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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통찰력게임 진행일정을 알려드립니다  2019.12.07
11월 통찰력게임 진행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2019.11.07
지금여기 24-6호(통권144호 : 2019년 11/1...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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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좌문의 02-747-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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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주 이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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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0일) 60차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기초)

  <내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강사 월인(越因)
  장소 미내사 함양수련원
  본강좌 2019년 12월 20일(금) 오후2시 ~ 22일(일) 오후4시30분, (2박3일)
※ 모든 강좌 3일 전 접수마감
  수강료 60만원 (<지금여기>구독자는 59만원), 숙식비 8만원 포함 ※홀로스 발기인 및 재수강자 50% 할인해서 34만원 ※ 현금수입 없는 종교인, 학생은 지역통화로 50%이상 대체, 편집-번역위원은 25% 할인(숙식비는 별도)
  입금처 농협 053-02-185431 이원규 (카드결제 가능)
  문의 02-747-2261

강좌신청하기 ㆍ조회 :  40355 회
ㆍ의견 :  134 개  [의견쓰기/보기]
ㆍ추천 :  1745 분  [추천하기]
  강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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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越因)
월인(越因)은 '인연을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과 우리 내면은 모두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는 인연법칙의 소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원인이 되어주고 있지요. 그 어느 것도 변함없는 제1원인인 것은 없습니다. 우스펜스키의 말대로 '미지(未知)가 미지를 정의하는' 현상이지요. 그것은 외부 물질세계와 내부 정신세게를 망라하여 모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의존하는 '인연'의 '뿌리없음'을 보면 이제 인연을 넘어서게 됩니다.
그의 모양은 이런 저런 파도록 가득하지만 모양을 넘어선 그곳엔 오직 아무런 모양도 없는 '물'만이 존재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바로 이 인연의 세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말하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월인이라 이름하였습니다. 그 인연의 세계를 넘어 있는 곳을 향하여...
(본문에서...) 절대의식은 어디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늘 음양을 포함하는 태극과 같습니다. 음양이라는 표면의 상대세계가 멈추면 바로 그곳이 태극의 세계인 것입니다. 당신이 괴로워하는 그 번잡한 생각과 감정들이 멈추는 순간 바로 그곳이 절대세계인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채워진 드라마의 세계, '나'와 '대상'이 있고, 이것과 저것이 있는 상대 세계는, 바로 그 순간 절대세계 위에서 벌어지고 있으므로 항상 지금 이곳에 이 둘은 함께 있는 것입니다. 마치 파도와 물이 같이 있듯이...(중략)


[깨어있기™ 신청서]
워크숍을 신청하시는 모든 분들은 아래의 신청서를 다운받아
cpo@herenow.co.kr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서 다운받기


▶ 준비물
《깨어있기》 책 (참가 전 일독 요망)
작은 화분(종류 상관 없음. 선인장은 제외)
통찰기록용 작은 수첩
필기구
세면도구 및 타올



[관련기사]
- 감각(感覺)과 감지(感知)
-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 생각과 느낌의 경계
- 기초과정 참가 후기

[근본 경험]
- '그것'을 만나다
- 현상을 일으키는 내적인 분열을 보다
- 찾는 걸음을 멈출 때 자유는 드러난다

[깨어있기 후 오인회 경험]
- 깨어있기 후기

[관련도서]
- (단행본)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 (단행본) 『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上』
- (단행본)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中』

[관련강좌]
- 깨어있기™-워크숍 기초과정
- 깨어있기™-워크숍 심화과정
- 깨어있기™-계절수업
- 관성 다루기-감정, 텐세그리티
- 삶의 진실 100일 학교
- 나(我)와의 소통-감정으로부터의 자유
- 나(我)와의 소통-정기모임


<머  리  말>
‘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나’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라는 느낌은 분명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고 우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일까요? ‘나’라는 것이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고’ ‘듣게 되며’ ‘알게 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과정과 놀라운 환상이 겹쳐져 있습니다. 먼저 이 전체 청사진의 뿌리에는 ‘나와 너’라는 이원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에너지가 그 중 하나를 더 많이 편들고 있고,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난 그 둘 사이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안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당신에게 어떤 사물이 보인다는 것은, 보고 있는 ‘나’와 보이는 ‘사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나’에 에너지를 더 많이 두어 그것과 동일시함으로써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거기에서 ‘사물’이라는 대상이 보이고 느껴지고 알려진다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환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가 보고 듣고 안다기보다는, 보여 지고 들려지고 알려지는 것들에 이름이 붙어 의식이라는 전체 네트워크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란 그저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전체 흐름의 본질은 순수한 생명의 힘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분리된 내가 있다는 느낌, 사물이 있다는 느낌, 무언가 들리는 현상, 다른 것과 차이 나는 어떤 맛이 있다는 느낌은 모두 생명력의 장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패턴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를 통해 그러한 과정을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맛보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리’에 자신이 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9. 11. 1 월인



<워크숍 내용>

● 의식
- 의식의 해부도
- 우리는 의식의 근본을 왜 보려하는가?
- 감각하기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
-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 ‘나’라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가?
- 의식 탄생의 과정

● 주의
- 주의의 종류
- 물은 달이 아니라 달그림자를 보고 있다
* 확장연습 : 침묵으로 가득 채우기

● 감지
- 감지란 무엇인가?
- 중성적으로 느끼기
- 분별감 느끼기
* 확장연습 : 에너지 바다
- 감지의 과거성 : 기억
* 확장연습 : 존재의 중심 찾기

● 감각
- 감각 발견하기
* 확장연습 : 확장하기
- 다양하게 감각하기
- 낯설게 보기
* 확장연습 : 사물과 접촉하기

● 용어정의
- 감각 : 있는 그대로를 느끼다
- 감지 : 익숙하다, 안다는 느낌 속에 갇히다
- 주의 : 생명의 투명한 힘
- 생각과 의식 :감지들의 네트웤
- 동일시 :삶을 '알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
- 감정 :감지들간의 밀고 당김을 보여주다
- 감각에 열려있기
- 깨어있기 : ‘있음’을 깨닫기
- 각성(覺性) : 의식의 본질을 깨닫기





- 미내사 함양 수련원 오시는 길 -
주소: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785번지
연락처: 함양 (055-962-8821), 미내사(02-747-2261)

(※ 참고사항: 금요일 점심은 꼭 드시고 입소하세요.)


■ 서울에서 오실 때...

※ 승용차
서울-경부고속도로-대전지나 판암/무주 방면으로 우측방향-육십령터널 지나-서상 톨게이트를 빠져나와-황산리로 오세요!
코스는 서상-거연정-동호정-황산마을.

(국도에서 우측에 동호정 식당 간판이 보이면, 그 반대편이 황산마을 입구입니다.
입구 양갈래 길에서 다리가 있는 오른쪽 길이 아니라, 왼쪽 언덕길로 3~4분 정도 올라오면 왼편에 장승이 있는 곳이 수련원입니다.)


※ 버스편
인터넷으로 남부터미널을 검색해서 경남 안의행 금요일 09:00분 표를 미리 예매하세요.
일요일에 서울로 돌아오는 표는 4:30분 차로, 금요일 안의터미널에 도착하시는 대로 바로 구매하세요...매진될 수 있으니 반드시 먼저 구매를 해두세요


차량 마중은 오후 1시 30분 1회에 한하며, 안의터미널 도착하시면 돌아가는 날 오후 5:20분 서울행 버스표를 먼저 예매하시고,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신 후 오후 1시 30분 까지 안의터미널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시면 베이지 색 카니발이(Tel: 연주 님 010-4519-1916)마중 나갑니다. 그 이후에 오시는 분들은 택시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택시 타시고 "황산마을 숲속 할아버지집" 가자고 하시면 대부분 아십니다.
(황산마을입구 양 갈래 길에서 왼쪽 -엄마가 애기 안고 있는 동상이 있는- 길로 2분 정도 올라 오시면 홀로스연구소 나무 현판이 보입니다! 참고로 황산마을 입구 반대편에 동호정식당이 있습니다).
☞ 택시이용시 약 10분 소요, 요금 9천원 정도  



■ 지방에서 오실 때

※ 승용차
판암/무주 도로에서-서상 톨게이트를 빠져나와-황산리로 오세요!
코스는 서상-거연정-동호정-황산마을.

(국도에서 우측에 동호정 식당 간판이 보이면, 그 반대편이 황산마을 입구입니다.
입구 양갈래 길에서 다리가 있는 오른쪽 길이 아니라, 왼쪽 언덕길로 3~4분 정도 올라오면 왼편에 장승이 있는 곳이 수련원입니다.)


※ 버스편
- 부산(사상터미널)-> 안의터미널(055-962-0448)/ 하루 4대 운행
- 대구(서대구터미널)-> 안의터미널/ 하루 8대 운행
- 대전(동대전터미널)-> 함양터미널(055-963-3281)-> 안의터미널
- 광주(광주터미널)-> 함양터미널-> 안의터미널(시외버스 이용)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거창 또는 함양터미널로 오셔서 안의행을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거창이나 함양에서 안의 오는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있으며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강좌후기 (총134개)
HereNow ( 2016-09-09  16:28 )       
2016년 8월 26일~28일 40차 깨어있기 기초 후기

조건에 따라 생겨나는 이 ‘나’라는 것도 느낌으로 감지되는 현상이다

혜량스님

처음 시작할 때의 주제는 일상생활에서의 삶의 주체인 ‘나’가 조건이 좋을 때는 좋은 마음이 일어나고 조건이 변화되면 불편한 마음이 생겨지는데, 가볍게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에는 반응이 없다가, 연속되는 불안, 몸의 불편, 관계의 이그러짐이 자주 일어날 때는 그에 따른 반응이 지속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의도와 《깨어있기》를 읽고 실제 실습이 잘 안 되어서 한번 가볍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으로 보여지는 모든 것이 나의 경험으로 해석된 허상임을 아는 훈련과 강사님의 즉흥적인 선문답 같은 물음을 통해 패턴화되려는 경향을 한번 자각하게 해주어 계속 훈련과 훈련의 경험을 내 것으로 소유화하는 경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느낌에서 감지로 가는 연습, 주의를 10에서 점점 빼는 연습을 통해 특히 시각과 주의가 오래된 파트너 같이 함께 하는 것을 인지 못하다가 바꾸는 연습, 입체감 빼고 사물 보기, 사물에 이름 빼고 보기를 통해 마음이 일어난다는 것, 느낌이 생겨난다는 것, 이 ‘나’라는 느낌도 조건에 따라 생겨난다는 사실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에서 느낌으로 감지되는 현상이라는 것을 보게 되면서 이 프로그램을 만드신 분, 프리젠테이션 하시는 분, 같은 공간에 같이 공부하게 된 친구분들, 스텝들 모두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언어가 갖는 허구성, 언어의 통찰, 있다·없다, 느낌·감지·감각, 이런 용어들이 이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여지는 걸 보면서 이 용어들이 표면 위로 드러나지기 위해 수면 밑에서 수많은 논쟁과 진화되어온 과정을 안다는 느낌까지 가중되어 매회 한순간 한순간 엄청난 내적 즐거움, 희열까지 배가되어서 저절로 각성이 이루어져 잠못드는 밤으로 이어지고 낮에는 내적 재잘거림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감사하기만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아끼지 않고 모두 드러내 누구나 가져가게 하시는 미내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있는 그대로 보는 게 아니라 보려고 하는 대로 보이는 것


비아(영혼의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

내가 알고 있는 ‘나’가 아닌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싶었다. 나로 인해 행복과 불행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의해 행복과 불행이 느껴지는 것이 불편하고 힘들어서 내 안에서 그것을 느낄 수는 없는지 의문이 일었다.
‘사물을 입체감 있게 보는 감지하기’ 연습을 통해, 보여지는 것이 존 재하는 그대로가 아니라 내가 보려 하는 것만 보는 현상임을 깨달았 다. 이 연습이 처음에는 잘 안 됐지만 점차 사물이 하나둘씩 입체적으 로 감지가 되니까 신기했다. 어떤 물건은 잘 되고 어떤 물건은 잘 안 되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내가 의도하기만 하면 그대로 보여지는 것이 너무도 새로웠다.
특히 뒤돌아서 방안을 살펴볼 때 모든 사물들이 슬로우 비디오처럼 천 천히 보여지는 것과 사람들이 사라졌다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큰 충격이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동안 내가 봐왔던 것들은 사실 그대로 가 아니라 내가 보려고 하는 대로 봐왔던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가 힘들어했던 수많은 문제들은 내가 그 문제들을 힘들게 인식하고 봐 왔기 때문이란 것이 느껴지자 가슴에서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왔다.
앞으로도, 수없이 일어나는 생각과 걱정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현상만을 바라보고 처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HereNow ( 2016-06-23  14:42 )       
2016년 6월 17일-19일 39차 깨어있기 기초과정 후기

칼(상담)

‘나’라는 느낌을 감지의 대상으로 느껴본 경험- 생각의 의도, 생각의 밀침, 당김에서 벗어남
º ‘나’는 주의가 많이 몰릴 것이며, 일시적인 현상이다.

º 모든 현상, 사물, 사건, 사람은 마음이라고 불리는 의식에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º 생각이 하고자 하는 의도를 행위하게 되고, 반면 현상을 느끼는 생각에 주의가 많이가면 배경에 머물면 생각+감정, ‘몸의 느낌’들이 조화롭게 작용하여 행위하게 된다.

º ‘나’라고 느껴지고 생각되는 것은 ‘지금’의 내가 아니다.

º ‘나’라는 느낌을 감지로 느끼기. ‘내가 한다’라는 생각의 허구성을 깊이 체감한다.

º 함께 공부한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자극이었고 공감하고 공감받는 따뜻함, 내적인 경험과 통찰을 나누어 주시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장을 경험했습니다.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식사 등 챙겨주신 스탭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온비(청년 백일학교 학생)

-깨어있기 기초 통찰의 경험요약
마음의 구조를 이해하려고 했고 연습을 통해 느낀 경험을 여기에 적용해보려 했다. 나와 대상의 관계는 구조와 어떻게 연결되는 걸까-. 애썼다. 1~3일까지 애쓰면서 연결지으려고 하다보니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성지님께서 찔러주시니 그때서야 명확하게 바라보고 내려놓을 수 있었다. 가장 인상깊은 통찰은 2가지가 떠오른다. 몸느끼기로 있음을 경험했을때와 감지의 과거성 책을 읽고 그대로 적용했을 때.
먼저 있음을 나라고 여겼던 경계가 사라짐을 느꼈다. 그리고 계속 분별되는 다양한 것들을 지나갔다. 그러니 그저 투명한 있음 상태만 느껴졌다. 눈을 뜨니 빠른 속도로 눈에 정보들이 들어오고 분별하여 의식하는 것을 느꼈다. 뭔지 모를 스포이드처럼 쫘악 흡수하는 느낌이랄까. 이 경험을 통해 ‘나’라는 느낌또한 분별을 통해 생겨난ㄴ 것이라는 것을 새롭게 발견했다.
두 번째는 감각과 감지의 의미를 명확하게 파악했다는 것이다. 이 경험으 통해 ‘나’라는 느낌 또한 분별을 통해 생겨난 것이라는 것을 새롭게 발견했다. 이때 새롭게 발견된 것을 느낌은 내가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과거경험을 통해 저장된 감지에 주의가 가서 경계를 만들고 그것을 ‘안다’라고 하는 것이다.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감각 상태에 머물때에 마음 속에는 이런 느낌, 감지상태일때에는 주의가 여기로 가서 경계를 만들어 하나의 느낌을 느끼게 한다. 이 부분이 느낌으로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감각-감지 연습을 하는 목적은 느낌을 내 마음속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기 위함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 정리된 내용을 앞으로 감각-감지 연습을 통해 더 느껴봐야 겠다.
* 연습방법: 앎을 쉬는 모드로 ing 그때의 느낌의 흐름과 생성되는 과정을 느낌으로 느껴본다. 감지상태에서 감각상태로 전환될때의 과정을 살펴보자.

안명숙(한국어 교사)

이번 깨어있기 과정을 통해 나에 대한 정의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모든 나는 온통 과거의 나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 환상의 세계에서의 나이다. 나라고 할 것이 없음을, 촉감을 통해 본 나는 또 다른 에너지로서의 경계가 확장된 나였으며 그건 지금까지 너라고 구분지었던 타인괴 별 다름이 없는 균질한 나였다. 이제까지 내가 알고 있던 나를 하나로 내려 놓고, 너라고 규정짓던 너 또한 하나 둘 내려 높고, 너라고 규정짓던 너 또한 하나 둘 내려놓고, 이름없는 역할 없는 나와 너를 만나고 싶다. 이를 위해서 일상 생활에서 이름과 스토리를 빼고 감지하기를 통해, 멈춰 있는 단순하고 익히 알고 있던 세계를 떠나, 살아있고 무궁무진하고 끊임없이 순간순간 변화하는 지금여기를 매 순간 만나고 싶다. 나는 이 깨어있기 프로그램을 내가 왜 신청했는지 이유를 찾을 수 없이 그냥 왔다. 이 과정이 지나고 나니 아 내가 이것을 배우려고 왔구나, 나의 무의식의 결정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함께 신청한 도반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또한 앞서 이 공부를 한 선생님들이 계셔서 가능한, 집을 지어주신분, 요리를 해주신 분, 잠자리를 돌봐주신 분들, 내가 알지 못하는 그 많은 수고와 노고가 함께 함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많은 질문에 친절히 막힘없이 수업해주신 ‘성지’님 감사드립니다.

 윤희정(코칭)

1. 모든 것은 나의 내면이 만들어낸 드라마다.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말이다. 괴로움도 기쁨도 슬픔도 다 내면의 반응들이다. 외부에 있지 않다.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수많은 이야기들. 그리고 그 이야기들속의 나. 그것을 알아차리게 된 것은 커다란 발견 아니 혁명이다.

2. 모든 것은 지금여기에서 일어나는 내면의 나의 것들과 외부가 만나는 현상일뿐이다.

3. 내가 내린 정의는 과거의 내가 너무 괴로워 괴롭지 않은 나. 행복한 나를 만들기가 나의 정의였다. 괴로웠던 내가 있었으면 행복한 내가 있을 것인가? 그저 지금여기 반응하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4. 일어나는 반응임은 순간 순간 명료하게 알아차리기.

5. 감지로 산책하여 내면의 일어나는 모든 것을 느껴보기.

6. 다시 돌아온 탕아를 아무런 질문 없이 따뜻하게 맞아주신 월인님. 매연습과 설명을 이끌어주시고 경험의 의식화를 해주신 성지님. 함께 한 동기들인 칼, 시루, 온비님과 경험나눔 통찰도 저의 또다른 시야를 넒혀주는 이야기들이었으며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모든 준비에 힘써주신 자형, 도건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HereNow ( 2016-04-18  15:15 )       
2016년 4월 15일-19일 38차 깨어있기 기초과정 후기

혁(대학생)

그동안 생각과 스토리가 빠져, 내 기준에 의해 걸려 넘어지던 ‘나’를 봅니다. 주의, 감지. 있음 연습을 통해 온 세상이 ‘나’의 느낌의 세계임을, 느낌은 ‘나’의 자동 반응일뿐임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월인님 성지님 3일동안 감사했습니다.

온비(청년 백일학교 학생)

1) 가장 중요한 통찰은 주의를 느끼고 그 주의를 밖으오 내보낼 수 있다면 비로소 동일시에서 떨어져 나와 살펴볼 수 있겠구나. 그것을 더욱 섬세하게 느끼면 느낄수록 구별하는 그 놈을 느낄 수 있었다.

2) 그것이 나의 어떤 믿음 기준 변화? 탐구가 잘 될 때는 잘 되는데 잘 안될 때 잘 안됐다. 그때 무의식적인 생각들에 빠져 더 이상 탐구의 힘 없었다. 주의가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그런 동일시에 빠져 나올 수 있고 그 또한 일어났다가 지나가는 느낌이라는 것을 그런 믿음 확신이 생겼다.

3) 더 깊이 살펴보려고 하는 마음의 주제는?
내가 보고 있는 것은 대상이 아니라 마음의 느낌 (현상. 반응) 이다.

4) 실천할 방법.
형태, 질감, 느낌 등의 감지연습. 주의 밖으로 보내서 주의제로, 몸느끼기, 있음

5) 소감
감사합니다. 경험. 배움을 나눌 수 있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원(상담가)

이번 과정에서 얻은 수확은 스토리 속의 주인공이 스토리임을 모르고 애써서 수행을 하려 했던 것이 알아졌다는 것이다. 부처님의 무아를 수행을 통해 체험을 하려 했는데 정작 그 수행을 하고 있는 나는 간과하고 있었다. 주의나 감지를 통해 알아지는 모든 것들이 상이고 반응이라는 것을 연습을 통해 확인했고, 대상과 상관 없이 내 마음의 움직임이라는 것이 알아졌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대상이고 실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나의 반응일 뿐이고 드러나는 현상이라는 걸 이제 의식은 감지한 거 같다^^
이렇게 하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제대로 할 거 같다. 3일 동안 안내를 열심히 해준 성지님에게 내가 미처 하지 못한 통찰들을 하게 해주셔서 도움이 되어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낀다. 함께한 선생님들의 feedback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감사할 따름이다.

무원(번역가)

* 가장 중요한 통찰과 믿음의 변화
시각에 대해서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상을 보는 것이라는 생각만 있었는데 시각도 느낌이고 감지 수준까지 경험해보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시각적 느낌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모든 것이 내 마음이 만들어낸 상이라는 사실이 조금 명확히 다가왔습니다.
안정된 틀을 만들어 그 안에서 효율적이고 잘 실천하려는 경향성을 다시금 깨달았고 다른 가능성을 의심하고 난 안 된다는 식의 규정을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가능성, 접근법, 해석이 있을 수 있고 나에게 맞는 것을 즐겁게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잘 하려는 마음 때문에 들뜨고 신나는 감정. 침체되고 위축되는 감정이 붙는 것을 보며 핵
심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집니다.
가장 괴로움을 주는 마음인데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것을 피하는 쪽으로 대화해왔는데 이 마음 또한 현상이고, 기준이라는 점, 좀 더 직면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나’라는 현상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관찰할 때 실천 자체에 매몰되지 않고 왜 하고 있고 어떤 통찰을 얻었는지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 주의 세기 관찰 지속 (일상에서 틈나는 대로. 주로 산책 시)
· 있음과 분별이 일어나는 과정 관찰 (1시간 정도 명상)
* 힘든 일정이었는데 모든 에너지를 다해 이끌어주신 성지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함께 경험 나누고 격려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 드립니다. 계속 이 길 함께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모두 진정한 마음의 평화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가온(초등학교 교사)

이렇게 온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지도해주시는 연수는 처음이었다. 매일 밤 11시까지 그리고 마지막 날인데도 3시 넘어서까지 끝나지 않고 있다. 지도해주신 성지님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경험과 통찰을 함께 나누어준 온비. 무원. 정원. 나무. 혁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가장 크게 와 닿았던 것은 그동안 내가 사물을 사람을 내 경험의 상相으로 보아왔다는 것을 2박3일 동안 온전히 깨어서 살펴볼 수 있었다.
경계 그리고 이름 떼고 생각 떼고 감지상태로 느껴보면서 내가 얼마나 자동적으로 사물을 내 마음의 작용으로 보고 있었는지 알아차릴 수 있었다.
용추폭포에 가서는 폭포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바위가 움직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가진 기준조차도 우리의 마음작용(相)이라는 것을,
몸의 촉감 느끼기를 통해 있음(존재) 상태로 들어가 보고 다시 시각적 감지 손과 발 몸을 느끼고 분별하는 상태로 나오면서 어떻게 마음의 작용이 일어나는지도 체험할 수 있었다.
국선도를 8년 넘게 하면서 있음 상태로 존재하기가 어려웠건만 성지님의 지도 아래 도반들이 함께 있음 상태로 들어가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손만 잡고도 분별의 세계 너머 있음의 상태로 곧바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신기하기만 했다.
일상이 곧 수행이 되도록 행동하고 경험한 것 그리고 통찰한 것을 계속 기록할 <경험요약>을 통해 돌아가서도 일상속에서 내 행동과 경험한 것을 통해 통찰로 연결되어지리라 믿는다.
HereNow ( 2016-02-23  11:35 )       
2016년 2월 19일-21일 37차 깨어있기 기초과정 후기

도건

역시 들으면 들을수록 정리가 많이 됩니다. 책을 살펴보고 연습을 하면 할수록 더욱 섬세하게 분별할 수 있게 되고.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지 연습을 하는 이유를 듣고 감각, 생각을 오가면서 감지를 왜 배우는지에 대해서 더 명확해졌고, 풀어나가는 방향에 대해서 나름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수업을 쉽게 전달해야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깨어있기를 통해서 많이 나오게 되어, 얼른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노래(상담가)


첫 날
무경계로 가는 것이 아니라 경계 없음으로 간다.- 확연한 목적이 되었다.
연습: 발가락부터 몸을 느낄 때 무릎 안과 무릎 밖을 동시에 느낄 때
경험: 어디선가 벽력같은 소리를 듣다
통찰: 순간 ‘없음’을 느끼다. 본래 없음을 알다.
자공님의 발표중 “주의가 물질이네” 훅 통째로 느껴지다.
‘모두가 물질이네, 모두가 의식이네’

둘째 날
연습: 사물 감지로 보기
경험: 아로마를 보다가 놓을 수 없을만큼 매료되다. 도저히 헤어질 수 없는 사람과 이별하듯 내려놓을 수 없는 시간이 흐르고 그 액체에 뛰어 들어가 마셔버려도 모자랄 것 같은 ‘합일, 예의 갈등을 느끼다.
통찰: 성지님과의 문답에서 마냥 눈물이 흐르다.
* 진정과의 만남
무언가 해결되다. 감정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앞도당하는 ‘그’가 해체되다.
둘째 날 저녁
둥글다는 앎, 멀다는 느낌, 흔들림을 빼고 보기 가능. 시원하다.
통찰: 앞으로 전진한다는 것!
짝지어 모르는 장소 감지 연습에서 크게 깨졌습니다.
셋째 날
질문하는 그는 어디에 있는가? 그것도 생각이지? 질문들이 크게 하하 통찰을 주었습니다.
매순간 생각이 작동함을 깨어 지켜보기를 주욱 하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1. 하루 10분 이상 감지 연습하기
2. 뭉뚱그려 지니고 있던 할 일들을 날마다 정돈하겠다.
한 찰나도, 한 질문도 지나치지 않고 깨어있는 질문으로 깨워주신 성지님 고맙습니다. 도건님의 소리 없는 지원, 깨어있는 조언들 감사합니다. 선혜님의 명철한 언행 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무유

늘 생각만하다 얼떨결에 기초과정을 신청하였다. 기간이 너무 짦아서 일단 기대는 접어두고 함양으로 내려왔다. 2박3일간 생소한 감지연습을 하였는데 매우 특이한 경험이었다. 아직은 그 방법을 배웠기에 깊게 감지연습을 하지 못하여 내 삶에 어떤 결과적 영향을 줄지는 모른다. 하지만 계속적인 감지확인 연습을 해나가면 내 의식에 변화가 오면서 삶이 변화되리라는 것은 자명하다고 느낀다. 공부과정에서 사람의 의식생성과정, 그 의식이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깨어있기로 가기위하여 어떻게 그 의식을 변형시켜야 하는지에 대하여 많은 깨우침이 있었다. 중요한 통찰은 내가 과거의 삶의 누적물에 의하여 좌우되며 흔들리고 있음을 알았고 삶을 포함하여 모든 세상사가 하나의 지나가는 현상으로 늘 변화하고 있기에 붙잡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살아오면서 쌓인 인생관, 가치관들이 사람마다 다르고 변화하는 것이 당연하기에 그로 인한 묶임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기대하게 된다. 앞으로 존재의 근원으로 가는 길에서 “깨어있기”를 상태를 높이고 싶다. 계속적으로 깨어있기 방법에 따라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이번에 과정을 담당하신 성지님, 과정과정에 여러 도움을 주신 선혜님, 도건님, 그리고 과정을 함께한 거위님, 노래님, 자공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미내사를 둘러싼 건물들. 주위환경들 모든 것들이 다들 그 자리에서 나의 공부를 도왔다고 생각하며 그것들에도 감사한 마음을 보냅니다.


거위(의사)

1. 좀더 미세한 부분의 조정 또는 전환 또는 지켜봄이 된다.
2. 아니오- 오기 전에 이미 개체적 불변하는 자아는 없다는 걸 느꼈기에 특별히 실용적인 믿음이나 기준 말고 바꿀만한 또는 바꿔야 하는 견해랄 것이 딱히 없었습니다.
3. 날마다 연습해서 일상에서나 더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이것이 가능하게 되면 어떨까?
4. 늘 해오던 연습을 하되 여기서의 경험과 이해를 더해서 한다.
5. 소중한, 그렇지만 알 수 없었던 모여짐, 다시 흩어지지만 언젠가 다시 모일 때 모두가 하나님을 더욱 여실히 다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자공(초등학교 교사)

● 가장 중요한 통찰
나의 주의에 대한 인식, 그것의 흐름과 세기,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경험, 감지 연습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것”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기억이 중첩된, 내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느낀 것. 느낌에 대해서 인식하게 된거. 그간 책과 머리로 했던 마음에 관한 공부를 이제 좀더 경험적으로 하고 싶다. 반복되면서 나를 힘들게 했던 생각과 감정을 일단 느낌으로 느끼고, 내려놓고 싶을 때 내려놓고 싶다.

<연습방법>
사물로 감지(생각과 감정으로 적용해보기) , 감각 연습하기
마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단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안내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놀랍고 또 감사합니다. 함께 공부하며 경험과 통찰을 나누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HereNow ( 2016-01-19  11:47 )       
2015년 12월 18일-20일 36차 깨어있기 기초과정 후기

메타

이 과정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 것인지 참여 전부터 기준이었고, 몸의 상태가 겹치며 몹시 망설였다. 결론은? 몸이 힘들었지만, 비록 명확한 통찰이란 표현은 그렇지만 정말 좋았고 참석한 나의 결정은 현명하였다. 우선 : 아무리 견고한 기준이라도 변할 수 있다는 것, 깨달음 및 존재의 문제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런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명확히 설명은 못하겠지만) 그리고 감지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어떻게 반응하여 내게 접근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는 것이다. 이제 기웃거리며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론이 아닌 경험이 중요함을 알겠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혜

깨어있기 과정을 세 번째 받고 있지만 받을 때 마다 새롭고 다른 차원으로 다가온다. 이번 깨어있기는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을 다시 깨닫고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있다는 개별적, 개념적 믿음에서 모든 감지, 느낌. 감정이 일어난다는 것, 보고 느끼는 대상이 본질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앞으로 더 살펴볼 방향성이나 실천방법이 교육 받는 중 떠올라 실천중이다. 즐겁고 귀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시명

두 번째 깨어있기다. 희노애락 삶의 관성에 대해 주제를 갖고 워크숍을 들었다. 이름에 의한 분별이라든지, 감지와 생각의 차이 주의력 훈련, 의식의 스펙트럼, 있음 상태, 내 관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미 경험에 의해 ‘안다’가 있었고, 새로운 통찰이 있을까란 생각들이 있었다. 경험에 맞고 ‘알기’ 때문에 그것에 빠져 있을 뿐, 경험과 안다에 의한 관성, 그것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수업에 참여하여 이런 저런 연습들을 하며 관성에 의해 일어나는 안다가 아닌 또 다시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온다. ‘안다’라는 느낌만 일어났다 사라졌을 뿐. 통찰을 얻고 올라오는 모든 것들을 느끼며 그 모든 것에서 내 관성이 엿보인다. 올라오는 느낌들에 의해 관성이 보인다. 느낌을 바라보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이혜정(은비)

‘나’란 놈 겁나 쎄다.
2박3일 깨어있기 수업 동안 가장 많이 느낀 것이다. 하지만 계속 ‘진짜’ 같다. 이 동일시를 느끼고 알아차림에 조금은 섬세해졌던 알아차리는 힘에 근육이 붙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알아차린 것에서 끝나는 것. 그 진짜같은 ‘나’의 뿌리를 계속 흔들어여 한다. 어떻게?
있음을 느끼기의 상태를 의식하며 집중하여 탐구하자.
동일시 될 때, 동일시 되고 있는 ‘나’에 주의(힘)을 쓰지 말고 있음 상태를 느끼고 유지하는 데에 주의 up 하자. (위의 과정을 일상에 적용, 실시간 내가 진짜라고 믿는 믿음을 바라봅시다.)
앞으로 더 탐구해야 할 것 : 모든 것은 마음의 현상. 있다가도 없어지는 고정되지 않는 반응이라는 것 통찰로 와당기를 !!


주예
“지금 여기” 존재한다는 것.

중고등학교때부터 아버지 서제에서 읽었던 깨달음에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을 읽으며 정신지도자를 어렴풋이 꿈꾸었던 저는 어느덧 훌쩍 자라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과 “고통에서 자유로워 지는 것”에 대한 것의 답을 찾으러 다양한 종교적 혹은 심리학적 마음수련적인 워크샵을 다니고 공부를 해왔습니다.

동생이 100일학교를 졸업하고 졸업발표를 하는 것을 보고 또 너머스쿨에 한 남학생이 발표를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처음으로 ‘100일 학교’가 궁금해지고 “나도 가보고 싶다.”라는 마음들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동생에게 ‘깨어있기’ 워크샵이 다음에도 있다면 나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전달하였고 이번에 기회가 되어 워크샵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장 가고 싶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동생이 발표를 할때의 에너지와 모습이 굉장히 정갈했고 깔끔했으며 핵심을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 녀석이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느꼈고, 너머스쿨의 남학생 중 한명이 사회불안증을 겪고 있는 듯 했는데 그러한 불안을 스스로 호흡과 어떠한 중얼거림을 통해 진정이 되고 침착하게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고였습니다.

저 또한 사회생활 중 가장 불편했던 부분들이 저도 모르게 이루어지는 무의식적 긴장감과 불안이었고 그것이 굉장히 무의식적으로 박혀있었기에 심리학 공부를 하면서 가장 근본적으로 다뤄야하는 부분이고 이것을 해결한다면 하나의 이론을 세울 수 있을정도로 큰 앎을 가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러한 것들이 왠지 깨어있기를 통해서 해결될 수 있을거같다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졸업발표회를 통해 느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깨어있기가 저의 삶을 통째로 뒤흔들 정도로 강력한 의미가 될 지는 정말이지 몰랐습니다.

깨어있기의 주제로 처음 가져갔던 것 그 당시 제가 떠올랐던 질문들이 었는데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 가능한것인가? 와 분리감은 완전히 해소될 수 있는가? 그리고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은 사회적인 성공과 반비례하는가? 였습니다.

깨어있기를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었고 제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의식 성장”에 대한 개념들, 성공에 대한 개념들, 심리학적인 개념들이 모두 다 하나의 관념이고 사람이 만들어 낸 기준으로 현상에 불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의식은 단계별로 나뉘어 있어 의식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랑이나 남을 돕는 이타적인 행위 혹은 다양한 수련”등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라는 관념들이 그저 현상이라는 것을 작은 이파리를 보며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깨달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중요한것은 없다.라는 의미들이 훈련을 거치며 점점 명료해지면서 70에서 80 그리고 100까지 올라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주의제로를 통해 사물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들을 잠시 잠깐이지만 체험하는 순간들이나 주의세기를 조절하는 느낌들, 감지로의 세상은 “지금 여기”를 느낄 만큼 생생하고 느낌그대로의 세상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저의 좌우명 중에 하나였던 카르페디엠(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말을 나는 "지금 여기, 현재"라는 느낌도 모른채 말로만 되뇌이며 되고자 했구나"를 깨달았고, 지금 여기에 머문다는 것이 생각차원에서 아무리 반복해봤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감지와 감각의 차원에서 지금 여기에 느낌을 존재의 느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보는 모든 사물들은 눈에 들어오는 감각과 과거의 기억과 데이터로 형성된 사물이지 실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살고 있으면서 지금에 살지 못하였고, 누군가와 함께 있음에도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것입니다.

아침부터 나와 준비하시고 9시부터 새벽 1시가 넘도록 열성과 정성으로 지도해주신 성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생각난 것을 지금하자!" 그리고 "감지에 대한 연습" 그리고 "이유 없는 정성"을 생활화 하여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이번 초급 과정에서 배운 생각과 감지를 나누는 연습, 감지로써 바라보는 연습, 주의 제로를 하며 주의를 조절하는 연습, 이름표를 떼는 연습, 있음으로 들어가는 연습 등 하루에 하나씩 30분이라도 잊지말고 생활화 하여 심화과정에서는 제가 아직까지 머물러져 있는 "분리에 대한 관념"과 "영혼"에 대한 부분들의 의문이 풀리고 감지로써 개똥도 먹을 수 있도록 하루하루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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