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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지 2021년 5/6월> 청정본심을 체험하다

크게 보시려면 클릭~어떻게 하면 흙탕물을 맑게 할 수 있을까요? 흔들지 않고 휘젓지 않으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가라앉게 둘 수만 있다면 물은 저절로 맑아집니다. 모든 불순물이 가라앉고 나면 물은 서서히 본래의 투명함을 되찾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에 구름이 낀 것처럼 불행하고 심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가만 내버려 둬서 가라앉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 서 마음이 현재로 돌아오면 더 이상 극심한 정신적 변화가 없고 변덕이 없으며 분별이 없게 됩니다.(저자 주)

...청정본심을 깨닫기 위해서나 청정한 마음속으로 더 깊게 여행하기 위해서 우리가 수행을 할 때에는 동일한 기법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의 참본성을 처음 깨달을 때 우리는 이러한 기법을 사용하고 참본성에 머무를 때도 동일한 기법을 사용합니다. 처음 수행을 시작했거나,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청정본심 수행을 할 때에도 우리는 아래에 이어지는 네 가지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준비를 위해 우선 방석이나 의자 위에 편하게 앉아 몸의 긴장을 풉니다. 앞서 말했지만 이것이 언제나 수행의 첫 단계입니다. 편안하기만 하면 어디에 앉건 상관이 없습니다. 몸의 긴장을 푸세요. 몸에 불편한 감각이 있거나 긴장했는지 살피세요. 눈은 반드시 뜨고 계세요. 목소리를 낮추세요. 말하지 않고 조용히 하며, 자연스럽고 긴장을 푼 호흡을 합니다. ‘마음을 쉬는 것’은 늘어지고 나른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과 마음이 예리하게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마음을 이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혼침하거나 알아차리는 자각을 놓친다거나 잠이 든다거나 무의미한 몽상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세요. 잘 조율된 현악기의 줄처럼 너무 팽팽하거나 느슨해선 안 됩니 다. 우리는 집중하려 애쓰고 예리하게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리하게 깨어 있으면서도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영적으로 고요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정신적, 감정적 잡담을 그치세요. 떠오르는 생각을 따라가지 마세요. 그저 기민하게 깨어 있으면서 알아차림을 의식하세요. 이것이 진정한 청정본심 수행의 체험에 필요한 준비입니다. 청정하고 맑고 고요한 마음 상태를 계속 드러내기 위해, 구루 린포체 파드마삼바바의 네 가지 단계를 수행해야 합니다.....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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