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사클럽-HereNow.co.kr

미내사소식

11월 통찰력게임 진행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2019.11.07
지금여기 24-6호(통권144호 : 2019년 11/1...  2019.11.01
10월 통찰력게임 진행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2019.09.30

  커뮤니티
ㆍ공지사항
ㆍ최근행사갤러리
ㆍ블로그
ㆍ자연에 말걸기
ㆍ통찰력/자기변형게임
ㆍ어싱커뮤니티
ㆍ자유게시판
ㆍ홍보게시판
ㆍ이웃동네 링크


Category
ㆍ글쓴이  :   조정기 (2010.03.13 - 01:17)
  비교, 경쟁 그리고 열등
비교, 경쟁 그리고 열등

  

  

세상에 발을 디딘 그 언제부터 자신도 모를,

끝도 없을 ‘경쟁’이란 단어를 피붙이처럼 곁에 끼고들 산다.

밥상 머리에 둘러 앉아 스스로 숟가락질 하기 시작할 때부터

부모의 사랑스런 눈길을 느끼고 알면서 부터

학교에 들어가 시험이라는 요물?을 만나면서 부터

길가를 스쳐가는 이성이 무심히 보이지 않으면서 부터

그토록 가깝던 형제가 나보다 더 멋져 보일 때부터....


  

세상은 잠시도 “그 ** 보다....”라는 비교선상에서 내려와 앉기를 여간해서는 용납하지 않는다.

나도 그랬다.

좋은 학교에 가려고 밤잠 안자고 공부를 하고

더 잘 살아보려고 열심히 무엇인가를 구했다.

때로는 ‘상대적 결핍’으로 필요 이상의 피해의식도 느껴 보았다.

여러 고비를 넘어 오면서 나도 바뀌었지만 겪음으로 인해 더 잘 알게 된 셈이다.

  


형제나 친구 또는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과 마음 속의 겨루기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가끔 말하곤 한다.

그렇게 겨룰 사람이 없더냐.

세상에 모래알 같이 많은 것이 사람인데 하필 자기 주변의 사람하고만 겨룰 생각을 하고

경쟁을 하고 시기를 하며 좁은 생각을 하고 피해의식이거나 우월감을 느낄 정도밖에 네 그릇이 아니 되더냐.

그 당시에 말은 그렇게 했지만 이제는 ‘사람’을 대상으로 견주고 겨루기를 하기엔

너무 시간이 아깝고 어리석은 일이다.

  


지금은 많은 변화의 흐름 안에 함께 흘러가고 있다.

‘정화’ ‘카르마 정리’ ‘참 나 만나기’를 위하여 여러 고비를 넘고 있는 사람들이

이 곳을 드나든다.

그래서 때로는 약도 주지만 매도 주고, 일부러 흠집을 내어 아프게도 한다.

'참'을 가릴 수 있으라고, 허망한 것을 넘어 올 기회를 주려고 허망한 기쁨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 그 사람이 분명히 싫어할 것과 나를 비난할 것도 알지만 “싫어함”을 보내준다.

쉬운 하나는 그 문제를 알게 함이지만

또다른 숙제는 “스스로 ‘왜 싫어하는지’를 볼 수 있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 안에는 풀어야 할 큰 숙제들이 들어 있지만 그렇게 아픔을 주기도 정말 어렵다.

  


둘 중 하나이다.

싫어하는 소리 들으며 분노가 일어나지만 다시 자신을 잘 보면서 문제를 알아 차리고 스스로 일어서거나

아니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를 떠나는 일이리라.


그런 일이 어디 한 두번이랴.

떠나 보낼 각오로 아픔을 준 적이 어디 한 두 번이랴.

  


아주 드물게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한 사람의 잘못을 지적할 때가 있다.

세상적 흐름으로는 잘못된 일이라고 할지 모르겠다.

“남들이 있는 데서..." "창피를 주다니....”

이렇게 느낄 뿐이라면 이것은 정말 안타깝고 슬픈 절망이다.

  


지구의 모든 존재들은 수없는 생과 업을 겪고 짊어지면서

이제야 비로소 그 짐을 가벼이 하고 벗어나고자 애쓰고 있다.

누군들, 조금 더 간들, 좀 더 큰 짐 하나를 먼저 내려 놓았다 한들....

다들 고달픈 정리의 시간을, 한자락 마침의 때를 살지 않는 이 뉘랴.

  


어떤 이가 어떤 나무람을 들은들,

뉘라 업장이라는 겨가 묻지 않아 비난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늘에서 보시기에 모두가 하나같이 모양을 다듬어 가는 삐둘빼뚤한 조약돌일 터.

  


우리 모두는 ‘도토리 키재기’로

부끄러움이 나남을 따질 경계가 없고

완성에로 향한 여정의 거리를 재고 말고 할 형편이 못됨을 어쩔꼬.

  


비교, 경쟁, 열등의식에서 자유로울 때 그제야 ‘참 사랑’을 알 수 있다.

정신의 시야를 넓혀야 한다.

영혼을 바라보는 눈빛이 끝 간 데를 몰라야 한다.

  

  

   덕명  쓰다.



http://www.dasaeng.net/index.htm


NO
글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386  성경의 문자는 상징과 비유로 자연의 순리를 밝히는 지도... 이재봉 2011.10.07  4592
385  워싱볼텍스를 구합니다. 김현준 2011.07.20  2709
384  파동기기 구합니다 [1] 김정제 2011.07.20  3226
383  <신간> 지금 지구가 위험합니다 소개 및 의견 ... [1] 김혜영 2011.03.25  8083
382  1장 울어라 열풍아 [1] 고경효 2011.03.09  4276
381  한해를 보내며 [1] 이동욱 2010.12.08  4009
380  집단무의식 [1] 조정기 2010.11.26  3436
379  양이 쇠하니 음이 돋보이내 [2] 정상옥 2010.11.19  2806
378  스티브 잡스의 창의력 비결은 명상? <한겨레신문>... 조정기 2010.11.13  3558
377  당신에게 전하는 비밀 [1] HereNow 2010.07.07  3649
376  바다위를 걸어가신 예수님을 따라서... [3] 이재봉 2010.04.09  3868
 비교, 경쟁 그리고 열등 조정기 2010.03.13  5213
374  102 번째 세계여성의 날에 접한 두 기사와 영성인 류일형 2010.03.08  4588
[1][2][3][4][5][6][7][8][9][10][11] 12 [13]..[41]

Copyright 1999-2019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