야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
3. 이를 통해
‘감지가 명확해야 한다는 것’을 직접 경험을 통해 느꼈다.
4. 감각산책을 하면서는?
눈이라는 감각이 굉장히 정교하게 경계를 나누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느꼈다. 촉각은 굉장히 둔한데... 그냥 하나라고 느껴지는데, 눈을 세밀하게 다 경계로 잡고 다채로운 느낌이 느껴진다.
5. 전 과정에서 달라진 태도가 있다면,
이해하고 알려고 하는 마음이 아닌, 빈 마음의 중요성도 감지의 중요성과 함께 느껴졌다.

무지(대학생)
이번 과정을 통해 느낀 것은 느낌을 분명하게 느끼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었다. 느낌을 분명하게 경계를 짓고, 잡아낸다, 느낀다, 이것이 아직 명확하게 되지 않아 내면의 느낌도 분명하게 느끼지 못하여 자주 동일시가 되는 것이라 생각되었다.
횟수를 거듭하여 들을수록 잘 안되던 연습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하거나 되던 것은 더 명확하게 되기도 했다. 구멍이 뻥뻥 뚫려 있는 경험의 그물망들이 조금 더 촘촘히 메꿔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감지 연습의 경우 세밀하게 느끼는 것과 경계를 그리고 통으로 탁 느끼는 것 두 가지 모두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고, 현 시점에서 스스로 어떤 것이 부족하거나 불분명한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느낌은 내용과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이라는 방향성을 다룰게 아니라 거기에 붙은 에너지를 다루라는 것이었다. 또 감지연습을 하면서 입체감이라고 하는 느낌이 음영과 색과 원근 등으로 시각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임을 느껴 신기하고 했다. 본다는 것이 느낀다는 것임을 느끼기도 했다.
앞으로 내면의 느낌을 느끼고 잡는 것을 더 분명히 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HereNow ( 2019-04-25 23:25 ) [삭제] IP Address : 106.243.154.70
이안(직장인)
작년 10월과 11월 기초, 심화 과정 수강 후 봄이 완연히 익어가는 4월 월인님 그리고 함께 공부하는 분들을 오랜만에 뵙는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가지고 함양을 다시 찾았습니다.
수업 시작시간보다 살짝 늦게 도착한 터라 간편한 복장으로 옷만 갈아입고 바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선생님의 강의가 시작되고 깨어있기 이론을 설명하시는데 마치 귀에다 대고 직접 말씀하시는 것처럼 내용이 들어오고 집중이 무척이나 잘 되었습니다. 수업을 이미 한 번씩 들어서 가볍게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참여를 했지만, 2박3일 동안 이론과 실습의 내용과 체험들이 전혀 다른 차원에서 경험되어졌습니다.
먼저 마음에서 모호하고 애매했던 부분의 연습 과정에 대한 이해와 의미가 처음보다 훨씬 뚜렷하고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같은 연습이라 할지라도 표면 차원에서 느껴지고 경험되어지고 이해되어지는 것의 차원을 넘어서 다양한 차원의 스펙트럼으로 깊숙하게 경험되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혼자 공부하면서 경험한 여러 가지 체험들의 의미가 정리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의의 세기와 농도에 따라 변하는 나와 대상의 드러남, 대상을 관찰할 때 드러나는 마음의 느낌과 대상과 함께 생겨나는 ‘나’라는 느낌을 좀 더 세밀하게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아닌 느낌을 통해서 공부하는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된 함양에서의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늘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는 월인 선생님 그리고 볕 좋은 날 함양의 4월에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진행중인 강좌 
함양연수원 방문 프로그램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본강좌 : 전화상담 후 가능하니 문의 바랍니다 (3월 이후로 신청 가능)
문의 : 02-747-2261
조회 1320 추천 27 의견 17
 진행중인 강좌 
(6월 27일) 제31차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III (舊 딜러교육)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강사 : 이혜영 소장
장소 : 참가자에게 개별통보
공개강좌 : [참가자격] 코치/상담 관련 종사자는 시범게임 참가 1회,
일반인은 시범게임 참가 3회
본강좌 : 2020년 6월 27일(토) 오전10시~오후6시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정원10명-신규5명/재교육5명 선착순 마감)
조회 11947 추천 835 의견 14

 진행중인 강좌 
(11월 1일) 25차 백일학교(매 차수별 참가자 정원 3명
100일 학교에서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습니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참가자격]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자 (입소 후 환자임이 밝혀지면 퇴소될 수 있음)
본강좌 : 2020년 11월 1일 ~ 2021년 2월 10일 (100일)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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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되었던 강좌 
(7월21일) 힐링 서클Healing Circle
강사 : 숨결 이시스 원장, 필로 이경희 원장
장소 : 미내사 서울 강의장
본강좌 : 2013.7.21(일) 오전 10시~오후9시
문의 : 02-747-2261
조회 8095 추천 1033 의견 0

 진행중인 강좌 
(5월 15일) 62차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심화)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20. 5. 15일(금) 오후 2시 ~ 17일(일) 오후 4:30 (2박 3일)
참가자격: 깨어있기 기초과정 이수자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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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꺠어있기 청년모임
꺠어있는 삶을 통해 자유와 조화를 터득하기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서울 에스코 빌딩
본강좌 : 매월 첫주 or 둘째 주 토요일 오전9시~12시
문의 : 02-747-2261
조회 69 추천 1 의견 0

 진행중인 강좌 
(2020年 1月1日) 4차 공동체 학교 기초과정 (1년과정, 3인 한정, 100일학교 수료자에 한합니다)
강사 : 월인
장소 :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2020년 1월 1일 9시
본강좌 : 2020년 1월 1일 9시~ 2020년 12월 31일
문의 : 02-747-2261
조회 972 추천 61 의견 4
 진행중인 강좌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 깨어있기 기초심화 과정 일시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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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6월 19일) 63차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기초)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20년 6월 19일(금) 오후2시 ~ 21일(일) 오후4시30분, (2박3일)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문의 : 02-747-2261
조회 41967 추천 1768 의견 137
 진행되었던 강좌 
관성 다루기 기초강좌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18년 8월 11일(토, 오후 2시) ~ 12일(일, 오후 4시) / 1박 2일
참가자격: 깨어있기 기초심화 이수자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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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4차 관성다루기 심화1주일 과정(3인 한정)
관성다루기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공개강좌 : [자격] 깨어있기와 관성다루기 기초강의 수강자
본강좌 : 본 과정은 예약을 받습니다. 희망시작일 2주 전에 신청해주세요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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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되었던 강좌 
(7월 15일) 제 2차 조화로운 공동체 만들기
스즈카 커뮤니티의 실례를 통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사회 만들기
강사 : 유상용 선생(사이엔즈 스쿨 코리아 대표)
장소 : 미내사클럽 서울 강의장
본강좌 : 2018년 7월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5시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 마감(3명 이상 신청시 진행)
문의 : 02-747-2261
조회 1773 추천 144 의견 0

 진행되었던 강좌 
(1월26일) 제2차 기업대상 통찰력게임
의식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해답을 심층의 바다에서 찾아낸다.
강사 : 이원규 대표 외 게임 마스터들
장소 : 함양연수원 또는 대상 기업 연수원
본강좌 : 2018년 1월 26일 오전11~오후9시(**이번 게임은 한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만 합니다. 일반인은 다음에 신청해주세요)
문의 : 02-747-2261
조회 1400 추천 163 의견 1
 진행되었던 강좌 
4박5일 과정 감지 인텐시브 개강
당분간 깨어있기 수강자 중 후원모임 참석자에 한해 2인씩 신청받고 있으며 점차 전체 깨어있기 수강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공개강좌 : 사무실을 통해 강사와 상의하세요
본강좌 : 신청자와 연수원 강사 간 스케줄 조정 하에 진행//깨어있기 기초과정 참석차에 한함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6464 추천 745 의견 5

 진행중인 강좌 
(5월 29일) 20차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안내자교육 레벨 I)
강사 : 이원규 대표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공개강좌 : 참가자격: 자기변형게임딜러,통찰력게임딜러
본강좌 : 2020.5.29(금) 오후 2시 ~ 31일(일) 오후3시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11775 추천 938 의견 7
 진행되었던 강좌 
(8월7일) 행복한 학습캠프
행복하게 배우는 법을 배운다
강사 : 성지 선생 외 3명
장소 : 함양 연수원
본강좌 : 8월 7일(월)~12일(토) 5박 6일
문의 : 02-747-2261
조회 3510 추천 358 의견 7

 진행중인 강좌 
(7월 16일) 제13차 통찰력 미니게임 교육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강사 : 이혜영 마스터
장소 : 참가자에게 개별통보
본강좌 : 2020년 7월 16일(목) 저녁7시~10시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정원 : 최소2명~최대8명)
문의 : 02-747-2261
조회 4533 추천 314 의견 5
 진행되었던 강좌 
(12월 8일) 6차 청년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기초)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도건(道健)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17년 12월 8일(금, 오후2시) ~ 10일(일, 오후3시)
※ 워크숍에 참여하시기 전에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를 꼭 읽고 오십시오.
※ 소정의 인원이 안되면 강좌가 연기될 수 있으니 3일 전까지 등록 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3529 추천 658 의견 1

 진행되었던 강좌 
(1월26일) 제3차 대규모 통찰력게임
의식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해답을 심층의 바다에서 찾아낸다.
강사 : 이원규 대표 외 게임마스터들
장소 :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18년 1월 26일 오후2시~(**이번 게임은 한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만 합니다. 일반인은 다음에 신청해주세요)
문의 : 02-747-2261
조회 2470 추천 277 의견 1
 진행되었던 강좌 
(6월10일) 4차 저절로神仙춤
나를 꽃피우는 생명의 춤, 저절로神仙춤은 나만이 출수 있는 나만의 춤이며 저절로 스스로 추어지는 춤이다.
강사 : 송순현 원장 (정신세계원)
장소 : 미내사 서울 강의장
본강좌 : 2017년 6월 10일(토),오전10시부터 오후6시,하루과정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신청 바랍니다(5명 이상 신청시 진행)
문의 : 02-747-2261
조회 5082 추천 337 의견 1

 진행되었던 강좌 
삶의 진실 백일 학교 8차 (정원: 3명으로 제한)
100일 학교에서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습니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공개강좌 : 준비물 : 100일 통찰기록 노트, USB 메모리 1개(통찰기록 저장용)
책 『깨어있기』 『관성을 넘어가기』 『자연에 말걸기』 가져올 것
본강좌 : 잠시 중단(청년백일학교를 참고하세요)
문의 : 02-747-2261
조회 14777 추천 1098 의견 14
 진행되었던 강좌 
[상시모집] 자기변형 시범게임(※ 각 지역에 해당하는 딜러들에게 연결해드립니다!)
자기변형게임은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의 핵심을 파악하여 그것을 보드게임의 흥미로운 형태 속에 삽입한 것입니다
강사 : 참가지역 담당 딜러
장소 : 딜러마다 진행장소가 다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딜러들의 이름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본강좌 : 아래 해당지역의 딜러에게 직접 연락 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 참가지역 담당 딜러
조회 31552 추천 2006 의견 65

 진행되었던 강좌 
(7월1일) 제23차 '공내아뇌 학습법'
내가 아닌 뇌가 공부하도록 하기 위하여 내가 할 일은 공부할 내용을 감각하고 기다리는 것 뿐입니다.
강사 : 우현(宇絢) 선생
장소 : 공내아뇌 사무실
본강좌 : 2017년 7월 1일(토), 오전10시~오후4시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17407 추천 889 의견 195
 진행중인 강좌 
(4월 23일) 제31차 통찰력게임 워크숍
강사 : 이원규 대표
장소 : 함양 수련원 (정원:6명)
본강좌 : 2020.3.28(토) 오후2시 ~ 29(일) 오후5시 (1박 2일)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11661 추천 832 의견 18

 진행되었던 강좌 
(5월 12일) 31차 온전한 삶을 위한 음식, 활동, 마음 관리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잘못된 정보와 습관 때문에 심각한 탈수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몸의 수분 관리만 잘 해도 건강한 인생은 보장됩니다.
강사 : 박의규 선생
장소 : 미내사 강의실
본강좌 : 2019년 5월 12일 (일, 오후 1시~5시)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신청 바랍니다(5명 이상 신청시 진행)
문의 : 02-747-2261
조회 16158 추천 1078 의견 9
 진행되었던 강좌 
(5월25일) 32차 초심기르기
Mind Body Studies Practice (MBSP)- 휄든크라이스 방식(Feldenkrais Method)으로 심신을 공부하는 과정. 인간 대뇌의 학습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조건 하에서, 일정 기능과 관련이 있는 움직임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학습 방식
강사 : 박대선 선생
장소 : 미내사 강의실
본강좌 : 2019년 5월 25일 (토, 오전10시~오후4시)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16470 추천 966 의견 12

 진행되었던 강좌 
(*월*일) 24차 어텐션 인 데스 : 지금-마음(念)의 무늬들
《티벳 사자의 서》의 핵심을 통해 마음의 존재 상태를 살펴보고 경험한다
강사 : 곽은구 선생
장소 : 미내사 강의실
본강좌 : *년 *월 *일 (토, 오전10시~오후6시)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신청 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8376 추천 989 의견 4
 진행되었던 강좌 
(12월 20일) 8차 ‘나(我)와의 소통’ 정기 모임
마음의 평화는 어디 가서 뭘 해야 찾아지는 게 아니라, 지금(now) 여기(here)에서 찾아질 수 있습니다.
강사 : 우현(宇絢) 선생
장소 : 미내사 서울 강의장
본강좌 : 8차-2015년 12월 20일(일) 오전10시~오후 5시
문의 : 02-747-2261
조회 11707 추천 959 의견 32

 진행되었던 강좌 
(10월8일) 22차 나와의 소통(감정과 나로부터의 자유)
‘감정과 나로부터의 자유’는 지금(now) 여기(here)에 이미 드러나 있습니다.
강사 : 우현(宇絢) 선생
장소 : 미내사 서울 사무실
본강좌 : 2016년 10월 8일(토, 9:30~18:00), 10월 9일(일, 9:30~17:00)
문의 : 02-747-2261
조회 19477 추천 1131 의견 99
 진행되었던 강좌 
(4월 23일 시작) 몸숨맘 알아차림 요가
요가는 삶이 어떻게 고정되어 있는지 몸으로 점검합니다.
강사 : 곽은구
장소 : 미내사 서울 강의장
본강좌 : 4월 23일(화)부터 6월 25일(화)까지 10주간 진행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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