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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의식은 어디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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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호] 자등명自燈明, 스스로를 믿고 불을 밝히라(1/3)

크게 보시려면 클릭~자명 님은 중학교 사회교사로 5년 동안 재직하셨으며 지금은 전북 부안에서 전업주부로 살고 계십니다. 라마나 마하리쉬의 《나는 누구인가》를 읽고 마음의 본질을 파악하는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이후 두 군데 선원을 7년 넘게 다니면서 마음의 본질을 파악하는 공부를 꾸준히 해 오셨습니다. 그러다가 미내사클럽 홈페이지에서, 깨어있기 워크숍 참가자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서 그동안 ‘마음의 구조’를 보지 못하고 내용에만 빠져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의 구조를 들여다보고자 깨어있기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깨어있기를 통해 그동안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마음공부의 여러가지 개념들이 바로 ‘이것’을 말하고 있었구나 라는 통찰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 개념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체험을 더 하고자 오인회 수요모임에 참석하게 되었고 약 1년 9개월 동안의 오인회 모임을 통해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것들을 언뜻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깨어있기와 오인회를 통한 통찰과 이후 삶의 변화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편집자주).

...처음에는 그것을 느낌이라고 말하는 것이 이상하더라고요. 왜 그것을 느낌이라고 말할까.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것을 왜 느낌이라고 말할까. 들리는 것을 왜 느낌이라고 말할까. 구별되는 점을 왜 느낌이라고 말할까, 하는 것의 개념이 저에게는 다가오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런 느낌을 의미하는 감지라고 하는 것을 확실하게 안 시점은 함양에서 감지인텐시브를 했을 때였어요. 작년 오월인가 했는데, 그때 조별로 나누어 했는데 제가 속한 조는 천강님이 맡아서 감지연습을 했어요. 음, 이런 것이 있어요. 사람마다 자기가 사용하는 언어가 있고 그 언어의 개념과 느낌이 비슷한 사람이 있더군요. 그래서 언어를 쓸 때 같은 의미로 쓰는 사람이 설명을 해주면 더 쉽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감지인텐시브때 탁자에 있는 테이블 보가 헝겊으로 덮여 있었는데, 천강님이 그것을 보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제가 평상시에 봤던 그 테이블보의 느낌이 아니라 전혀 다른 테이블보의 느낌으로 그것이 거기에 있더라고요. 아, 이것을 감지라고 하는구나! 라는 것을 그때 알았어요. 그런데 그것이 점점 조금씩 깊어져서 나중에는 아, 보는 것이 감지고, 듣는 것이 감지고, 구별이 되는 것이 모두감지로구나 하는 것을 이해하게 됐어요. 그때서야 진정으로 감지가 뭘 말하는 건지를 알아챘지요. 처음에 느낌, 느낌, 그럴때는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 안다는 것도 느낌이고, 내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다 느낌이구나’ 그렇게 알아듣게 됐지요....

편 : 테이블 보를 보셨을 때 전과 다른 새로운 어떤 것을 발견하신건가요?

자 : 전에는 그것이 초록색, 파란색, 노란색이 줄줄이 되어있는 그런걸로 보였어요. 실이 기다랗게 노란색 한줄 파란색 줄줄이. 그런데 그때는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그전까지 느껴지지 않았던 파란색이 너무나 선명하게 제 눈앞에 탁드러나더라고요. 그것이 제 눈에 그렇게 확들어온 그 사실이 너무 놀라워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와! 이것 좀 와서 보세요. 여기 이 파란줄이 선명하지요?’  그랬더니 그 사람은 전혀 아닌 것같은 얼굴을 하더군요. 그때 제가 감지라는 것이 뭔지 알았어요. 천강님 도움으로 그것을 알았지요. "나만이 느끼는 그 개별적인 느낌"을... 그리고 더 나아가면 결국 모든 것이 내 느낌이라는 것이 확연히 와닿았어요....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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