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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1차 자연에 말걸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제 자연에 말걸기
  일시 2020.9.25-27
  장소 함양연수원

ㆍ조회 :  74 회
ㆍ의견 :  1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2 분  [추천하기]
  사진설명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함양연수원에서 제21차 자연에 말걸기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강좌]
- 자연에 말걸기
[관련 서적]
- 자연에 말걸기
[관련 기사]
- 자연을 통해 나의 내면을 알아차리다
[관련 커뮤니티]
- 자연에 말걸기 커뮤니티
[워크샵 사진]
- 제9차 워크샵
- 헤이리 논밭 예술학교 워크샵
- 산림청 전국 숲해설대회
- 광명YMCA 멤버 워크샵
- 평화의 밥상 마스터 워크샵

이 연습들은 외적인 자연과 우리의 내적인 자연에 다리를 놓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빛으로 가득한 외적 자연과 함께 내면의 자연을 체험하게 되면 그 내면은 또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의 바다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교재 - 자연에 말걸기 책)

과정 소개 및 효과

연습1 삶의 장 ; 자신의 매혹적인 경험을 재경험하고 경험요약
연습2 사고의 혁명 ; 자연과 파트너 하기, 끌림을 파악하고 그 공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기, 동의구하는 법 배우기.
연습3 삶은 현재에만 존재한다 ; ‘지금 여기에 있기’ 연습 및 경험요약. 자연에 묻기 ; 이름이 없다면 너는 누구인가?, 이름이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
연습4 자연처럼 생각하기 ; 감각적인 자연산책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5 자연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 53가지 자연감각과 감수성 확인, 감각적 지성, 정보, 힘을 연습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6 감각적 자연접속을 통해 배우기 ; 숨을 멈추기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7-1 자연에 말걸기 요소 ; 자연과의 합일 1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7-2 자연과의 합일 2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8 자연으로부터의 분리 - 타월 한 장
연습9 우리의 자연적 자아를 발견하기 ; 경험요약
‘자연을 통해 상담하고 교육하기’ 읽고 연습방법 익히기
연습10 자연스럽게 구피질과 접속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11 오녹에서 녹녹으로 / 신피질의 접속 연습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12 분리와 열대지역 창조자 읽기 / 자연스런 끌림들 연습 및 요약
자연의 부정심리학 읽기 및 느낀점 기록
연습 10, 11, 12 반복연습하기 및 요약
개성의 자연적 역사 읽기 및 요약
연습14 감사를 표현하기
192쪽 ‘성과’를 읽기
연습15 언어를 통합하기 및 요약
16장 자연에 말걸기 활동가가 평화를 말하다 읽기 및 요약
연습16 자연적 끌림을 존중하기 및 요약
‘자아, 당신 자신과 만나라’ 읽고 요약 / 연습 17 안내자로서의 자연 하기 및 요약
삶의 장 / 연습18 자연처럼 감각하기 하기 및 요약
마지막 정리 및 체험후기 기록
HereNow ( 2020-09-28  14:00 )       
21차 자연에 말걸기 참가 후기 (2020.09.25-27)

저절로(화가)

나는 땅에 조그만 씨앗이 떨어져 그것이 싹을 틔우고 점점 자라나서 둥치가 굵어지고 큰 나무가 되어가는 것이 늘 신기했다. 땅에, 또는 씨앗에 무엇이 있기에 그런 마술과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자연에 말걸기’는 자연에게 동의를 구함으로 시작한다. 이것은 자연을 나와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서 대접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연에서 동의를 받았을 때만 연습을 진행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연습에서는 우리는 생명의 에너지를 자연에서 얻고 있음을 확인하고,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됨을 느껴보며, 자연의 지성에 말을 걸고 귀를 기울임으로써 나의 지혜를 이끌어낸다. 눈을 감고 파트너와 번갈아가며 서로를 이끌며 절대적으로 의지했던 시각이라는 감각에서 벗어나 다른 감각들도 완전하게 갖추어져 잘 작동하고 있음을 경험하고 당연하게 주어진 것에 감사함을 느껴본다. 자신이 소통할 자연, 나무를 찾고 동의를 구하고 연습을 진행하는 모든 과정은 지금 이 순간의 끌림, 즉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되어 진다. 생각을 내려놓은 끌림은 사실 나 혼자만의 끌림이 아니다. 다른 생명체와 나와의 교감의 결과이다. 끌림만으로도 이미 나와 자연은 소통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나는 무엇이고 너는 무엇이다’라는 이름표와 구분지음으로 인해서 더 깊은 소통의 가능성을 간과했을 뿐이다. 자연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우리는 그 고요함과 넉넉함의 덕을 누리고 있었지만 잊고 살았다. 다양하게 진행되는 연습들은 늘 변하지만 한결같은 자연과 이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나도 자연과 닮아있음을, 자연의 일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충만한 경험들이었다. 자연은 늘 나에게 안식처이자 호기심 천국이었다. 그러나 나와는 동떨어진 대상으로서 자연을 대했을 뿐 나도 자연에서 태어났음을 잊고 살았다. 엄마와 아기가 탯줄로 결속되어 있듯이 나도 자연에서 한 치도 떠날 수 없음을 확인함은 안도감과 감사함을 주었다. 그리고 생각만 내려놓으면, 마음만 열어놓으면 세상 어떤 것과도 소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나와 세상의 경계를 허물어도 되겠다는 용기가 살짝 생겼다. 이제 씨앗이 큰 나무로 되어가는 섭리가 체감될 날을 기대해 본다.


메타몽(홀로스 공동체학교)

이번 자연에 말걸기는 세 번째였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것들이 와 닿았던 프로그램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와 닿았던 것은 생각을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 했을 때 자연 자체로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통찰을 통해 그동안 얼마나 생각 속에서 진실을 놓치고 있었는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내가 느낀 끌림이 내 것이 아니라는 통찰도 의미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나의 끌림이 어딘가로 이끈다는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는데, 다른 존재의 끌림이 나를 이끌었던 경험을 통해서 내가 느낀 끌림이 꼭 나의 끌림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요소에 대한 끌림은 그 요소가 나에게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끌림이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요소들이 서로 공명하는 작용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자연에 말걸기를 통해서 의미 있는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고, 같이 프로그램을 참여했던 분들의 풍부한 경험 덕분에 프로그램이 좀 더 풍성해졌던 것 같아서 참가자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자연에 말걸기를 오실 분들도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연과 좀 더 가까워지고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는 경험하시길 소망합니다.


해탈(주부)

마음은 덩치 큰 멋진 소나무로,
발길은 호두나무 앞에 섰다.
보여서 끌리는 것과 발길 닿는 무의식의 끌림은 달랐다.
파란 하늘에 담긴 잎 하나에게 물었다. ‘넌, 누구니’
아무 말이 없었지만 난 알았다.
나에게도 물었다. ‘넌 누구니’
대답이 들렸다. ‘바람’

숨을 참았다가 나무를 잡고 숨을 쉰다.
힘들게 호흡을 멈춘 절실한 상황을 스스로 만들었기에 나무라는 상대를 안으니 더 푸근하고 안식처럼 느껴진다.
나무의 향은 짙었고 나는 나무를 안고 멈추었던 숨을 쉬지만 나무는 그냥 있을 뿐이다.
나를 숨 쉬게 한다는 생각조차 없다. 무엇이든 존재 자체가 숭고하다.
모든 자연은 무심인데 우리가 생각과 이익, 손해를 떠올려 평한다.
ㅡ.ㅡ.ㅡ.ㅡ.ㅡ
베란다 오른쪽 나무 앞에 섰습니다.
알 수 없는 감사는 무한함에서 번지는 듯 했습니다.
자연에 말걸기.
풍성한 자연을 찾고 갑니다.


묘솔(홀로스 백일학교)

일찍 늙어 버렸다는 생각을 아주 어릴 때부터 했다. 그림자를 볼 때마다 이미 나는 죽은 것 같은데 왜 죽지 않는걸까 의아했다. 살아있다는 경이나, 생기를 누리며 살기보다는 늘 끝에 매달려 살았다. 함양연수원에 도착해 ‘나’가 정말로 죽고 나서도 ‘나’라는 껍데기는 바뀐 것 하나 없었다. 눈 두개, 코 하나, 입 하나, 귀 두개. 보이면 봤고, 들리면 들었고, 풍겨오면 맡고, 입에 들어오면 맛도 느꼈다. 까닭 없는 미소가 오래갔고, ‘나’가 없는 산책도 즐거웠다. 보고자 해서 봤고, 듣고자 해서 들었으며, 냄새 맡으려고 맡았고, 맛보려고 말하려고 입도 많이 움직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덜 살아있다는 느낌이, 아직도 두발로 땅을 딛지 못하고 있다는 자책이, 때때로 흐르는 슬픔이 있었다. 

2박 3일의 자연의 말걸기를 통해 내가 회복한 것은, 살아있음으로 이미 있었던 생명력이다. 나무와 자연물이 있는 공간에 허락을 구하고 연결되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자연을 지성적 존재로 인식하지 못했던 나의 무지가 뒤흔들려 깨어나, 호기심과 경이로 반짝이는 것이 느껴졌다. 연습을 통해 호명되어 불려온 어린 시절의 보물 같은 기억들과, 자연이 내게 알려주는 메시지들, 보상을 바라지 않는 치유, 공간과 함께 추는 춤, 식물들의 에너지와 호흡, 잠재되어 있던 감각들의 생동, 이제껏 열려 있었지만 찾지 못했던 차원 속으로 녹아들어가 열렬한 환대를 받는 듯한 기쁨이 쏟아져 내렸다. 

살아있다는 생경함, 이곳에 살고 있다는 접지감이 나를 자연으로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내가 자연을 신뢰하고 자연이 나를 사랑해 주는 것처럼 이 둘 아닌 둘의 경계가 지혜로 서로를 감싸안은 것처럼 이제 두발로 잘 걷고, 매일 걷고, 자꾸 걸을 수 있겠다. 끝없이 뿌리내려 모두에게 가닿을 때까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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