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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통찰력) 그 낡은 말 ‘자기 사랑’이 눈에 들어오다

  깨어있기, 어울리기, 생명력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통찰력게임

  주제 무의식의 바다에서 삶의 지혜를
  일시 2020.10.8-9
  장소 함양 연수원

ㆍ조회 :  57 회
ㆍ의견 :  1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2 분  [추천하기]
  사진설명
10월 8일, 9일 양일간 함양 백일학교에서 통찰력게임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깨어있기, 어울리기, 생명력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통찰력게임은 미내사에서 행한 다년간의 의식 프로그램과 감정 다루기, 통찰지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특별한 수련이나 연습 없이도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또 그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감정적 이슈들에서 벗어나고 심신에 깊이 쌓인 트라우마를 제거할 토대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통찰력게임™은 보드 게임이라는 형식을 통해 우리가 삶의 어떤 문제에 처하게 될 때, 그 문제를 대하는 나의 무의식적 패턴을 게임 안에서 마주할 수 있게 보여줍니다. 이 게임은 심도 깊은 상담 같기도 하고, 깊은 종교적 체험처럼 스스로를 성찰하는 거울 같기도 하다가, 깊은 영감의 메세지를 계속해서 일으키는 펌프 같기도 합니다.

통찰력게임™은 느낌이라는 몸과 마음의 신호를 토대로 우리가 풀어내야 할 삶의 이슈, 문제상황, 사건을 넘어 그것의 본질로 우리를 안내해 줍니다.

통찰력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질문과 대답의 질적 차원이 달라져 있는 것을 경험하며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으로 도약이 일어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문제가 우리를 삶의 새로운 지점으로 인도하는 안내였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게임을 만나는 모든 분들이 그러한 삶의 지점에 다다르시는 데에 이 도구가 좋은 친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게임소개]
- 통찰력게임이란?
- 통찰력게임 여행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관련소식]
- 통찰력 소식지

[관련 상품]
- 통찰력게임 키트

[관련강좌]
-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안내자교육 레벨 I)
-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III (舊 딜러교육)
- 통찰력게임 워크샵
HereNow ( 2020-10-13  11:13 )       
그 낡은 말 ‘자기 사랑’이 눈에 들어오다 - 묘솔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특별한 갈등 없이 지냈지만, 세상이 살 만하지 않았다. 몸 어딘가에 전원버튼이 있었으면 했다. 5초간 꾸욱- 누르면 지워지거나 꺼질 수만 있다면 이 삶도 견딜 만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내가 이 전원 버튼을 몇 번이나 켰다 껐는지를 느끼면 누군가 명치를 때린 것처럼 구역질이 나왔다. 세계는 언제나 낯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겨웠다. 함양에 도착해 한 찰나에도 산산이 부서지던 내가 사라지고 온전함만이 남았지만 이것이 깨어질 거라고 기억이, 과거가, 습관이 남아 끈질기게 속삭였다. 기억은 나를 떠난 적이 없어서 그 누구보다 나를 잘 알았고, 내 약점을 파악해 교묘하게 파고들었다. 오래된 슬픔, 무거운 죄책감, 길고 긴 자학의 역사가 그 술책이었다.
통찰력게임은 내가 마법처럼 홀려있던 주문의 실체가 이미 죽은 유령이었음을 명백히 드러내주었다. 이 밝은 통찰을 깨어있기 카드는 이렇게 표현했다. “내려놓지 못하던 것을 고백함으로써 당신은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군요.” 게임을 끝냈을 때까지 나는 누구도 사랑해본 적이 없음을 말했었다. 그리고 지금 뒤늦은 아하!가 자기개발서적, 심리치료, 연애코칭, 온갖 곳에서 강조하는 그 낡은 말 ‘자기 사랑’이 눈에 들어온다. 부족한 것이 없고, 이미 완성되지 않은 것이 없다. 내가 있어 온 세상이 균형을 찾는다. 내가 균형이다.
나는 이미, 오온이 일으키는 감정에 속지 않게 되었음을 진실로 믿는다. 나는 이미, 온전성 속에서 한 순간도 벗어나 본적이 없으므로 오래 되어 지긋지긋하다는 곡소리도, 끝없이 살아 온 비탄과 절망도 늘 젊어 새롭고 신선하며 지치지 않는다. 일그러지고 뒤틀린 것들이 그대로 어여쁘다. 잊을 수 없는 기쁨이 있음으로 나는 언제나 평화롭고, 물들지 않으며, 아름답다.


자신의 무한한 무의식의 힘을 자각하게 한다 - 저절로(화가)

통찰력게임은 자신이 원하거나 해결하고 싶은 주제, 의식적 노력했지만 성취하지 못했던, 하지만 포기하지 못하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심연으로 들어가 그 주제 해결에 스스로 도움을 얻는 게임이다. 게임의 형식을 빌렸지만 그 주제나 게임이 진행되는 과정은 무척 진지하다. 자신에게 절실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절실해야만 무의식의 차원까지 접속하여 자신이 의식적으로 풀지 못한 주제를 위한 통찰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기존의 틀로는 그 주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그때는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 의식적 차원에서는 같은 정보의 쳇바퀴에 불과하기 때문에 절실한 것은 내 의식의 틀을 깨고서라도 무의식에서 도와준다고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몇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진 카드들 중 ‘생명력 카드’는 나에게, 내 주제에 에너지를 보태어준다. ‘깨어있기 카드’의 문장은 내 주제의 성취에 중요한 지혜를 말해준다. 내가 얻은 카드들의 단어나 문장에 공감이 된다면 귀한 조력자를 얻은 듯 든든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위기카드’, ‘오행카드’ 등을 통해서 주제 성취에 방해가 될 만한 장애나 감정적 문제 등을 풀 수 있는 기회들을 만날 수도 있다. 내가 선택한 카드들의 메시지뿐만 아니라 게임을 함께 참여하는 다른 사람의 통찰이 나에게 와서 울림을 줄 수도 있다. 사람들이 묶인 문제는 다양한 듯하지만 그 뿌리는 동일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각 사람들 간의 무의식들은 기저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문제 해결의 과정과 해법에도 너나가 없다.
한편, 게임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내 행동패턴, 사고패턴은 그것들이 내 주제를 이루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게 한다. 패턴을 파악하면 그것을 넘어설 가능성이 주어진 것이다. 나를 한계 짓는 틀뿐만 아니라 내가 인식하지 못하고 당연하게 여겼던 내 장점들도 드러날 수 있다. 결국, 나는 이러한 사람이다라고 규정짓고 갇히는 것이 틀이다. 모든 가능성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이미 내재되어 있다. 그것을 자각하고 자유자재로 꺼내어 쓰면 될 뿐이다.
이처럼, 나에 대해, 내가 가진 절실한 주제에 대해 스스로 진지하고, 솔직하게 통찰해 보는 기회는 삶에서 만나기가 드물다. 자신의 무한한 무의식의 힘, 그로부터 이끌어내는 통찰의 힘을 믿는다면 문제도, 그 문제를 푸는 열쇠도 스스로에게 있었음을 자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특별한 경험을 이끌어 내는 것이 통찰력게임이다.


자신의 특정패턴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으로 설 때 - 도날드(공무원)

100일학교 과정 중에 통찰력게임에 참석하였다.
몇 년 전 계절수업에서 통찰력게임을 한 기억이 있는데 너무 오래되어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났다. 그래서 그런지 게임이 새로웠고 그 새로움으로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었다. 게임을 다 마치고 나니 “카드와 통찰력게임 안내자의 관점을 빌어 자신의 무의식에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과정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임적 성격의 단체 상담”이라고 정리가 된다.
주제는 내가 100일학교에 온 목적인 ‘포클레인과 같은 인식력 확보’로 정했다. 주사위를 던지고 카드를 받으며 주제를 품고 단어나 문장을 듣고 느껴지거나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을 통해 내가 왜 포클레인과 같은 인식력을 얻고자 했는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생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남은 생 동안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가 있는 주제인가에 대해서도 무의식에게 물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게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앞으로 나의 행동을 바뀌게 할 통찰로는 나의 생활패턴에 관한 것이다. 내가 안전을 추구하고 모험을 기피하는 태도라는 것을 지혜와 유연성이라는 카드를 통해 알았고 그 앎이 주제를 이루는 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질문을 통해 “내가 어떤 틀에 의해 살고 있는지를 지켜보아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를 기억하기 쉽게 하기 위해 명사형인 ‘패턴보기 모드’로 명명하였다.
100일학교 과정에서 나의 마음훈련은 ‘지켜보기 모드’에서 ‘감지모드’로 바뀌었고 이어 ‘나 보는 나 확인모드’와 ‘대상 보는 나 확인모드’로 분화되는 진일보가 있었고 오늘은 ‘패턴보기 모드’로 한 번 더 진화하였다.
‘자신의 특정패턴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으로 설 때 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식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기대가 되니 만큼 행동도 바뀔 것 같다. 이것이 오늘 통찰력게임에서 얻은 매우 귀중한 통찰이라고 생각한다.
이외에 주제를 달성하기 위해 가정의 평화를 이루고, 주변의 유혹을 조심하여 에너지의 낭비를 막을 것이며, 관리대상이었던 분노 기쁨 슬픔 두려움 등의 감정을 지혜롭게 사용하여 주제를 이루는 데 필요한 동력을 확보하는 도구로 활용하라는 통찰도 있었다.
게임 막바지에는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 신의 은총이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참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이러한 결과의 결정적 요인은 내가 게임에 몰입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안내자이신 월인 님의 경험과 노련함이 더 컸다는 느낌이다. 그런 점에서 월인 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또 ‘포클레인과 같은 인식력을 확보하였다.’는 것을 결과로서 증거해 달라고 나의 무의식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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