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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의식은 어디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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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호] 근본경험 - 투명한 의식을 즐기는 자마저도 없다(1부)

크게 보시려면 클릭~...어땠냐고 묻길래 그런 경험 얘기를 했죠. 그러자 그게 나의 본질과 유사하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말이 굉장히 두려웠어요. 갑자기 엄청난 두려움이 몰려오면서 나도 모르게“그럼‘나’라는 것이 없는 거예요?”라고 물었지요. 왜 두려웠냐면..
허 : 그것이‘나’라는 말을 듣고?
초 : 네, 그것이‘나’라는 얘기를 들으니까, 내가 받아들이기에는 그 자체가 아무 존재도 아니었던 거예요. 이것이‘나’라면‘나’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거예요.
허 : 그때 몸이 없어지고 투명해진 느낌?
초 : 예, 그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경험하고서는 그렇게 해석을 한 것이죠. 그것을‘나’라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럼 아무것도 할 일이 없고,‘ 나’라고 할 만한 것도 없는 것이구나. 지금까지는 디자인도 잘해야 되고, 열심히 해서 유명해져야 하고, 사업도 잘 해야 하고, 나중에 멋있는 집도 지어야 하고 이런 저런 계획이 있었는데 그것이‘나’라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그런 것이‘나’라고 하니까 굉장히 두려웠던 거죠. 그래서 싫었어요. 그때는 그렇게 하고 헤어졌지요. 짧은 대화였죠. 저녁때가 되어 돌아가야 했으니까.
그러고 이제 일상생활로 돌아왔는데, 며칠간은 여전히 사물들이 카메라 렌즈로 사진 찍듯이 선명하게 탁탁 잡히는 거예요. 그러던 어느 날 회의하러 가던 중 정지 신호에 차를 신호등 앞에 세웠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흐르는 거예요. 엄청난 눈물이 흐르는데 이것이 슬픈 것도 아니고 기쁜 것도 아니고, 이유도 없이... 그때 앞에는 유치원버스가 지나가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엄마한테 손을 흔드는데 그것이 슬로우 비디오처럼 보이고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거예요. 영화에서 슬로우 비디오로 천천히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 아름답잖아요. 그 뒤로 외부의 것들에 대해 좀 닫게 되더라고요.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쫓아 다니고 골프 치고 이런 것들을 점차 그만두고 그냥 이 자리에 앉게 되더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이 여기 있는데 뭘 위해 저렇게 쫓아 다녔나’이런 느낌이 든 거예요. 사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저녁에 누굴 만나게 되는데 그런 일도 많이 줄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리고는 사업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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