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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6-5호(2021년 9/10월, 통권155...  2021.09.02
지금여기 26-4호(2021년 7/8월, 통권154...  2021.07.01
지금여기 26-3호(2021년 5/6월, 통권153...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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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좌문의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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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5일) 71차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기초)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월인(越因)
  장소 미내사 함양연수원
  본강좌 2021년 10월 15일(금) 오후2시 ~ 17일(일) 오후4시30분, (2박3일)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수강료 60만원 (숙식비 8만원 포함) ※홀로스 발기인 및 재수강자 50% 할인해서 34만원 ※ 현금수입 없는 종교인, 학생은 지역통화로 50%이상 대체, 편집-번역위원은 25% 할인(숙식비는 별도)
  입금처 농협 053-02-185431 이원규 (카드결제 가능)
  문의 02-747-2261

강좌신청하기 ㆍ조회 :  48268 회
ㆍ의견 :  140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1862 분  [추천하기]
  강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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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越因)
월인(越因)은 '인연을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과 우리 내면은 모두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는 인연법칙의 소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원인이 되어주고 있지요. 그 어느 것도 변함없는 제1원인인 것은 없습니다. 우스펜스키의 말대로 '미지(未知)가 미지를 정의하는' 현상이지요. 그것은 외부 물질세계와 내부 정신세게를 망라하여 모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의존하는 '인연'의 '뿌리없음'을 보면 이제 인연을 넘어서게 됩니다.
그의 모양은 이런 저런 파도록 가득하지만 모양을 넘어선 그곳엔 오직 아무런 모양도 없는 '물'만이 존재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바로 이 인연의 세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말하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월인이라 이름하였습니다. 그 인연의 세계를 넘어 있는 곳을 향하여...
(본문에서...) 절대의식은 어디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늘 음양을 포함하는 태극과 같습니다. 음양이라는 표면의 상대세계가 멈추면 바로 그곳이 태극의 세계인 것입니다. 당신이 괴로워하는 그 번잡한 생각과 감정들이 멈추는 순간 바로 그곳이 절대세계인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채워진 드라마의 세계, '나'와 '대상'이 있고, 이것과 저것이 있는 상대 세계는, 바로 그 순간 절대세계 위에서 벌어지고 있으므로 항상 지금 이곳에 이 둘은 함께 있는 것입니다. 마치 파도와 물이 같이 있듯이...(중략)


[깨어있기™ 신청서]
워크숍을 신청하시는 모든 분들은 아래의 신청서를 다운받아
cpo@herenow.co.kr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서 다운받기


▶ 준비물
《깨어있기》 책 (참가 전 일독 요망)
작은 화분(종류 상관 없음. 선인장은 제외)
통찰기록용 작은 수첩
필기구
개인컵(또는 텀블러)
세면도구 및 수건



[관련기사]
- 감각(感覺)과 감지(感知)
-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 생각과 느낌의 경계
- 기초과정 참가 후기

[근본 경험]
- '그것'을 만나다
- 현상을 일으키는 내적인 분열을 보다
- 찾는 걸음을 멈출 때 자유는 드러난다

[깨어있기 후 오인회 경험]
- 깨어있기 후기

[관련도서]
- (단행본)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 (단행본) 『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관련강좌]
- 깨어있기™-워크숍 기초과정
- 깨어있기™-워크숍 심화과정
- 깨어있기™-계절수업
- 관성 다루기-감정, 텐세그리티
- 삶의 진실 100일 학교
- 나(我)와의 소통-감정으로부터의 자유
- 나(我)와의 소통-정기모임


<머  리  말>
‘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나’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라는 느낌은 분명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고 우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일까요? ‘나’라는 것이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고’ ‘듣게 되며’ ‘알게 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과정과 놀라운 환상이 겹쳐져 있습니다. 먼저 이 전체 청사진의 뿌리에는 ‘나와 너’라는 이원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에너지가 그 중 하나를 더 많이 편들고 있고,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난 그 둘 사이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안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당신에게 어떤 사물이 보인다는 것은, 보고 있는 ‘나’와 보이는 ‘사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나’에 에너지를 더 많이 두어 그것과 동일시함으로써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거기에서 ‘사물’이라는 대상이 보이고 느껴지고 알려진다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환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가 보고 듣고 안다기보다는, 보여 지고 들려지고 알려지는 것들에 이름이 붙어 의식이라는 전체 네트워크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란 그저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전체 흐름의 본질은 순수한 생명의 힘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분리된 내가 있다는 느낌, 사물이 있다는 느낌, 무언가 들리는 현상, 다른 것과 차이 나는 어떤 맛이 있다는 느낌은 모두 생명력의 장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패턴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를 통해 그러한 과정을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맛보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리’에 자신이 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9. 11. 1 월인



<워크숍 내용>

● 의식
- 의식의 해부도
- 우리는 의식의 근본을 왜 보려하는가?
- 감각하기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
-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 ‘나’라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가?
- 의식 탄생의 과정

● 주의
- 주의의 종류
- 물은 달이 아니라 달그림자를 보고 있다
* 확장연습 : 침묵으로 가득 채우기

● 감지
- 감지란 무엇인가?
- 중성적으로 느끼기
- 분별감 느끼기
* 확장연습 : 에너지 바다
- 감지의 과거성 : 기억
* 확장연습 : 존재의 중심 찾기

● 감각
- 감각 발견하기
* 확장연습 : 확장하기
- 다양하게 감각하기
- 낯설게 보기
* 확장연습 : 사물과 접촉하기

● 용어정의
- 감각 : 있는 그대로를 느끼다
- 감지 : 익숙하다, 안다는 느낌 속에 갇히다
- 주의 : 생명의 투명한 힘
- 생각과 의식 :감지들의 네트웤
- 동일시 :삶을 '알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
- 감정 :감지들간의 밀고 당김을 보여주다
- 감각에 열려있기
- 깨어있기 : ‘있음’을 깨닫기
- 각성(覺性) : 의식의 본질을 깨닫기





- 미내사 함양 수련원 오시는 길 -
주소: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785번지
연락처: 함양 (055-962-8821), 미내사(02-747-2261)

(※ 참고사항: 금요일 점심은 꼭 드시고 입소하세요.)


■ 서울에서 오실 때...

※ 승용차
서울-경부고속도로-대전지나 판암/무주 방면으로 우측방향-육십령터널 지나-서상 톨게이트를 빠져나와-황산리로 오세요!
코스는 서상-거연정-동호정-황산마을.

(국도에서 우측에 동호정 식당 간판이 보이면, 그 반대편이 황산마을 입구입니다.
입구 양갈래 길에서 다리가 있는 오른쪽 길이 아니라, 왼쪽 언덕길로 3~4분 정도 올라오면 왼편에 장승이 있는 곳이 수련원입니다.)


※ 버스편
인터넷으로 남부터미널을 검색해서 경남 안의행 금요일 09:00분 표를 미리 예매하세요.
일요일에 서울로 돌아오는 표는 4:30분 차로, 금요일 안의터미널에 도착하시는 대로 바로 구매하세요...매진될 수 있으니 반드시 먼저 구매를 해두세요


차량 마중은 오후 1시 30분 1회에 한하며, 안의터미널 도착하시면 돌아가는 날 오후 5:20분 서울행 버스표를 먼저 예매하시고,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신 후 오후 1시 30분 까지 안의터미널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시면 베이지 색 카니발이(Tel: 연주 님 010-4519-1916)마중 나갑니다. 그 이후에 오시는 분들은 택시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택시 타시고 "황산마을 숲속 할아버지집" 가자고 하시면 대부분 아십니다.
(황산마을입구 양 갈래 길에서 왼쪽 -엄마가 애기 안고 있는 동상이 있는- 길로 2분 정도 올라 오시면 홀로스연구소 나무 현판이 보입니다! 참고로 황산마을 입구 반대편에 동호정식당이 있습니다).
☞ 택시이용시 약 10분 소요, 요금 9천원 정도  



■ 지방에서 오실 때

※ 승용차
판암/무주 도로에서-서상 톨게이트를 빠져나와-황산리로 오세요!
코스는 서상-거연정-동호정-황산마을.

(국도에서 우측에 동호정 식당 간판이 보이면, 그 반대편이 황산마을 입구입니다.
입구 양갈래 길에서 다리가 있는 오른쪽 길이 아니라, 왼쪽 언덕길로 3~4분 정도 올라오면 왼편에 장승이 있는 곳이 수련원입니다.)


※ 버스편
- 부산(사상터미널)-> 안의터미널(055-962-0448)/ 하루 4대 운행
- 대구(서대구터미널)-> 안의터미널/ 하루 8대 운행
- 대전(동대전터미널)-> 함양터미널(055-963-3281)-> 안의터미널
- 광주(광주터미널)-> 함양터미널-> 안의터미널(시외버스 이용)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거창 또는 함양터미널로 오셔서 안의행을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거창이나 함양에서 안의 오는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있으며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강좌후기 (총140개)
HereNow ( 2021-08-29  14:35 )       
( 2021-08-24 70차 깨어있기 경험후기 )


바람(회사원)

평소 이런 저런 정신수련 책을 읽다가, 우연히 월인 선생님이 쓰신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다른 책들과 달리 정확한 용어들의 설명과 명료한 단계적 접근법에 대한 정의에 머리가 확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치적으로 모호했던 부분들이 머리로나마 이해가 되었고, 선생님이 쓰신 다른 책까지도 찾아보며 읽게 되었습니다.
다소 소극적인 자세로, 마치 취미삼아 공부를 하던 제가 드디어 선생님을 직접 뵙고 싶다는 마음까지 내게 되었고, 방법을 찾아보니 마침 깨어있기 기초과정이 함양에서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해당과정의 내용은 책에서 봤던 여러 용어와 이론을 직접 월인 선생님의 지도하에 경험으로써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따로 의도를 내지 않았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해당 용어들에 대한 체험적 앎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여러 실습 과정 중 부연적으로 해주시는 말씀들 하나 하나가 기존에 읽었던 책에서의 모호한 저의 이해를 확장해주었습니다.
함께 참여했던 사람들과의 다양한 피드백과 의문사항은 또 하나의 기쁨이었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다양하게 볼 수 있게 하였고, 함께 퍼즐을 맞춰가는 동료의식까지 갖게 하였습니다.
과정 전체를 통해 공부하는 학생보다 더 많은 열정과 열의를 가지고 깨우침을 전달해주려 하신 월인 선생님께 죄송함과 더불어 감사함을 전하며, 일상에서 가르쳐 주신 바를 실천하며 조금씩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쏘냐(학원장)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를 보면서 욕심 가득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던 2박 3일의 여정이 가벼운 마음과 새로운 눈뜸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어수선함과 다 마치지 못한 일로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던 일정, ‘나’의 의식의 흐름과 원리를 여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인지할 수 있었고 가벼운 마음과 함께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순간, 순간이 통찰로 이어졌습니다. 함께 참여했던 사람들과 나누기를 통해 서로의 행동과 경험, 통찰을 듣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매력적인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나의 의도에 따라 주의를 주기도 소멸시키기도 할 뿐 아니라 주의를 줄 수 있는 공간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그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큰 체험이 되었습니다. 나아가, 주의 공간이 확장되고 ‘나’가 없고 전체가 하나가 되는 한없는 고요함에 들 수 있는 것이 한 때의 체험만이 아니라는 것에 미소 짓게 됩니다.
다양한 비유와 과학적 근거를 통한 설명으로 의문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도 참 좋았습니다. 의문 나는 것들을 월인 선생님께 여쭙고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최고의 행복입니다.
선생님의 말씀 중에 저의 의문이기도 했던 ‘호흡도 하나의 주의 전환이다’라는 말씀과 늘 점검하라는 ‘지금 되는가?’ ‘지금 느낌이 있는가?’라는 말씀을 새기면서 다음 심화과정을 기대합니다.


가시(심리상담 인턴과정)

2박3일 깨어있기 과정을 참석하기로 마음먹은 이후 반년이 지나서야 함양을 방문하게 되었다. ‘깨어있기’ 책은 봤지만 이해가 잘 되지 않았고, 이론과 실제가 겸해져 있는 워크북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에 워크숍 참여 이후에 다시 읽는 것으로 미루었다.
전체 과정을 마치고 나서 크게 두 가지 생각이 든다. 첫째로는 ‘몸이 힘들다’였다. 연속적으로 주의훈련을 하는 것에 피로감을 느꼈다. 그리고 월인 선생님이 진행할 때에 힘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았다. 그만큼 참가자들을 집중시키는 능력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연속으로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둘째로는 ‘명상법이 실용적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선원들과 명상센터에서 생활선禪을 말하지만 수행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실제생활에서 적용하기가 어렵다거나, 특정종교의 색채가 강해서 거부감이 있는데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가령 걸어가면서 하는 명상법, 혼자 있을 때 하는 명상, 주의훈련법 같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은 나처럼 둔한 사람도 희망을 가지고 하다보면, 지금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겠지...?


자인(부동산업)

이른 아침부터 버스에 올라 설레는 마음으로 홀로스 교육원을 향했습니다. 그동안 공부해왔던 것을 원칙 차원에서 정립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도착한 안의 터미널에서 반갑게 환하게 반겨주시던 저절로 님의 안내로 산길을 올라 여름 숲의 푸름으로 꽉 찬 교육장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인터넷 사진보다 훨씬 젊어 보이시는 월인 님을 만났습니다. 인식에 대한 함축된 이론과 영상으로 시작한 2박3일의 교육과정은 나에게 고스란히 집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느낌 이전과 이후의 감지’ 그 구분을 더 확연하게 나눌 수 있었고 주의 연습을 하며 주의의 세기를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침묵이 곧 공임을 자각하였고 그 자각 속에서 평안했습니다.
감각·감지 주의의 인식에 대해서 더 명확하게 각인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눈으로 모든 사물과 첫 만남을 대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요..
교육 내내 느낌인지 생각인지 혼선이 이어졌지만, 매를 맞은 덕분에 호오가 없는 감지를 교육이 거의 끝날 때쯤에서야 경험으로 와닿는 듯합니다. 무심코 대상으로 갔던 주의도 바라보면서 만들어진 주의의 세기와 이로 인한 몸의 반응에 따른 주의가 다름을 인식하고 그 범위가 다름을 비교하였으며, 지금 집중되는 이 순간이 깨어있는 순간이고 침묵과 연결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침묵은 찾는 게 아니고 확인하는 것임을 이해했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어서 그걸 해소하고자 시작한 공부의 핵심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감정이 일어나면, 그 감정을 없애지 말고 감정에 끄달리는 나를 내가 아니라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
밤 11시가 넘도록 지치지 않고 열강해주시는 월인 님의 기대에 많이 못 미쳐 죄송했고, 그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아침 챙겨주시던 저절로님과 아소님께 감사드리고 휴게소 정성의 식당 밥도 감사합니다.
HereNow ( 2021-08-29  14:32 )       
( 2021-06-28 경험후기 )


메타몽(공동체학교)
이번 깨어있기 기초 과정은 제게, 나를 포함한 느껴지는 모든 것들이 마음의 느낌이었다는 것을 좀 더 체감한 시간이었습니다.
첫날 오후는 이론 설명을 하고, 저녁부터 계속 실제 연습 위주의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와 닿았던 내용들이 있었는데, 첫날 주의 연습을 하던 중 주의제로에서 주의를 다시 주는 과정에서 느낌들이 마음에 느껴졌고 느껴지는 느낌이 명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상에서 접하는 의식적인 느낌들 자체가 이미 마음에 느껴지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주의제로 연습이 응용되는 과정에서 주의에서 힘이 빠지는 두 가지 방식이 구별되었습니다. 하나는 몸이 이완되면서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었고 다른 하나는 대상에게 무관심해지면서 관심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는데 이 두 가지가 묘하게 다르게 느껴졌고, 주의제로를 할 때 후자로 했을 때 좀 더 마음의 느낌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힘을 뺀다는 것은 몸에 힘이 빠져서 이완되는 것으로만 여겼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힘이 빠진다는 것은 이런 방식이다라는 고정관념을 내려놓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날은 침묵 연습을 하던 중, 침묵을 느끼는 자를 찾는 작용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 침묵이 있으면서 찾는 작용이 침묵 위에서 일어난 것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하였는데, 직관적으로 무언가를 찾는 작용이란 마음에 나타난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생각을 하고 글을 쓰는 모든 작용들이 마음에 일어난 현상이라는 것이 와 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는 것의 공존을 경험하면서, 현상과 본질이 다른 것이 아니고, 현상을 현상으로 느낄 때 본질이 본질로 드러나는 것이고, 변하지 않는 본질을 구할 때 생멸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니, 변화라는 기준으로 현상과 본질을 나누는 마음이 마음을 둘로 나눌 뿐, 마음을 둘로 나눠 무언가를 찾아서 거기에 머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지 않으면 나눠지지 않은 무언가가 드러날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언가가 드러난다, 일어난다는 말조차 이미 그런 측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생기는 ‘느낌’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강의 내내 힘드셨을 텐데도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또 이번에 참여하신 도반분들의 진실된 참여로 인해 저 역시 진정성있는 살펴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참여하실 분들께서도 원하시는 바 얻어가시어 마음이 쉬어지는 축복이 내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도날드(공무원)
이번 깨어있기 기초 과정은 마스터 과정의 일환으로 참여하였다. 똑같은 과정을 이번에는 최소 5번 이상 참석한 것 같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에도 많은 새로움이 있었다. 워크샵 주에 느낌의 종류에 대해서 감각적 느낌, 감지적 느낌, 생각 차원의 느낌으로 구분한 것이 이번에 새로웠다. 이번의 깨어있기 기초 과정 참석은 다른 때와는 다른 것 같다.
‘무의식의 의식적 사용’이라는 주제를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여건이 된다면 ‘의식의 발전과정’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매번 일관되게 과정을 이끌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보금자리(강사)
2박 3일동안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느낌이 왜곡이 많다는 것과 ‘나’라는 느낌이 일종의 ‘경험 내용’이라 대상을 볼 때만 생겨났다가 없어진다는 점에서, 평소에 ‘매끄럽다’는 느낌과 같은 다양한 경험에 의한 느낌의 집합을 기준삼아 ‘나’라고 생각하고 산다는 것과, 그렇게 사는 것이 얼마나 좁은 관점인지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감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속에서 내가 ‘알던 느낌’ 속의 세계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 순간 업데이트되는 파릇파릇하고 생동감 있는 살아있는 느낌이 죽어있는 감지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결론적으로, 신기하고 통찰을 얻은 부분은 감지를 더욱 생생하게 할수록 감각과의 경계를 알게 되고, 그렇게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나’라는 도구를 잘 사용해서 ‘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말이라는 불완전한 것이 아닌 체험으로 경험하며 행동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별빛(사업, 백일학교 과정)
[첫째 날] 사실 지난번 깨어있기 기초과정을 너무 힘들고 어렵게 경험했던 기억이 있어, 시작 전부터 꽤 긴장된 마음으로 임할 수밖에 없었다.
용어정의로부터 강의는 시작되었다. 벌써 깨어있기 책을 수차례 읽었고 지난 80여 일간 선생님께 수시로 가르침을 받았음에도 그 의미가 새롭게 와 닿는 부분들이 적지 않았다. 내용 중에 ‘깨어있다는 것은 나와 대상을 동시에 의식하는 것이다. 즉 나와 대상을 떠나있는 것이다’는 말씀이 귀에 남았다.
아무튼 기다리던(?) 주의연습이 시작되었다. 지난번에 가장 힘들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똑같은 풀(?)들의 연속인 화분 안에서 끌림을 찾기도 어려웠을 뿐더러 끌림이 없는 그것들 중에서 주의를 강도별로 나누는 것은 더욱 어려웠다. 아무튼 선생님 지시와 안내에 따라 주의를 나누고 주의를 떨어뜨리기도 하였으며 주의제로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지난번에는 주의제로는 아예 되지 않았었는데... 지난 80여일 나름의 노력이 쓰이는 듯하여 기쁘기도 했지만 사실 안도하는 마음이 더욱 컸었던 것 같다.

[둘째날] 의식의 전개과정을 시작으로 강의가 시작되었고 이번에도 기다리던 끌림밀침 연습이 시작 되었다. 사실 이 연습도 지난번에 완전히 망친 연습이었다. 비슷비슷한 실내의 사물들 중에서 끌리고 밀치는 사물을 찾으라는데...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너무 답답해서 밤늦게 창고에 혼자 가서 끌리는 물건을 찾으려 했던 기억도 나고...) 아무튼 다행히도 이번에는 실내의 사물들에 나름의 끌림의 강도가 차이가 난다는 느낌 그리고 싫어서 눈길을 끄는(밀침) 같은 느낌들이 다가와서 연습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다. 그 후에도 전체주의 연습은 이번에도 내가 확장되는 듯한 인식과 함께 짧은 시간이지만 내 몸을 잊고 의식만이 명료한 이상한 체험도 있었다.

[셋째날] 침묵으로 채우고 산책하기, 전체주의 하며 산책하기, 산책 중 끌리는 사물에 주의제로 후 주의 올리며 느끼기 등을 했는데... 재미있었던 것은 주의제로 하며 작은 풀꽃이 사라지는 체험. 바위와 차의 반이 지워진 듯 느껴지는 현상이 있어서 주의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수업을 마치고 보니 지난번보다는 덜 헤맨 듯하여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매번 느끼지만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함께 해주신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아침마다 식사준비와 간식준비에 홀로 애쓰신 물방울 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HereNow ( 2021-08-29  14:30 )       
( 2021-04-21 참가후기 )


단단한 바탕으로써 늘 자리 잡고 있던
'멈춤'의 느낌

_조조(회사원)

6개월 전 기초과정, 3개월 전 심화과정을 거쳐 이번에 두 번째 기초과정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첫 기초 과정 때는 어벙벙해서 뭐가 뭔지 몰랐었는데 두 번째에서는 느껴지는 것도 많아지고 더 재미있었습니다. 이전 수업에서 숟가락을 겨우 손에 쥐었다면, 이번 기초과정에서는 드디어 첫술을 떠서 맛을 본 듯합니다. 이번 과정에서 새로웠던 것을 몇 가지 적어 봅니다.

주의가 무엇인지 좀 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심화과정에서 순수한 에너지로써의 주의를 경험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순수한 에너지 상태로 나가는 주의와 과거의 흔적이 실려 나가는 주의의 다른 점을 알게 되었고, <주의 제로(zero) 연습>이 더 잘 되었습니다. 연습 때 주의 제로 상태로 정원을 걷게 되었는데, 보이는 모든 것이 평등하게 느껴졌고 평소에 좀 더 중요도를 두었던 내 몸의 느낌마저 평등하게 느껴졌습니다. 더 중요할 게 없으니 평화로웠습니다. 에너지를 쓸 때는 정성 들여 쓰고 필요 없을 때는 주의 제로 상태로 살도록, 주의 제로가 습이 되도록, 연습해 보려고 합니다.

<침묵 연습>을 통해 ‘멈춤’의 느낌이 바탕으로서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첫 번째 기초 과정 때 ‘흔들림’과 ‘멈춤’의 구별을 확실히 한 것을 기초로 하여, ‘멈춤’의 느낌을 발견하고 그 느낌을 내 몸에 채우고 주변으로 확장시켰습니다. ‘멈춤’의 느낌이 바탕으로 있는 상태에서 가볍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늘 있는 그것을 발견한 것이며 잊히지 않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혼자 있을 때, 마음이 산란할 때 주로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감지 연습> 때 전보다 느껴지는 것이 더 많았습니다. 첫번째 기초 과정 때는 보이는 것에서 이름과 생각을 떼는 것부터 시작했어야 했고, 떼더라도 이름과 생각이 계속 떠올라서 한 가지 사물을 깊게 감지할 수 없었는데, 이름과 생각을 떼고 보는 것이 이번에는 좀 잘 되어서 세밀하게 정성들여 경계 짓고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정성들여 감지하는 것은 잘 되었는데 빠르게 툭툭 감지하는 것은 잘 안되었습니다.

기초 과정 사흘에 연수원 방문 프로그램 이틀을 더하여 5일 동안 흠뻑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같이 하신 도반님들도 모두 굉장히 진지하셔서 깊이 있게 진행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깨달음의 길로 인도해주시는 선생님과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HereNow ( 2021-04-21 15:11 )
이래야 한다는 내 신념의 기준을 성찰하게 해준 체험
_가원(홀로스 백일학교)

백일학교에 입학한 지 보름 만에 깨어있기 기초과정을 하였다.
입학 후 매일 주어지는 주제와 함께 오전에 짧은 모임을 하면서 그 날의 주제를 품고 실행하고 그 실행한 것을 저녁 식사 후 점검하는 일정을 거쳐서인지 아주 낯설지는 않았지만 감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습과 연습, 이어지는 실행과 의미 찾기, 통찰로 이끌어내지는 과정은 긴장과 약간의 혼란이 있어 내적 여정이 쉽지는 않았다.
느낌을 묻는데 자꾸만 생각으로 빠지고 느낌이 있다 해도 이것이 느낌인지 생각인지도 모르겠고 더 나아가서는 이것을 왜 하는지까지 의미를 찾기도 쉽지 않은데 통찰로 이어지라니 더욱 힘이 들긴 했다. 하지만 사소한 것부터 이치와 법칙으로 과학적으로까지 세세히 알게 해 주시려는 선생님의 강의를 따라가며 내게 주어진 한계 내에서 우왕좌왕 할지라도 열심히는 임했던 것 같다.

처음에 접한 PPT 스크린에는 ‘호오가 없고 분별되는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감지와 있는 그대로의 자극인 감각을 파악하라’ 이 문장을 놓고 내 나름으로는 ‘호오가 없고’는 있는 그대로의 자극과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와 닿았으나 알 수 없는 건 분별이 없어야 하는 것 같은데 분별되는 지금을 감지하라는 점이었다.
마음은 좋고 나쁨의 의식의 분별을 모아 놓은 것이라는데 그렇다면 마음에 좋고 나쁨을 담지 말라는 의미일까? 그러면 그것 또한 분별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닌가? 아무튼 이런 저런 무지의 의구심이 들었는데 그 문제는 의식의 발생과정에서 해결이 되었다.

의식은 분별이 없는 무아의 세계에서 감각, 감지, 주의, 의식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반대로 의식에서 무아로 내려가기도 하는데 의식의 세계에 머물렀다가 무아로 내려갈 때는 분별은 가지고 가게 된다는 것이고 분별은 지혜를 의미하였다. 이 분별이 없으면 처음 태어났을 때 어리석은 상태의 어린아이와 같기 때문에 그때의 분별없음은 어리석음을 의미하며 호오가 없되 분별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분별과 분별없음을 통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의식의 세계라는 것은 양자역학적으로 내가 없으면 대상도 없고 주체와 객체로 이루어졌기에 무극에서 태극으로 태극에서 음, 양의 양극으로의 설명도 의미있게 다가왔다. 또한 대상에 따라 내가 달라지기 때문에 대상이 없으면 나도 없다는 것인데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I'm That!”인가 싶었다.

느낌은 과거 경험의 재조합으로 만들어서 불러내는 것이며 대부분이 자기해석이고 자기 경험의 한계 내에서 발생하는 것이라 왜곡이 많다고 하셨다. 그 실험으로 우리는 용추계곡으로 갔다.
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살의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고 30까지 센 후 옆의 바위를 보라는 지시대로 아래로 쏟아지는 폭포에서 눈을 돌려 옆의 바위를 바라보다 깜짝 놀랐다. 바위가 꿈틀대며 위로 위로 올라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착시현상이라고 재빠른 판단이 들어왔지만 선생님 말씀은 기준 문제라고 하셨다. 시선을 고정시켜 한참 바라보면 그것이 기준이 되어 옆의 것이 실제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기준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보이는 대로, 지금 느끼는 대로 옳다고 할 수 없고 왜곡되기 쉽다는 것을 자연이 말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참 오랜 세월 그 기준을 찾으려고 애도 썼고 교육되어져 왔고 오히려 그 기준대로 살려고도 했으나 그 기준 때문에 나도 힘들고 상대도 힘들게 하면서 살아왔겠구나 싶었다. 참으로 의미깊고 이래야 한다는 내 신념의 기준을 성찰하게 해준 체험이었다. 살다가 내 기준이 옳다는 것이 나도 모르게 습처럼 올라오면 이 체험을 기억하며 내 기준점을 옮기며 유연함에 주의를 주고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주의 연습에서는 주의는 의식에서 매우 중요한데 생명 에너지가 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주의이며 의식적 주의와 자동적 주의가 있다고 하셨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동적 주의로 가서 무의식으로 잠재된다고 하는데 보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의가 어디로 가 있는가라는 것이다. 내 주의가 있는 곳에 내가 있다고 하시며 주의를 주면 늘 똑같다고 생각했던 것도 새롭게 느껴지고 그것이 살아있는 감지이며 자신의 주의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릇이나 화분, 바깥의 작은 풀꽃이나 나무들, 실내 환경 등을 사용하여 주의 제로와 전체주의 등을 여러 번의 이런 저런 연습과 실행, 의미 찾기와 통찰 등으로 계속 이어지며 작업을 하였다.
“감정 넣지 말고 호불호 빼고 현재 상태를 그냥 느끼라” 이 주문은 마음에 울림을 주고 있었으나 오랜 습으로 실제 연습에서는 쉽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 보여지는 대로 본다는 게 쉽지 않고 내 해석이 많이 들어가고 있었음이 느껴졌다.

아직 심화과정이 남아 있으므로 기초만으로는 알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에 새겨지는 것은 전체주의와 내 주의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대개 나라고 하면 개별적인 나로 보는데 주체가 있어야 객체가 있기 때문에 대상이 없으면 나도 없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주의를 주면 나도 전체의 대상이 되어 개인적인 나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험은 쓰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 그 경험은 지혜롭게 잘 쓰여져야 하며 또한 개인적인 나로 있을 때도 내 마음의 대상과 함께 나타나는 부분적인 나라는 점도 마음에 와 닿는 점이다.
내 주의가 어디에 가 있는지 자주 의식화 하는 것도 의식해야겠다.
이제 기초이론은 끝이 났고 많은 말씀과 연습과 자료가 있지만 삶은 시작이 되었고 그 삶의 마무리는 내가 나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까지이리라.
심화까지 가지 않더라도 기초에서 배운 것 중 한 가지만이라도 붙잡고 삶으로 잘 살아내고 싶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고 넘어지면 또 일어나 다시 살면서 언젠가는 나를 넘어설 날이 오리라는 기대와 용기로 매 순간 시도하자고 나를 토닥인다. 수고했어 오늘도...

이 과정이 끝나고 일상에서 적용하라는 메시지를 남겨 주셨는데
- 산책할 때 : 살아있는 감지연습, 전체주의
- 느낌이란 것을 확인 : 죽어있는 감지
- 일할 때 : 몰입과 전체주의 (주제가 있는)
- 혼자 있을 때 : 느껴지는 모든 것에 주의 제로, 침묵으로 채우기
- 마음이 산란할 때 : 침묵으로 채우기
- 사물을 보며 : 감각하기
- 나에 묶여 있다 생각되면 : 전체주의

무엇보다 가장 기본 초점은 “진정한 나는 무엇인가”에 두라는 당부로 기초 과정이 마무리 되었다.
깊은 애정으로 이끌어 주신 월인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입술 부르트며 연습에 연습을 더하며 의미와 통찰을 나눔했던 도반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HereNow ( 2021-04-22 11:12 )
새소리를 향하고 있는 주의를 알아채다
_별빛(사업, 홀로스 백일학교)

깨어있기 과정에 임하는 마음은... 막연한 불안이었다. 사실 백일학교를 일체의 다른 과정에 대한 경험이 없으면서도 선택한 이유가 깨어있기 책을 읽으면서 분명 무언가 있다는 알 수 없는 확신과(알 수 없음과 확신이 공존할 수 있는지...)는 별개로, 사이사이에 있는 연습문제를 접할 때의 당혹감, 그리고 그 문제를 풀어야 뭔가 답이 나올 거란 기대, 그리고 사이에 잠시잠시 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나를 무작정 이곳으로 이끌었다
지금까지 백일학교 생활 보름 동안, 시간 날 때마다 선생님께서 이런저런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을 주신 탓에 그때마다의 난처함과 이 과정 속에서 뭔가 또 다른 해법이 있을 거란 기대가 섞여 있었다.

첫날은 주역에서 양자역학을 오가는 선생님 특유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을 통한 의식 전반에 대한 개론을 통해 책에서 접하지 못한 여러 해설을 접하여 신선하고 믿음이 더해갔다.
문제는 둘째날, 주의의 세기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화분에서 잎에 끌리는 정도에 따라 1에서 10까지의 강도를 정하라 하시는데... 순간 머리가 하얘지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녹색은 모두 같은 ‘풀’인데... 끌림? 이 잎을 10으로 놓고 보자니 또 그 옆이 눈에 들어오고 그 옆을 정하니 또 그 옆이 그리고 나중엔 어느 풀이 아까 그 풀인지 구분도 안 가고... 그래도 얼렁뚱땅 답하기는 싫어(물론 그런 얼렁뚱땅이 통할 선생님이 아니시란 걸 잘 아는 탓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답할 때는 귀를 막고 이 풀10... 저 풀1 당혹 곤혹.... 속으로 싸늘한 땀이 흘렀다...
그 후 전체주의 시간에는 뭔가 알 수 없는 확장감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과정을 마치고 난 느낌은 ‘의식적 무능’이란 답답한 느낌을 안고 과정을 마쳤다... 도대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눈을 떴는데... 창밖 새소리에 주의가 가는 것이 알아지는 것이 아닌가? 별것 아닌 일인데... 새소리를 향하고 있는 주의를 알아채는 그 기분이 뭔가 참 오묘했다. 그런 것일 게다... 세상사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 않은가? 그렇게 차분히 한걸음 한걸음 가다 보면 답이 나올게다. 아무튼 둔감한 제자에게 깊은 가르침을 전하려 애써주신 선생님과 함께한 도반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텅 빔 속의 충만함
_물방울(홀로스 공동체학교)

* 우리는 ‘마야 세계에 살고 있다. 환상의 세계에 살고 있다.’라고 했다. 과연 그럴까? ‘옛날 그 느낌을 가지고 보고 있다.’를 실습을 통해서 느끼게 되었으며 ‘내 마음에 형성된 그림이다’를 알면서 내 마음에 올라오는 모든 것들은 내 느낌이란 것을 알게 되어, 올라오는 모든 느낌들을 잘 살펴보아야겠다 생각하게 되었고 자기 경험을 다 지우면 개별적인 나라는 게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느낌의 세계는 다 다르다. 마음에 나타난 모든 세계는 내 마음에서 나타나는 내 마음에 세계구나. 내 눈에 보는 모든 것도 내 마음의 그림이란 것을 알면서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졌으며
* 주의 연습을 통해 우리 몸은 원자와 중성자 간에 99.9%는 텅 빈 공간이다, 에너지 장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설명을 듣고 주의를 몸에 각 부분에 보내고 느껴보았다. 텅 빈 허공과 같다는 말에 몸이 점점 사라졌다. 몸이 사라지고 안 느껴졌다. 느낌도 사라졌다. 왜일까? 텅 빈 허공이라고 해서 그런 걸까?
나와 대상이 함께 나타나야 대상이 있어야 느껴지고 관찰할 수 있는데 내가 나를 느끼려니 느끼는 자도 느낄 것도 하나가 되어 사라졌다.
신기한 경험들을 하며 월인 선생님에 안내를 따랐다.
침묵연습을 통해서 멈춤과 고요로 들어가서 내 몸과 방안 동네를 넘어 온 세상과 하나가 되었으며 한없이 편안하고 자유로워졌으며 늘 움직이는 발밑에 침묵이 자리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어 잔잔한 미소 속에 살게 되었다. 텅 빔 속에 충만함으로 가득 찰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늘 월인 선생님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들을 통해서 경험해보고 체험하며 마음에 느낌으로 통찰로 가닿고 깨닫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열정적으로 함께 체득하며 함께 성장한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작용은 이미 스스로 일어나고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자각하는 것 밖에 없다
_메타몽(홀로스 공동체학교)

헤아려보니 6개월 만에 다시 한 깨어있기 기초였습니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다행히 기회가 주어져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깨어있기 기초는 선생님의 배려로 3일간 모두 저녁 9시 전후로 끝마쳐졌습니다. 전반적으로 빡빡하지 않게 진행된 느낌이라서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이론 수업,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실습 위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 마음에 일어나는 흐름이 무언가를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끌림이 있어서 그런가 그런 쪽과 관련한 통찰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첫째 날은 행위는 행위자와 함께 생멸한다는 구조의 와닿음이 있었습니다. 사물은 사물이 차지한 공간을 품고 있듯이, 마음은 마음을 느끼는 자를 품고 있고, 현상의 일어남은 현상을 가능케 하는 것을 품고 있는 등 모든 것들이 같은 구조로 일어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무엇으로 보는 마음이 보는 자와 보여지는 마음을 만들지, 마음에 일어난 것들을 ‘무엇’으로 보지 않으면 보는 자도 없다는 것, 마음을 어떤 틀로 보는 마음이 없으면 그런 틀로 비춰지는 현상과 현상을 품은 본성도 있다고 할 수 없고 말로도 표현될 수 없다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둘째 날이 진행되면서는, 내가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대한 고찰이 있었습니다. 강의 도중 선생님께서, 생각하는 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것이 떠오르지, 내가 생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후 강아지한테 손을 흔들 일이 있었는데, 손을 흔드는 행위가 의식되면서, 이런 단순한 행동조차 반복 학습된 관성에 의해 일어난 행동이지, 내가 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내가 한다고 믿고 있던 생각들, 행위들이 사실은 다 관성에 의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것들이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셋째 날은 인식의 중립지대가 의식되었습니다. 감지 연습을 했는데, 마음이 어떤 것을 의식적으로 느끼기 전에, 잠시 마음이 비고 그 후 무의식에서 이미 그 느낌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이 의식되었습니다. 의식이 하는 일은 무의식에서 느끼고 있던 느낌을 자각하는 것 정도로만 느껴졌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내가 무언가를 의도적으로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오류였는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의식을 비롯한 마음의 작용들은 스스로 일어나고 있었고,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의 작용을 자각하는 것 밖에 없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귀한 경험들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늘 살아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깨어있기 기초 과정에 함께한 도반들의 열정 덕분에 저도 자극받아 좀 더 집중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도반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깨어있기를 함께하실 분들,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마음의 빛이 마음을 밝혀주는 축복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HereNow ( 2020-02-23  20:15 )       
61차 깨어있기 기초 후기 (2020.2.14-16)

아소(일러스트레이터, 깨어있기 마스터과정)
깨어있기 이틀 전 방문 수업에 참여하며 선생님께 개별적인 수행점검을 받았습니다. 상담 중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가며 무아가 경험적으로 와 닿는 통찰이 있었습니다. ‘아'는 없고 ‘작용'만 있는 것을 보는 동안 작용에서 떠난 자리에 있는 체험을 했습니다. 잠깐의 통찰과 체험이 삶과 바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공부의 방향을 잘 알 수 있게 되었고 그 후 더 자유롭고 시원해지며 잔잔한 기쁨이 계속 생겨났습니다. 큰 깨우침을 주신 월인 선생님께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이틀 뒤 시작된 깨어있기 기초과정은 마스터 과정을 시작한 뒤 처음 접한 수업이라 내 공부만을 할 때와는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지금까지의 공부를 점검하며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정리해야 했고, 과정마다 선생님이 어떤 것을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관찰하고, 같이 수업 듣는 분들의 말도 잘 들으며 어떤 상태인지 가늠해보고 내가 만약 누군가에게 수업 내용을 알려준다면 어떤 방법으로 전달해야 할까? 계속 생각하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좀 더 세심하게 집중했고 지난 기초 과정에서 알았던 것 외에 조금 더 알아지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깨어있기 수업에 계속 참여하며 탐구를 놓지 않고 조금씩 더 발전시켜서 마스터 과정이 끝난 후에는 잘 쓰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방문 수업 때 반갑게 맞아주신 수디님, 이류님, 매화님, 무지님, 메타몽님, 제엽님 감사드리고 함께 수업한 분들과 월인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손 모아 _()_

다르마(승려, 깨어있기 마스터과정)
깨어있기 기초 수업에 세 번째 참여하였다. 월인 선생님의 이론 설명과 이어지는 “주의” 알기, 주의의 세기 연습, 주의 제로 연습, 전체주의 연습이 강도 높게 진행되었다. 이론 설명은 이전에 미처 알아듣지 못했던 부분들이 퍼즐 맞춰지듯이 채워져서 전체 과정과 구조가 더 충실해졌고, 따라서 선생님의 가르침에 대한 말씀이 강화되었고 실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예컨대 “마음”, “의식”, “주체”, “현상”, “본질” 등의 용어는 기존에 내가 알고 있었던 개념들과 늘 충돌하여 이해에 혼란이 왔었는데 이번에 정리가 된 느낌이다. 물론 이런 용어는 앞으로 실제 연습과 경험을 통해서 더 확실하게 체득되어져야 하겠다.
월인 선생님 가르침의 체득에는 “주의”와 “감지”에 대한 바른 이해와 체험이 필수이고 이후의 과정에 기초가 되는데, 그 동안 몇 번 참여했을 때는 크게 와 닿지 않았었는데 여러 번 참여하다보니까 서서히 감이 오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 감이 잘 와 닿지 않는 것은 지나치게 완벽한 이해에 주의가 쏠려 있어서 실제 연습 시에 너무 많은 의문들이 일어나서 정작 이것들이 체험을 방해하였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이해보다는 경험 자체에 더 치중하였더니 서서히 생각과 이름들의 개입이 줄어들고 “감지” 자체의 느낌들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주의”의 세기를 떨어뜨릴 때 경계 그린 대상에서 “물러나지는 느낌”을 포착할 수 있었고, 조금 자신감이 붙자 나머지 연습에도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믿음과 끈기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면 반드시 고통의 소멸이라는 삶의 근원적인 짐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데비
깨어있기 기초 수업 시작 전에, 방문 프로그램에 신청해서 이틀 미리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책을 읽고 연습해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아서, 공부할 공간에 미리 가서 해보면 좋겠다는 의도였는데, 감사하게도 아침 저녁으로 월인 선생님께서 공부 점검해 주시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약간의 감을 얻을 수 있었고, 본 수업이 들어갈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박 3일의 깨어있기 기초 수업에서는 주의와 느낌을 다루는 수업을 받았는데 내가 어떤 세상에 살게 되는가가 나의 느낌의 세상이 어떤가이고, 그 느낌의 세상은 실제가 아니고 나의 과거 경험 배경과 내 주의의 방향과 힘에 기반한다는 것, 따라서 나라고 여겨지는 것도 얼마든지 사용하거나 힘을 뺄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근육을 만들기 위해 집에 돌아가서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지만 바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정확히 알려주셨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이제 드디어 뭔가 해결할 수 있겠구나란 안도와 함께 아낌없이 쏟아주신 월인 선생님과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미내사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매화
한달 간 진행된 함양연수원 방문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깨어있기 기초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깨어있기 기초를 들은 지도 4번째 정도 된 것 같은데 이번에 들을 때는 그 동안 제가 안다고 생각한 것들을 ‘정말 알고 있나?’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그러자 제가 머리로 이해하고 아는 것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았고 당연하다고 여긴 말들에 다시 한 번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들이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체험되고 이해되어 하나의 통찰을 일으키기까지 의문을 갖고, 연습하고, 그것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느리더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깨어있기 때는 ‘시각’에 대한 한계성을 조금 더 깊이 느끼게 되었고, 내 느낌으로 모든 대상들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더 확실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이해하지 못했던 연습, 내용에 관하여 새롭게 느끼는 것도 있었고 그러면서 선생님께서 연습들을 시키시고 강조하는 것의 의미를 몸으로 알고 싶고, 더 깊이 이해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잘 안되었던 연습을 해보면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마음을 조금 더 정교하게 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 깨어있기 기초를 통해서 ‘내 마음’ 안에 ‘나’가 있는 것이 아닌 ‘마음’ 안에 ‘나’가 있다는 통찰이 조금 더 와 닿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통찰들이 삶에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삶 속에서 반복적인 관찰을 통해 그 순간순간에 적용되도록 늘 바라보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샛별(간호사)
현재 내가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 세계는 내가 이전에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한 느낌의 세계라는 것을 주의, 감지, 전체주의 연습을 통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서 느껴지는 느낌뿐만 아니라 객관적이고 사실적이고 있는 그대로라고 생각했던 감각들을 느끼는 순간에도 내 경험과 판단을 기준으로 느끼고 있다는 걸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내가 반복적으로 걸려 넘어졌던 사람들과의 불화, 일을 할 때 느꼈던 문제들은 내 느낌들을 다룰 수 있어야만 풀릴 수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도 배웠던 주의, 감지, 전체주의 연습을 매일 꾸준히 해서 의식하면서 느끼고 상황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가르침 주신 월인 선생님과 도움 주신 분들께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류(약사, 깨어있기 마스터과정)
깨어있기에 참여하는 여러 번의 시간동안 ‘주의’와 ‘감지’는 늘 새로운 통찰을 준다. ‘나’라는 것, 하나의 사물은 이면의 다른 모든 것을 포함한 느낌이며 사물과 사물, 나와 대상, 공과 색, 현상과 본질,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 이 모든 것이 서로 의존하여 있기에 나란 느낌과 세계를 볼 때 ‘이것’이 함께 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번 주의연습에서는 주의가 가야 느껴지고, 현상으로 드러난다는 것이 새삼 와 닿으며 나란 느낌 역시 주의가 갔기 때문에 느껴지는 것인데 누가 내게 주의를 주는가? 가 갑자기 턱 막혀 둘째 날 오후부터 내내 나와 세계가 온통 주의로 가득 찬 상태에서 보냈다. 셋째 날 오전 감지연습을 하는 중, 나와 세계가 ‘그것’ 위에 펼쳐져 마치 바다와 물결처럼 생생히 떠오르는 것이었다. 그것은 현상은 함께 그것 위에 늘 나타나지만 그것은 결코 물듦이 없이 드러나고 ‘나’ 역시 그것과 함께 하기에 기쁨과 평온한 침묵으로 계속 있었다. ‘나’는 바다 위의 파도라는 것, 그러나 파도는 생겼다 사라지므로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님이 그것 위에 분명히 보여지고 있었다. 감지로 생활하면 ‘그것’은 언제나 현상과 함께 하기에 늘 보여지고 들려지고 느껴지는 지금 이 순간임을 체득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의 세계 외에 따로 찾을 일이 아니다. 지금 살아있는 이 순간이 곧 늘 있는 그것이며 그것이 곧 머묾 없는 마음임을... 기쁨과 고통이 그것 위에서 춤을 춘다.

무지(대학생)
이번 깨어있기 기초 때 인상적이었던 경험은 빈 공간 느끼기 연습과 전체주의 연습과 주체와 대상 간의 관계였다. 먼저 빈 공간 느끼기 연습을 통해서 빈 공간을 대상으로 하여 느끼면 그것을 느끼는 나도 텅 민 내용으로서 느껴진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전체주의 연습을 통해서는 첫째로, 전체에 주의를 줌으로써 전체가 느껴지면서도 개별적인 느낌은 없고 텅 빈 느낌이 느껴졌다. 비어있는 이러한 느낌도 하나의 느낌이라는 것을 명확히 느낄 수 있었다.
둘째로, 어느 하나의 특정한 대상에 주의가 가지 않으니 그에 따른 나도 개별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바꿔 말하면 일상에서는 특정한 대상을 볼 때마다 나를 확인하고 반복하여 외치는 것과 같았다. 이렇게 대상을 인식할 때마다 대상에 대한 나의 느낌이 이렇게 형성된다고 여겨졌다. 의식의 형성과정에서 나와 대상이 이렇게 인식의 과정을 통해서 형성된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와닿을 수 있었던 것은 개별적인 상태를 강하게 벗어나는 연습 덕분이었다.
셋째로는 전체주의를 하려는 의도가 느껴지고, 그 의도에 따라 느껴지는 빈 느낌이 느껴지고, 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주체가 확인되었다. 즉 주체-의도-빈 느낌이라는 관계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로는 나라는 것이 없이 빈 느낌, 전체적인 느낌이 되어도 다 들리고 분별된다는 것을 알았다. 정확히는 의도로서 나라는 것이 끊임없이 지나가는 느낌들을 계속해서 느끼므로 거의 중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럼에도 알아차리는 그 질은 변함이 없었다. 전체주의 상태의 느낌과 평소 나로서 느끼는 것들은 느낌의 내용만 차이가 있을 뿐 그 알아차리는 기능의 질은 같았다. 그 나름대로 분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지금 이 나라는 느낌이 하나의 임시적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 의식 안에 텅 빈 느낌과 그것을 느끼려는 의도만 느껴지니 평소에 뭉쳐져 있는 강한 중심으로서의 나는 없었다. 내가 없이 텅 빈 상태가 되니 지금의 나는 의식의 부분으로서 하나의 상태라는 게 강하게 와 닿았다. 색깔이 없는 빈느낌과 색깔이 풍부한 나라는 느낌의 차이의 대비가 커서 지금 나라는 느낌이 빈 느낌, 투명한 느낌과 대비되는 색이 풍부한 느낌이라는 것이 와 닿았다. 개별성이 적은 상태를 지속하다가 개별성이 강한 상태로 나와 보니 개별성이라는 것이 일시적이라는 것이 느껴진 것이다.
다음으로 주체와 대상 간의 관계는 깨어있기 기간 동안 여러 연습과 경험들을 한 뒤 씻다가 어느 순간 관찰하는 기능은 늘 대상과 함께 한다는 것을 알았다. 관찰 대상이 없으면 관찰하는 기능 또한 없다. 그리고 어떤 느낌이 일어났다는 것은 대상과 나의 만남이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모든 게 마음속의 일이고, 그중에서 대상이 있고 동일시된 내면의 기준으로서 내가 직접적으로 느껴지진 않지만 그 순간 어떤 느낌이 일어났다는 것은 그런 나와 그런 대상이 만나 엮인 경험이라는 것이다. 마치 손바닥과 책상이 만날 때만 그 둘 사이의 느낌이 발생하듯이 말이다. 이것의 경우 좀 더 다양한 상황 속에서 경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어떤 느낌이 일어났다는 것은 그것을 알아차리는 주체와 대상 사이의 만났다는 것이다. 이를 존재감에 적용해보면 내면의 어떤 지점과 알 수 없는 알아차리는 기능으로서의 주체가 만났을 때 발생하는 느낌이다. 내면이 저절로 보이는 관조상태일 때도 이미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는 좀 더 깊이 사색해봐야겠다.
이번 깨어있기를 마치면서 깨어있기 연습과 이론들은 들을 때마다 다른 지점에서 새롭게 배워갈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되었고 앞으로도 기본적인 연습에 충실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메타몽(홀로스 공동체학교)
9일 단식 후 보식 중에 듣는 기초라서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체력이 될까 고민이 돼서 이번에는 포기하려고 하다가 보식 기간이라는 특수한 몸 상태가 통찰에는 좋은 소재가 될 것 같아서 듣기로 했습니다.
첫째 날 낮에 이론 수업을 듣고 저녁부터 둘째 날까지 주의력 연습을 했습니다. 그 후 셋째 날까지 감지 연습을 했는데 다른 깨어있기 때보다 이론 설명이 더 정밀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깨어있기 때 가장 와 닿았던 것은 둘째 날 주의제로 연습과 셋째 날 새벽에 통찰했던 내용이었습니다.
둘째 날 주의제로 연습을 하던 중, 이전까지 주의제로 연습을 했을 때는 주의라는 말에 초점이 맞춰져서 주의의 세기에만 관심을 두었었는데 이번에는 선생님께서 끌림의 느낌을 통해 간접적으로 주의를 느끼는 것이라는 말씀에 끌려서 끌림을 통해 주의를 느껴보았습니다. 그 결과, 주의가 약해질수록 뭔가 투명해질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주의가 가지 않으면 무관심하고 보려는 의도가 나가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셋째 날 새벽, 잠이 오지 않아 명상을 하던 중 의도들을 느끼는 나까지 포함해서 모든 의도들이 느껴지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 상태의 뒤에 있는 주체, 의도들을 보는 주체 등이 확인되었고 주체에 뿌리박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왜 주체에만 뿌리박아도 현상에서 많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귀한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늘 정성을 다해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깨어있기 기초를 듣도록 권유해주신 이류님 덕분에 이런 통찰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아서 이류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같이 강의를 들었던 도반 분들 덕분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도반 분들께도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깨어있기를 하실 분들께서도 좋은 인연이 닿아 소중한 통찰 얻고 가시길 기원합니다.
HereNow ( 2020-02-23  20:12 )       
60차 깨어있기 기초과정 후기 (2019.12.20-22)

저절로(화가)
미내사 함양 수련원은 한번 방문했던 곳이라 낯설지 않은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강의에 임할 수 있었다.
강의 내용은 의식-주의-감지-감각의 순으로 우리가 살아가며 생각으로부터 본성이 오염된 역순으로 밝혀 나가는 과정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객관적 세상이 아니라, 내 안에 투사된 나만의 세계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과학적 시청각 자료와 치밀한 분별을 통해서 밝혀 나가는 과정이 새롭고 독창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불교 공부를 하며 그저 막연하게 ‘내가 보는 세상은 진실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덮어놓고 믿어야 한다는 사실이 꽤 힘들었는데. 왜 그런지를 치밀한 강의 내용 뿐만 아니라 스스로 실험, 연습을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서 힘들지 않게 그 사실을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살아오면서 쌓인 오랜 습관으로 인한 오해를 몇 번의 연습으로 금세 해결할 수 있진 않지만 스스로 생활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면도 좋았다.
그동안 나름의 공부를 해오면서 ‘도’, ‘진리’라는 막연하고 신비화된 개념에 또 다시 오염되어 있었다면, 이 공부는 내가 갖는 당연한 본성을 그저 회복하는 일이란 사실을 강의를 통해 분명히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란 생각이 든다.
자상하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이끌어주신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며 도와주시고 강의를 더 풍성하게 돋우어주신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메타몽(홀로스 공동체학교)
이번 깨어있기 기초는 오랜만에 한 것이라서 그런지 지금 내 상황에서 깨어있기 기초를 다시 들으면 어떻게 다가올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었고, 이론 수업을 들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막연히 알았던 것을 가지고 나는 알았다는 마음속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처음 보는 것처럼 모르는 듯이 대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안 것은 있지만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마음으로 대해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2박3일간의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첫째 날 연습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주의제로 연습을 하다가 내가 왜 주의제로 연습이 안 되는지 발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의제로를 하기 위해 주의제로를 할 대상을 붙잡아야 했는데 붙잡는 것 자체가 주의를 주는 행동이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의제로는 내가 무언가를 하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 연습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끌림과 밀침 연습을 하다가 알던 사람에게는 끌림과 밀침이 뒤섞여있는 느낌이 나며, 내가 알던 사람의 끌리거나 밀치는 느낌은 내가 모르는 사람에게서 단편적으로 받은 끌리거나 밀치는 느낌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알던 사람의 밀치는 느낌은, 내가 그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끌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내가 바라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끌리던 만큼 밀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끌리거나 밀치는 느낌들은 아련함, 배신감, 사랑, 관심, 배신감, 혐오 등의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미묘하게 달라서 말로 내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경험한 것들을 대화하던 중에 내가 어떤 사람의 모습을 싫어하는 이유가 와 닿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준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함부로 가르치지 말고 가르치려는 내 모습을 봐야 돼.’라는 기준이 있으니 그런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가르치려는 욕망이 일어날 때의 내 모습이 싫고, 내가 싫은 내 모습을 다른 사람이 할 때 그 사람이 미워보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준에 대한 추구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미울 일도, 내 자신이 미울 일도 없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연습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감지로 산책하는 연습을 하다가 느낌이 선명할수록 강하게 다가온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니까 사진 중에서 잘 찍은 것 같은 사진과 아닌 사진이 왜 그렇게 느껴지는지 와 닿게 되었습니다. 느낌의 대비, 선명함, 형태감의 구도 등이 선명하게 전달되는 것이 잘 찍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깨어있기 기초를 통해서 다시 한번 제가 배웠던 것들을 점검하고,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항상 초지일관으로 지치지 않고 열성을 다해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2박3일간 같이 있으면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던 도반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오실 분들이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인연이 닿아 추구에서 자유로워지는 순간이 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장자(사업)
2박 3일동안 경험하고 느끼고 체득한 방법들을 잘 연습해서 모두에게 잘 쓰이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도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류(약사)
감지의 세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통찰을 주기에 항상 진지하고 집중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된다. 의식의 구조에 대한 설명과 예시 그리고 연습들은 들을 때마다 매번 살아있는 이 자리를 더욱 분명하게 체감하는 귀한 시간이다.
느낌은 늘 지금 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하나의 사물은 우주의 모든 다른 것이 존재하기에 그 사물만의 고유하고 유일함이 드러날 수 있다. 지금 이순간 느껴지는 하나의 느낌은 이면에 모든 것을 포함한 느낌이다. 마치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 동시에 한 공간과 하나의 시간 속에 존재하듯. 동전의 앞면을 보면서 뒷면은 따로 있다고 여기지 않듯 지금 보는 하나의 사물은 우주의 모든 다른 것들을 품은 하나의 사물인 것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작은 것도 전체를 품고 있으며 홀로그램 우주이기에 ‘하나의 티끌 속에 우주가 있다.’고 한 것이다. 나와 너, 내가 보는 모든 것이 곧 전체와 전체이며 전체가 전체를 보는 것이다. 어디에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 있는가. 어디에 크고 대단한 것이 있는가!
작고 하찮은 것은 그저 이름일 뿐이며 아무리 대단하다고 한들 또한 이름일 뿐이다. 수많은 생각과 분별은 편리함을 주고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을 불러 느낌을 일으킨다. 그것은 소통하고 나누며 창조와 발전의 토대가 되는 귀한 도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편의를 위해 만들어 놓은 수많은 분별 속에 길을 잃고 갖혀 정작 중요한 존재의 가치가 소외되고 매몰당했다. 생각과 그로 인한 감정 속에 빠져 허우적대며 ‘나’란 분별, ‘너’란 분별. 수많은 이름과 차별 앞에 행복과 불행의 시소를 탄다. 이름을 추구하며 끊임없는 갈구와 불만족 사이를 헤매고 있다. 이제 지금 이 순간 살아있는 느낌의 세계로 돌아와야 한다.
어떤 느낌도 ‘느낌을 느낌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나는 최상의 황홀감이나 최악의 비참함과 고통, 심지어 ‘나’라고 하는 느낌보다 크기에 규정할 수 없고 자유롭다. 지금 이순간의 느낌, 감지의 세계는 온전함과 평온함, 수용하는 힘을 주기에 나로부터의 자유를 선물로 준다. 존재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사랑을 주기에 참으로 감사하다. 느낌의 세계가 존재와 온 우주에 감사함으로 가득하다.
 



 진행중인 강좌 
(9월 1일) 온라인 100일 감지 명상
강사 : [진행] 아소, 해연 (깨어있기 마스터과정)
장소 :
공개강좌 : 정원: 4명
본강좌 : [온라인 모임] 2021년 9월 1일~11월 30일까지(12주)
월-금요일 저녁 9시-10:30분 줌(zoom)으로
[오프라인 만남] 참여하는 분이 정해지면 같이 의논해서 정하고자 함.
문의 : 02-747-2261
조회 293 추천 17 의견 0
 진행중인 강좌 
함양연수원 방문 프로그램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본강좌 : 전화상담 후 가능하니 문의 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조회 3841 추천 105 의견 18

 진행중인 강좌 
(10월 23일) 서울 제44차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III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강사 : 이혜영 소장
장소 : 참가자에게 개별통보
공개강좌 : [참가자격] 코치/상담 관련 종사자는 시범게임 참가 1회,
일반인은 시범게임 참가 3회
본강좌 : 2021년 10월 23일(토) 낮12:30-오후 8시,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 마감
문의 : 02-747-2261 (정원10명-신규5명/재교육5명 선착순 마감)
조회 14430 추천 918 의견 14
 진행중인 강좌 
(2022년 1월 3일) 27차 백일학교(매 차수별 참가자 정원 3명)
100일 학교에서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습니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참가자격]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자 (입소 후 환자임이 밝혀지면 퇴소될 수 있음)
본강좌 : 2022년 1월 3일(월) ~ 4월 15일(금)까지 100일
문의 : 02-747-2261
조회 19988 추천 1198 의견 27

 진행중인 강좌 
(11월 19일) 71차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심화)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연수원
본강좌 : 2021. 11. 19일(금) 오후 2시 ~21일(일) 오후 4:30 (2박 3일)
참가자격: 깨어있기 기초과정 이수자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문의 : 02-747-2261
조회 34020 추천 1606 의견 82
 진행중인 강좌 
공동체 입주과정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함양
본강좌 : 공동체기초과정 수료자 대상
문의 : 02-747-2261
조회 203 추천 11 의견 0

 진행중인 강좌 
(8월 1일) 1차 공동체학교 심화과정 (1년과정, 3인 한정, 공동체학교 기초과정 수료자에 한합니다)
공동체 기초과정을 마치고 함께하는 힘이 길러진 사람에 한해서 세가지 프로그램을 심도있게 배우고 안내하는 법을 익혀 안내자로서의 능력을 갖춥니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함양연수원
본강좌 : 2021년 8월 1일 9시~ 2022년 7월 30일
문의 : 02-747-2261
조회 180 추천 13 의견 2
 진행중인 강좌 
(9월 25일) <함양> 제43차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III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강사 : 이원규 대표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공개강좌 : [참가자격 1] 코치/상담 관련 종사자는 시범게임 참가 1회,
[참가자격 2] 일반인은 시범게임 참가 3회
본강좌 : 2021년 9월 25일(토) 오후 1시-오후 9시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 마감
정원 10명 (신규 5명, 재교육 5명 선착순 마감)
문의 : 02-747-2261
조회 877 추천 42 의견 1

 진행중인 강좌 
깨어있기 청년모임
꺠어있는 삶을 통해 자유와 조화를 터득하기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본강좌 : 매월 첫주 or 둘째 주 토요일 오전9시~12시
문의 : 02-747-2261
조회 1112 추천 66 의견 10
 진행중인 강좌 
(1월 1일) 5차 공동체학교 기초과정 (1년과정, 3인 한정, 100일학교 수료자에 한합니다)
강사 : 월인
장소 :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2022년 1월 1일 9시
본강좌 : 2022년 1월 1일 9시~ 2022년 12월 30일
문의 : 02-747-2261
조회 1859 추천 132 의견 4

 진행중인 강좌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3기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21년 1월부터 1년간
문의 : 02-747-2261
조회 4124 추천 197 의견 26
 진행중인 강좌 
(10월 15일) 71차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기초)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연수원
본강좌 : 2021년 10월 15일(금) 오후2시 ~ 17일(일) 오후4시30분, (2박3일)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문의 : 02-747-2261
조회 48268 추천 1862 의견 140

 진행되었던 강좌 
관성 다루기 기초강좌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18년 8월 11일(토, 오후 2시) ~ 12일(일, 오후 4시) / 1박 2일
참가자격: 깨어있기 기초심화 이수자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문의 : 02-747-2261
조회 2068 추천 159 의견 1
 진행중인 강좌 
4차 관성다루기 심화1주일 과정(3인 한정)
관성다루기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공개강좌 : [자격] 깨어있기와 관성다루기 기초강의 수강자
본강좌 : 본 과정은 예약을 받습니다. 희망시작일 2주 전에 신청해주세요
문의 : 02-747-2261
조회 2556 추천 188 의견 9

 진행되었던 강좌 
(1월26일) 제2차 기업대상 통찰력게임
의식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해답을 심층의 바다에서 찾아낸다.
강사 : 이원규 대표 외 게임 마스터들
장소 : 함양연수원 또는 대상 기업 연수원
본강좌 : 2018년 1월 26일 오전11~오후9시(**이번 게임은 한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만 합니다. 일반인은 다음에 신청해주세요)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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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10월 29일) 22차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안내자교육 레벨 I)
강사 : 이원규 대표
장소 : 미내사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참가자격] 통찰력게임 안내자 (레벨III 이수자)
본강좌 : 2021년 10월 29일(금) 오후 2시 ~ 31일(일) 오후3시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 마감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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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10월 13일) 제21차 통찰력 미니게임 교육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강사 : 이혜영 마스터
장소 : 서울 (상세 장소는 참가자에게 개별 안내)
본강좌 : 2021년 10월 13일(수) 저녁6시~9시,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 마감.
(정원 : 최소 2명~최대 6명)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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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되었던 강좌 
(1월26일) 제3차 대규모 통찰력게임
의식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해답을 심층의 바다에서 찾아낸다.
강사 : 이원규 대표 외 게임마스터들
장소 : 함양수련원
본강좌 : 2018년 1월 26일 오후2시~(**이번 게임은 한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만 합니다. 일반인은 다음에 신청해주세요)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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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월 *일) 제35차 통찰력게임 워크숍
강사 : 이원규 대표
장소 : 함양연수원 (정원:6명)
본강좌 : 2021년 *월 *일(토) 오후2시 ~ *일(일) 오후5시 (1박 2일)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 4인 이상 팀을 구성해오시면 일정을 협의하여 워크숍 진행 가능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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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되었던 강좌 
(12월7일) 17차 깨어있기™ 계절수업 및 백일학교 졸업발표
깨어있기 계절수업은 그동안 깨어있기 워크샵에 참가했던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습을 하기 위해 계절마다 한번씩 진행됩니다
강사 : 월인(越因)
장소 : 미내사 함양수련원
준비물- 세면도구(개인타올 지참)
본강좌 : 2019년 12월7일 오후2시~8일 오후 4:30
* 계절수업은 오인회와 지인에 한함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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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인 강좌 
(*월 *일) 제24차 자연에 말걸기
이 연습들은 외적인 자연과 우리의 내적인 자연에 다리를 놓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빛으로 가득한 외적 자연과 함께 내면의 자연을 체험하게 되면 그 내면은 또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의 바다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강사 : 이원규 대표
장소 : 함양연수원
공개강좌 : 5인 이상 구성해 신청하면 본강좌 개설 일정 조정 가능
본강좌 : 2021년 *월 *일(금) 오후 2시 ~ *일(일) 오후 3시 (2박 3일)
※ 모든 강좌 3일 전까지 예약바랍니다
문의 :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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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되었던 강좌 
7차 자연에 말걸기(이메일 코스)
(2010年) 이 연습들은 외적인 자연과 우리의 내적인 자연에 다리를 놓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빛으로 가득한 외적 자연과 함께 내면의 자연을 체험하게 되면 그 내면은 또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의 바다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강사 : 이원규(미내사클럽 대표)
장소 : 자기 주변의 공원이나 녹지, 또는 화분과 함께
공개강좌 : 2010년 2월 현재 6차 코스 진행중
본강좌 : 7차 코스: 2010년 중(6명 이상 모이면 진행하게 됩니다.)/ 입금처 : 외한은행 117-18-68366-3 이원규/ 문의 : 02-747-2261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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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되었던 강좌 
지방에 계신 분들을 위한 뇌 교육사 <원격강의 비디오-DVD 과정 및 오프라인 과정>
뇌파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알고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
강사 : 박병운 소장
장소 : 미내사 강의실
공개강좌 : 참고 동영상 참조 바람
본강좌 : (원격강의 비디오-DVD 과정) 제작된 비디오 혹은 DVD(25장)를 보내드립니다./ 이후 시간이 되시는 대로 1회에 한하여 Off Line 본강좌 무료수강(브레인테크 교육팀에서 담당합니다!)/ (오프라인) 70만원(전형료 3만원 포함)- 상시접수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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