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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차 깨어있기 심화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주제 '나(我)'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일시 2020년 7월 17일(금)~19일(일)
  장소 미내사 함양연수원

ㆍ조회 :  99 회
ㆍ의견 :  2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0 분  [추천하기]
  사진설명
7월 17일(금)부터 함양연수원에서 63차 깨어있기 심화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도서]
- (단행본)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 (단행본) 『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관련강좌]
- 깨어있기™-워크숍(기초과정)
- 깨어있기™-워크숍(심화과정)
- 깨어있기™-계절 수업
-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 삶의 진실 100일 학교

[관련기사]
- 감각(感覺)과 감지(感知)
-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 생각과 느낌의 경계
- 기초과정 참가 후기

[근본 경험]
- 현상을 현상으로 보기
- '그것'을 만나다


(본문에서...) 절대의식은 어디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늘 음양을 포함하는 태극과 같습니다. 음양이라는 표면의 상대세계가 멈추면 바로 그곳이 태극의 세계인 것입니다. 당신이 괴로워하는 그 번잡한 생각과 감정들이 멈추는 순간 바로 그곳이 절대세계인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채워진 드라마의 세계, '나'와 '대상'이 있고, 이것과 저것이 있는 상대 세계는, 바로 그 순간 절대세계 위에서 벌어지고 있으므로 항상 지금 이곳에 이 둘은 함께 있는 것입니다. 마치 파도와 물이 같이 있듯이...(중략)


<머  리  말>
‘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나’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라는 느낌은 분명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고 우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일까요? ‘나’라는 것이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고’ ‘듣게 되며’ ‘알게 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과정과 놀라운 환상이 겹쳐져 있습니다. 먼저 이 전체 청사진의 뿌리에는 ‘나와 너’라는 이원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에너지가 그 중 하나를 더 많이 편들고 있고,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난 그 둘 사이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안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당신에게 어떤 사물이 보인다는 것은, 보고 있는 ‘나’와 보이는 ‘사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ぁ?� 에너지를 더 많이 두어 그것과 동일시함으로써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거기에서 ‘사물’이라는 대상이 보이고 느껴지고 알려진다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환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가 보고 듣고 안다기보다는, 보여 지고 들려지고 알려지는 것들에 이름이 붙어 의식이라는 전체 네트워크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란 그저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전체 흐름의 본질은 순수한 생명의 힘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분리된 내가 있다는 느낌, 사물이 있다는 느낌, 무언가 들리는 현상, 다른 것과 차이 나는 어떤 맛이 있다는 느낌은 모두 생명력의 장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패턴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를 통해 그러한 과정을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맛보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리’에 자신이 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9. 11. 1 월인








<워크숍 내용>

● 준비물 : 작은 화분 하나, 기초과정을 통해 감지와 감각 구분하기

● 깨어있기
- 깨어있기란 무엇인가?
- 깨어있는 의식 느끼기
- 사물, 생각, 감정, 오감과 함께 깨어있기
- ‘내가 있음’ 느끼기

● 동일시 넘어가기
- 기억으로서의 나를 넘어가기
- 동일시 끊기 1
* 확장연습 : 주의의 힘
- 동일시 끊기 2


------ 아래는 기초과정에서 연습한 내용으로 감지와 감각을 구분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복습합니다 -------

● 의식
- 의식의 해부도
- 우리는 의식의 근본을 왜 보려하는가?
- 감각하기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
-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 ‘나’라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가?
- 의식 탄생의 과정

● 주의
- 주의의 종류
- 물은 달이 아니라 달그림자를 보고 있다
* 확장연습 : 침묵으로 가득 채우기

● 감지
- 감지란 무엇인가?
- 중성적으로 느끼기
- 분별감 느끼기
* 확장연습 : 에너지 바다
- 감지의 과거성 : 기억
* 확장연습 : 존재의 중심 찾기

● 감각
- 감각 발견하기
* 확장연습 : 확장하기
- 다양하게 감각하기
- 낯설게 보기
* 확장연습 : 사물과 접촉하기

● 용어정의
- 감각 : 있는 그대로를 느끼다
- 감지 : 익숙하다, 안다는 느낌 속에 갇히다
- 주의 : 생명의 투명한 힘
- 생각과 의식 :감지들의 네트워크
- 동일시 :삶을 '알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
- 감정 :감지들간의 밀고 당김을 보여주다
- 감각에 열려있기
- 깨어있기 : ‘있음’을 깨닫기
- 각성(覺性) : 의식의 본질을 깨닫기
HereNow ( 2020-07-20  11:09 )       
63차 깨어있기 심화 참가자 후기

저절로(화가, 홀로스백일학교)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느낌이다. 심화과정에서는 일단 눈앞의 대상, 생각, 감정 등이 마음에서 일어나는 느낌임을 느껴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연습들을 한다. 대상의 느낌을 마음에서 느껴보기, 생각이 일어나는 느낌을 뇌 속에서 물리적으로 느껴보기, 감정의 느낌에 빠지지 않고 느껴보기 등이다. 이 모든 느낌들은 느껴지는 곳과 아닌 곳의 경계를 지을 수 있고, 그러는 순간 그것은 내 존재 전체가 아니라 하나의 대상, 나의 일부로 위계가 강등된다. 그리고 그 경계 속 느낌을 느끼는 자가 명확해진다. 이처럼,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거부하고 싶은 감정, 생각들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물들지 않는 의식과 함께 깨어있을 수 있는 것이 이 과정의 중요한 지점이다. 다시 말해, 깨어있기는 나와 대상이 함께 깨어있는 것이다.
또한, 심화과정은 우리의 의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도구인 ‘주의’를 기초과정보다 심도 깊게 탐구한다. 무언가를 보려는 마음이 주의를 만들고 그 흐름의 방향이 시작점과 도착점 즉, 주체와 객체를 만들어낸다. 우리가 나라고 믿고 있는 것도 일종의 ‘느낌’이며, 그 느낌도 주의의 양과 흐름의 방향에 관계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증명한다.
나라는 느낌은 주의뿐만 아니라 특정한 방향의 생각 등이 축척되어서도 그 느낌을 공고히 한다. 심화과정은 그런 생각들, 경향성들의 모임이 나라는 것의 실체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실생활에서도 나를 묶고 있던 나라는 틀, 생각들이 무엇인지 인지할 수 있다면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자기 내면의 감정들, 생각들을 다 드러내고 거기서 자유로워지기를 함께 고민하는 도반들과 나라는 착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지름길로 이끄는 월인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메타몽(홀로스 공동체학교)
최근에 마음공부에서 개인적인 변화가 많이 있던 중이라 이번 깨어있기 심화에서는 어떤 통찰들을 하게 될까 기대를 하고 들었습니다.
강의는 심화라서 그런지 참가자분들과의 대담 후 바로 감지 연습을 시작했고 3일 동안 연습 위주의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은 깨어있기 기초에서 했던 감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고 둘째 날은 생각, 감정을 느낌으로 느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있음 연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 와 닿았던 것은 느낌이라는 것의 의미를 느낌을 느낄 때 느껴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느낌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그 의미는 흐려지고 기계적으로 느낌만 느끼는 행동이 반복되었었습니다. 느낌이 느껴지는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가 마음에 없으니 느낌을 느끼는 행동이 집에서 밥 먹고 티비 보는 것과 비슷한 죽어있는 마음이 되었었다는 것을 이번에 의식화하게 되었습니다. 느낌은 사실이 아니라 내 마음의 그림이라는 것, 일시적이고 관계적이라는 것이 이번 심화 과정 중에 다시 리마인드 되었습니다.
둘째 날 와 닿았던 것은 대상에 주의를 주면 줄수록 주체가 분명해진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이 말은 그냥 이론일 뿐이었는데, 이번 깨어있기 심화 중 어떤 행동을 하면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주체를 찾기 위해 주의를 헤매지 않아도 대상에 주의를 주는 힘이 진해질수록 주체가 분명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셋째 날 와 닿았던 것은 제가 그동안 어디서 막혀있었는지를 발견한 것입니다. 여러 연습을 통해서 그동안 왜 연습의 끄트머리에서 항상 나를 놓지 못했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경우 그것은 나를 온전히 누군가에게 맡기고 의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연습에서도 나를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 두려움이 주의가 온전히 대상으로 가지 못하고 대상으로 가다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게 만들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온전히 나를 맡기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깨어있기 심화 과정을 통해서 그동안 막혀있던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느 쪽에 더 마음을 두어야할지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통찰들이 일어날 수 있게 늘 정성을 다해서 강의해주시는 선생님과,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는 도반분들이 없었다면 이런 일도 일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런 환경을 제공해주시는 선생님과 성실하게 강의 참여를 해주신 도반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 오실 분들도 귀중한 경험하고 가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해탈(주부)

투명함을 보는 것은?
주의제로에서 공을 느끼는 것은?
생각의 공간은 항상 변한다.
나라는 주체도 상태이다.
과연 도달할 수 있을까하는 아득함을 느낀 토요일이었습니다.
일요일 주제는 조금 가벼이 지나지 않았나하는 성찰도 해 보며 계단 뛰어넘듯 듬성듬성 걷다 세심하지 못한 성격으로 세밀하게 살필 수 있을까 의아심도 약간 들지만 ‘나’를 아는 일은 무심이면 통할 거라 생각합니다.


도날드(공무원)

10년 전에 깨어있기 1회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의 워크숍에 참석했고 간간이 계절수업에도 참석했다. 시간이 오래되어 많이 잊었지만 깨어있기 과정에서 알게 된 몆 가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연습은 하지않고 연습하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다. 이제 퇴직을 앞둔 사회적응기간을 맞아 시간이 남아 100학교 과정 중의 깨어있기 심화과정에 참여하였다.
10년 전의 기억이 새롭다.
어떤 부분은 쉽게 되었지만 어떤 부분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경험이 안 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전에 아예 경험이 되지 않아 포기하고 잊었던 “주의제로”가 선생님의 안내대로 따라가다 보니 주의에 대한 경험적 이해가 충분하지 않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의”에 대한 체험이 있으니, 이제는 주의 조절이 될 것도 같다.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또 “주체감”의 나타나고 사라짐, “동일시하기”와 “동일시 끊기” 등이 체험연습을 했는데 그때는 되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경험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다. 지속적인 안내에 따른 정확한 연습이 필요하다.
이제 남는 것이 시간뿐이니 깨어있기 교재도 처음부터 소가 되새김질하듯 읽어가며 남은 100일학교 착실하게 공부하고, 이어 “깨어있기 마스터과정”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워크숍도 참석하고 계절수업도 참석하여 여러번 뵈었다. 뵐 때마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에 존경의 말씀 같이 올린다.
HereNow ( 2020-07-25  10:44 )       
주객이란 잠시 만들어지는 마음의 현상
아소(일러스트레이터)

요번 심화 과정은 지난 기초에서 배운 감지를 복습하고 생각이 뇌에 일으키는 물리적 느낌 느끼기, 주의는 어디에서 시작되나, 감정, 생각과 함께 깨어있기, 있음으로 있기 그리고 동일시 끊기 등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요번 과정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거울 속 나가 진짜 나를 보는 상태를 만든 뒤, 밖으로 나가 보이는 대상들에게도 같은 작용이 일어나도록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본 세상은 주의인 에너지를 많이 보낸 곳에서 사물이 생겨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이쪽인 나를 보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어디를 보나 사물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나를 보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내가 특별히 있는 것이 아니고 주의가 더 많이 모여 있는 곳이 나로 느껴질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상계는 많은 것에서 적은 것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흐르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에너지가 많이 모인 곳에서 에너지가 적은 곳으로 흐르며 주와 객이 잠시 만들어질 뿐입니다. 마음은 주체와 대상 그리고 에너지의 흐름밖에 없다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이 다시 한번 체험을 통해 깊게 와 닿았습니다.

수업하는 동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신 수디님과 묘솔님, 함께 공부해주신 도널드님, 해탈님, 저절로님, 메타몽님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가르침을 주시려 애쓰시는 월인 선생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소, 두 손 모아 _()_
 



(15차) 8월 깨어있기 마스터그룹 서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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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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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7월 깨어있기 마스터그룹 서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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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차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III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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