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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호] 가톨릭 향심기도와 불교명상의 경험적 실체

   앤드류 뉴버그

크게 보시려면 클릭~기도와 명상의 시작 단계는 다르고 도구도 다르지만, 시공간 감각의 정지와 자아감각 상실이라는 똑같은 효과를 낸다는 것을 두뇌 정밀 측정을 통해 밝혀내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당신이 두정엽 활동을 의식적으로 줄일 수만 있다면, 아마 잠시 동안 일지라도 자아의식이 상실되거나 일시정지 되었다고 느낄 것입니다. 또한 시간과 공간 감각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일이 수녀와 불교 명상가에게 공통적으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즉 그들은 명상이나 기도를 하는 동안 의도적으로 두정엽의 활동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자신이 시간도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 어떤 상태를 경험했다고 해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시공간 감각이 없는 상태는 흔히 영적이고 신비적이고 초월적인 경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음 사진은 두정엽의 활동이 멈추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중략) 이쯤 되면 여러분은 직관적으로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신념이 다르면 두뇌에 미치는 영향도 서로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수녀와 불교 명상가들의 두뇌를 촬영한 결과 그들의 신경학적 기능은 매우 유사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 사실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어떤 특정한 신념이 두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두뇌가 특정한 신념의 내용에 현실성을 부여함으로써 그 신념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두뇌는 기도와 명상이라는 방법을 통해 신념을 현실적인 것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두뇌에서 가장 중요한 구조 중 하나인 시상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시상은....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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