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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글쓴이  :   김종돈 (2013.11.08 - 17:22)
  <자비의 서 - 오쇼, 선의 일화를 말하다>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제목 :  <자비의 서>

부제 :  오쇼, 선의 일화를 말하다

360페이지 / 철학, 정신세계, 인문 / 155*225mm







목차



역자 서문     7
천둥치는 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10
구름 사이로 내비치는 푸른 하늘은     43
그대의 진면목을 발견하라     76
먼저 그대 자신을 사랑하라     115
파도와 하나가 되어     152
삶이라는 책을 읽을 때에는     187
그대가 가야 할 숙명의 길은     226
자비의 비구름이 되어     259
웃음으로 가는 길     296
그림자와 싸우지 말라     327







역자서문  



또 한 권의 책을 끝낸 날,
가장 늦게 발견될 문장을 뒤로 하고
마당에 나가 새벽별을 본다.
서늘하다.
파란 별.

우리의 가슴 속에도 별처럼 파란 불꽃이 타오른다.
연기도 없고 열기도 없는 서늘한 불꽃.
완전히 연소되어 조금의 잔재도 남기지 않는 순수한 불꽃.

운이 좋은 사람들은 스승에게서 그 불꽃을 보았고,
더 운이 좋은 사람들은 자기 안에서 그것을 발견한다.
아니, 그의 존재 전체가 하나의 불꽃이 된다고 말하는 것이 낫겠다.

이 불꽃은 연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태워버릴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안팎의 구별이 없다.
그러므로 내 ‘안에서’ 발견했다는 말은 어긋난다.
가슴 ‘속에서’ 타오른다는 말도 맞지 않다.
그저 하나의 불꽃이 있을 뿐이다.  

이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그저 살아있기만 하면 된다.

살아있는가?


                        춘천 소양강변에서,
                                 손 민 규






책 속으로



진리는 존재한다. 진리는 다만 존재할 뿐, 진리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진리에 대해 말해질 수 있는 것이 있다 해도 그것은 모두 거짓이 될 것이다.
진리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 없다. 설명이 필요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진리는 존재한다.

진리는 그대를 사방에서 둘러싸고 있다. 진리는 그대의 안에도 있고 밖에도 있다.

진리에 대해 어떤 결론을 끌어낼 필요가 없다. 진리는 이미 결론지어졌다!
그대는 진리 안에 있다. 진리가 없다면 그대는 존재할 수 없다. 진리를 잃어버릴 방법은 없다.

진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없다.

그러나 그대는 진리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깊은 잠에 빠져서 그 진리를 인식하지 못한다.
진리를 아는 사람들은 철학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진리를 알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그대는 더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진리를 알려는 노력 자체가 그대를 엉뚱한 길로 인도한다.

진리를 느끼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진리에 대한 앎은 불가능하다.
진리를 느낀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이 말은, 진리가 그대 앞에 현존하고 그대가 진리 앞에 현존한다는 뜻이다.

진리와 그대가 서로 만나고 하나가 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진리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진리는 객관화될 수 없다. 진리를 저만치 떨어진 곳에 놓고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대는 진리를 손에 붙들고 들여다 볼 수 없다. 제 삼자의 입장에서 진리를 관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로지 진리의 내부에서, 진리와 하나가 됨에 의해서만 그것을 느낄 뿐이다. 느낌이 유일한 앎이다.

그러므로 진리를 아는 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사랑이 곧 길이라고.
지식은 일종의 무지無知, ignorance이다. ignorance는 ignore(무시하다)와 -ance(명사형 어미)로 나눌 수 있다.

그대는 진리를 무시한다. 그것이 무지의 의미이다. 진리는 이미 여기에 있다.

무지란 이미 존재하는 진리를 무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지식을 가질수록 더 무지해진다. 안다고 생각할수록 이미 존재하는 것을 더 무시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는 이론과 교리와 경전에 눈이 멀어 더 이상 실체를 보지 못한다. 언어의 미로에 빠져 그의 눈에는 먹구름이 끼어버렸다.

그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다.
생각의 구름에 휩싸이고 더 마음에 사로잡힐수록 그대는 더 진리를 무시하게 될 것이다.

지식은 불필요한 것이다. 오로지 순진무구한 가슴, 어린아이처럼 순진무구하고 예민하게 열려있는 가슴이 필요할 뿐이다.

알려고 노력하지 말라. 알려는 노력은 일종의 폭력이다. 그 노력 안에서 그대는 실체를 공격하고 겁탈한다.
이것이 내가 학문science을 실체에 대한 강간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학문science이라는 말은 아는 것to know을 의미하는 어근에서 나왔다. 학문은 지식이다.

그러나 종교religion는 지식이 아니다. 종교는 사랑이다. 종교religion라는 말은 함께 묶는다는 뜻의 어근에서 나왔다.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종교라는 말의 의미이다.
진리는 느끼는 것이다. 진리는 살아있는 경험이다. 그러므로 진리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지 간에 그 말은 진리가 아니다.

말해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그것은 이미 진리가 아니다.
지금까지 말해진 것, 그리고 앞으로 말해질 수 있는 어떠한 말도 진리와 아무 관계가 없다.

진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진리는 매우 미묘하고 불가해不可解한 것이다.

진리는 말로 표현되지 않는다. 마음을 통해서는 진리를 알 수 없다. 마음은 계속해서 빗나간다.

마음의 기능 자체가 진리에 어긋난다.
마음의 기능은 비실존적non-existential이다. 마음은 실존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작용한다.

마음은 과거나 미래로 줄달음친다. 그러나 과거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미래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마음은 오로지 과거나 미래에 대해 작용한다. 이 현재에는 마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여기에 존재할 때, 돌연 그대는 마음으로부터 미끄러져 나온다.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생각할 수 있겠는가?

생각은 그대를 지금 여기에서 멀리 끌어낼 것이다. 단 하나의 생각만 있어도 그대는 지금 여기에서 수천 마일이나 벗어난다.

지금 여기에 존재할 때, 생각은 존재할 수 없다. 생각이 떠오를 공간이 없다.
마음은 실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작용한다. 마음은 허구와 상상 속에서만 작용한다.

마음은 꿈이다! 마음에 의해서는 진리를 알 수 없다.

내가 진리는 결코 알려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이다. 진리는 가슴에 의해 느껴지는 것이다.
머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유기적인 단일체로서의 그대 자신, 그대의 전체성에 의해 느껴지는 것이다.

진리를 알 때에는 그대의 머리와 가슴, 뼈, 혈관, 내장, 발가락까지도 진리를 안다.

그대의 숨결도 진리를 안다. 그대의 몸 전체, 그대의 존재 자체가 진리를 안다.

진리는 그렇게 존재 전체에 의해 알려지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진리는 느껴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의미이다.

진리는 직접적인 경험이다.







스승님은 인간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자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자비라는 단어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자기 자신에 대한 자비, 그리고 타인에 대한 자비에 관해 말씀해 주십시오.


그렇다. 인간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자비이다.

인간의 모든 질병은 사랑의 결여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생기는 모든 문제는 사랑과 연관돼 있다.
인간은 사랑하지 못했다. 사랑받지도 못했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를 나누어 주지 못했다. 이것은 비극이다.

이것은 내면에 온갖 콤플렉스를 낳는다.
그 내면의 상처들은 다양한 현상으로 표면에 나타난다.

그것은 육체적인 질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정신적인 질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인간의 모든 고통은 사랑의 결여에서 비롯된다.
육체가 음식을 필요로 하듯이 정신에는 사랑이 필요하다.

육체가 음식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것처럼 영혼은 사랑이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사실, 사랑이 없다면 영혼은 결코 태어날 수도 없다.
그대는 자신에게 영혼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대가 그렇게 믿는 것은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하지만 사랑이 없다면 그대는 결코 영혼을 알지 못한다.

오직 사랑만이 인간이 육체와 마음 이상의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그것이 내가 ‘자비는 인간을 치료하는 힘이다.’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자비란 무엇인가? 자비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사랑이다.

성은 가장 낮은 형태의 사랑이며, 자비는 가장 높은 형태의 사랑이다.






자비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조건없이 받아들인다.

깊은 자비심을 통해 그대는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자비심에는 치료의 힘이 있다.

  

자비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사랑이다. 성 안에서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육체적이다.

그러나 자비 안에서의 관계는 영적이다. 자비는 항상 치료의 힘을 갖는다.

자비는 정화된 사랑이다. 단지 주기만 할 뿐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는 사랑, 그 순수한 사랑이 자비이다.

  

자비로운 사람이 되려면 먼저 그대 자신을 자비롭게 대하라. 먼저 그대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사랑할 수 없다.

  

그대 자신이 되어라! 그대는 다른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다른 사람이 되려는 노력은 아무 쓸모도 없다. 그대는 그대 자신이 되어야 한다.

일단 자신을 받아들이면 저절로 자비심이 생겨난다. 그런 다음에 그 자비심이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퍼져나간다.





오쇼에 대하여



오쇼의 가르침은 삶의 의미를 묻는 개인적인 질문에서부터 현대사회가 직면한 정치 사회적 문제들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오쇼의 책들은 전 세계의 청중들과 나눈 즉석문답을 오디오와 비디오로 기록하여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이에 대해 오쇼는 “이것을 명심하라. 지금 나는 그대들만을 위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 말은 다가오는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한 바 있다.

런던의 <선데이 타임즈>는 20세기를 일군 1,000명의 주요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오쇼를 선정했으며, 미국의 작가 탐 로빈스Tom Robbins는 오쇼를 예수 이후에 가장 위험한 인물로 평가했다.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는 인도의 운명을 바꾼 열 명의 위인들 중에 간디, 네루, 붓다와 더불어 오쇼를 선정했다.

오쇼는 자신의 일이 새로운 인류가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새로운 인류를 ‘조르바 붓다 Zorba the Buddha’로 규정했는데, 이는 그리스인 조르바의 세속적인 기쁨과 고타마 붓다의 평온함이 조화를 이룬 인간상을 말한다.

그의 강의와 명상법들은 시간을 초월한 지혜와 함께, 현대 과학기술이 지닌 잠재성까지도 포괄하고 있다. 오쇼는 날로 가속화되는 현대인의 삶에 적합한 명상법을 고안해 냄으로써, 내적 변형이라는 분야에 혁명적인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독창적인 액티브 명상법Active Meditation들은 우선적으로 신체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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