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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소식지 2018년 3/4월> 우주적인 예스

크게 보시려면 클릭~루퍼트 스피라는 프란시스 루실을 스승으로 삼아 13년간 작업을 하며 점차로 우주적인 예스를 발견한, 서구인들의 의식을 밝히는 빛 중 한 사람입니다. 그가 어떻게 그 모든 마음의 사건들에서 그 사건들이 펼쳐지고 있는 배경으로 자신의 존재가 옮겨갔는지 그 극적인 전환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미 : 우리가 관심 있는 부분은 당신의 변화, 삶의 변화에 대한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당신에게 어떤 내적인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그것을 가르치게 된 것인가요?

루 : 삶의 어느 순간에, 내 안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 : 그래서 그 시점과, 그 시점 전후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 과정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루 : 이러한 정체성의 변화는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가 아주 드뭅니다. 이를테면 2003년 6월 24일에 이런 변화가 일어났다는 식으로 말할 수가 없습니다. 대개는 그런 식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변화는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그 변화를 때로는 마음이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아침에 머리가 아파서 잠에서 깼다고 가정해봅시다. 물 한잔 마시고,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아스피린도 먹고 출근을 했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보니 ‘어, 이제 머리 안 아프네.’ 하고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 두통이 없어졌는지는 콕 집어서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일시적이고 한정된 의식이라는 믿음 혹은 느낌이 바로 두통과 같습니다. 그것이 고통의 궁극적인 원인입니다. 우리의 본성을 인식하는 것이 두통이 사라지는 것이자, 고통의 근본원인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라지는 일은 어느 특정 순간에 갑자기 일어날 수도 있고 점진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순류 스즈키의 일화를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왜 자신의 깨어남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하고 누군가가 물었습 니다. 그러자 뒤편에 앉아있던 그의 아내가 일어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없으니까요.” 다시 말해서 우리 본성을 알아차리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본성의 드러남입니다. 제가 말하는 본질적 자아essential self란 우리 자아에서 제거할 수 없는 부분을 뜻합니다. 생각, 느낌, 감각, 지각은 끊임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근원적인 것이 아닙니다. 생각, 느낌, 감각, 지각들이 사라지면 무엇이 남습니까? 그때 남아있는 그것만이 우리의 본질적인 자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깨달음 혹은 본성을 알아채는 것은 특정 순간에 일어나는 ‘새로운’ 경험이 아닙니다. 원래부터 늘 있어왔던 것들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지만....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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